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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 삶을 재발견하는 최고의 법칙
척 마틴 지음, 김명신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에 이 책을 선정하게된 동기는 "관심" 이란 제목이 맘에 들어서다. 우리들이 요즘 살아가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가지며 살고 있을까?
물론, 나 또한 내 가족 말고는 별 관심없이 살아가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관심" 이란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주변을 둘러보라는 것이다. 그럼 어떤 방법으로 주변을 봐라보라는 것인지 살펴보자.
[ 삶을 재발견하는 최고의 법칙 3 단계 ]
1 단계 : 발견하기 ( Find It )
’관심’ 이 시작되는 단계로, 일하기를 멈춘 다음 주위를 둘러보고, 귀를 기울여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진상을 파악하는 단계다.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을 좋은 방향으로 바꾸려면,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즉 관심 갖기의 시작을 말한다.
하던 일을 멈추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멈췄을때 무엇을 하느냐이다. 이때 해야 할 일이 바로 주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보고 듣는 것이다. 바로 관심을 가지는 일이다.
2 단계 : 변화하기 ( Change It )
’관심’ 을 실행에 옮기는 단계로, 보고 들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하나하나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주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성적으로 관찰하는 일은 굉장히 중요하다. 멈추기를 하면 상황을 포괄적으로 차분하게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며, 주위 상황이 겉에서 보기와 다를 수 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
지혜를 얻는 데에는 자료, 정보, 지식, 지혜의 단계들이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료와 정보 단계에서 머무르고 만다.
본래 지식이란 경험을 통해 알게 되는 무언가를 말한다. 쉽게 말해 ’알게 된 상태’ 란 말이다.
자기만의 일을 잠깐이라도 멈추고 주위 상황을 명확히 관찰하면 지식을 발견하기에 충분한 만큼의 정보를 모을 수 있다.
일을 멈춰 주위를 둘러보고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취를 취해야겠다고 결심한다면, 감사해야 할 사람이 눈에 많이 띌 것이다. 그만큼 오늘날 감사의 말을 건넬 여유를 갖는 건 매우 중요하다.
결국 멈추기, 둘러보기, 이해하기, 상황 개선을 결정하기 다음은 가장 중요한 실천하기다. 실천하기는 상황 개선을 위해 생각해낸 결정과 방법들을 실천에 옮기는 것을 말한다.
3 단계 : 전달하기 ( Pass It On )
관심의 지혜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단계로, 새로 알게 된 지식과 상황 개선을 위한 방법 등을 주위 사람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즉 관심의 지혜를 널리 알려야 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일 속에 파묻혀 허덕이던 어느 관리자가, 자기 자신을 개선하고 일과 삶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
우리는 더 많은 일을 더 빨리 해내는 데에 급급해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보내야 할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들을 희생시킬 때가 있다. 이때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일을 멈추고 각자 주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고 듣기위한 시간을 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주위에서 어떤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제대로 알게 된다. 다시 말해 지식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멈추기를 했을때 보이는 것과 실제 상황이 늘 같은 건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주위를 둘러보고 올바른 시각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일은 정기적으로 계속되어야 한다. 즉 습관화된 행동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사람이 일에만 매달리면 균형 잡힌 시각을 잃게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사람들은 균형 잡힌 생활을 할 때 더 합리적인 결정을 내린다는 것을 말한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끝없는 일만 하느라고 고개도 들지 않고 앞으로만 달려간다면, 결국 그 사람은 지치고 만다는 것이다. 일을 하다가도 휴식이 필요할땐 잠시 쉬면서 주변을 둘러보면, 현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파악할 수 있고 더욱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점점 지쳐가는 자신을 느낀다면,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라도 휴식을 취한 뒤 재충전하여 더욱 효율적으로 일하도록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