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얻는 기술
레일 라운즈 지음, 임정재 옮김 / 토네이도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사람을 얻는 기술 - 책 이름 치고는 그다지 인상 깊은 내용이 없다.

사람을 얻는 기술이라는 주제는 성공 처세 자기계발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주제이다. 요즘 기술 시리즈의 성공에 힘입어 좀 늦은감이 있지만 사람에 대한 책이 나왔다. 역시나 독자는 "사람이 희망이다" 라고 생각 하기에 안 사 볼 수 없었다.

이 책은 한마디로 말하면 "사람관계부분의 입문서" 정도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책을 좀 많이 읽으신 분들이나 이 사람 관계에 대해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보면 "자신을 돌아 보고 정리 하는" 수준의 내용에 그다지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책 이름 처럼 그렇게 특별한 기술을 가르쳐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사람을 얻는 다는 것이 그렇게 쉽게 되지 않는 것은 두말 할 것도 없지만.

책이 사람에게 감동을 전달 하기 위해서는 흔히 이야기 하는 "기술 과 기교" 로는 그 자체가 힘든 것이다. "가슴 깊은 열정과 배려로 공감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내기 위한 진실한 관계를 기대 했지만 느끼기가 쉽지 않았다.
이 책은 주로 사람과의 인맥만들기에 초점이 되 있는 듯 하며 가벼운 관계를 어떻게 하면 죽음과 함께 할 수 있는 벗 으로서의 관계로 지속 시키는 문제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고 있다.

역시 베스트 셀러 자리를 몇 주만에 내주고 만 사실이 이를 증명 하고 있다.

그렇지만도 사회 초년생들과 책을 많이 읽지 않으신 분들은 이런 책 한권은 읽어 볼 만 하다고 본다. 좋은 에피소드 들도 많이 있으며 주위의 많은 이야기들을 정리해서 모아 놓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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