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올림포스 수학 2 (2017년용) - 내신과 수능을 위한 필수교재 EBS 올림포스 (2017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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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생 아들의 방학동안의 보충교재로 구입한 수학교재다. 교육방송 교재들은 여백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부담이 덜 되어 좋다. 그리고 동영상 강의도 들을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그 어떤 교재보다도 선호한다. 다행히 아들도 좋아해줘서 항상 교육방송 교재를 구입하게 된다.

 

 

[이 책의 효과적인 활용법]

 

 방송 프로그램은 방송과 교재를 입체적으로 활용해야 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으므로 각자의 학습 습관이나 학습 능력을 고려하여 창의적이고도 실천적인 방송 학습 계획을 세워 두어야 자신이 기대한 바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1. 교재를 통한 예습은 절대적이고 필수적이다.

- 공부할 내용을 효과적으로 구성한 것이 방송 교재이다. 흔히 TV 시청만으로 모든 것이 다 해결되리라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예습 없이 TV 앞에 앉아서 방송만 시청해서는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므로 미리 학습 계획을 세우고 방송 교재의 내용을 충분히 예습한 후, 이해되지 않거나 불분명한 곳은 메모를 해 둔다.

 

2. 강의하시는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언급한 부분은 별도로 표시

- 방송 시청 중에는 강의의 흐름에 따라 집중력을 발휘하여 중요 내용을 빠뜨리지 않도록 한다. 특히, 강의하시는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언급한 부분은 별도로 표시해 둔다.

 

3. 시청 후 뒷정리의 습관화

- 시청 후 교재를 다시 한번 차분히 정리하도록 하고, 특히 예습 과정에서 해결하지 못한 부분과 시청 중 별도의 표시를 해 두었던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도록 한다.

 

 

[이 책의 구성 및 특징]

 

 본 교재는 [EBS 올림포스 수학 2]의 프로그램을 학습하기 위한 교재로 내용의 개념 및 기본적인 문제의 유형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1. 개념 정리

- 교과서의 기본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소주제별로 세분화하여 혼자서도 공부하기 편하게 구성하였다.

- 보기를 통해서 개념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 기본 유형 익히기

- 개념을 적용한 대표 문항을 풀어 봄으로써 개념이 활용되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풀이 과정 중의 유의해야 할 부분에 밑줄 표시를 하여 point에 자세히 설명하였다.

- 유제 : 유제에서는 유형 문제와 비슷한 문제로 구성하여 개념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도와 주도록 하였다.

 

3. 유형 확인

- 각 단원에서 익힌 개념을 핵심 문제를 풀어 봄으로써 자신이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수학적 사고력 배양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다양한 문항을 수록하였다.

 

4. 서술형 연습장

-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고 문제 해결 과정의 이해를 돕도록 단계적 채점 기준표를 수록하였다.

 

5. 1등급 고난도 문항

- 내신 1등급에 대비하기 위하여 수준 높은 문항들로 구성하였다.

- 실생활 활용 문제를 구성하여 외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6. 수능유형 맛보기

- 수능형 문항을 통하여 수능 유형을 파악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7. 대단원 종합 문제

- 체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각 대단원별로 기본 문항부터 고난도 문항까지 단계별로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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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13 : 오만과 편견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13
윤주연 글, 최익규 그림, 손영운 기획, 제인 오스틴 원작 / 채우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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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은 영국 시골 중상류 계층의 풍속을 잘 드러내는 고전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당시 영국은 정치, 경제적인 격변기였지만 [오만과 편견]에서는 작중 군대의 이동으로 당시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을 뿐, 당대의 사회, 경제적인 변화는 거의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 작품은 19세기의 시골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흔히 18세기 사조의 작품으로 평가 받곤 한다.

 

 시대를 불문하고 젊은 남녀들의 영원한 로망은 아름다운 사랑과 행복한 결혼일 것이다. 그래서 많은 영화와 소설과 노래는 사랑과 결혼을 소재로 하고 있다. 제인 오스틴이 쓴 소설 [오만과 편견]도 마찬가지다.

 

 [오만과 편견]은 영국을 무대로 여성의 결혼과 오해와 편견에서 일어나는 사랑의 엇갈림을 그린 연애 소설이다. 정밀한 인물 묘사와 스토리 전개로 명작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다. 제인 오스틴은 소설에서 모든 이들의 로망인 사랑과, 설레는 사랑을 하는 연애와 그 결실인 결혼을 재치 있고 유머러스하게 그렸다.

 

 제인 오스틴은 시대상 영국 낭만주의에 속하지만 작품이 낭만주의 사상을 배격하기 때문에 19세기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작가로 불린다. 또한 제인 오스틴은 보수적 성향을 지녔으나, 개성이 분명한 인물을 창조했다.

 

 그녀는 뛰어난 심리 묘사와 글의 구조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통일성을 유지하여 19세기 영국 소설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제인 오스틴은 [노생거 사원]을 통해 복잡한 아이러니를 동원해서 세태를 풍자했고, [이성과 감성]을 통해 감수성을 떠받드는 당시의 사회 경향을 조롱했다. 특히 그녀는 대표작 [오만과 편견]을 통해서 건전한 정신과 지성이 어떻게 사회관습의 우둔함을 헤쳐 나가는가를 잘 보여 주었다. 제인 오스틴은 생활 반경이 매우 좁았으나 인간관계의 미묘함을 세세히 묘사하는 특출한 재능을 보였다. 대화체의 대가였던 그녀는 극도로 절제된 문체로 글을 썼다.

 

 

 소설 [오만과 편견]의 시대적 배경이 되는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의 영국 사회는 안팎으로 급변하는 격동기였다. 나폴레옹의 프랑스와의 전쟁과 미국의 독립 전쟁이 있었고, 산업 혁명으로 막강한 부를 획득한 시민 계급이 급속도로 성장하던 시기였다.

 

 19세기 초의 영국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국의 전통적인 상속 제도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당시 영국 사회는 철저한 가부장제 사회였고, 토지와 재산은 남성이 소유했다. 유럽 대륙에서는 아들과 딸이 어느 정도 동등한 상속의 권한을 누린 반면 영국은 철저하게 장남에게 전재산을 물려줌으로써 부모 대에서 자식 대로 같은 재산과 지위가 계승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오만과 편견]은 전형적인 로맨스 소설의 구성을 따르고 있다. 하지만 결코 전형적이지 않은 여주인공들을 통해 로맨스와 현실의 차이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그러한 차이는 오스틴 소설이 가진 미학이자 인기의 비결이기도 하다.

 

 오스틴이 만든 새로운 여성 캐릭터인 엘리자베스는 성장하는 인물이다. 당시의 관점에서 보면 여성의 성장이라는 용어는 그 자체를 무시당했다. 당시에 사람들은 여성이란 이성적인 존재가 아니어서 교육에 의해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당시의 성장 소설들은 대부분 남성을 주인공으로 하고, 남성의 성장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런데 제인 오스틴의 소설에서는 변화하고 발전해 가는 여성들을 만날 수 있다.

 

 제인 오스틴은 [오만과 편견]을 통해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했다. 그리고 이를 인정하는 동반자적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남성상도 함께 제시했다. 엘리자베스와 다아시가 여기에 해당된다. 그들은 서로의 관계를 통해 각자의 오만과 편견을 돌아보고 정신적으로 성장한다. 오스틴은 여성에게는 특히 열악했던 당대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여성이 받는 억압과 여성에 대한 사회의 잘못된 관습에 제동을 걸었다. 그리고 남성과 여성은 똑같이 이성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며, 남성도 여성처럼 결함을 가질 수 있는 인간이란 점을 보여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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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심리학 - 내가 원하는 나를 만드는 공간의 힘
바바라 페어팔 지음, 서유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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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인생의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낸다. 휴식을 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도 한다. 사적인 생활은 대부분 집에서 이루어진다. 그런데 최근에는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숫자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이렇듯 집은 인간을 위해 많은 기능을 하며 우리 삶을 구성하는 출발점이 된다.

 

 편안함을 느끼는 집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자기 자신을 잘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떤 집에서 사는지,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집을 어떻게 꾸몄는지, 집에 어떤 기대와 요구를 하는지 등 다양한 측면들이 우리의 주거 만족도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주거 욕구란 개인이 주거를 실현하기 위해 가지는 주거에 대한 기대나 요구 등을 뜻하며, 크게 여섯 가지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안전, 휴식, 공동체, 자기표현, 환경 구성, 심미성에 대한 욕구이다. 주거 욕구는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고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주거 만족도를 위해서는 여섯 가지 주거 욕구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욕구와 중요하지 않은 욕구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자신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해야 집이 나에게 잘 맞는지 알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집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주거 욕구는 주거 만족감을 높이는 데 중요할 뿐 아니라 우리 삶 전반에 걸쳐 기본이 되는 욕구이다. 다시 말해 인간의 기본 욕구인 것이다. 다시 말해 인간의 기본 욕구인 것이다. 따라서 주거와 관련해서도 그렇고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욕구는 바로 주거 영역에서 중심이 된다. 이런 욕구와 관련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은 결정적 역할을 한다. 주거 환경이 이런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면 상당히 나쁜 영향을 받게 되고 이런저런 불만이 생기기 때문이다.

 

 

 우리가 머무는 공간에는 여러 자극이 존재한다. 그리고 인간은 적당한 자극을 즐긴다. 그러나 너무 많은 자극은 너무 적은 자극과 마찬가지로 우리를 불편하게 만든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자극 과잉과 자극 결핍이라는 용어로 설명한다. 중간 정도의 자극이 가장 이상적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집을 꾸밀 때는 너무 극단적인 선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너무 과해도 좋지 않고, 너무 부족해도 좋지 않다.

 

 집에 문제가 있든 없든 거의 모든 집에 적용되는 인테리어 팁은 바로 빛이 많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두운 구석이나 방치된 복도가 아니라도 대부분의 집에는 빛이 부족하다. 집 안에 제대로 된 조명이 있으면 일상의 많은 일들이 한결 수월해진다. 기본적으로 모든 공간에는 그 곳을 밝히기 위한 조명이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천장의 조명이 그런 역할을 한다.

 

 또한 조명은 포근한 느낌이 없는 방구석 부분을 해결할 수도 있다. 어두침침한 곳에 조명을 놓으면 방이 훨씬 크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이런 조명은 집에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거주 공간이 아니라 통로 공간으로 인식되던 곳에도 조명만 잘 설치하면 독립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조명은 이렇게 애매한 공간까지도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공간의 심리학

  

 공간은 항상 우리에게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다시 말해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공간과 물건에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말한다. 공간과 물건은 우리에게 심미적 인상을 남기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름답다고 느끼는 물건과 공간에 둘러싸여 살지, 아니면 아무 느낌이 없는 물건이나 공간에 둘러싸여 살지, 심한 경우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 물건과 공간에 둘러싸여 살지는 우리 손에 달렸다.

 

 집 안을 꾸미는 것은 공간에 동화되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주변 환경에 동화되고, 그 환경에 맞게 자신의 욕구를 실현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다.

 

 이런 집은 우리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집에 자신의 욕구를 강하게 나타내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동화는 창의력을 발휘하고 싶은 마음일 수도 있다. 이때 자신의 욕구에 따라 집 안을 꾸미고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인생의 90% 이상을 실내에서 보낸다. 다시 말하자면 인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환경은 바로 집이나 공간이라는 뜻이다. 우리는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인간이 만들고 구성한 구조물에 둘러싸여 지낸다. 또한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머물고 있는 환경과 집, 공간을 자신의 욕구와 생각에 맞게 바꾸고 싶어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공간심리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공간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어떤 공간이 우리에게 유용하며 적합한 공간을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또한 이 책의 목적은, 자신이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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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쎈 고등 수학 2 (2019년 고3용) - 2009 개정 교육과정 고등 쎈수학 (2019년)
홍범준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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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신사고 SSEN 쎈 수학 2 (2017년용)

 

 고등학교 1학년 아들이 신사고 쎈 수학1에 이어 수학2를 사달래서 구매하게 되었다. 수학1이 자신하고 잘 맞는지 이 교재를 계속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기특하다. 이 교재의 여러 특징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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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수학의 특장]

 

1. 시험에 나오는 모든 문제를 이 한 권에 모두 담았습니다.

- 전국 고등학교의 내신 기출 문제와 평가원 · 수능 기출 문제는 물론 수많은 기본서, 내신서, 수능서까지! 모든 수학 문제를 수집, 분석하여 수록하였으므로 충분한 문제 연습이 가능합니다.

 

2. 모든 문제를 난이도별로 분류하여 구성하였습니다.

-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A, B, C 3단계로 나누어 구성하고, B단계를 다시 상, 중, 하의 난이도로 세분하여 체계적으로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3. 모든 문제를 입체적으로 분석하여 유형화하였습니다.

- [수학 2]의 모든 문제를 233개의 유형으로 분류하고 1497문제로 정리하였으므로, 유형별로 충분한 문제 연습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4. 수학적 창의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수학적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 우수한 문항을 엄선하여 C단계에 창의문제로 다루었으므로, [쎈 수학]으로 신유형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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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수학의 구성]

 

A단계 : 기본다잡기

1. 개념 정리

- 교과서 개념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Tip), (Ex) 등의 추가 자료를 충분히 제공하여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개념과 관련된 문제 유형을 링크하여 해당하는 유형을 바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2. 기본 문제

- 개념 하나하나에 대한 맞춤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개념과 공식을 바로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기본적인 문제를 충분히 다루어, 개념을 확실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습니다.

 

B단계 : 유형뽀개기 

- 기출 문제를 총망라하여 개념, 형태, 풀이 방법 등에 따라 다각적으로 유형화하였습니다.

- 유형과 관련된 개념을 링크하여, 유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에는 해당 개념을 복습할 수 있습니다.

- (대표 문제) : 제시된 유형에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입니다.

- (중요) 세분화된 유형 중 내신 출제율이 70% 이상인 유형입니다. 모든 문제에 대한 학습이 다 중요하지만, 중요 유형은 꼭 익혀 두어야 합니다.

- (정답 및 풀이의 유형 분석) : 유형별 해결 전략을 본문이 아닌 풀이에 자세히 제시하여, 스스로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C단계 : 실력굳히기

- 두 가지 이상의 개념을 사용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와 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문항별로 관련 유형을 링크하여, 어떤 유형에서 파생된 문제인지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유형 학습이 부족한 경우에는 관련 유형을 다시 한 번 익힌 후 문제를 풀어 보세요.

- (창의문제) : 수학적 추론, 문제 해결,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새롭게 출제될 수 있는 문제 유형입니다. 기존 유형보다 story와 창의력이 강조되는 문제가 많으므로, 해결 방법을 확실히 익혀야 합니다.

- (동영상) : C단계 100문항의 문제 풀이 동영상을 제공합니다. 표지 또는 각 단원 C단계에 있는 QR코드를 인식하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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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으로 수학잡는 단계별 학습법]

 

1. 개념과 공식 외우기

- 수학 학습에서 개념 이해가 기술을 익히는 것이라면 공식 암기는 기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먼저 A단계이 개념 정리를 충분히 익히고 공식을 외워 봅니다.

 

2. 기본 문제로 개념 확인하기

- A단계의 기본 문제를 풀고 개념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지 스스로 확인합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개념 학습을 반복해야 합니다.

 

3. 유형별 문제 해결법 익히기

- 수학 문제는 개념, 형태, 풀이 방법 등에 따라 유형 분류가 가능합니다. 유형별 문제 해결 방법을 익히면 새로운 문제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 문제를 힌트 없이 혼자의 힘으로 해결한 후 정답 및 풀이에서 유형별 해결 전략을 학습하면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응용력 강화하기

- 고난도 문제를 정복하려면 응용력 강화 훈련이 필요합니다. C단계 문제를 풀면서, 문제에 링크된 유형과 비교하여 어떻게 응용되어 출제될 수 있는지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고민해 봅니다.

 

5. 복습하기

- [쎈 수학]의 문제를 모두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면 복습이 필수입니다. 이때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오답노트를 이용하여 틀린 문제 위주로 복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쎈 학습 Tip)

- 시험이 코앞인데 수학 문제를 모두 풀어 볼 시간이 부족하다면? 걱정하지 말고 쎈 수학 B단계 유형 뽀개기의 대표 문제만 풀어 봅니다. 대표 문제는 학교 수학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이므로 짧은 학습 시간 동안 효과적으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학습 자료입니다. 더불어 중요 유형까지 꼼꼼히 살펴본다면 시험에 어떤 문제가 출제되어도 거뜬히 풀 수 있는 수학 내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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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오답노트 활용법]

 

1. 왜 필요한가?

- 쎈 수학2에 실린 1497문제를 풀면서 답은 얻었지만 자신 없게 푼 문제도 있고, 계산 과정이 틀리거나 해결 방법을 몰라 막막한 문제도 있을 것입니다. 오답노트는 이런 문제를 효과적으로 복습하기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수학 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이미 해결한 문제가 아니라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쌓는 것입니다. 쎈 오답노트를 만들어 틀린 문제까지 확실히 정복합시다!

 

2. 어떻게 만드나?

- 좋은책신사고 홈페이지에서 쎈 수학 오답노트 양식을 내려받아 프린트한 후 자신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어 보세요.

 

3. 어떻게 활용하나?

- 쎈 오답노트에 정리한 문제는 적어도 세 번 다시 풉니다. 오답노트에 문제를 적어 넣으면서 한 번 풀고,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 또 한 번 풀고, 시험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풉니다. 이처럼 반복해서 풀다 보면 취약했던 부분에도 자신감이 생기고 유사 유형도 해결할 수 있어 수학 점수도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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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 개정판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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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인 홍보학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국제홍보회사의 일을 그만두고 세계여행을 실행한다. 한비야씨는 3년 간 알뜰히 모은 돈 2천5백만 원을 종자돈 삼아 세계를 향하여 길을 떠난다.

 

 여행을 떠나면서 한비야씨는 세 가지 커다란 원칙을 세웠다. 첫째, 비행기를 타지 않는다. 둘째, 한 나라에서 적어도 한 달 이상 머문다. 셋째, 오지마을 중심으로 다니며 현지인과 똑같이 먹고 자고 생활한다. 이렇게 65개국 이상을 다니면서 세상에 좋다하는 곳은 다 찾아다녔다.

 

 대륙에서 대륙으로 땅이 붙어 있는 한 육로로만 이동한 2,100일 동안의 여행이 거의 끝나갈 무렵 티베트에서 한 여행자가 한국의 임실이라는 곳을 얘기하자 한비야씨는 걸어서 우리나라 국토종단을 해보기로 결심한다. 전라도 땅끝마을부터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2,000리 길을 떠나기로 말이다.

 

 

 한비야씨는 토말 땅끝탑을 지나 바닷가 자갈밭으로 내려가 바람을 막아줄 적당한 바위를 찾아 초와 향을 피워놓고 바다를 향해 삼배, 땅을 향해 삼배, 동서남북으로 각각 삼배를 했다. 공손한 마음으로 사방에 술을 한 잔씩 바치고는 미리써간 비나리를 큰소리로 읽어내렸다. 이 여행을 계획할 때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던 작은 의식이다.

 

 이번 여행에서 하루에 여섯 내지 일곱 시간 정도를 걷기로 한다. 거리로는 60~70리, 25킬로미터 남짓이다. 그렇지만 장시간 걷는 여행에 무리하지 않게 적응하려면 3~4일 정도는 하루 하루 조금씩 거리를 늘려가기로 한다.

 

 도보여행은 몇 달씩 벼르고 계획하지 않아도 어느 날 친구끼리 의기투합해서도 할 수 있는 것, 체력 좋은 20대 젊은이가 아니라 60대 할머니들도 할 수 있는 것, 한달 이상 한꺼번에 시간을 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없는 사람은 두세 번에 나눠서도 할 수 있는 것이 도보여행이다.

 

 

 여행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도 걷는 것 하나로 젊음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하루 1만 보 걷기 운동이 바로 그것인데, 1만 보라면 6킬로미터, 보통 걸음으로 한 시간 반 거리다. 평소에 이만큼 걷는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게 어렵기만 한 일도 아니다.

 

 빨리 걷는 속보는 다리 힘을 강화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그러니 전철을 탈 때는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건물도 3층 이상은 걸어다니면 좋다. 계단을 오를 때는 발끝으로만 걷고 내려올 때는 발뒤꿈치로 내려온다.

 

 계단 오르내리기 자체가 전신의 지구력을 키우는데, 특히 올라갈 때 발끝으로 걸으면 뇌세포가 활성화되고 내려갈 때 발뒤꿈치로 걸으면 각 기관을 자극하는 지압점들이 눌려 좋다. 또 한 가지는 줄넘기다. 줄넘기는 관절을 강하게 단련시키고 내장의 신진대사도 활발하게 한다.

 

 인생에서 자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목표가 있다면, 그리고 자기가 바른 길로 들어섰다는 확신만 있다면, 남들이 뛰어가든 날아가든 자신이 택한 길을 따라 한 발 한 발 앞으로 가면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어느 나이에 시작했느냐가 아니라, 시작한 일을 끝까지 꾸준히 했느냐인 것이다.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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