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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툰으로 온라인 건물주 되기 - 12만 팔로워 뱁새툰 작가가 알려 주는 계정 성장 전략
김뱁새 지음 / 경향BP / 2024년 7월
평점 :
1) 창작의 목적
김혜빈 작가는 대학교 4학년 때 동물 권리 보호 목적으로 동화책을 그리기 위해 만화를 처음 그립니다. 당시 그렸던 만화가 길고양이를 주제로 한 연희동 출장 집사입니다. 이 만화는 즉각적인 보상은 없었습니다. 다만 고양이 웹 매거진과 학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유료 연재 제의를 받고 지속적으로 그립니다. 그러다 그녀는 회사에 취업하게 됩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하는 일 말고 그녀는 자신만의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 일은 바로 김뱀새를 통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고 합니다. 또한 김혜빈 작가는 만화를 통해 30살 전에 회사에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알려줍니다. 김뱁새는 여러 변천사를 겪고 성장을 합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에 간택을 받고 고속 성장을 하죠. 그리고 현재 이 책의 김혜빈 작가는 퇴사하고 전업으로 사랑하는 일을 즐기며 하고 있습니다.
2) 인스타 알고리즘
인스타그램의 홈을 보면 왼쪽 오른쪽은 번갈아 가면서 영상이 1칸(세로 2칸)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남은 칸 4칸은 사진이 자리를 차지합니다. 홈에선 그림의 노출이 큽니다. 웹툰을 좋아하는 분의 인스타그램 홈에서는 만화가 주로 나올 것입니다. 홈에 나오는 부분에 자신의 콘텐츠가 노출되면 알고리즘에 간택이 된 것입니다. 이때 기하급수적으로 콘텐츠를 보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이때 인스타툰을 하는 분들 중요한 점은 시리즈물이 이어지면서 하는 게 좋은데요. 알고리즘에 간택당한 콘텐츠만 보는 게 아니라 여러 편을 보면서 체류시간까지 함께 오르기 때문입니다. 차후에 올리는 콘텐츠는 자연스럽게 홈에서 또 볼 수 있게 되겠죠. 이 책의 김뱁새 작가는 김뱁새 유년 시절 이야기, 연애 이야기 등 시리즈물을 지속적으로 올려서 꾸준히 유입되는 팬들을 확보하고 소통하게 됨으로써 무명에서 탈출하게 됐습니다.
3) 수익
2020년 9월 이 책의 김뱁새 저자는 팔로워 1000 중반이 됐을 때 첫 광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출판사 DM으로 협업 문의를 받았고 다음 광고는 창작자 매칭서비스인 잇툰에서 메일로 협업 제안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견적도 잘 몰랐다며 광고주 측에서 제안한 금액과, 작업 컷 수를 명시해 주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 광고의 경우에는 20장으로 컷당 2만 원씩 측정됐다고 합니다. 회사 밖의 첫 수익이라 당시 상당히 기뻤다고 합니다. 다만 이 금액은 현재의 물가와 다소 차이가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팔로워 11만 8천 명입니다. 큰 수익이 발생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기업은 삼성, LG생활건강, CJ올리브영, 넷플릭스, 하나카드, 카카오 모빌리티, 삼성전자, 이니스프리 등이 있습니다. 그의 클래스101에 강의가 디지털 드로잉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또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론칭하기도 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경향BP에서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