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된 CEO - 알고 있는 모든 상식과 편견을 뒤집어라
조한필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개가된 CEO

철학을 담은 보기드믄 경영 자기 계발서

제목에 걸맞게 참 흥미 진진한 이야기 이다. 오랫만에 좋은 책을 만났다.
독자는 갑자기 저자의 약력이 궁금해 졌다. 3년이란 시간을 걸쳐 책을 만들었다지만 CEO 경영인 이라는 사람의 비전을 정확히 제시하기란 많은 세월이 필요 했으리라.

책은 두가지를 독자들에게 제시해 주고 있다.
CEO와 기업가 정신이 어떠해야 한다는 것, 편견이라는 것을 극복했을 때 비로소 진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간의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서는 관심,경청,배려,사랑 이라는 말들이 쓰인다. 편견이라는 말은 고정관념을 버리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다.
모든 일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기 나름이다. 함부로 제단하여 생각, 판단 할 것이 아닌 것이다. 이야기는 그렇다고 우유부단하게 의사결정을 하지 않는다.
오랜시간 자신이 가져온 "당연한 생각"들을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과 같이 다시 한번 새로운 시각으로 생각 해 보자.

사람과 조직이 커짐에 따라 무엇이든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가 더 어려워 진다.
개가된 CEO는 3가지에 대한 잘못에 기인하여 사장이 개가 되고 그 3가지의 잘못을 깨닫고 진정으로 뉘우치는 과정을 통해 다시 사람으로 돌아온다.

이 책은 기업간의 공생, 경영진과 노동자의 동반, 사장과 직원의 믿음의 모습을 조심스럽게 그리고 있다. 미래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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