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글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 노트
양원근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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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은 사랑의 또 다른 표현이다.”
“상대가 떠난 자리에 진짜 말이 남는다.”

익숙한 문장들이지만
천천히 쓰다 보면
말과 글이 관계를 어떻게 만들고,
그 관계를 어떻게 오래 지켜주는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됩니다.

프롤로그에서 작가가 말하듯
이 책은 말을 잘하게 해주거나
글을 잘 쓰게 해주는 기술서가 아니라
말 앞에서 나를 단정히 세우는 연습,
글을 통해 나를 이해하는 시간을 선물해 줍니다~

계속 곁에 두고 읽고 말하고 쓰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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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예술
이선아 지음 / 작가정신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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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걷다 보면 무심코 지나쳤던 조형물과 건축, 빛과 공간이 사실은 세계적인 예술 작품이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예술을 보기 위해 일부러 미술관에 가지 않아도, 우리가 매일 걷는 거리 안에 이미 예술이 놓여 있다는 것을 새삼 알려줍니다!!
작품의 겉모습이나 어려운 이론 대신, 작가와 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사람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내어 예술이 한층 가까워지는 것 같고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늦추고 주변을 바라보게 만드는, 부담 없이 읽히지만 오래 여운이 남는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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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때마다 명랑해진다 - 오늘을 단단하게 만드는 글쓰기 습관 20
이은경 지음 / 나무의마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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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글로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쓰는 법’이 아닌 왜 글을 써야 하는지, 우울과 불안, 질투와 자책 같은 감정들을 억지로 밀어내지 않고 글이라는 그릇에 담아 흘려보내는 법을 알려줍니다. 감정은 설명하지 않아도, 장면을 그대로 적어내는 것만으로도, 타인의 마음에 닿을 수 있다는 걸요.
⠀⠀⠀⠀⠀⠀⠀⠀⠀⠀⠀⠀⠀⠀⠀⠀

각 에세이 뒤에 이어지는 ‘명랑한 글쓰기 노트’를 통해 20가지의 글쓰기 노하우를 배울 수도 있어요!!^^
읽으면서 ‘쓸 때마다 명랑해진다’는 책 제목의 의미를 알아가고, 쓰는 동안 조금씩 가벼워지는 경험을 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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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삶의 언어가 될 때 - 고요히 나를 회복하는 필사의 시간
김종원 지음 / 큰숲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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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니체·비트겐슈타인처럼 깊이 있는 철학자의 문장을
사색 → 필사 → 질문의 흐름으로 따라가다 보면
손끝으로 쓰는 문장이 어느새 나를 돌아보는 문장이 되는것 같아요~ 바쁜 하루 속에서 잠시 멈추고 마음의 중심을 다시 세우고 싶을 때, 이 책의 한 페이지는 생각보다 큰 힘을 줬어요.
특히 ‘오늘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흩어져 있던 생각들을 가지런히 정리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연말·연초에 필사를 시작하려는 분들께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일시적인 위로가 아니라, 오래도록 나를 지탱해줄 언어를 손글씨로 새기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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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어땠어?
김민지 지음, 김남희 그림 / 계수나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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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일은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참 쉽지 않지요.
유치원에서 또래 사회를 처음 경험하는 아이, 숙제와 학원으로 정신없이 뛰는 학생, 가족을 위해 바삐 움직이는 부모까지…
각자 다른 자리에서 애쓰다 해가 저물면 모두 다시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 그림책은 바로 그 돌아온 순간의 온기를 포착합니다.
저마다의 하루가 묻어 있는 옷들이 한데 모여 세탁기에 들어가고,
세탁기는 마치 가족을 살피는 한 사람처럼
“오늘, 많이 힘들었지?” 하고 조용히 말을 건넵니다.

옷감에 스며든 감정들—창피했던 순간, 아쉬웠던 마음, 지친 몸의 흔적, 책임감의 무게—
이 모든 것을 세탁기는 따뜻하게 품어 한 번 더 보듬습니다.
물과 거품, 방망이질과 탈수의 순서는
서로의 등을 다독이며 새로운 하루로 이끌어주는
가족의 마음과 닮아 있지요.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진 요즘,
이 책은 ‘세탁기’를 하나의 상징으로 삼아
누구든 서로를 돌보고 위로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음을 quietly 보여줍니다.
집이라는 공간이 왜 우리를 다시 숨 쉬게 하는지,
하루를 씻어내고 다시 일어설 힘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따뜻하고 소박한 이야기 속에서 마주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 어땠어?>는
바쁘게 흘러간 하루의 끝에서
우리가 서로에게 건네야 할 가장 중요한 질문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책인것 같아요!
⠀⠀⠀⠀⠀⠀⠀⠀⠀⠀⠀⠀⠀⠀⠀⠀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일은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참 쉽지 않지요.
유치원에서 또래 사회를 처음 경험하는 아이,
숙제와 학원으로 정신없이 뛰는 학생,
가족을 위해 바삐 움직이는 부모까지…
각자 다른 자리에서 애쓰다 해가 저물면
모두 다시 집으로 돌아옵니다.
⠀⠀⠀⠀⠀⠀⠀⠀⠀⠀⠀⠀⠀⠀⠀⠀

저마다의 하루가 묻어 있는 옷들이 한데 모여
세탁기에 들어가고,
세탁기는 마치 가족을 살피는 한 사람처럼
“오늘, 많이 힘들었지?”
하고 조용히 말을 건넵니다.
⠀⠀⠀⠀⠀⠀⠀⠀⠀⠀⠀⠀⠀⠀⠀⠀

옷감에 스며든 감정들,
창피했던 순간, 아쉬웠던 마음,
지친 몸의 흔적, 책임감의 무게등
이 모든 것을 세탁기는 따뜻하게 품어
한 번 더 보듬습니다.
⠀⠀⠀⠀⠀⠀⠀⠀⠀⠀⠀⠀⠀⠀⠀⠀

물과 거품, 방망이질과 탈수의 순서는
서로의 등을 다독이며 새로운 하루로 이끌어주는
가족의 마음과 닮아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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