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전략가 - 세계 최대 기업의 UX 기반 콘텐츠 전략
나탈리 마리 던바 지음, 김유리 옮김 / 유엑스리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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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간 한정 상품프로젝트

이 책의 저자인 나탈리 마리 던바는 월마트에서 시니어 매니저입니다. 그녀의 최근 프로젝트는 커머스 기업에서 주로 있는 기간 한정 특가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의 전략은 콘텐츠 모델과 요구사항 및 템플릿 제작하는 일입니다. 처음 프로젝트 기간은 개발팀 및 디자이너 팀들과 조율하면서 몇 달로 측정했다고 합니다. ​ 


그녀가 팀 동료 협업을 하면서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팀 간의 작업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작업이나 정보의 전달(핸드오프)을 만들어 기간은 몇 주로 단축이 됐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은 단순히 그녀가 시니어라기 보다는 콘텐츠의 생명주기를 끌어 올리고 리드 하는 역량이 큰 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I가 생성한 카피(상품 제목 등)에 대한 프롬프트를 만들어 콘텐츠 운영을 더욱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2) 성장과 거절의 힘


앤디 웰플은 혼자서 어도비의 콘텐츠 전략팀을 운영하다가 열 명으로 팀을 성장시킨 인물입니다. 그가 처음 어도비에 합류하기 전에는 콘텐츠 전략가라는 업무도 없었습니다. 그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신이 누구에게 보고하고 또 자신의 상사가 누구에게 보고하는지에 커리어의 성공과 실패가 결정된다고 깨달았습니다. 그는 특정 사항에 대해 거절할 수 있는 권한을 준 상가가 있어서 운이 좋았다고 합니다. ​ 200여 명의 디자이너와 30여 명의 연구원 중 앤디웰플은 유일한 콘텐츠 전략가였습니다. 그는 다수 디자이너의 제안을 보고 검토하는 역할과 대안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당시 어도비 직원들은 콘텐츠 전략가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몰랐습니다. 이러한 점을 인지한 그는 자신의 업무에 대해서 PT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말하죠.


이러한 콘텐츠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콘텐츠 전략가 책 앤디 웰플 그 후 직원들은 그와 같이 협업할 일들을 정리하면서 제품 프로덕트 전반의 동향과 문제점을 파악하며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성장했죠. 현재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수석 콘텐츠 디자이너로 Microsoft Teams를 위한 사용자 경험을 구축하며, 소비자 제품과 Copilot 통합에 중점적을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유엑스리뷰에서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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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기회를 만드는 힘 - 열정적 자기 확신으로 강력한 지지를 이끌어내는 7가지 원칙
수닐 굽타 지음, 박슬라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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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닐 굽타 어머니

굽타라는 이름은 우리나라로 따지면 김 씨, 이 씨입니다. 그만큼 흔한 성이죠. 수닐 굽타의 어머니인 다이얀티 굽타는 인도와 파키스탄 경계에서 자랍니다.  그녀가 감명 깊게 읽은 책은 헨리 포그의 평전입니다. 책을 읽은 그녀는 자동차를 만드는 엔지니어 꿈을 꿉니다. 그녀의 부모님은 없는 살림 속에서 한푼 두푼 모읍니다. ​ 그리고 3명의 남동생의 도움으로 미국까지 다이얀티 굽타는 배를 타고 옵니다. 그녀는 오클리나 주립대를 다니며 졸업합니다. 그리고 포드가 있는 디트로이트로 향합니다. 처음 지원은 단칼에 떨어집니다. 그러고 그녀는 다시 지원합니다. 당시 수천 명의 직원을 뽑는 포드 채용 담당자는 그녀에게 말합니다. 미안합니다. 여기서 일하는 여성 엔지니어는 없는데요. 이 말을 들은 다미얀티 굽타는 가져온 서류를 챙기고 나가려 합니다. 하지만 머릿속에 주마등같이 지금까지 고생한 일들이 떠 오릅니다. 그리고 담당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여기서 일하는 여성 엔지니어가 없다면 '지금' 저를 고용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이 말을 들은 중년 남성 관리자는 24세인 다미얀티 굽타에게 기회를 줍니다. 그리고 1967년 8월 7일 포드 최초의 여성 엔지니어가 됩니다. 그녀의 채용은 미국 엔지니어 분야의 고용 관습을 바꾸는 데 큰 일조를 합니다. 35년 동안 회사에 다니며 또한 유색 인종 직원의 멘토가 됩니다. 그녀는 타임지에서 선정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 또한 회사에서 결혼하고 그녀는 아이를 낳는데요. 첫째 아들인 산제이 굽타는 신경외과 의사이자 박사가 됩니다. 그리고 CNN 기자도 병행하죠. 둘째인 이 책의 저자는 베스트셀러 작가와 미국 변호사이자 법학 박사입니다.




2) 실패의 아이콘

국내에서 그루폰은 커머스 기업으로 알려졌습니다. 티몬이랑 합병도 했다가 다시 나갔죠. 이 책의 수닐 굽타는 2012년 말에 그루폰 제품 부사장에서 내려옵니다. FailCon 2012에서 그는 그루폰이 실패 사례를 썰로 풉니다. 그리고 그는 Rise 앱을 만드는 회사를 창업하고 운영합니다. 그러다 1년 후 뉴욕 타임스에서 그의 기사가 올라옵니다. ​ 그 일을 계기로 그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반팔을 만듭니다. 유니콘 스타트업의 창업자, 오스카상 영화 제작자, 국회의원, 펜타곤 군지휘관, 레고 및 픽사 같은 대기업 임원 등에게 자신의 서비스 홍보를 목적과 함께 메일을 보냅니다. 메일 밑에는 NYT 기사 링크를 넣으면 신뢰성을 높이죠. 그리고 커피챗을 하자는 말과 함께 말입니다. ​ 반응은 좋았습니다. Rise는 구글 벤처스 및 다양한 회사에서 투자를 받고 성장합니다. 그러다 미국에서 비대면 진료와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원 메디컬이 Rise를 인수합니다. ​



이 포스팅은 비즈니스북스에서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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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 - 주식시장의 마법사가 지닌 비밀, 원칙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진실
마크 미너비니 지음, 송미리 옮김, 김대현 감수 / 이레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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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제자 대런

어느 분야든 0.000001%는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합니다. 그들이 노하우는 때로는 TV에서 나와서 알려주기도 하고 <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 책>처럼 도서를 통해 알려줍니다. 이 책의 작가인 마크 미너비니는 트레이더입니다. 트레이더 뜻은 주식, 채권을 매매할 때 자신이 직접 거래하거나 시세를 예측하면서 고객 간의 거래를 중개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 마크 미너비니는 캐나다에서 온 대런이라는 수제자를 키웁니다. 대런은 그에게 제자 이상으로 아들 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마크 미너비니 집에서 대런은 트레이딩 접근법뿐만 아니라 습관 하나하나까지 따라 하려고 애씁니다. 당시 대런의 체형은 말랐습니다. 그리고 그는 운동을 따로 하지 않았죠. 하지만 마크 미너비니는 보디빌더를 전문적으로 하며 몸이 후덕합니다. 그는 식단도 비타민과 단백질 파우더도 먹습니다. ​ 대런은 그의 식단, 운동까지 똑같이 따라 합니다. 그리고 몸의 털까지 제모도 하죠. 이를 본 마크 미너비는 뭐햐고 말합니다. 그리고 대런이 말하죠.


선생님이 제모하면 저도 제모 할 겁니다. ​ 선생님이 무얼 하든지 저도 할 거예요. ​ 선생님처럼 트레이딩 하고 싶으면 선생님처럼 생각해야 해요 그러려면 선생님이 하는 모든 걸 해야 합니다. -대런


이 말을 들은 마크 미너비니 저자는 처음엔 애가 정신이 나갔나 생각했다고 합니다. 잠시 생각을 골똘히 하고 대런은 천재구나 깨달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속담 중 역지사지 말처럼 누군가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싶으면 그 사람처럼 되어야 한다는 것을 대런이 알았던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런의 원칙이 빛을 발합니다. 그는 첫해 160% 수익률을 거두고 하산합니다.




2) 매도 타이밍

마크 미너비니 트레이더는 하루아침에 수익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도 6년이란 몰입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그 과정 중 12시간 이상으로 트레이딩에 대해 종일 생각했다고 합니다. 트레이딩에서 우유부단한 순간은 아마도 매도 할 때일 것입니다. 너무 일찍 매도하면 미래의 도로 내준 수익 때문에 후회가 됩니다. ​ 두려움과 후회라는 감정이 곧 우유부단함으로 이어지는 격이죠. 이때 중요하다는 것은 트레이딩의 규칙을 지키는 점이 중요합니다. <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 책의 저자는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흥분과 의심이라는 감정 사이에 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고 말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 또한 매도할 때는 주가가 자신의 포지션 방향으로 움직이고 매수자가 충분히 많을 때 하는 매도가 있습니다. 또한 큰 수익을 내는 종목을 주가의 강세를 이용해 매도하는 방식도 있다고 합니다. 즉 강세에 파는 것이 더 나은 결정이라고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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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툰으로 온라인 건물주 되기 - 12만 팔로워 뱁새툰 작가가 알려 주는 계정 성장 전략
김뱁새 지음 / 경향BP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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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작의 목적

김혜빈 작가는 대학교 4학년 때 동물 권리 보호 목적으로 동화책을 그리기 위해 만화를 처음 그립니다. 당시 그렸던 만화가 길고양이를 주제로 한 연희동 출장 집사입니다. 이 만화는 즉각적인 보상은 없었습니다. 다만 고양이 웹 매거진과 학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유료 연재 제의를 받고 지속적으로 그립니다. ​ 그러다 그녀는 회사에 취업하게 됩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하는 일 말고 그녀는 자신만의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 일은 바로 김뱀새를 통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고 합니다. 또한 김혜빈 작가는 만화를 통해 30살 전에 회사에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알려줍니다. 김뱁새는 여러 변천사를 겪고 성장을 합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에 간택을 받고 고속 성장을 하죠. ​ 그리고 현재 이 책의 김혜빈 작가는 퇴사하고 전업으로 사랑하는 일을 즐기며 하고 있습니다.




2) 인스타 알고리즘

인스타그램의 홈을 보면 왼쪽 오른쪽은 번갈아 가면서 영상이 1칸(세로 2칸)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남은 칸 4칸은 사진이 자리를 차지합니다. 홈에선 그림의 노출이 큽니다. 웹툰을 좋아하는 분의 인스타그램 홈에서는 만화가 주로 나올 것입니다. 홈에 나오는 부분에 자신의 콘텐츠가 노출되면 알고리즘에 간택이 된 것입니다. ​ 이때 기하급수적으로 콘텐츠를 보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이때 인스타툰을 하는 분들 중요한 점은 시리즈물이 이어지면서 하는 게 좋은데요. 알고리즘에 간택당한 콘텐츠만 보는 게 아니라 여러 편을 보면서 체류시간까지 함께 오르기 때문입니다. 차후에 올리는 콘텐츠는 자연스럽게 홈에서 또 볼 수 있게 되겠죠. ​이 책의 김뱁새 작가는 김뱁새 유년 시절 이야기, 연애 이야기 등 시리즈물을 지속적으로 올려서 꾸준히 유입되는 팬들을 확보하고 소통하게 됨으로써 무명에서 탈출하게 됐습니다.




3) 수익

2020년 9월 이 책의 김뱁새 저자는 팔로워 1000 중반이 됐을 때 첫 광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출판사 DM으로 협업 문의를 받았고 다음 광고는 창작자 매칭서비스인 잇툰에서 메일로 협업 제안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견적도 잘 몰랐다며 광고주 측에서 제안한 금액과, 작업 컷 수를 명시해 주었다고 합니다. ​ 첫 번째 광고의 경우에는 20장으로 컷당 2만 원씩 측정됐다고 합니다. 회사 밖의 첫 수익이라 당시 상당히 기뻤다고 합니다. 다만 이 금액은 현재의 물가와 다소 차이가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팔로워 11만 8천 명입니다. 큰 수익이 발생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기업은 삼성, LG생활건강, CJ올리브영, 넷플릭스, 하나카드, 카카오 모빌리티, 삼성전자, 이니스프리 등이 있습니다. ​ 그의 클래스101에 강의가 디지털 드로잉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또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론칭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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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생각하지 않는 연습 - 지는 멘탈에서 이기는 멘탈로
김미선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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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드민턴 E 선수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사람들은 타인과 상호작용을 하며 자신의 가치를 상대와 비교하면서 평가합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스포츠 세계에서 타인과의 비교는 당연합니다. 이러한 사람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주변을 구성하고 있는 환경입니다. 비교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은 잊어버리고 스스로 상대보다 왜 못하지하면서 자신을 깎아내릴 수 있습니다. ​이 책 김미선 심리상담사는 배드민턴 E선수의 사례를 알려줍니다. 그는 타인과 비교하는 점을 고치고 싶어 했습니다. 그에게 솔루션은 작은 것 하나하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목표를 떠올리며 작은 것 하나하나에 집중합니다.




네트에 맞고 떨어진 셔틀콕을 줍는 일. ​ 서브를 완벽하게 하기 위해 움직임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일. ​ 스트레칭을 할 때마다 근육이 움직임을 느끼는 일.


이러한 이유는 오직 지금, 이 순간에 하는 일에만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그의 머릿속에서 상대와의 비교는 사라지고 부정적인 감정 역시 사그라들 것이라 믿으며 꾸준히 연습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변화는 일어났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들면 자신의 기량을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데에 집중하도록 바꿉니다. 그 결과 그는 자신의 정신 상태를 안정시키고 경기에 집중하면서 좋은 결과까지 얻게 됩니다.




2) 롤의 신, 페이커 상담

롤하면 생각나는 인물은 페이커입니다. 그는 표정 변화가 없고 흔들리지 않는 멘탈로 유명합니다. 그의 롤 경기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데요. 질 것 같은 경기도 마법같이 이기는 묘미와 실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죠. 이런 그도 심리 상담을 받습니다. ​ 이 책의 김미선 심리상담가는 2018년 한 통의 전화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는 말하죠.


다음에 더 잘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어서...


당시 김미선 심리상담가는 e스포츠를 잘 몰랐습니다. 그녀는 게임과 거리가 멀었죠. 하지만 그녀는 숙명여대에서 스포츠 심리학 박사를 취득해서 공부할 자세는 잡혀져 있는데요. 내담자를 위해 e스포츠 세계를 탐구하고 공부합니다. 또한 김미선 박사는 내담자를 유명인으로 바라보는 게 아니라 그저 마음을 다해야 하는 사람으로 바라봅니다. ​ 그녀가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내담자 내면의 이야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2018년은 페이커 선수에게 상당히 힘든 한해였습니다. 그는 예상치 못한 패배의 연속으로 느끼는 심리적 압박감이 상당했습니다. 그의 경기를 본 많은 사람들이 에이징 커브라는 둥 은퇴하라는 좋지 않은 여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페이커는 이러한 이야기에는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 압도적인 기량의 페이커 선수가 패배의 쓴맛을 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그 기억이 몸에 각인이 되고 자기 의심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그는 상담소를 찾았는지 모릅니다. 김미선 심리상담가는 페이커와 3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면서 스스로를 돌아 볼 수 있도록 이끕니다. 그의 마음을 추적하는 중 그의 눈에서 눈물이 흐릅니다. 그는 소리도 내지 않고 고요하게 한참을 울었습니다. ​ 이런 모습을 보는 이 책의 김미선 작가는 속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합니다. 우는 일은 절대 부끄런 일이 아닙니다. 이는 압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페이커는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달라진 것을 느낍니다. 그동안 감추고 밀어냈던 감정이 나타났다고 그녀에게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는 경기에 대한 열정과 팀에 대한 애정 그리고 자신감을 되찾고 싶은 강한 의지를 내비칩니다. ​ 그리고 2023년 페이커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 합니다. 또한 같은 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군대 문제는 병역특례 혜택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는 우승 소감으로 말하죠.


승패를 신경 쓰지 않고 과정에 집중하는 걸 목표로 삼았을 때 굉장히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계속 경기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페이커는 이 책에서 실명이 나온 선수로 구체적인 상담 내용이 나왔습니다. 그는 존경받을 만큼 위대한 선수이자 사람이죠. 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에게 울림을 줄 것입니다.


이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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