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 : 우주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
김덕영 그림, 이재국.이현진 글, 흔한컴퍼니 감수, 정현철 외 기획, 흔한남매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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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 우주


초등 과학 입문서로 시작된 흔한 남매 과학 탐험대 시리즈의 첫번째 책 우주편이다. 이 시리즈는 과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과학의 주요 내용을 미리 맛볼 수 있고 흔한남매가 최고의 과학 전문가들과 함께 우주를 여행하며 쉽고 재미있게 과학 지식을 배운다는 스토리와 함께 버무려진 형식이다. 



언뜻보면 가벼운 과학만화책처럼 보이지만 막상 아이와 함꼐 읽어보면 흥미로운 만화스토리 말고도 깊이 들어가는 과학 교육 텍스트와 참고자료들이 꽤 많이 실려있다. 자세히 알아보니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연구진들이 기획하고 감수했고 학습정보를 흥미 있게 전달하기 위해 웹툰 작가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었고, 과학을 전공한 전문 작가가 학습 내용을 체크하며 이야기를 보완하였다고 한다. 


또한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철저히 분석하여 주제별로 권을 나누고, 각 권에 교과서 내용을 모두 담은 아주 체계적인 기획이었고 흔한 궁금증이라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거나 참신한 질문들을 골라 이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이어진다. 


덤으로 재밌고 알찬 액티비티에 부록 스티커도 첨부되어 있고 단원이 마무리되면 앞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된 재미있는 액티비티를 풀어 본다. 점을 연결하여 별자리 만들기, 우주인 훈련장의 다른 그림 찾기, 태양계 행성 알아맞히기, 우리 은하에서 미로 찾기 등 흥미진진한 놀이가 가득하다. 


이번 우주편의 만화스토리는 동네 숲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의문의 연구소가 등장하고 으뜸이와 에이미는 그곳에 숨겨진 정체불명의 젤리를 먹고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다. 우주에 흩어져 있는 7개의 젤리를 모으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말에 남매는 연구원들과 함께 과학 탐험대를 결성한다. 하지만 지구 최고의 악당 간식단이 나타나 번번이 탐험대의 앞길을 가로막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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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의 타이밍
이선주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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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의 타이밍


우리 사회에 여러가지 담론들을 멋지게 녹여낸 청소년소설이다. 특히 다섯명의 소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다섯가지 이야기를 풀어내는 옴니버스 방식부터가 신선했고 진지한 주제들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또한 서로의 고민과 상처를 보듬어 가는 소녀들간의 이야기는 공감과 위로의 핵심요소다. 같은 반 친구지만 ‘절친한 우정’이라고 하기엔 왠지 낯간지러운 남주, 지아, 선화, 경희, 정윤은 단톡방, 몰카, 차별과 혐오, 탈학교에 대한 각자의 이야기와 메시지들 전하고 그 이야기들은 다시 오묘한 연결이 있다. 


서로 적당한 거리를 두며 별일 없이 지내던 다섯 아이들은 조별 과제를 함께하면서 그간 알아도 모르는 척 참아온 불만과 불신을 가까이 맞닥뜨린다. 카톡을 문제 삼아 일어난 배제와 혐오, 남친이라 믿었던 아이의 끔찍한 성추행 몰카, 체육 대회를 준비하면서 벌어진 은밀한 신경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가족의 비밀, 그리고 탈학교 선언 등 아주 골치아픔 이야기들 같지만 실제로 우리 아이들이 지금 현재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이다. 


조별 과제를 하는데 ‘카톡’이 왜 꼭 필요한 건지 의문인 남주, 살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기도 피해를 받기도 싫지만 타이밍이 엇갈려 자꾸 일이 꼬여 가는 지아, 첫사랑이라 믿었던 남자애에게 몰카로 끔찍한 협박을 받는 선화, 엄마의 존재를 숨길 수밖에 없는 처지가 괴로워 자기혐오에 빠진 경희, 성적이 전부인 입시 현실을 벗어나고 싶은 정윤, 엉망진창인 세상에 맞서 탈학교를 결심한 남주까지 얽히고 섥힌 실가닥들을 풀어보는 재미가 있었다. 


소설의 주인공인 다섯 아이들은 매일 학교와 학원을 다니느라 카페, 햄버거 등의 프랜차이즈 상점과 편의점을 수시로 드나든다. 집밥보다 불닭볶음면이 익숙하고 거리의 간판 속 백종원 아저씨 얼굴을 아빠보다 더 많이 보는 날도 있다. 세상은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는 일투성이고, 하루하루 뜻대로 풀리지 않아 답답한 청소년들의 일상. 누구에게든 속 시원히 마음을 털어놓고도 싶은 마음과 어느 누구에게도 솔직해지기가 두려운 마음이 날마다 충돌하는 시기. 행여 나의 진심이 오해될까 걱정되어 너의 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안으로 숨어버리고만 싶은 나날들. 청소년기의 한가운데를 통과하고 있는 다섯 아이들의 이런 미묘한 심리와 관계는 이 책을 읽는 모두가 공감하기에 충분하다.


“제발 깔아. 고집부리지 말고.”

지아의 말이 끝나자마자 경희가 거들었다.

“강요하지 마. 카톡을 하든 말든, 그건 개인의 자유야.”

남주가 시뻘게진 얼굴로 아이들을 노려보고는 교실을 나갔다. 툭 건드리면 터질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입을 다물었지만, 정윤은 수치스러웠다. 마치 자기들이 남주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건 강요가 아닌 애원이자 부탁이었다. 정윤은 그렇다고 믿었다.

남주가 나가고 한참 동안 이어진 침묵 끝에 경희가 불현듯 물었다.

“쟤 라인은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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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페리노의 회상 - 인류 평화를 향한 장 앙리 뒤낭의 염원
장 앙리 뒤낭 지음, 배정진 엮음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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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페리노의 회상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읽고 제1회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처음 알게 되었고 적십자와 제네바 협약의 유래도 알게 된 의미있는 책이었다. 이 책은 특히 청소년판 도서라 쉽게 읽을 수 있었고 정가의 1%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되는 책이었다. 


솔페리노의 회상은 근대 인도주의를 촉발 시킨 솔페리노 전투의 참상과 구호활동 과정을 기록한 전쟁 르포 도서로 인류 평화를 향한 장 앙리 뒤낭의 염원이 담긴 책이다. 책의 구성은 서두에 이탈리아 독립전쟁의 양상과 이 책의 의미를 미리 예습할 수 있고 1부 솔페리노 전투부터 전투의 참상, 카스틸리오네, 브레시아, 밀라노에서의 이야기와 마지막 구호활동에 관한 제안들을 읽을 수 있다. 


또한 부록으로 장 앙리 뒤낭과 제네바 협약,‘국제적십자운동 활동’ 연표, 국제적십자운동과 인도주의에 대한 내용도 실려있다. 앙리 뒤낭은 제네바의 경건한 칼뱅주의자 가문 장남으로 태어나서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처음 방문한 아프리카 알제리에서 곡물 사업을 시작했다.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솔페리노에서 벌어진 전투의 참상을 목격한 후 인도주의 활동을 결심한다.


노벨위원회는 그의 노벨상 수여식에서 “당신이 아니었다면 적십자도 19세기 최고의 인도주의 성과도 이뤄지지 못했을 것입니다.” 라고 평했고 그는 이렇게 마지막 말을 남긴 후 생을 마감했다. “인류애는 어디로 갔는가?”


솔페리노의 회상은 1859년 6월 24일, 이탈리아 솔페리노에서 벌어진 프랑스-사르데냐 연합군과 오스트리아군 사이에서 벌어진 전투의 참상과 구호활동 과정을 낱낱이 기록한 현장 르포이다. 기록에 따르면 솔페리노 전투에서 24일 하루 동안 약 4만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2개월 후에는 그 수가 8만 명에 육박했다. 당시 사업차 인근 마을을 지나던 장 앙리 뒤낭은 이 끔찍한 전투 현장에 엄청난 충격을 받고 즉시 인근 마을 사람들과 자원봉사대를 꾸려 구호활동에 나섰다.


그는 아군, 적군 가릴 것 없이 전장에서 스러져 간 청년 병사들의 비참한 모습을 기록한 동시에, 그들을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분투했던 구호 현장의 긴박한 상황을 책 속에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시시각각 변하는 병사들의 건강 상태와 심리적으로 느끼는 불안감, 다리 절단 수술을 하는 과정과 자원봉사자와 의료진들이 묵묵히 헌신하고 희생하는 모습 등을 빠짐없이 기록했다. 그리고 말미에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호활동을 위한 민간 자원봉사 단체 구성 및 국제 협약의 필요성을 제시함으로써 책을 쓴 의도를 강한 목소리로 어필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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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플라잉카 전문가가 될 거야! job? Special 시리즈 20
박연아 지음, 김대지 그림, 오종석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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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job? 나는 플라잉카 전문가가 될 거야!


잡시리즈의 플라잉카 전문가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벌써 이런 직업이 있는가 싶었던 잡시리즈다운 힙하고 멋진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 유망 직업이다. 영화나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플라잉카에 대한 개념이나 이와 관련된 지식이나 정보가 없어 많이 생소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무궁무진한 장래가 촉망되는 직업임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엄청난 일자리가 이쪽 분야에서 창출 될 것 같았다. 



특히 플라잉카 개발자부터 엔지니어, 조종사, 스마트카교통체계관리자 등 플라잉카와 관련된 세부 전문 분야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이들 전문가들은 플라잉카를 개발하고 제조 현장을 점검하고 테스트하여 문제점을 해결하며 플라잉카 관련 교통법을 만드는 등 플라잉카와 관련된 모든 문제를 총괄한다. 엔지니어분야에서도 핵심부품개발부터 전기시스템, 각종기구설계 등의 다양한 분야가 있다. 


스마트카 교통체계관리자라는 직업도 특별했는데 지상의 스마트도로를 설계, 시공하고 스마트카의교통체계를 만드는데 교통정보 데이터를 처리하고 실시간 교통제어에 필요한 방법을 연구 개발한다. 


책의 구성은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만화형식으로 꾸몄는데 코로나19로 재미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던 준아와 친구들이 준아 삼촌의 초대로 플라잉카 회사인 국일자동차를 견학하게 되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그곳에서 준아와 친구들은 플라잉카 개발자인 준아 삼촌이 하는 일과, 수소전지배터리 연구원, 신소재개발 연구원, 플라잉카 조종사, 플라잉카 디자이너 등 다양한 플라잉카 전문가들을 만나며 플라잉카에 대해 배우게 되고 다양한 극적요소가 가미되면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다른 잡시리즈도 마찬가지지만 단순한 흥미와 꿈을 미래의 직업으로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조금은 이해하기 복잡한 개념들이지만 만화형식으로 스토리까지 버무려 만든 책이다 보니 즐겁게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


미래탐험 꿈발전소란 별칭도 있는 이 시리즈는 직업교육이란걸 초등학교 때 부터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코너들이 가득하다. 생소하게 느껴지는 직업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내고, 흥미를 유발하는 워크북을 함께 수록하여 전문가가 되기 위한 자질과 적성은 어떤 것인지 탐구해볼 수 있다. 


만화스토리만으로 설명하기 힘든 심도 깊은 내용들은 중간중간 특별코너를 만들어서 제대로된 텍스트로 친절하게 설명한다. 그래서 단순 만화책이 아닌 아이들 학습지의 역할을 하기에도 충분한 퀄리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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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가가 될 거야! -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수상작 job? Special 시리즈 19
손지숙 지음, 허재호 그림, 염창홍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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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job? 나는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가가 될 거야!


잡시리즈의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가 편이다. 잡시리즈다운 힙하고 멋진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 유망 직업이다. 개인적으로는 스마트헬스케어에 대한 개념이나 이와 관련된 지식이나 정보가 없어 많이 생소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이 직업이야 말로 정말 무궁무진한 장래가 촉망한 직업임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엄청난 일자리가 이쪽 분야에서 창출 될 것 같았다. 


특히 특히 스마트헬스케어서비스 기획자부터 기기개발자, 실버케어플래너, 원격진료 고디네이터 등 스마트헬스케어와 관련된 세부 전문 분야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이들 전문가들은 성인병 예방, 비만관리 등을 위해 개인이 스스로 운동량, 심박수 등을 체크해 건강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하며 스마치워치, 스마트 액세서리나 웨어러블 기기 등도 개발한다. 


실버케어플래너는 노인의 재정상태, 가족관계, 건강상태를 파악하여 상담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남은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설계하고 도와주며 원격진료 코디네이터는 병원에 가기 힘든 환자가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돕고 서비스 결과를 설명해준다. 


책의 구성은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만화형식으로 꾸몄는데 스마트헬스케어 기기에 관심이 많은 승기와 전학생 유나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마침 유나 할아버지는 스마트헬스케어 회사를 운영하고 유나와 함께 유나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스마트헬스케어 회사를 방문하여 의료기기 개발자, 메디컬 빅데이터 전문가, 의료정보보호 전문가 등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가들을 만나 스마트헬스케어에 대해 배우게 된다. 


여기에 더해서 스마트헬스케어 연구에 몰두하느라 부인이 아픈 것을 눈치채지 못해, 부인과 일찍 사별하게 된 할아버지의 실종을 승기 특유의 추리력을 발동해 할아버지를 납치한 범인이 집안사람이라고 추리하는 극적 요소까지 더해져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다른 잡시리즈도 마찬가지지만 단순한 흥미와 꿈을 미래의 직업으로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조금은 이해하기 복잡한 개념들이지만 만화형식으로 스토리까지 버무려 만든 책이다 보니 즐겁게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


미래탐험 꿈발전소란 별칭도 있는 이 시리즈는 직업교육이란걸 초등학교 때 부터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코너들이 가득하다. 생소하게 느껴지는 직업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내고, 흥미를 유발하는 워크북을 함께 수록하여 전문가가 되기 위한 자질과 적성은 어떤 것인지 탐구해볼 수 있다. 


만화스토리만으로 설명하기 힘든 심도 깊은 내용들은 중간중간 특별코너를 만들어서 제대로된 텍스트로 친절하게 설명한다. 그래서 단순 만화책이 아닌 아이들 학습지의 역할을 하기에도 충분한 퀄리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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