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나의 다이어트 스트레칭 - 매일매일 더 날씬해지는 마법의 홈트
강하나 지음 / 비타북스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평소 다이어트와 건강운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유튜브에서 2천만 뷰의 기록을 가지고 계신 강하나님의 다이어트를 위한 책을 접할 기회를 가질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란 말처럼 알고 있다면 최소한 그러지 않는것보다 훨씬 더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할수 있는 발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전신부터 근력까지 5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활용법도 따로 설명하고 있어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들어가기 전에 읽어보아서 책을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지 않나 싶네요. QR코드도 있어 스마트폰을 이용할수 있는 장점도 눈에 띄네요.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데일리 스트레칭이 있어 아침 5분, 저녁 10분 꾸준히 할수 있는 스트레칭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말에 작심삼일이란 말도 있기는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길지 않는 시간을 투자하는것은 그리 어려운일은 아니니 매일 빠지지 않고 스트레칭을 한다면 건강운동으로서 다이어트의 효과를 맛볼수 있는 초석(礎石)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마지막 부록까지 소개된 다이어트를 위한 여러 동작들 中 따로 준비하여야 할 기구같은 것이 없는 것이 일부러 비싼 돈을 들여 운동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줄뿐만 아니라 (부록으로 소개된 5페이지의 운동을 위해서는 폼롤러라는 비싸지 않은 것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굳이 헬스클럽같은 장소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충분히 할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동작에 대한 사진과 상세한 설명이 있어 초심자나 어느정도 건강운동을 알고 있는 분들에게도 좋은 효과를 볼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간단하지만 반복적인 운동법으로 신체부위 어디에 효과를 볼수 있는지 알수 있으며 책만 보고 따라하기만 하면되니 다른 참고자료나 영상을 보지 않아도 원하는 충분한 효과를 볼수 있을듯 싶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책이란것은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것이 가장 좋은책이 아닌가 싶은데 이러한 기본에 충실하지 않나 싶습니다.

 

 

 

예전에 허리에 다친적이 있어 치료해주던 분에게 배웠던 일명 고양이 자세에 대해서도 설명을 실려있네요. 꽤 오래동안 하지 않았지만 허리가 인간의 중심을 잡아주는 중요부위이니 요통으로 고생하시는분들이나 허리건강을 위해서도 반드시 행하여야 하는 건강운동이 아닌가 싶네요.

 

남녀를 불문하고 복부와 하체에 쌀이 찌기 쉬운데 하체와 복부 파트로 나누어서 여러가지 동작들과 그에 따른 효과 및 POINT 알려주어 자칫 틀린자세로 운동하여 건강을 해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함과 동시에 정자세로 운동할수 있는 가르침을 주고 있네요.

 

예전에 헬스클럽 몇달 다녀보아서 효과를 보기는 했지만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되어 운동하면서 바른자세가 아닐때 나타나는 통증으로 인해 운동하지 않은것만 못한경우도 알고 있어 지금도 운동을 하다가 통증이 유발되면 바로 그만두게 될 정도로 횟수보다는 정자세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는데 책만 보고 그대로 따라하기만 한다면 통증 없이 원하는 몸매와 건강을 만들고 유지할수 있지 않나 싶네요.

 

너무나 바쁜 현대인들이지만 매일 조금씩 틈틈히 남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조금씩이라도 매일 책을 보고 다어이트 스트레칭을 할수만 있다면 건강운동으로서의 효과를 만끽 할수 있지 않나 싶고 다이어트로 고민중인 많은 여성분들에게 좋은 지침서이자 참고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려움의 기술 - 나쁜 감정을 용기로 바꾸는 힘
크리스틴 울머 지음, 한정훈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20대 혈기왕성할때는 두려움이라는것을 느끼지 못했는데 나이 먹다 보니 사람과 일에 대한 두려움, 특히 미래에 대한 앞선 두려움으로 걱정이 많네요. 가끔 나쁜 생각이나 감정이 드는것도 사실이고요. 불안한 현실때문에 생기는것이기도 하지만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것기 가장 큰 이유이겠지요.

 

저자는 15년 동안 세계 정상급 익스트림 스키 선수로 인정받았으며 은퇴 후 심리상담사로 삶을 살면서 두려움에 대한 주제에 대해 집중하였다고 하면서 두려움이 삶에 걸림돌이 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정관념처럼 무서운 것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인간이 만약 고정관념에 집착하였다면 지금처럼 하늘을 날수도 우주로 갈수도 없지 않나 싶을 정도로 그 옛날부터 전해오는 고정관념은 인간을 무기력,무의미하게 만드는 장본인이 아닌가 싶네요.

 

자퀘타라는 55세 여성의 일례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유와 평화를 누리게 되었다고 하니 놀랍기만 하네요. 두려움이라는것은 어느 누구나 다 느끼는것이며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수 있다는것을 상기해볼때 극복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누구든지 매료되지 않을까 싶네요.

 

도마뱀의 뇌 → 감정 → 생각 행동  p37

 

생각하는 마음이 판단하는 모든 것을 그래도 믿으면 당신은 결코 진실에 이르지 못한다. p43

 

생각하는 마음 자체가 나쁜것은 아니겠지만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란 말도 있듯이 한가지 사실이나 근거로 판단을 하다보면 오류나 실수를 범할수도 있고 인생에서 더 큰 그림을 보지 못할수도 있을터이니 생각을 하되 신중 또 신중하게 사실에 접근하는 방식을 취하여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두려움을 아무리 통제하려고 해도 두려움은 계속해서 돌아와 결국 당신을 압도할 것이다. p60

 

당신이 통제하려고 시도하는 나쁜 목소리가 무엇이든 간에 결국 그것이 당신을 통제하게 될 것이다. p95

 

분노의 뒤에는 언제나 두려움이 있다. p102

 

자신의 지하실에서 분노와 두려움을 풀어주라고 하네요. 분노와 두려움을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것이긴 하겠지만 내면 깊숙이 숨겨둔다고 사라지는것도 아니고 결국 문제만 더 커지게 만드는 장본인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통 = 불편함  × 저항 p142

 

불편함을 없애지는 못해도 저항을 줄여서 고통을 줄여라고 조언해주기도 하네요. 부자이건 가난한 사람이건 남녀노소 나름의 고통과 고민등을 가지고 살고 있는것이 인간들의 삶이라는것을 생각해보건데 불편함으로 인한 저항을 지속하거나 증가시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닐듯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길지 않는 인생 어떻게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것인가가 가장 관건이 아닌가 싶네요

 

'믿음'이란 단순하고 단순한 생각이나 개념으로 시작되는 눈송이 p175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습득되는 가치는 세상에 없다. p202

 

찻잔에 담긴 차를 마실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네요. 결국 모든것은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무슨일이든지간에 정답이 아닐까 싶네요. 세상이 변하지 않아도 자신이 변해야 세상도 바꿀수 있는것이니까요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마음을 통제하려는 시도에서 유효성이 증명된 몇가지 방법으로 치료상담, 인지 행동 치료법, 명상이라고 하네요. 명상은 개인적으로도 가부좌를 틀고 숨을 들이마실때보다 내쉴때 두배로 길게 하는것이 기본원칙이라고 하던데 과학적으로도 명상의 효과는 증명되었다고 하니 하루에 단 10분씩이라고 한다면 심신에 좋지 않을까 싶네요. 

 

내면의 목소리의 중요성과 두려움의 목소리

 

서두르지 말고 두려움이 자유롭게 말하게 하자. p300

 

두려움과의 관계 회복 및 존재하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두려움과의 연애를 통한 두려움에 대한 감사의 표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음을 인식할 수 있었네요. 두려움은 우리를 불안하고 심란하게 만드는 존재가 아닌 우리의 일부분임을 인정할때 감사와 고마움의 느낌을 가질수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삶을 살아가는 데는 두 가지 방법밖에 없다.

 

첫째, 기적이란 없다고 여기는 것,

둘째, 모든 것을 기적으로 여기는 것." p321

 

두려움에 대해 느끼고 표현하는 기존이 말대신 어떤식으로 바꾸어서 말해야 될지도 알려주고 있으며 두려움을 존중하게 되면 얻게 되는 이점 4가지를 소개해주어 지금까지 알고 있던 두려움에 대한 편견을 떨쳐버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도 있듯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미래를 변화시킬수 있듯이 두려움에 대한 생각또한 같은 이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두려움과 함께하는 삶은 생생하고 실제적이고 아름답다. p372

 

아무런 시도조차 하지 않은 사람이 삶의 마지막에 후회를 한다.  p391

 

두려움은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느끼는 것임을 명심하자. p417

 

두려움이란 나쁜감정이고 좋지 않다고 알고 있었는데 삶의 활력이 되기도 하고 소중한 한부분임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존중하고 보호하여야 하는것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인식의 변화로 인해 우리 삶이 더욱 풍성해지고 행복해질수 있다면 두려움에 대한 과거의 생각을 버리고 새로운 미리지향적인 관점에서 심도깊게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책이 두가지 내용(기본줄거리 + 저자의 개인적 이야기)가 교차편집되어 있는 점이 색다르게 느껴지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상의 컬렉션 -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단 하나의 보물
KBS 천상의컬렉션 제작팀 지음, 탁현규 해설.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평소 우리 문화재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관련된 책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움이 크던차 편향되지 않고 여러분야(회화, 공예, 도자, 조각, 전적)로 구성되어 있는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차례를 살펴보니 천상의 컬렉션이 사용된 이유를 알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안견이 안평대군의 꿈 이야기를 그린 <몽유도원도>는 국내에 있지 않고 일본 덴리대학교 소장이라고 하니 이처럼 우리 문화재가 국외로(특히 일본)으로 많이 반출된점은 참으로 애석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화재 관련 소식들을 들을때마나 느끼는 점이 우리선조들의 얼과 정신이 담긴 문화재는 우리들의 것만이 아닌 후손들에게도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신이기에 불법으로 반출된 작품은 반드시 회수해야 되는거라고 생각되네요.

 

작품에 대한 설명과 찬문(감상문)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유출경위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전쟁을 거치면서 유출된것으로 추측된다고 하니 전쟁으로 백성들의 고충은 물론이고 문화재의 약탈과 파괴가 빈번하게 발생되었는 점은 고려시대 몽골족의 침입으로 불타버린 황룡사 9층 목탑의 예만 상기해보더라도 충분히 알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심사정이 진경산수화를 그릴 수 없었던 사연을 알게 되니 그림 그리는것도 금전(돈)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얼마전에 본 TV프로그램에서 클로드 모네가 자살을 시도할만큼 궁핍한 생활을 한것을 상기해볼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돈으로 모든것을 해결할수는 없어도 돈이 있어야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것이 현실이기도 하니까요. 서울에 살면서 북한산도 가보지 못했지만 <촉잔도권>의 걸작은 남긴 심사정, 궁핍한 생활 그리고 외롭고 쓸쓸한 삶을 살았다 하니 연좌제에 묶은 불운한 그의 삶을 되돌아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풍속화가로 잘 알려져 있으나 도화원 화원이었던 김홍도, 30대 중반에 그린것으로 추정되는 <사계풍속도>를 통해 양반에 대한 풍자와 조롱을 담았다고 하니 당시 시대적 분위기로 보아서는 불온한 작품이었음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김홍도 뒤에는 든든한 뒷배 정조가 있었다고 하니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유머감각까지 소유한 그를 아낀 정조의 인품또한 높이 평가하여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김홍도와 라이벌이었지만 정조의 신임을 받아 성공한 이인문, <강산무진도> 속 그의 그림에서 정조의 바람을 표현하였다고 하니 두 사람의 관계를 알수 있는 대목이 아닌가 싶고 영화로도 제작되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장승업은 술에 취하여야만 붓을 들었다하니 독특한 그만의 삶의 방식이 아니었나 싶네요. 자유인으로서의 삶을 살다간 장승업을 통해 그의 삶을 재조명해볼수 있지 않나 싶네요.

 

황남대총의 화려한 금관의 주인이 여자라는 사실과 세계에서 발견된 고대 금관은 열세 점인데 절반이 신라의 것이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신라의 황금보검의 주인이 누구인지 만들어진 경위도 알수 없다고 하니 국제도시였던 경주의 위상을 생각해볼때 흥미진진한 이야기꺼리를 만들어 볼수 있지 않나 싶네요.

 

어렸을때 에밀레종으로 들었던 성덕대왕 신종, 고종황제의 직속 비밀 첩보조직이었던 '제국익문사'는 황제어세가 찍힌 고종의 편지를 전달하는것이 임무였다고하니 망국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권을 지키려했던 고종의 뜻을 헤아려볼수 있었습니다. 유약하기만 했던 고종으로 묘사되었던 드라마였지만 실상 우리가 모르고 있는 사실이나 일제가 왜곡하려고 했던 모습의 고종을 우리는 보고 있는것은 아닌지

 

 

 

 

한눈에 보아도 알수 있는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은 고타마 싯다르타가 모델이라고 하고 신라의 것으로 추정되기만 한다고 하니 불법 유출된 문화재를 되찾는것도 시급하지만 입수경로를 파악하여 발굴된 장소를 파악하는것이 진정한 역사를 찾는것이 아닐까 하네요.

 

끝으로 화보가 수록되어 있어 책에서 소개되었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수 있는 즐거움과 함께 설명을 곁들이고 있는 작품들도 있어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조상들이 만든 다양한 문화재를 한눈에 살펴볼수 있는 알찬 내용의 책이 아닌가 합니다. 아울러 불법반출되어 해외에 존재하는 우리문화재를 되찾고자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된다는 사실도 책을 통해 인식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의 미래, 비트코인은 혁명인가 반란인가
임정빈 지음 / 시사매거진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가상화폐(암호화폐)에 대해 특히 비트코인의 이름은 인터넷 매체를 비롯하여 여러 미디어에서 들어보긴 했지만 자세한 내용까지는 모르고 있는데 처음으로 관련책을 접하게 되었네요. 추천사에 이은 핀테크의 편리성과 더불어 보안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해주기도 하네요. 편리하고 간편한 결제도 좋기는 하지만 우선적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인터넷 산업 6대 강자 中 절반이 미국기업 나머지는 중국기업이라는것도 알게 되었으며 여러 전자 결제 시스템에 대한 정보도 습득할수 있었습니다. 여러 해킹 사례와 피해 여부를 확인할수 있어 편리함으로 무장한 인터넷이란 도구에 우리가 얼마나 취약할수 있고 피해를 받을수 있는지 알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탄생배경과 P2P방식이라는 설명글을 보니 예전부터 사용되고 있는 것임을 알게 되었으며 10가지 장점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기본기능과 핵심기술을 기술하여 막연하게나마 개념만 알고 있던 블록체인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네요.

 

비트코인의 탄생배경이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한 불신이 확산되면서 이상적인 화폐를 구현하려는 사람들이 등장하였을때라고 하니 근래에 가상화폐라는 단어를 들어보았는데 탄생은 생각보다 조금 오래 되었군요. 해킹에 취약했던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ripple(리플) 外 신규가상화폐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한국의 유빗이 해킹으로 약 172억 원의 손실을 일본의 코인체크는 올해 1월 약5,648억원의 피해가 발생되었다고 하나 우리나라는 법정화폐가 아니어서 제대로 된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점을 상기해볼때 과유불급이라고 지나친 투자는 피해야 하지 않나 하는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워렌 버핏과 하워드 마크스의 가상화폐에 대한 견해와 또 다른 이들의 생각이 다름을 인식하게 되었네요. 같은 사물이라도 바라보는 방식에 따른 차이가 있을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볼때 어느 누구의 의견이 정답이라고 말하기는 아직은 이른 시기가 아닌가 싶네요. 가상화폐에 대한 각국의 정책을 소개해주고도 있고요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화폐의 과거의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방향까지 짐작할수 있게 잘 설명되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관정요 강의 - 리더십, 천 년의 지혜를 읽다
타구치 요시후미 지음, 송은애 옮김 / 미래의창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정관의 치라고 불리웠던 당태종 이세민과 신하들 사이의 심도 있는 논쟁이 생생하게 '채록'되어 있다고 하니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네요. 태종과 방현령 그리고 위징과의 대화에서 창업보다는 수성이 어렵다는 것을, 십사(十思)와 해설에 이은 '현대판 십사'의 소개

 

한입으로 두말하지 않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위징의 상소로 알수 있었습니다. 말에 관한 수많은 명언들이 있지만 리더는 특히 말에 대해 신중히 하고 공표한것에 대해서는 번복하지 않는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관료 한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으려 조심하면 백성과 나라가 큰 피해를 본다. 이는 나라를 무너뜨리는 정치일 뿐이다. p90

 

어느 시대나 인재가 없는 게 아니오. 짐은 실제로 뛰어난 인재가 있는데도 이쪽에서 그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되오.  p100

 

인재등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목이군요. 예나 지금이나 인재 등용이 얼마나 힘이 들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는것은 더욱 힘든 일이라는것을 생각해본다면 나라를 다스리거나 기업을 운영하는데 인사만큼 중요한 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군주는 배와 같고 백성은 물과 같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엎기도 한다. p129

 

 태종을 보좌한 '사천대왕'(위징, 방현령, 두여회, 왕규)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자신을 잘 다스려야 하고 리더나 군주가 경계하여야 할 대목들을 소개해주고 있어 고전을 읽어야 하는 충분한 이유도 알수 있었습니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경계하고 미래를 내다볼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였습니다. 반복되는 역사속에서는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익혀야 하며 경계하여 하는지를 깨닫지 못한다면 불행했던 역사를 반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말년에 후계자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하니 황제이거나 군주에 앞서 한명의 인간으로서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사실과 함께 초심을 지켜내기 위한 십계명도 소개해주고 있어 많은 깨우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간이 사는 세상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것을 일깨워주고 있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인관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볼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