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트위스트와 크리스마스 캐럴등으로 유명한 영국의 소설가 찰스 디킨스가 1840년부터 1841년까지 한 잡지에 연재하였으며 완결후 단행본 출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이야기는 출판당시 영국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음은 물론이고 그이후로 여러 차례 드라마와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요오래도록 사랑받아온 매력적인 이야기는 저자의 필력을 통해 순식간에 독자들을 빅토리아시대의 영국으로 데려가주며 영국의 어두운 시간과 공간을 경험하게 해줍니다오래된 골동품 상점을 운영하는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넬은 10대의 어린 소녀입니다자신의 삶이 끝나고나면 험한 세상에 홀로 남을 넬이 걱정된 할아버지는 재산을 물려주고자하지만 현재 가진 것은 없고 빠른 시일내에 큰 돈을 벌수있으리라는 생각으로 도박에 빠져들지요그렇게 밑빠진 독에 물을 붓듯 동네에서 악명이 자자한 퀼프에게 빚을 내어가며 도박을 하던중 그사실을 알게된 퀼프는 상환 독촉을 하며 골동품 상점을 차지하게 되고 넬 또한 자신의 부인으로 만들려는 흑심을 품습니다그 사실을 눈치챈 넬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충격에 빠진 할아버지를 붙잡고 야반도주를 하게 되는데요무사히 도망쳐 멀고 먼 길을 떠도는 넬이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은 넬에게 친절하기도하지만 또다른 욕심을 숨긴 사람들이기도 합니다전체적으로 어둡고 거친 느낌을 주는 전개상황이지만 그래도 넬에게 부디 따뜻한 잠자리와 건강한 한끼가 허락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야기속으로 빠져들다보면 가난한 이들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모습을 만나게 되는데요넬의 앞날만큼이나 내일에 대한 희망도 기대도 없는 인물들을 만날때마다 독자들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총 2권으로 이루어진 책의 분량은 많은 편이지만 이야기는 금새 몰입할수있어서 빠르게 읽히기에 고전의 재미에도 빠져볼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용이라는 존재는 상상속의 동물이면서도 온갖 능력은 물론 신묘한 기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그려지고는 합니다서양보다는 동양에서의 용이 좀 더 신비롭고 용이 존재함으로서 가지는 의미가 크며 인간에게 우호적인데요단단한 뿔과 털 그리고 비늘로 뒤덮힌 채 눈이 마주치는 이의 속마음을 꿰뚫을 듯 정면을 응시하는 푸른 용의 나라는 어떤 나라일지 궁금해집니다대대로 용 사냥꾼으로 활약해온 집안에서 태어난 민혁은 어려서부터 부모님과 함께 용에 대해 공부하고 용을 사냥하는 방법을 익히고는 했는데요중학생이 되면서부터는 이미 멸종했다고 알려진 용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져버렸습니다그런 민혁을 남겨둔 채 전설의 용이 살고 있다는 장소를 알아낸 부모님은 용을 사냥하러 떠나고 그대로 실종이 되는데요그로부터 4년후 민혁의 부모님과 계약을 했다는 마녀가 나타나 약속한 금 백근을 지불하지못하면 부모님 대신 민혁을 박제하겠노라 말합니다금 백근을 구할 방법을 궁리하던 민혁은 용의 여의주를 가져오면 자신의 재산의 절반을 주겠다는 여왕의 발표를 기억해내고 여의주를 구하러 떠나게 됩니다그렇게 만나게 된 푸른 용과 여의주를 건네받은 여왕 그리고 반란세력과 민주주의를 원하는 국민들의 이야기는 아슬아슬한 상황과 위기를 모면하는 모험에 더해 군주제와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해보게하는데요현대의 대부분의 나라는 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고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선거에 대한 투표권과 정치에 대한 참여권이 있지만 그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고 있는가를 고민해보게 합니다사회와 나라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는 청소년들이나 일상에 치여 나라나 정치는 잘 모르겠다는 어른들도 이책을 통해 우리가 살아갈 우리의 나라와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고 토론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하얀색의 바탕에 농도를 달리하는 검은색으로 꽃과 나무 그리고 새들이 세밀하게 표현된 표지가 고전적이며 고풍스러운 이책은 올리버 트위스트와 크리스마스 캐럴등으로 유명한 영국의 소설가 찰스 디킨스가 1840년부터 1841년까지 한 잡지에 연재하였으며 완결후 단행본 출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야기의 개정판입니다출판당시 영국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도 사랑받았으며 그이후로 여러 차례 드라마와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매력적인 이야기는 저자의 필력을 통해 순식간에 독자들을 빅토리아시대의 영국으로 데려가줍니다평소처럼 밤 산책을 하며 이런저런 풍경들을 눈에 담던 노신사는 자신에게 도움을 구하는 어린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먼길을 혼자서 심부름을 왔다가 길을 잃었다는 소녀가 행여라도 학대를 받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 노신사는 이런저런 질문을 던지며 소녀의 집으로 향하는데요도착한 소녀의 집은 오래된 골동품 상점이며 할아버지와 소녀 단둘이 살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서로를 깊이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이지만 어딘가 불안함과 미심쩍은 느낌이 들어 며칠후 낮에 다시 찾은 상점에는 소녀의 오빠이자 불량배인 프레드가 찾아와 노인과 말다툼을 하고 있습니다자신의 생이 얼마 남지않았다는 생각에 험난한 세상에 홀로 남겨질 손녀 넬을 위해 무언가를 남기려하는 노인은 고리대금업자인 퀼프를 통해 돈을 빌려 도박판을 드나들고 있지만 돈은 매번 잃을 뿐이지요결국 도박판에 대해 알게 된 퀼프는 더이상의 대출이 없음은 물론 원금과 이자 상환을 요구하고 마음속으로는 넬과 결혼할 생각까지 하고있습니다고민끝에 노인과 넬은 야반도주를 하게 되고 멀고 먼 길을 걸어 낯선 마을들을 지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경험을 하게되는데요넬의 앞날에 부디 선량한 사람들과 희망이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계속 읽어나가게 됩니다그러나 넬과 할아버지가 만나는 세상은 사회적인 약자들과 하루하루가 버거운 이들뿐이라 어둡고 우울한데요그럼에도 계속해서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힘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창작공간 잇스토리에서 영상화를 위해 기획되고 발행된 스릴러 소설인 이책의 저자는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의 각본과 각색에 참여를 하였으며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을 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영상으로 보여질 때의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정보의 전달과 화면이 전환될 때의 긴장감등을 글에서도 충분히 표현하고 있는데요하나의 사건을 둘러싼 피해자의 친구와 용의자의 친구가 공조하는 진범찾기의 시간이 흥미진진하게 이어집니다남다른 눈썰미를 가진 택배기사인 도현은 오늘도 진상 고객과 한치의 물러남이 없는 대거리를 하기도하고 후배기사의 실수를 대신해 배달하며 수습을 해주는 등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뺑소니 교통사고로 하반신을 쓸수없게 된 인주는 친구인 주희와 통화를 하는 시간이 더없이 소중한데요인주의 집에 들렸던 주희가 자신의 집에 도착할 즈음 도현이 택배를 가지고 도착하고 배탈로 인해 화장실을 이용하는 상황도 통화를 하면서 알게 되지요도현이 볼일을 마치고 나간 뒤에도 이어지는 주희와 인주의 통화에서 인주는 사고이후 예민해진 청각을 통해 이상한 기척을 느끼고 주희에게 집에서 도망치라고 하지만 범인이 더 빨리 행동하고 맙니다그리고 도현의 친구인 윤호는 누군가로부터 연락을 받고 주희의 집을 방문했다가 사건현장을 목격하게되고 놀라움에 무작정 도망치다가 때마침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혀 유력한 용의자가 됩니다인주는 자신이 들었던 소리에 집중하며 윤호는 범인이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지만 증거는 없고 윤호의 됨됨이를 아는 도현 또한 진범이 따로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저 주장일 뿐이지요그렇게 피해자의 친구인 인주의 청각과 용의자의 친구인 도현의 눈썰미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며 진범은 누구인지 살인의 동기는 무엇인지를 찾아가는데요사회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는 택배기사와 장애우가 보여주는 공조는 빠른 속도감은 물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를 통해 독자들을 몰입하게하고 영상화가 된다면 어떤 모습일지를 상상해보게합니다장르적인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과 그들을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전자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 같기도 하고 바다로 뛰어드는 것 같기도 한 표지속 인물의 모습은 현재의 나의 세상이 아닌 새로운 곳으로의 이동이자 도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신들이 사는 장소라는 올림푸스는 왜 사라진 것인지 이책은 올림푸스를 어떻게 풀어냈을지 궁금해집니다온통 붉은 빛으로 가득한 화성의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수 있도록 존재하는 개별 거주공간인 이글루에서 살아가는 이카루스는 외부로의 이동은 제약이 있지만 AI 비서인 메티스와 로봇 개 푸들 그리고 가상현실 게임과 뇌파를 통한 소통등이 있어 딱히 혼자라는 외로움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그러나 어느 날부터 왠지 모르게 이유도 알수없는 불편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자신은 왜 존재하는지 궁금해지는데요이카루스는 신이며 신은 그저 존재 자체로 의미가 있고 늙지도 죽지도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어왔음에도 납득이 되지는 않습니다이카루스의 끝없는 질문에도 친절히 대답해주던 주치의 클레오는 결국 이카루스에게 우울증이라는 마음이 병이 생겼다는 진단을 하게되고 입원치료라는 명목으로 마리너 협곡 너머로 보내고야 마는데요처음으로 메티스와 떨어져 홀로 방문한 그곳은 멸종된 줄 알았던 인간들이 살고 있는 콜로니라는 곳으로 이카루스가 지금껏 알아온 올림푸스와 AI들이 알려준 정보와는 전혀 다른 세상입니다콜로니에서의 생활을 통해 지금껏 뭐든지 AI가 알아서 대신해주던 모든 것을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하며 자신의 존재의 의미와 영원한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이카루스를 통해 독자들 또한 신과 인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불멸의 존재인 신이 인간의 삶을 경험해보는 이야기인듯 보이지만 그 배경에는 인간이 설계하고 만들어낸 AI가 스스로 학습하는 것을 넘어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인간을 뛰어넘는 역전된 상황이 담겨있어 우울한 판타지를 경험해볼수 있는데요각자가 옳다고 생각하는 믿음들이 서로 부딪히는 와중에서 스스로가 찾아보는 나의 존재의 의미와 삶의 가치를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