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데기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7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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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자 마자 사서 읽었다.

황석영씨는 책에 관해서 제가 거의 몇몇 안되게 존경하는 선생님 입니다.

첫장을 넘기는 순간 부터 내내 역시! 라는 감탄사를 연발 하면서 봤던 책입니다. 전 원래 소설은 거의 읽지 않는 편입니다만.


바리데기 이책의 가장 좋은 점을 꼽으라면 "황석영 선생님의 글의 맛" 이라고나 할 까요. 글귀 하나하나가 참 멋드러지고 아름답고 재미있고 정겹습니다. 정말 문학부분 노벨상 감이죠.
아마 다른나라 언어로는 절대 이해 할 수 없는 것일 겁니다. 번역이 힘들 거죠. 그래서 노벨상 힘들겠네.

탈북자 들에 대한 뉴스에서만 보지 못한 것들을 알게 되었네요. 바리데기의 신비스러운 능력에 대해서는 참 신비스러운것 같으면서도 다시보면 아주 현실적인 것으로 느껴지는 느낌도 지울 수 없고요.
얼마전에 읽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 "뇌" 와 비교 해서도 탄탄한 구성에 참 좋은 책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소설책도 볼만 하네요.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국민작가라 할 수 있는 저자 님 이십니다.

책좀 읽으신다고 하시는 분들! 이 책 읽지 않으면 그런 생각 갖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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