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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넘어 세계의 리더가 되라 - 세상을 빛낸 위인들이 들려주는 성공 시크릿
김성춘 기획, 신선웅 글, 신은정 그림 / 꽃삽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한국을 넘어 세계의 리더가 되라
책표지에 보면 세상을 빛낸 위인들이 들려주는 3c 성공 시크릿이라고 적혀 있다.
책을 살짝 넘겨 보니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줄 알며, 장점을 인정하고 자신과 남을 존중하는 자세의 인격(Character), 강한 의지를 품고 자신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잠재력을 하나씩 현실에 옮기는 과정의 실력(Competence),자신의 인격과 실력을 사회와 남을 위해 내놓으며 보다 큰 사랑을 이뤄내는 헌신(Commitment) 이렇게 3가지를 3c 라고 정의하고 있다는 머리말을 보고, 큰아이와 조금 나이 차이가 있는 둘째가 벌써 5학년인데 자기만 아는 성향이 있어 이 책을 같이 읽어 보기로 하였다.
이 책을 먼저 읽어 보니 테어도어 루스벨트,에이브러햄 링컨, 아이작 뉴턴 ,존 데이비슨 록펠러, 앤 멘스필드 설리번 등 이름만 들어도 잘 알고 있는 위인 21명을 예로 들어, 그 위인들이 갖춘 인격,실력,헌신에 대한 이야기를 엮어 놓은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엄마 뱃속에서 나올때 부터 위인으로 태어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그들의 성장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고난을 어떻게 극복하며 참아냈는지 그 차이를 아이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해 주었기에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즈음 아이들은 우리가 성장할때와 달리 어려움을 모르고 자라는 아이들이 많다.
어른이 되어서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과 곤경에 처하면 그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요즈음 아이들이 꼭 한 번 읽어야 할 책이 아닐까?
만유인력하면 떠오르는 아이작 뉴턴은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재혼을 한 어머니로 인하여 할머니밑에서 자랄 수밖에 없는 아픔 그리고 건강하지 못한 신체를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어려움을 딛고 오랜 연구를 통해 천문학자,수학자,물리학자로서 훌륭하게 남아 있을 수 있는 사실을 보고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진정한 리더가 되려면 자신에게 어떤 점이 부족한지 어떤 범을 노력해야 하는지,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또한 더 알고 싶어 라는 코너를 두어 그 인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그 인물이 살았던 시대상황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이해 하기가 더 쉬웠다.
작은 아이에게도 어서 이 책을 읽히고,자신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