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경의 크리스천을 위한 행복 코칭
서우경 지음 / 자유로운상상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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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렷을적 여름수련회를 통해서 교회를 맨 처음 나가게 되었다.

어머니가 교회의 권찰님이셔서 더욱 교회를 빨리 접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머니와는 다른교회에 다녔다. 어린 마음에 친구와 함께 다니는

교회가 더 즐거웠는지 모르겠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교회와 멀어지고, 현재의 나는 크리스천이

아니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다고 크리스천이 아니라고 말할 수 없지만

내 믿음이 약해서 크리스천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

 

우선 책을 읽기 전에 저자에 대해 알아보았다. 저자는 연세대학교 코칭

아카데미 책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기독교TV를 통해 저자가

이야기 한 부분을 책으로 엮었다.

나란 사람은 간사한것이 힘들때만 하나님을 찾는것 같다. 평소에는 가만

히 있다가도 어렵고 힘든일이 생기면 하나님을 절실히 찾게된다. 이 책은

크리스천을 위한 책이기도 했지만, 종교에 대한 책부분도 많았고 인생의

행복을 위한 부분도 많아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20챕터로 구성된 이 책을

보면서 요즘의 교회현실이 폄하되고 안좋게 바라보는 시선들에 대해 저자

가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지 알게되었다.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과, 내가 진정한 크리스천을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들었지만, 이 책을 통해 내가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챕터 13의 순수- 순수하게 바라보라 !!

이 챕터가 가장 가슴에 와닿았다. 난 정말 순수하게 바라보고 있을까?

답은 아니었다. 너무나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었다. 보는내내 정말

뜨끔하였다. 그리고 봉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여러가지 행복 중 또 다른 행복을 선사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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