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세터 최여진의 비주얼 UP 프로젝트 - 인생이 예뻐지는 패션, 뷰티, 보디, 라이프 올 종합사전
최여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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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드라마에 나타난 그녀를 보고 나 또한 하늘에서 뚝 떨어지고 운 좋은 여자중에

한명인줄 알았다. 그녀는 모델이다. 하지만 그녀가 모델이 되고 위해 준비한 과정들이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는것을 이제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최여진

1983년 7월 27일

172cm, 48kg

 

쌍커플이 없고 똘망똘망한 눈을 가진 그녀. 그녀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생활습관이 바뀌면 살이 빠지면서 몸이 재탄생한다! 그리고 평생 유지된다"

몸을 만든다는 건 날씬해지는 것이 아닌 좋은 몸을 몸에게 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운동만이 아닌 생활습관을 아예 고치는 것부터 시작이다.

1. 음악 틀어놓고 춤추기

2. 내려갈 때는 웬만하면 계단

3. 틈만 나면, 복식호흡

4. 전화 걸거나 책보면서 다리 주무르기

5. 많이 먹은 주간에는 강도 높은 운동

 

요가와 꾸준한 스트레칭은 매일매일 하자.

여러가지 스트레칭법과 요가자세등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 따라하기 쉽지만,

무엇보다 생활습관을 바꾼다는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트렌드세터 답게 그녀는 옷 입는 법을 알려주는데, 그중에 가장 어려운 것이 청바지요.

스키니와 부츠컷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되는 기분 좋은 공부였다. 마른몸만 가능한 이기적인

스키니 . 도전하고 싶은 레깅스! 자신의 체형에 맞게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개인적으로 나는 마른몸은 아니지만 스키니를 선호한다. 키가 작아 부츠컷은 더 작아보이는

아주나쁜 효과를 보기 때문이다 !!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책을 읽어내려 가던 순간, 그녀의 피부관리 앞에서는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정말 피부미인이 되기 위해서는 너무나도 험난했다. 피부뿐만 아니라 손까지 세트로

관리해야 하며, 얼굴에 좋은 음식! 동안 얼굴!

가장 공감하는 것! 여자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무기가 될 수 도 있는 얼굴피부와 머릿결!

당장의 옷차림과 스타일보다는 평생 유지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 아기피부와 머릿결인

것이다. 내가 최여진씨처럼 할 수 있을까? 아마 이렇게 하기는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아서

겁부터 난다.

피부과의 시술을 최대한으로 늦추고 싶다는 그녀. 지금 스물일곱의 그녀의 피부는 아기피부 못지

않다. 정말 촉촉한 피부를 만들기위해 노력한 그녀에게 박수쳐주고 싶고, 같은 여자인데도

나는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이 책은 볼거리가 정말 많으며, 한가지에만 취중하지 않아서 보는 내내 여러가지 뷰티 지식을

머리에 넣을 수 있었다. 스타일과 패션과 멋쟁이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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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살고 예술에 죽다 - 격동의 20세기를 살았던 15인의 예술가
진회숙 지음 / 청아출판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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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들었을때 " 예술에 살고 예술에 죽다" 아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내가 이해하지 못하면 어쩌지.. 하고 걱정을 하며 책을 들었다.

예술하는 사람들을 떠올리면 보통사람과는 아주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15인의 예술인에 대해 알려주는데, 삶이 정말 순탄치 않고 고난과 역경의 연속

이었다.

 

윤석중님도 나오지만, 잘 모르는 분들이 더 많아서 이제 이름 들으면 어떤 일을

하셨던 분이신지 알게되었지만, 개인적으로 이중섭님의 그림이야기가 가장

나의 흥미를 끌었다. 두 아들이 있는 화가 이중섭님의 그림은 무언가 말로 설명

하기는 어렵고 그분의 여러작품을 보고 싶어서 인터넷상에서 많이 보았는데,

나는 1953년 무렵에 그린 황소가 가장 느껴지고, 소의 종류를 유독 많이 그리신

것처럼 보였다. 흰소에 그냥 소에, 싸우는 소가 아닌, 일하고 고생하는 소라고

하셨던 부분이 가장 생각난다.

 

대부분 친일 활동이 있었고, 이것을 흑백논리로 다가갈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생각했다. 하지만,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인들로, 이 책은 우리가 어렷을 적부터 외국의 위인들만 접하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예술인들도 우리나라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는 것을 알리게

되는 좋은 책이 아닐까싶다. 한 사람의 자세한 내용이 담겨있지 않아 아쉬울

수 있는 단점이 있지만, 이 책의 장점은 여러 예술인을 소개해 주고, 그 중에 더욱

관심이 가는 예술인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게 해줄 수 있다.

지금 이 시대에 살고 있었다면 조금은 덜 고생한 예술인이 될 수 있었을까?

하지만, 남들보다 더 힘든 고생을 해왔기에 지금 우리가 기억할 수 있는 예술인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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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정수현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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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누구나 패션에 관심이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패션과 백마탄왕자님?!

사랑에 관심이 없는 여자가 몇명이나 될까? 셀러브리티. 나라는 사람은 트렌드를

너무나도 따라가고 싶어한다. 왠지 뒤쳐지는 느낌도 들고, 내가 고리타분하게 느

껴지기도 해서이다. 하지만 자신만의 트랜드세터가되는것이 중요하다!

 

유치한 그 무엇! 로맨스라는 코드속에서 작가가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어갔을지 너무도

궁금하였다. 극중 주인공인 백이현이 말해주는 것중에 가장 공감가는 내용하나가 있다.

어렷을 적 우리 부모님들은 '공주' 라고 하고, 어렷을 적 우리는 공주가 될 것 같이 행동

하지만, 우리는 나중에 공주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부모가 왕과 왕비가 아니기 때문이

다. 아~ 이 어찌 공감을 안할 수가 있을까?!

하지만 꼭 공주가 아니더라도 여자는 왕자가 나오고 공주가 나오는 동화책을 항상 접

하며, 뻔한 러브스토리를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동화책에서 주입시킨다. 나역시

어딘가에 내 모든걸 다 받아들여주고 돈도 많고 얼굴도 잘생기고 모든것이 다 잘난 왕자

가 나타나 나를 훽하고 데려갈 것이라는 믿음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인공의 직업인 스타의 사생활이야기가 담긴 잡지의 기자이니, 내가 평소 알던 헐리웃

연예인이 이런 스타일이며 사생활이 어떤지까지 알게되었다. 린제이로한에서부터 신데

렐라까지^^; 화끈한 린제이로한 돈걱정없이 사는 패리스힐튼!

보통사람이 이 스타들을 따라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우리는 욕하면서도 왜 살짝 부러운

건 뭘까? 모든게 행복하지 않을꺼라 생각하면서도 조금은 부러워하는 여자들! 그 심리는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솔직히 조금은 부러운게 사실이다. 이런 스타들의 특종을 잡으려는

백이현과 왕싸가지연예인 유상현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카드값을 막기위해

잘나가는 연예인 유상현의 염문을 밝히러 사진을 찍게된다. 그 사이에 유상현의 조카를

알게되고, 유상현의 여자가 등장하면서 사각관계의 힘든 이야기가 펼쳐진다,,

해피엔딩이 될지는 읽어보실 분을 위해 밝히지 않겠다.

 

그 사람에 대해 조금씩 알게되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을 알게 됨으로써, 그 사람이

달라보이고, 마음이 조금씩 바뀌어간다. 하지만 현실은 책과 틀리다는 것!

지금도 어디선가 나의 왕자님이 나타날 것이라고 100%믿는 여자분들께 이 알콩달콩한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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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과학 상식 바로잡기 1 -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과학 상식의 오류들 엉터리 과학상식 바로잡기 1
칼 크루스젤니키 지음, 안정희 옮김 / 민음인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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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전부터 정말 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그 전에 비슷한 책을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기 때문이다. 그 책에서는

우리 생활의 소품에 대해 설명하지만 이 책은 광범위하게 정말

궁금한 부분만 쪽집개 처럼 골라서 말해준다.

전문가라면 당연히 그 분야에서 알게 되는 부분이지만, 일반사람들

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상식부분에 추가가 되는 부분들이 정말 많았다.

 

첫번째 내 책상이 변기통보다 드럽다는 사실!! 그 안에서 모든 것을 다

하기 때문이다. 이것으로 인해 요즘의 나는 내 칫솔에 병균이 내려앉기

전에 내 변기통 뚜껑을 내리고 물을 내린다. 또한 초콜릿과 여드름에

관한 이야기! 초콜릿을 먹으면 여드름이 더 난다? 이런 이야기는 사실

무근이라 한다. 그동안 여드름으로 고민하셨던 분들께 마음놓고 초콜릿을

섭취해도 된다는 사실!  잘못된 오해들로 우리는 상식으로 알고 있다는

사실에 한부분 한부분 볼때마다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 쓰는 침대도 책상못지않게 더럽고 그 안에 진드기들은

나의 살비듬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다는 사실, 치약과 비누에는 좋은 성분이

없고 심지어 치약에는 페인트 성분까지 있다는 사실. 만드는 사람이 아니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

 

관념에 따라 상식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

이라는 것을 또 배우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항상 배운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너무 기분이 좋다. 이 책은 TV방송 '스펀지'를 연상시키며,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과학상식 바로잡기2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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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경의 크리스천을 위한 행복 코칭
서우경 지음 / 자유로운상상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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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렷을적 여름수련회를 통해서 교회를 맨 처음 나가게 되었다.

어머니가 교회의 권찰님이셔서 더욱 교회를 빨리 접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머니와는 다른교회에 다녔다. 어린 마음에 친구와 함께 다니는

교회가 더 즐거웠는지 모르겠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교회와 멀어지고, 현재의 나는 크리스천이

아니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다고 크리스천이 아니라고 말할 수 없지만

내 믿음이 약해서 크리스천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

 

우선 책을 읽기 전에 저자에 대해 알아보았다. 저자는 연세대학교 코칭

아카데미 책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기독교TV를 통해 저자가

이야기 한 부분을 책으로 엮었다.

나란 사람은 간사한것이 힘들때만 하나님을 찾는것 같다. 평소에는 가만

히 있다가도 어렵고 힘든일이 생기면 하나님을 절실히 찾게된다. 이 책은

크리스천을 위한 책이기도 했지만, 종교에 대한 책부분도 많았고 인생의

행복을 위한 부분도 많아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20챕터로 구성된 이 책을

보면서 요즘의 교회현실이 폄하되고 안좋게 바라보는 시선들에 대해 저자

가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지 알게되었다.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과, 내가 진정한 크리스천을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들었지만, 이 책을 통해 내가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챕터 13의 순수- 순수하게 바라보라 !!

이 챕터가 가장 가슴에 와닿았다. 난 정말 순수하게 바라보고 있을까?

답은 아니었다. 너무나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었다. 보는내내 정말

뜨끔하였다. 그리고 봉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여러가지 행복 중 또 다른 행복을 선사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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