*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선반에 놓인 여러가지 물건들을 산과 구름 혹은 연기로 보이는 것들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감싸고있는 표지의 이책은 골동품점에서 취급하는 오래된 물건이 가지고있는 사연을 사실과 상상으로 풀어내보는 이야기입니다한참을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를 달려가야만 나오는 허허벌판에 놓인 나무표지판이 골동품을 취급하는 곳임을 알려주는 컨테이너는 아는 사람들만 찾는 곳이며 딱히 손님을 끌어오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 곳인데요오래된 물건에 대한 관심으로 그곳을 찾은 이들을 반기는 주인은 그곳에서 취급하는 골동품들 못지않게 사연이 많아 보입니다평범해보이는 물건도 기이해보이는 물건도 오랫동안 사람들의 손을 거치는동안 여러사람의 사연을 담게 되고 그 사연은 역사에 기록이 되기도하고 그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기도 하는데요골동품 상점의 주인은 기록과 상상 그리고 자신만의 노하우로 물건의 길고도 깊은 사연을 손님에게 들려줍니다9가지의 물건에 따라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연작 단편집을 읽는 것처럼 빠른 속도감으로 읽히며 몰입감을 선사해주는 이야기는 정사와 야사등 여러 문헌과 설화와 신화등을 아우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해지고 빼지며 본래의 의미에서 변질된 이야기까지 들려주는데요그저 주인의 이야기를 따라갈 뿐인데도 순식간에 독자들도 이야기와 그 물건에 홀리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물건에 깃든 사연과 인간의 오랜 염원이 만나 서늘하면서도 기이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정교하게 맞물린 톱니와 시계들 사이로 보이는 열쇠구멍과 책의 제목에서 촘촘하게 짜이고 연결된 진실속 숨겨진 비밀을 예상하게하는 이책은 다시 돌아온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이 주인공인 이야기입니다꾸준히 증명되어온 과학적 사실과 더 깊고 오래된 종교적 믿음의 다툼속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지적 스릴러라는 장르의 거장인 저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이야기의 무대는 과거와 현재, 유령과 실재가 공존하는 신비로운 도시 프라하인데요이국적이며 낭만적인 그 도시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이 무엇일지 궁금해집니다기호학자인 로버트는 오랜 지인이자 이제 막 연인이 된 캐서린의 강연에 동참하려 프라하에 머물고 있습니다노에틱 과학자를 자청하는 캐서린의 전공분야는 인간의 뇌로 인간을 인간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 영혼과 의식이 뇌라는 기관에만 머물지 않는다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는데요강연이 끝난 후 만난 게스네르 박사는 기존의 관념과 상식을 깨는 독특하면서도 위험한 캐서린의 견해에 대해 반대의 의견을 들려주며 다음날 아침 8시에 자신의 연구소를 방문해달라고 합니다그렇게 헤어진 후 호텔의 객실에서 캐서린은 생생한 악몽을 꾸고 그 내용을 들으며 그저 꿈일뿐이라며 다독였던 로버트는 다음날 이른 아침 운동에서 호텔로 되돌아오는 길에 캐서린의 꿈속 인물을 마주치게 되는데요충격과 공포속에서 호텔의 비상벨을 누르는등 한바탕 소동을 벌인 로버트를 체코의 경찰이 찾아오며 이야기는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뻗어나갑니다게스네르 박사와의 약속을 위해 호텔을 비운 캐서린의 행방과 안전을 확인하려는 한편으로 로버트의 이상행동에 대해 추궁하는 체코의 경찰 그리고 로버트를 도와야할 대사관 직원의 기묘한 행동까지 더해지며 빠른 속도감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이야기는 총 2권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사실과 진실이 서로 얽키고설키며 숨겨둔 비밀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어디까지 연결이 되며 각자가 가진 목표가 무엇인가를 추리해보는 흥미로운 시간으로 이전의 작품들처럼 영상화를 기대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래로 내리뜬 눈과 함께 가녀리면서도 날카로운 얼굴선을 보이며 화장에 몰두하는 모습이 그려진 표지의 이책은 일본 현지에서 실사영화로서는 20여년만에 천만관객을 돌파하였으며 국내 개봉에서도 관객과 평론가는 물론 영화 관련자들로부터 호평 일색인 영화의 원작소설로서 총 두권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야쿠자 두목의 외동아들인 키쿠오가 조직의 와해와 함께 고향을 떠나 몸을 의탁하게 된 곳은 가부키 배우인 한지로의 집입니다한지로에게는 키쿠오와 동갑인 아들 슌스케가 있으며 어릴때부터 가부키 배우로서 수련은 물론 주변으로부터의 기대를 받고 있었는데요키쿠오 또한 가부키의 매력에 빠지며 둘은 동료이자 라이벌로서 수련을 함께하며 성인이 되어서는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합니다혈연으로 이어지는 세습이 전통인 가부키 세계에서 정통파인 슌스케와 외부인이지만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키쿠오는 서로를 이해하면서도 위태로운 우정을 나누는데요그저 무대가 좋고 가부키가 좋아 계속 공연할 수 있는 것만이 중요한 그들을 주변에서는 결코 가만히 놔두지를 않습니다거기에 더해 세상이 변해가는만큼 가부키의 세계도 외면받거나 새로운 분야와의 협업으로 변화해가는데요삶의 마지막 순간을 무대에서 맞이하고 싶다는 배우의 마음과 그런 배우들을 무대가 아닌 가십과 흥행으로만 소비하는 현실의 일들이 겹쳐보여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한편으로 전통을 이어가야한다는 부담감과 현대에 맞게 변해가야한다는 예술가로서의 고민을 독자들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잘 몰랐던 가부키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게 해주며 영상으로는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넓은 도로를 달리는 한 대의 차를 저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듯한 구도의 표지를 가진 이책은 낯선 곳에서 낯선 상황을 마주치며 낯선 이를 통해 나를 되돌아보고 성장하게 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결혼을 앞두고 있는 승무원 정원은 퇴사전 마지막 출근이자 탑승으로 암스테르담으로 향합니다도착과 함께 호텔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이런저런 생각과 함께 쉬던 정원은 다음날 아침 화산 폭발과 화산재로 인해 하늘길이 기약없이 막혔음을 알게 되는데요당장 결혼식 드레스의 마지막 가봉은 물론 2주 뒤의 결혼식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은 어처구니가 없어 실감도 나질 않습니다그런 와중에 오랜 투병으로 입원중인 엄마가 위독하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자 한국으로의 귀국을 결심한 정원은 렌터카를 빌려 이탈리아에서 배를 타고 인근 나라로 이동하기로 하는데요렌터카 회사에서의 실수로 마지막 남은 한 대의 차는 이중계약이 되고 그렇게 마주한 해든은 정원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승객이자 자꾸만 마주치며 우연이 쌓인 사람입니다결국 함께 차를 타고 각자의 일정과 목표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 둘은 낯선 장소와 예기치못한 상황속에서 평소와는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데요다시 안 볼 사람이기에 더 솔직한 생각이나 행동을 하기도하며 인류애를 느끼기도 합니다그렇게 서로의 이름도 묻지않은 채 함께한 시간은 끝이나지만 그들의 인연은 끝나지 않는데요유럽의 여러 곳을 거치는 로드무비같은 이야기는 정원과 해든의 시점에서 번갈아가며 진행이 되기에 빠른 속도감을 보여주고 한국으로 무대가 옮겨지며 더욱 다채로워지는데요결말이 너무 궁금해지는 사랑의 이야기이자 성장의 이야기입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살면서 가지않으면 좋을 곳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 병원이었지만 이제는 가까이 할 수록 좋고 자주 검진을 하며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주치의와 상의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생활습관을 길러야하는 곳이 되었는데요그렇게 열심히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도 삶에 바빠 평소 자신의 몸을 살피지 못 하는 사람도 예상치못하게 큰 병을 앓게 되기도 합니다거기다가 평균 수명이 늘어난 현대인들은 남은 생을 병과 함께 하여야하는 경우도 많은데요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병이든 갑작스럽게 찾아온 병이든 견디기 힘든 고통을 주는 병이든 완치가 없이 진행속도를 늦추며 안고가야하는 병이든 발병과 진단을 마주한 환자에게는 자신에게 조언하고 충고하며 치료법을 알려줄 의사가 필요합니다여기에서 필요한 의사란 병을 빠르고 완벽하게 낫게 해줄 의사일수도 있지만 환자가 삶에 대한 의지를 이어갈 수 있고 치료법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의사일텐데요이책은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환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환자의 생을 후회는 없고 행복은 가득하도록 만들어주는 의사들이 명의가 아닌가라는 질문과 함께 그동안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저자가 만난 명의들과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돈이나 명성을 쫓거나 자신의 지식과 손기술을 맹신하는 의사가 아닌 환자의 삶과 병의 예후를 우선하는 의사들의 이야기가 당연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지켜내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더 감사한 명의들을 진료과목별로 만나보며 혹시라도 진료가 필요한 순간에는 책에 소개된 분들 혹은 그들과 같은 생각과 사명감을 가진 분들을 만나야겠다는 다짐을 해보게합니다간략하게 소개되는 이야기와 더불어 방송을 찾아보며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