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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세터 최여진의 비주얼 UP 프로젝트 - 인생이 예뻐지는 패션, 뷰티, 보디, 라이프 올 종합사전
최여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2월
평점 :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67740105509895.jpg)
어느날 드라마에 나타난 그녀를 보고 나 또한 하늘에서 뚝 떨어지고 운 좋은 여자중에
한명인줄 알았다. 그녀는 모델이다. 하지만 그녀가 모델이 되고 위해 준비한 과정들이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는것을 이제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최여진
1983년 7월 27일
172cm, 48kg
쌍커플이 없고 똘망똘망한 눈을 가진 그녀. 그녀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생활습관이 바뀌면 살이 빠지면서 몸이 재탄생한다! 그리고 평생 유지된다"
몸을 만든다는 건 날씬해지는 것이 아닌 좋은 몸을 몸에게 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운동만이 아닌 생활습관을 아예 고치는 것부터 시작이다.
1. 음악 틀어놓고 춤추기
2. 내려갈 때는 웬만하면 계단
3. 틈만 나면, 복식호흡
4. 전화 걸거나 책보면서 다리 주무르기
5. 많이 먹은 주간에는 강도 높은 운동
요가와 꾸준한 스트레칭은 매일매일 하자.
여러가지 스트레칭법과 요가자세등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 따라하기 쉽지만,
무엇보다 생활습관을 바꾼다는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트렌드세터 답게 그녀는 옷 입는 법을 알려주는데, 그중에 가장 어려운 것이 청바지요.
스키니와 부츠컷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되는 기분 좋은 공부였다. 마른몸만 가능한 이기적인
스키니 . 도전하고 싶은 레깅스! 자신의 체형에 맞게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개인적으로 나는 마른몸은 아니지만 스키니를 선호한다. 키가 작아 부츠컷은 더 작아보이는
아주나쁜 효과를 보기 때문이다 !!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책을 읽어내려 가던 순간, 그녀의 피부관리 앞에서는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정말 피부미인이 되기 위해서는 너무나도 험난했다. 피부뿐만 아니라 손까지 세트로
관리해야 하며, 얼굴에 좋은 음식! 동안 얼굴!
가장 공감하는 것! 여자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무기가 될 수 도 있는 얼굴피부와 머릿결!
당장의 옷차림과 스타일보다는 평생 유지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 아기피부와 머릿결인
것이다. 내가 최여진씨처럼 할 수 있을까? 아마 이렇게 하기는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아서
겁부터 난다.
피부과의 시술을 최대한으로 늦추고 싶다는 그녀. 지금 스물일곱의 그녀의 피부는 아기피부 못지
않다. 정말 촉촉한 피부를 만들기위해 노력한 그녀에게 박수쳐주고 싶고, 같은 여자인데도
나는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이 책은 볼거리가 정말 많으며, 한가지에만 취중하지 않아서 보는 내내 여러가지 뷰티 지식을
머리에 넣을 수 있었다. 스타일과 패션과 멋쟁이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