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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도 좋아, 한 걸음이면 충분해 - 빅씨스가 전하는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작은 습관
서아름(빅씨스) 지음 / 비타북스 / 2024년 7월
평점 :
1) 다양한 우물을 파는분
서아름 작가는 어려서부터 하고 싶은 것이 참 많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대학을 가면서 자립하는데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일들을 만났지만 우는 소리하기보다는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 삽니다. 대학 4년 동안은 생활비를 벌고자 입시 미술학원에서 강사를 합니다. 졸업 후에는 의상 디자이너 바이어로 일했습니다. 그녀는 틈틈이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일러스트레이션 일도 하면서 사업도 잠시 운영해 봤다고 합니다. 빅씨스는 자연스럽게 우물을 찾다가 뉴욕의 이름난 레스토랑 디저트 파트에서 일도 해봅니다. 또한 그녀는 운명의 반쪽을 만나 결혼도 하고 두 명의 자녀와 송아지만큼 덩치가 큰 강아지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그녀에게 경제적 여유를 갖게 해준 일은 무엇이었을까요? 주식 투자. 뉴욕의 집 리모델링 후 매각.
이 책의 빅씨스는 심신을 달래준 것은 혼자 여행을 다니고 검도와 도자기를 굽는 것을 즐겨 했다고 합니다. 다가진 그녀가 마흔 중반에 우물을 또 찾았습니다. 바로 운동 유튜브. 이 시장은 전문 지식을 겸비한 젊은 친구들이 멋진 몸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주변에서는 그녀에게 말합니다. 어차피 해봤자 성공하기도 힘든 길을 뭐 하러 가느냐?
이런 말은 그녀에게 크게 상관이 없었죠. 그녀는 운동이 자신에게 가장 즐겁게 해주고 그의 인생에 가장 큰 변화와 힘을 준 것이라고 별다른 고민 없이 영상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또한 그녀의 마음은 성과를 보려고 시작한 게 아니니 실패라는 것이 전혀 걱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고민하는 시간에 이 일을 즐길 수 있도록 그녀는 집중합니다.
2) 맨해튼 집 통창 배경 홈트
코로나가 끝날 때쯤 알고리즘 간택으로 빅씨스 유튜브를 보게 됩니다. 다른 유튜버와 다른 점은 꾸준한 홈트 영상 업데이트와 쉬운 동작이 좋았습니다. 특히 뉴욕 맨해튼 통창의 하늘이 보이는 배경은 덤이었죠. 빅씨스 덤벨 운동과 타바타 덕분에 살은 많이 빠졌습니다.
이 책의 서아름 저자는 최고의 운동을 찾기보다는 다시 하고 싶어지는 운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줍니다. 초기에는 너무 버거워서 지치는 루틴보다는 기분 좋게 끝낼 수 있는 길이와 강도의 운동을 기억해 두었다가 그와 비슷한 것들을 찾아가며 해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실력 존중
미국은 시작부터가 이민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나라입니다. 지금도 미국은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붐빕니다. 특히 뉴욕은 외국인을 위한 배려가 없다고 악명이 높습니다. 이 책의 서아름 저자는 소문대로 처음 만나 뉴욕은 불친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뉴욕에서 살면서 그녀는 깨닫습니다. 뉴욕에서는 이방인을 이방인으로 보지 않아서라는 점을 말이죠.
이 말뜻은 타지에서 왔다고 특별히 대접할 이유가 없다는 점입니다. 달리 말하면은 실력만 있으면 실력으로 인정을 해주는 사회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서아름 작가는 대학 입학 시절 부산에서 서울로 간 느낌과 비슷하다고 말합니다. 서울에서 살면서 타지에서 살다 왔냐며 먼저 다가와서 특별한 친절을 베푸는 사람은 없는 것처럼 말이죠. 미국 뉴욕주. 맨해튼은 뉴욕의 자치구 중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자치구입니다. 맨해튼의 집값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전세가 있지 않습니다. 그녀는 2004년 가을 처음 미국에 혼자 와서 렌트할 집을 알아보면서 생활비는 어떻게 할지 고민합니다. 그러다 35년 동안 한 번도 고친 적이 없는 집을 구매합니다. 그 집은 살기 좋은 동네에 자연광이 종일 들어오기 때문이죠. 고치면 장땡인 집. 그녀는 집을 멋지게 고칩니다.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 집을 보고 사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러다 내부 집 사진이 건축가를 통해 여러 잡지에 실립니다. 그녀는 좋은 가격에 집을 매각 합니다.
자세한 서평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https://blog.naver.com/newreview/223517647568
이 포스팅은 비타북스에서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