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라디오

방구석 라디오
모자 지음, 민효인 그림 / 첫눈 / 2015년 10월

읽기 부담스럽지 않는 글과 그림 컬러플한 배경들 잘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는 어린아이의 성장기를 다루고 있는 글들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느끼는 작가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지금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감정을 대신 이야기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조금의 여유도 느끼지 못할 만큼 변해버린건 아닌지 사람과의 교류대신 SNS나 TV나 신문 잡지 등 너무 매스미디어 빠져 사는건 아닌지

적응은 몸이 아니라 마음이 하는것이란 문구를 보니 마음먹기가 정말로 쉽지 않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직장생활은 몸은 고달퍼도 사람과 마음이 맞지 않으면 하기 힘든법인데 이 마음이란걸 다 잡기가 얼마나 힘든지 직장생활을 조금만 해본 분들이라면 충분히 공감할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음식점을 선택할때의 기준을 타인의 선택이 아닌 자신의 생각으로 선택하라고 합니다. 어쩌면 음식 또한 우리가 자신이 주체로서가 아님 타인의 의견을 따르지 않나 싶습니다. 주체로서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것이 일상생활에서 절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불신사회가 될수 밖에 없는 실례로 사례를 받고 쓴 맛집 포스팅에 대해 지금 우리 사회가 얼마나 불신으로 가득차 있는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정말로 맛집은 TV로 광고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왜냐하면 광고하지 않아도 손님이 끊이지 않으니 일부로 광고할 필요가 없다고. 이미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는 애기일테지만. 어쩌다 우리는 이런 불신만의 사회에 살고 있는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인생이라는 마라톤에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는것이 중요하다고 , 단점이 많지만 자신을 사랑하라는 이야기, 정말로 사랑한다면 조건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등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살다보면 좋은날도 싫은 날도 좋은일도 나쁜일도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만나기 마련입니다만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날이면 조건이나 환경을 떠나 그 사람 자체를 사랑하게 되지 않을까요

다이어트를 통해 마음 다스리기가 쉽지 않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란게 참으로 간사한것이라 화장실 가기전과 후과 다르다는 말도 있듯이 자신의 마음조차 알지 못하는데 다른 사람의 시시각각 변하는 마음을 안다는것은 얼마나 어렵고 처세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되돌아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인생이 짧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낭비하는 삶을 경계하는 글도 있습니다. 우리는 시간의 소중함을 모르고 매일 매시간 매분을 헛되이 보내고 있는것은 아닌지 죽을때 진정 후회없는 삶을 살았다고 말할수 있을지. 시작이 반이라고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인생이란 소중한 보물을 아껴써야 하지 않을까요

일상에서 느끼는 많은 감정과 사건을 소소하게 표현해주어서 공감하기 어렵지 않았고 특히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할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는 책입니다.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역 공부 ㅣ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김승호 지음 / 다산북스 / 2015년 10월

세상은 음과 양으로 나뉨을 사물을 두 종류로 구분함으로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예시를 들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주역이 유럽으로 전파된 이후 많은 지성인들이 공부하게 되었다고 하니 그 신비한 힘과 매력에 빠져들지 않을수 없었나 봅니다.

뜻을 가진 훌륭한 사람들을 열거하며 세상의 뜻을 알라고 말해줍니다.

아무생각없이 하루하루 살기보다는 자신의 뜻을 알고 발전하는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담겨 있다는 뜻이 교양있는 사람을 표현한다고도 합니다. 이처럼 한가지 뜻으로만 해석되지 않음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어 주역을 풀어 쉽게 설명해주어 흥미가 배가 되는것을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주역의 8괘를 설명해줌으로써 이해하기 어렵지 않아 참으로 좋았습니다.

주역의 괘상이 3획으로 만들어진 이유를 설명해주고 징조로 미래를 알수 있다고 하니 무심히 지나친 조그마한 사건이라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外 주역에 관해 많은 것을 알게 설명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 하버드대 성공학 명강의
스웨이 지음, 김정자 옯김 / 정민미디어 / 2015년 9월

평정심과 마음의 안정을 얻는 방법, 고통과 즐거움 등에 대해 언급해주고 있습니다. 너무나 바쁜 세상에 살다보니 절대로 뒤를 돌아봐서는 안된다는 그랬다가는 남들보다 뒤쳐질수 있다는 두려움에 살고 있는건 아닌지, 여유와 휴식도 삶의 한 부분임을 깨닫게 되었고 한번뿐인 소중한 인생 무엇이 진정으로 가치가 있는것인지 생각하게끔 되었습니다.

자신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임을 강조하고 자신의 주관대로 살아가야 하고 자신의 길로 나가야가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의견, 생각, 그들의 충고를 매일 접하다 보면 자신의 주관보다는 타인의 의견에 동조하고 따르게 되기 쉽습니다만 인생은 길지 않고 그 인생의 주인공은 자신이라는 점을 고려할때 타인의 생각이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절대적이어서는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모든 결정의 책임은 자신이 감당해야 하는것이니까요.

원망을 내려놓고 자신이 할수 있는 일에 집중해서 성공한 찰스 월그린의 이야기에서 성공의 비결을 배울수 있었고 자기반성으로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남탓을 하기 전에 스스로 반성하며 실패를 발판삼아 더 큰 성공을 이룰수 있도록 노력해 보아야겠습니다. 긍정적인 심리상태와 부정적인 심리상태는 天地(천지)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타인과의 비교는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진리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비교당하면서 살아왔는데 부모의 무지가 어린이에게는 참으로 큰 상처로 남는데 앎이란 이렇게 큰 힘을 발휘하나 봅니다.

일어난 일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인생을 바꿀수도 있다는 사실, 좌절은 성공의 원동력이라는 사실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한가지일에 집중하여 성공한 라마르크의 이야기에서 선택과 집중의 놀라운 힘을 알게 되었고 인생의 가치를 높일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 많은 깨달음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자 한다면 자신감을 가지는것이 첫번째가 아닐까 합니다. 스스로 믿지 못하는데 어느 누가 믿어주겠습니까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게 하는것은 긍정적인 태도로 도전하는것이라 합니다.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실패하지 않겠지만 도전조차 하는 않는 인생은 과연 어떤 의미를 부여할수 있을지. 인생은 도전 그차체이고 도전이 인생 그 자체가 아닐까요

성공한 사람들은 재능을 잘 발휘할수 있는 일을 한다는 사실, 자만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정도의 자신감은 자신을 위해 도움이 될수 있으나 과도한 자만심은 성공을 방해할뿐 아니라 목숨까지 위험에 빠뜨린다는 사실은 동서고금을 통해 얼마든지 알수 있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된 사례를 들면서 성공한 위인들의 예를 들어보이고 있고 자기암시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분노의 감정이 얼마나 유해한지를 알게 되었고 성격이 성공한 인생을 위한 필수조건과 같다고 하니 완벽하지는 않아도 누구나 좋아할만한 성격의 소유자가 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비단 성공적인 인생은 차후로 하더라도 좋지 않는 성격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도 클터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나쁜 성격은 고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이 外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생기는 많은 문제들에 대한 해답과 인생에 관한 글들이 서술되어 있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방황하는 모든 우중에게 많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약이 되는 밥상

약이 되는 밥상 - 우리 집 냉장고에서 꺼낸
명의가추천하는약이되는밥상제작 엮음, 박준.주이상 글 / MBC C&I(MBC프로덕션) / 2015년 9월

다른 요리들을 소개해주는 책과는 달리 명의 10명이 20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 건강식 요리와 밥상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하나의 밥상이 끝날때마다 명의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채소 및 방법론에 관해 상세한 설명이 있어 요리와 함께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어서 생각지 못한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런 생활상식이야 말로 병을 예방하고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요리책과 같은 레시피를 소개해주기도 하나 커다란 음식사진으로 독자의 눈의 부담을 줄여주도 있는 점, 하나의 파트 요리 소개전에 각자 요리의 효능이나 설명은 다른 책에서는 없는 특색있는 편집으로 미리 어떤 病(병)에 좋은지 알수 있어 사람마다 다른 건강상태를 고려해 우선적으로 어떤 밥상에 신경써야 하는지 알려주어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이런 편집으로 자신에게 가장 우선시되는 밥상을 챙기는것이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매일 어떤 밥상을 차려야 하는지 고민으로 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어떤 음식이 자신의 병에 좋고 나쁜지 많은 지식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87가지나 되는 요리를 소개해주어 그 다양성에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이렇듯 많은 정보와 레시피로 건강을 미리 건강을 지킬수 있게 다양한 밥상을 소개해준점이 매우 흥미롭고 감탄스러웠습니다.

특히 책 중간중간 소개되어 있는 명의들의 밥상이야기에는 어렵지 않고 많은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알수 있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많은 요리를 재료와 함께 만드는 순서 그리고 TIP까지 소개해주어 손쉽게 요리가능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각각의 밥상별로 분류된 요리체계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잘 먹는것이 건강이 큰 도움이 되는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잘 먹는다는것의 사실에서 벗어나 자신을 위한 어떠한 밥상을 차려먹어야 하는지, 어떤 요리가 어떤 효능이 있는지,건강을 지키기 위한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준 그야말로 건강을 위한 요리책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인생을 리셋하라

인생을 리셋하라 - 지금 당장 영어로 삶을 변화시키는 기적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5년 8월

인생에서 기회를 잡지 못한 분의 이야기를 실례로 들며 시작하고 있습니다. 영어가 곧 기회임을 언급하며 이아영 국제심판의 성공스토리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한치 앞도 모르는 인생사. 대비하며 산다는것이 얼마나 큰 기회를 잡을수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영어공부에 관심은 있었으니 바쁘고 힘들다는 핑계로 게을리했던 영어 공부에 대해 다시 한번 도전하고자 하는 의욕을 생겼습니다.

잘하는 일을 택해야 하는 이유를 열거하면서 잘하는것을 찾는것이 최우선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잘하는것 어찌보면 평생 못 찾을수도 있겠지만 찾을수만 있다면 이것으로 자신이 노력한만큼의 성과를 낼수 있는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여태껏 잘하는것보다는 잘 살수 있는 방법만을 찾은건 아닌지 다시 한번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영어를 배우는 일이 넓은 세상에 탁월하게 할수 있는 일을 찾는데 유용한 도구라고 하네요. 많이 알고 문물을 접해본 사람만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지게 되는것은 자명한 이치이니 틀린말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개그맨 김영철씨가 영어를 배우게 된 사연, 클론의 맴버였던 구준엽씨가 영어를 하게 된 이야기 등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야구밖에 몰랐던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 진출후 영어를 배울수 밖에 없었던 절박한 심정을 알게 되었고 저자가 영어를 알게 되면서 겪었던 여러나라에서의 추억도 알게 되니 영어의 힘이 이렇게 무섭고 강한것임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물론 유창하지는 않아도 외국인들과 어느정도 회화는 가능할수준은 되는것이 좋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이렇게 여행다니면서 회화가 가능한 상태라면 세상 누구든지 어렵지 않게 다가설수 있고 어울릴수 있지 않을까요.

저자도 여행에서 영어가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있네요. 현지인들과 말이 통하는것도 아닌것은 천지 차이가 아닐까요

1cm를 더 가는 사람이 더 빠르게 리더로 성장할수 있음을 말하고 성공한 많은 사람들의 사례로 많은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어서 참으로 왜 영어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발음보다는 상대의 이야기를 더 중요하게 본다고도 말하고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상 미국식 영어발음을 자유자재로 그것도 성인인 상태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발음보다는 대화가 가능한것이 더 이상적이라는 생각과 함께 여태껏 너무 발음에만 신경쓴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책 후반에 있는 부록에는 기본부터 다시 공부하자고 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구성되어 있어 막상 두려움에 공부하기를 주저하는 분들을 위해 배려로 책이 구성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속담처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수만 있다면 원하던 목표를 달성하고 더 큰 세계로의 도약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