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전쟁
김진명 지음 / 이타북스 / 202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풍수전쟁_김진명 #서평도서 #서평단

개인적으로 무지하게 궁금했던 김진명 작가님.

괴이한 주문이라는 띠지의 문구가 호기심 자극.
이참에 만나보고 싶어서 꼭 뽑혔으면 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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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나이파 이한필베. 저주의 예언이 이루어지도다_

대통령의 핸드폰으로 날라온 의문의 문자 한 통.

무시하려고 했으나 계속 신경이 쓰인다. 결국 대통령의 명령이 떨어지고, 행정관 김은하수는 대학 동기 이형연에게 도움을 요청, 함께 조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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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관심이 없는 이 언니. 초반 전직, 현직 대통령의 실제 이름이 나오길래 정치이야기인가 싶어 아~망했구나 싶었는데 다행이 국내 정치 이야기는 아니었음. 휴~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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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이 안고있는 저출산, 고령화의 사회문제와 더불어 일본의 한반도 역사 왜곡에 관한 이야기를 무속적으로 흥미롭게 접근.

시작하면 멈추지 못하고 무조건 직진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 (뒷목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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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기님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격하게 전해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같은 마음. 말하면 입 아픕니다.😮‍💨

관심없다 했지만 나 역시 대한민국 국민~!!! 아주 그냥 속에서 천불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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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서도 안 되고 앞으로도 쭉~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과거와 현제에 관한 이야기.

읽고나면 어딘가 모르게 불편할 수 밖에 없는.....,

가슴이가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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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를 들을 줄 아는 귀를 가진 자.
그 귀에 듣기 싫은 쓴소리를 과감하게 할 줄 아는 입을 가진 자가 우리에겐 절실하게 필요하다.🙏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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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 도쿄, 불타오르다
오승호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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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_오승호

미쳤다.
그렇다.
미친 게 틀림없다.

오승호는 미쳤다~!!!
약마에게 영혼을 판 미친 남자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런 글을 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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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다고사쿠' _ 상해 협의로 연행된 술주정꾼. 볼품없는 외모에 소지품은 텅 빈 지갑 뿐.

조사 도중 '촉'하나 만큼은 자신있다며 어느 지역을 가리키며 폭발을 예언~!! 잠시후 그의 예언은 현실이 된다.💣💥

헤헤헤 히죽거리며, 비굴한 태도로 시종일관 자기 비하를 해대는 의문의 남자 스즈키 다고사쿠.

"제 촉대로라면 지금부터 총3회, 폭발이 일어날 겁니다." 라는 예언을 하며 '아홉 개의 꼬리' 게임을 형사에게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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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기가 막힌다~!!!!!!!!!!

이름없이 출간되었어도 이 책은 '오승호' 작가의 책이구나 눈치챌 정도로, 작가의 팬들이라면 역시 오승호~!!! 엄지척 할 정도로 그이기에 가능한 이야기.

이번엔 악마와 어떤 거래를 한건가? 그것이 알고싶다. 아주 그냥 제대로 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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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시도에 초반 살짝 헤롱대며 헤매기도 했으나 그것도 잠시.

중반부터 미친듯이 빠져들게 만들게 만든다.🤤

수시로 멈쳐 숨고르기 할 정도로 아껴 읽고 싶었으나, 멈출 수 없는 매력 탓에 그것 역시 내 뜻대로 안돼니 아주 그냥 대환장.

휘몰아치는 후반부는 숨이 안 쉬어질 정도였다면 믿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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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시작~!!!

시작과 다르게 초반 뭐지?싶은 작은 고비가 올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절대로 우리 오라버니를 의심하는 실수를 범하지 마시라~!! 믿고 가시면 된다.

단순히 재미만을 선사하는 얄팍하고 가벼운 이야기가 절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다.

또한 묵직한 이야기는 당신에게 생각 할 거리를 선물할 것이다.

아주 그냥 멋진 필력으로 당신을 실망시키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마지막 책장을 덮는 그순간 끝인겨~!!! 하며 아쉬워하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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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따위 뭣이 필요한가?

오승호~!!! 라는 이름 석자,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은가?

나는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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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의 건너편 ㅣ 작별의 건너편 1
시미즈 하루키 지음, 김지연 옮김 / 모모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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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오드림4기 #서포터즈오드림 #작별의건너편

눈 떠보니 다른 세상.

이곳은 죽은 자들의 마지막 재회를 위한 세계인 '작별의 건너편'

한숨 자고 일어났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나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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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영영 사랑하는 이들을 만날 수 없다니. 상상만으로 비통함과 억울함에 천불이 날 것 같단말이지.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에서 인상 좋게 생긴 사자가 말하길, 현세에 있는 사람과 마지막 재회를 할 시간이 24시간이 허락된대.

오~역시 신은 관대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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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만나겠냐구~?? 물어뭣해~!!!
고민할게 무엇이냐구? 당근 사랑하는 가족이지.

그런데 이 사신 왈 조건이 있대.

내가 죽었다는걸 알고 있는 사람이면 안 된대. 아니 말이야? 방구야?😡

내가 죽은 것도 모르는 사람이면 스쳐지나간 과거의 인연일 확률이 99.9프로잖아. 그런 인연을 죽어서도 그리워하겠냐구?!

어처구니가 없는 요런 설정에서 아주 잠시 화가 나더라구.

그런데말야 우리네 인생은 시련의 연속이잖아.
죽었다고해서 갑자기 행복 시작? 그건 좀 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이야기를 어찌 끌고 갈지 그래서 더 궁금했던 것 같아. 사실 걱정도 되더라구. 눈물 흘리며 멀리서 지켜만 보고 오는건 아닌지...🥲

아놔~내가 아주 쓸데읎는 걱정을 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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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스러움 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끌고 가더라구. 풀어가는 과정도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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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자식을 걱정하는 애미의 모습에 마음이 찌르르 아파오더라구. 맘껏 소리내어 울지도 못하는 애미의 모습은 맴찢.

세상 모든 애미들의 마음이 찢어지는 소리가 마구마구 들리는거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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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야기는 30년만에 아버지를 만난 아들의 이야기야. 식구들 모두 잠든 야밤에 주먹으로 입을 막으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갬성 만수르 이 언니 무너져내렸잖아.

아들은 뒤늦은 후회. 아버지의 아들 사랑에 아주 그냥 폭풍오열을 했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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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마지막 이야기는 생각지도 못한 반전에 빵~터져서 킥킥대며 웃었어. 울다가 웃다가 아주 난리였어.😂

울다가 웃으면 어찌되는지 작가님은 정녕 모르신단 말인가? 책임지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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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가 찡~은근 아팠어. 그럼에도 공감가는 설정과 이야기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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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를 안내하는, 달달한 커피를 즐겨마시는 사신은 죽어서도 너무나 인간적이야. 이런 사신이 내 삶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면 이것 역시 나쁘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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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
앨리스 피니 지음, 이민희 옮김 / 밝은세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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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_앨리스피니 #서평단

부부의 문제를 바로잡을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떠난 주말여행. 그러나 순탄하면 그게 더 이상하지.😏

눈보라 뚫고 죽을 고비 넘겨가며 겨우겨우 도착한 숙소는 엉망진창~!! 폭풍으로 전기도 끊긴 이런 곳에서 지내야 한다고~!!

거기에 누군가 지켜보는 듯한 쎄한 느낌.
그야말로 음산함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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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애덤
나름 잘나가는 시나리오 작가. 안면실인증은 극소수만 아는 그의 비밀.

_어멀리아
유기견 보호소에서 일하는 애덤의 부인.

둘의 시점이 오가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거기에 더해 결혼기념일마다 남편에게 쓴 일기같은 느낌의 아내의 편지글이 등장.

이 둘을 지켜보는 미스터리한 존재, 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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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가진 각자의 비밀이 무엇일까? 시종일관 궁금~!!! 너무 궁금해.🤔
그 궁금증에 멈추지 못하고 쭉~읽어나갔다.

내내 잔잔. 쉽사리 그들의 비밀을 터트릴 생각이 1도 없는 야속한 작가님.

계속해서 궁금증 유발시키는 떡밥들~!!
아따~!!! 속이 까맣게 탄다.

어떤 반전이 숨어있길래 이렇게 꽁꽁인겨~!!!!??

싱겁기만 해봐~!! 내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보고 있다~!! 그런 심정으로 후반을 향해 무조건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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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점에서 이 언니가 추리의 여왕이 되었어야 했는데 결정적인 떡밥을 이번엔 놓침.😅

덕분에 오호~!! 이렇게~!!! 하면서 한순간에 모든 궁금증이 샤르르 녹아내리면서 그간의 속태움을 한번에 보상받은 느낌.

이래서 그렇게 뜸을 들이면서 스텝바이스텝~!!! 공을 들이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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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몰아치는 것 없이 잔잔한 이야기로 긴장감을 고조, 끝까지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이야기 전개.

✔️이 언니가 놓친 떡밥을 제발 눈치채는 실수를 범하지 마세여~!!! 풉🤭

작가의 내공이 모자라면 찔끔찔끔 속 태우는 떡밥 투척에 지쳐 집어던질 각이었으나 지루함 없이 직진하게 만드는 작가의 내공은 엄지척~!!👍

애덤의 안면실인증을 아주 잘 이용해서 이야기를 끝까지 잘 요리하신 듯.

세상에 글 잘쓰는 작가들이 왤케 많은거지.🙄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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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식당, 추억을 요리합니다 ㅣ 고양이 식당
다카하시 유타 지음, 윤은혜 옮김 / 빈페이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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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식당추억을요리합니다 _다카하시유타
#도서제공

요양원에서 지내시는 친정 엄마는 구순의 나이를 바라보고 있다. 치매로 모든 기억을 잃은 엄마의 요리 솜씨는 기가 막혔드랬다.😌

_화롯불에 뭉근하게 끓인 무 된장국
_숯불에 노릇노릇, 윤기 자르한 임연수 구이
_들기름 바른 솥뚜껑에 신김치 깔고 부친 메밀전과 감자전
_뭉글뭉글, 가마솥에서 오랜시간 끊여 만든 순두부와 두부
_홍두께로 슥슥, 감자 넣고 칼칼하게 끊인 칼국수
_신김치 쫑쫑, 맛있는 김치만두

이 모든 음식이 생각날때 마다 자연스레 그리워지는 사람이 바로 친정 엄마.🙂

몸은 요양원에 계시지만 엄마가 해주시던 추억의 음식들은 1년 365일~! 불쑥불쑥 시도때도 없이 생각나고, 추억의 맛을 떠올리며, 모든 기억을 잃기 전의 엄마를, 엄마의 손맛을 그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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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머지않아 나의 곁을 떠날 것이다.

그리고 나는 지금처럼 추억의 맛을 그리워하며 기억속의 엄마를 소환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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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에게도 엄마를 떠올릴 수 있는 맛있는 추억과 그리움을 선물하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열심히 오늘도 칼질을 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칼질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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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다. 내 엄마가 해주시던 모든 음식들이.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사는 내내 쭉~나는 엄마의 손맛을 그리워하겠지.

나에게 맛있는 추억을 만들어 준 엄마에게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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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맛있고, 그리운 추억의 맛 덕분에 이 책은 내게 천천히 소리없이 와 닿았고, 나에게 많은 공감을 얻어낸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마음이가 찡~해지더니 결국 울컥~!! 하게 만들더이다.🤧

바라건데~!!
누군가의 마음속에 죽는 그 순간까지 오래도록 그리워하는 대상으로 남고 싶구나.🫠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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