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바꾼 7가지 결정적 순간들
필립 윌킨슨 지음, 하정임 옮김 / 다른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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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멋진 모습만 기억에 남아있는 타이타닉 침몰, 
메스컴에서만 보고 들었던던 베를린 장벽 붕괴의 모습, 가장 최근에 일어났던 인도양 지진해일 등

세계사의  굵직굵직한 사건을 제대로 이해 할 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 세계사를 바꾼 7가지 결정적 순간들 > 

책장을 넘기면 결정적 순간 1:타이타닉을  시작으로 하여  제1차 세계 대전, 힌덴부르크 거쳐
결정적 순간 7: 인도양 지진 해일 까지 세계사의 큰 사건 7가지에 대하여 그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전개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저 멋진 영화배우의 활약상으로 알게 되었던 타이타닉,
1912년 신도 침몰시킬 수 없다고 큰소리를 치며 출항한 타이타닉, 단 세시간만에 1,517명의 
인명피해를 내고 만다. 그 누군가의 슬픔과 아픔을 딛고 남아있는 사람들은 많은 교훈을 얻게 된다. 
빙산이 많이 몰려 있는 항로를 피하고 운항하기,선박에 구명보트 구비하기...등

개인적으로 잘알지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하여 프랑스 상공에서 수소 폭팔로 타버린 비행선의 왕
힌덴부르크에 대한 이야기,제2차 세계대전의 시발점이 되어버린 독일의 폴란드 침공 순간,
최초로 인간이 달에 도착한순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순간,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인도양 에서 지진 해일이 일어난 순간까지 세계사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갖게 도와 주는 책이다.

지나온 세계사의 사건들을 돌아보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우리는 그 사건을 통하여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현재의 우리 모습을 돌아보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자세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게
<< 세계사를 바꾼 7가지 순간들>>을 딸아이와 함께 다시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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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정철상 지음 / 라이온북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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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재학중인 아들이 대학교에 입학한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집을 나섰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에 비하여 일당을 많이 준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부모로서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 이 책을 아들에게 권해주어야 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다. 일당이 다른 곳에 비하여 많이 준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텐데 세상물정을 모르니 그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모습을 보니 답답한 생각이 들어 이제 인생의 마라톤을 시작하려는 아들에게 인생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경험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픈 저자의 경험담이 담긴 이 책이 훌륭한 멘토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권해주리라  마음 먹어 본다.

 저자는 어린 시절 버려진 버스에 거처를 마련할만큼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웠다. 더군다나 목표의식이 없었으니 공부도 못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모님의 권유로 야간대학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으니 누가 보아도 번듯한 직장이 아닌  어렵게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밖에 없었다. 처음 발을 들인 봉제공장을 시작으로, 우편물 분류, 전단지 배포, 개인 교사, 가내 수공업 아트 디자이너, 직업 군인, 외신 기자, 영상 번역가, 영어 교사, 영업직, 엔지니어, 도서판매원, 다단계 판매원, 무역 영업, 칼럼니스트, 상담가, 대학교수에 이르기까지 숱한 변화를 거쳐 자신의 경험을  진지하게 멘토링 할 수 있는 자리에 까지 오르게 되었다. 

 사회의 초년병 생활을 시작할 나이가 다되어 가는 아들을 바라보면, 걱정이 정말 많이 된다. 그럴때 실패와 절망의 순간순간을 아름다운 도전으로 멋지게 승화시킨 선배들의 경험담을 읽어 보며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라고 많은 책을 권하려고 노력한다. <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 이 책 역시 이런 엄마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반갑게 읽은 책 중의 하나이다. 

 “나처럼 모자라고 평범했던 사람도 했는데, 당신이라고 못할 게 뭐 있냐”
정말 멋진 말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이기에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많은 용기를 갖게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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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이 가야할 길 - 20대에 경험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45가지
호련 지음 / 행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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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어제 죽은 자의 내일이다.'
 어느 책에선가 읽은 글귀이다. 나에게는 나이듦이 찾아오지 않을 것 같더니 나  역시도 벌써 오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시계추를 되돌릴 수 없음을 알면서도 뒤를 돌아보며 종종 후회를 하는 나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대학생 아들에게는 조금이라도 시행착오를 줄여 주기 위하여 많은 경험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데 이번에는 < 젊음이 가야할 길 - 20대에 경험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45가지 >를 만나게 되었다. 지금 가만히  돌이켜 보면 직장생활을  시작하던  이십 대 초반은 실수를 해도 주변에서 어느정도 이해를 해주셧던 기억이 있다. 그렇지만 언제까지나 새내기일 수는 없는 법, 대학교를 졸업하면  누구나 인생의 출발선에 나서게 되는데 무작정 세월이 흘러 그냥 출발점에 서는 것 보다는 주변에서 경험담을 듣게 된다면 조금은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을 살면서 많은 위기와 위협을 겪을 것이다. 그러니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고 어려움에 대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복해 질거란 믿음을 늘 가슴 속에 지니도록 하자.  > --109쪽

 요즈음 부모세대로서 이십 대의 자녀들을 바라보면 정말 걱정이 많다. 대학에 입학하면  등록금때문에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이 있고, 졸업을 해도  취업을 쉽게 할 수 없기에 고민이 많다고 한다. 나 역시도 대학을 다니는 아이가 졸업을 하면 자신이  원하는 일을 쉽사리 찾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대기업에 취직하여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지만 가슴 뛰는 삶을 살고자 1년 8개월 만에 사표를 던진 특이한  이력을 갖었으면서, 또래의 친구들에게 ‘젊음은 실패해도 괜찮은 유일한 시기’라고 위로하며 ‘수많은 경험으로 내공을 쌓아야 한다’고 속삭이며 이 글을  쓴 작가인 자기계발 파워블로거 호련(본명 박데레사)의 글을 읽으며 내 아이를 비롯한 많은 청춘들이 꿈을 좇을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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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호의 만화 한국사 수업 1 - 선사시대부터 고조선까지 이두호의 만화 한국사 수업 1
이은홍 글, 이두호 그림, 이근호 감수 / 월드김영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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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과 땅은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뜻으로, 자기가 사는 땅에서 산출한 농산물이라야 체질에 잘 맞음을 이르는 말로 < 신토불이 >를 많이 사용하면서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많이 이야기하곤 한다.
하지만 한국사는 수능에서 조차 한때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어 논란이 많았었다. 요즈음  다시 필수 과목이 되어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시험과 관계없이 우리가 꼭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이기에 기왕이면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친근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두호의 만화 한국사 수업』
 TV 만화영화 ’머털도사’를 재미있게 보았던 아이들은 더 친근하게 역사공부에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머털이'가 주인공이 되어  선사시대부터 고조선까지의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을 하고 있다.  

예를들어 '고인돌'에 대하여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사진을 첨가하여 섬세하게 설명하는  과정을 보면 우리 아이들이 쉽게 역사에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한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1화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의미,2화 인류의 진화 과정을 시작으로  11화 고조선의 멸망 ,12화 부여의 시작 까지를 끝으로 하여 1권을 마무리하고 있다.

 역사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며. 현재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는 지침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그래서  역사를 단순히 지식으로 취급하고 무심하게 글자와 연도를 머릿속에 담는 것으로 역사를 제대로 이해했다고 볼 수 없다고 한다.

그런관점에서 보면 특히 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이두호의 만화 한국사 수업』과  같은 학습만화로 아이들에게
역사와의 첫만남을 주선한다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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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Phonics 1
이유진 원작.감수, 김홍선 그림 / 예림당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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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6학년을 졸업하면 a,b,c.....를 배웠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게 되는 중학교에 진학을 하면 그저 신기하고 마냥 좋을 것 만 같았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렵기만한 영어를 요즈음 아이들은 엄마 뱃속에서부터 배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인 시대가 되었고, 단기유학을 비롯하여 영어공부를 위하여 외국에 나가는 아이들도 부지기수가 되었으니 정말 시대가 많이 달라졌음을 느낀다. 내가 처음 영어를 배울때처럼 막연하게 무조건 암기를 하기보다는 원리를 알고 접근하면 영어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는 친구를 만났다. 

 『Why? Phonics』
 우리의 모국어인 한국어는 소리와 철자가 일치하지만 , 영어의 알파벳은 26개이지만  44가지로  소리가나는 영어는 소리와 철자를 함께 배우는 학습 방법인 'Phonics'를 익혀 소리와 철자의 관계를 완전히 터득해야 영어 실력을 탄탄히 다질 수 있다고 한다.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면 우리의 귀염둥이 아들 딸과 같이 천방지축이지만 예쁘고 멋진  '피아',    '루니'의 활약상을 쫓아 다니다보면 자연스럽게 발음과 철자를 배울 수 있어 파닉스의 원리를 알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영어공부를 일찌기 시작하여 자칫 어려워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학습만화로 구성이 되어 있어  거부감을 최대한  줄이며 영어공부의 기초가 되는 'Phonics'에 접근 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다. 

 우리 엄마들은 덤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 책 역시 교수와 네이티브 스피커가  출연해 44개 영어 소리의 원리를 설명하고 정확한 표준 발음을 들려주어 실제적인 연습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대의 변화를 보면 영어를 하지 않고는 안되겠기에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이야기처럼 이왕할 영어공부 좀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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