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가 필요한 순간 - <명의> 작가가 17년 동안 만난 기적의 순간들
양희 지음 / 몽스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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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살면서 가지않으면 좋을 곳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 병원이었지만 이제는 가까이 할 수록 좋고 자주 검진을 하며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주치의와 상의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생활습관을 길러야하는 곳이 되었는데요

그렇게 열심히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도 삶에 바빠 평소 자신의 몸을 살피지 못 하는 사람도 예상치못하게 큰 병을 앓게 되기도 합니다

거기다가 평균 수명이 늘어난 현대인들은 남은 생을 병과 함께 하여야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병이든 갑작스럽게 찾아온 병이든 견디기 힘든 고통을 주는 병이든 완치가 없이 진행속도를 늦추며 안고가야하는 병이든 발병과 진단을 마주한 환자에게는 자신에게 조언하고 충고하며 치료법을 알려줄 의사가 필요합니다

여기에서 필요한 의사란 병을 빠르고 완벽하게 낫게 해줄 의사일수도 있지만 환자가 삶에 대한 의지를 이어갈 수 있고 치료법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의사일텐데요

이책은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환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환자의 생을 후회는 없고 행복은 가득하도록 만들어주는 의사들이 명의가 아닌가라는 질문과 함께 그동안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저자가 만난 명의들과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돈이나 명성을 쫓거나 자신의 지식과 손기술을 맹신하는 의사가 아닌 환자의 삶과 병의 예후를 우선하는 의사들의 이야기가 당연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지켜내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더 감사한 명의들을 진료과목별로 만나보며 혹시라도 진료가 필요한 순간에는 책에 소개된 분들 혹은 그들과 같은 생각과 사명감을 가진 분들을 만나야겠다는 다짐을 해보게합니다

간략하게 소개되는 이야기와 더불어 방송을 찾아보며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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