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과학 상식 바로잡기 1 -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과학 상식의 오류들 엉터리 과학상식 바로잡기 1
칼 크루스젤니키 지음, 안정희 옮김 / 민음인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책을 읽기전부터 정말 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그 전에 비슷한 책을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기 때문이다. 그 책에서는

우리 생활의 소품에 대해 설명하지만 이 책은 광범위하게 정말

궁금한 부분만 쪽집개 처럼 골라서 말해준다.

전문가라면 당연히 그 분야에서 알게 되는 부분이지만, 일반사람들

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상식부분에 추가가 되는 부분들이 정말 많았다.

 

첫번째 내 책상이 변기통보다 드럽다는 사실!! 그 안에서 모든 것을 다

하기 때문이다. 이것으로 인해 요즘의 나는 내 칫솔에 병균이 내려앉기

전에 내 변기통 뚜껑을 내리고 물을 내린다. 또한 초콜릿과 여드름에

관한 이야기! 초콜릿을 먹으면 여드름이 더 난다? 이런 이야기는 사실

무근이라 한다. 그동안 여드름으로 고민하셨던 분들께 마음놓고 초콜릿을

섭취해도 된다는 사실!  잘못된 오해들로 우리는 상식으로 알고 있다는

사실에 한부분 한부분 볼때마다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 쓰는 침대도 책상못지않게 더럽고 그 안에 진드기들은

나의 살비듬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다는 사실, 치약과 비누에는 좋은 성분이

없고 심지어 치약에는 페인트 성분까지 있다는 사실. 만드는 사람이 아니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

 

관념에 따라 상식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

이라는 것을 또 배우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항상 배운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너무 기분이 좋다. 이 책은 TV방송 '스펀지'를 연상시키며,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과학상식 바로잡기2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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