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별이 자신의 시점으로 전개된다.근데 별이 얘가 공부를 잘해서 그런가? 입담이 기가막히다. 귀에 착착 붙는다 그 말이죠. 딱 요즘 아이들. 젠지스러움이 연일 웃음을 유발한다.😁가랑비에 옷 젖듯이 별이가 들려주는 목숨 건 복수극에 빠져든다ㆍㆍㆍ티비에서 종종 보았던 대나무 위에서 칼춤 추는 겁나 화려한 액션과는 차별화된, 한국판 무림 고수들의 이야기.눈도장 제대로 찍는 몇몇 인물들이 더해져서 생각지 못한 순간에 감동과 큰 웃음을 안겨주더군.거기에 별이의 재치 넘치는 입담도 한 몫 제대로 한다.덕분에 지루한 줄 모르고 별이와 무명을 응원하는 한편, 위기 앞에서는 마음 졸이면서 지켜보았다.책을 읽으면서 수시로 상상력이 필요하다. 가끔 주먹을 내뻗으며 별이가 되어보기도 하고 무명이 되어보기도 했다지.😁노야차 할머니처럼 창을 휘두르는 개멋진 별이를 상상하며 마지막에서는 아쉬워하며 책장을 덮었다.ㆍㆍ이 책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서사였으면 좋겠다.무술 배우는 장구엔, 멋진 할매 노야차, 고지식한 진영이, 엉뚱미로 무장한 신산객 아저씨, 그리고 무명의 이야기를 별이의 맛깔나는 표현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만을 바라본다.작가님 듣고 계신가요?🙏ㆍㆍ(#서평단 #도서제공 #솔직후기)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살인 사건의 진실이 서서히 밝혀지는데...... 아놔!!!상상도 못했던 극적인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며 독자를 놀래켜 주는데, 그럴 때마다 나도 모르게.오잉?! 뭣이라?! 왜?! 아하?! 헐?! 대박!!!절대 스포 금지랑께🤫..... 밑줄 쫙~!!!✍️독자를 손바닥에 올려놓고는 병주고 약주는 작가님. 예측 불가한 전개로 수시로 두 눈 땡그랗게 뜨게 만듦과 동시에 피식피식 웃게도 만든다.이런 극적인 전개를 어느 누가 예상할 수 있단 말인가?👍ㆍㆍㆍ사실, 초반 생각지 못했던 캐릭터의 등장으로 살짝쿵 당황스럽기도 했다.그러나 일상에 찌든, 짠내 가득한 그들의 모습에서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을 발견하게 되더이다. 결국 미운정을 넘어서 동질감까지ㅋㅋㅋ카리스마와는 거리 먼, 때론 진상스럽기까지 한 독특한 캐릭터와 허를 찌르는 전개와 반전으로 기존의 경찰 소설과 차별점을 두는 데 성공하지 않았나 싶다.보란 듯이 '기욤 뮈소'라는 이름값을 하는 작품이다.(#도서협찬 #도서제공 #솔직후기)
#설자은불꽃을쫓다_정세랑_문학동네 #도서협찬 설자은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본격 미스터리란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인물들의 향연이다. 덕분에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상을 풀어나가는 매 순간순간이 즐거웠다.👍눈빛만 봐도 통하는 자은과 인곤의 케미는 말해무엇.💕설남매 호은과 호은 잡는 도은,망나니 같은 진오룡과 그의 현명한 부인 산아,거기에 노길보와 자은의 호위무사 걸씨 삼형제까지.이들이 선사하는 티키타카에 마음이가 무장 해제, 이 아니 좋을쏘냐.💕1편에선 남성 캐릭터에 가려져 그들에 비해 다소 희미했던 자은이가 자체발광, 아우라를 풍기며 돋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여리여리한 몸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상을 밝히며 올곧게 나아가는, 그러면서도 약한 자들을 진심으로 위하는 자은의 모습을 지켜보노라면 괜시리 뭉클. 나도 모르게 설대사를 응원하게 만든다.설대사 가는 길을 그 누가 막을쏘냐~?!! 설대사 믓지다!!!! 팬심 가득.🫶🫶🫶ㆍㆍㆍ단어 하나, 문장 하나하나 허투루 쓴 게 없다. 작가 특유의 섬세함을 무기로 앞세워 시대상에 걸맞는 사회풍조와 픽픽 터지는 유머코드까지 담아 냈다.매 사건이 휘몰아치듯 전개되기보다는, 인물들의 서사를 적절하게 섞어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완급 조절도 마음에 쏙.시간을 갖고 천천히 음미하며 읽다보면 작가 정세랑이 독자에게 바랐던, 꾸며낸 이야기임을 알면서도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착각에 빠지고만다.빠른 시일 안에 마지막 편을 만날 수 있기만을 바라며 아쉬움을 달래본다.(#도서협찬 #도서제공 #솔직후기)
#파선_요시무라아키라_북로드 #서평단 이 책은 시종일관 담백한 문체로 삶의 희노애락을 노래한다. 시대는 다를지언정 닮아 있는 우리네 인생을 기가 막히게 그려냈다.👍가난에 찌들은,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섬마을 사람들의 애환이 풍족한 시대를 살아가는 나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처음부터 끝까지 화려함과는 거리 먼, 단조롭고 담백한 문체로 이야기를 끌고가지만 지루하기는 커녕 그들의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드는 작가의 능력이란.👍이야기를 풀어가는 중간중간 쫄깃한 긴장감을 안겨주더니 역시나 인생엔 공짜가 없다고, 삶은 당신들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경각심까지.🫶ㆍㆍㆍ책의 마지막, 산길을 내려오는 남자의 모습을 발견한 순간!!! 안타까움에 왈칵 눈물이 쏟아져서는, 책을 덮은 후에도 먹먹함이 가시지 않아 훌쩍거리며 한동안 책을 부여잡고 있었다는.🤧진정한 내공이란 이런 걸까?!! 어느 순간 식구들에게 이 책 너무 좋다며 특급칭찬을 하고 있더군.왜 일본 서점 직원들이 '가장 팔고 싶은 책'으로 선정되었는지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알겠더이다. 기회되시면 꼭 읽어보시라 권해봅니다.🙏(#서평단 #도서제공 #솔직후기)
#신스_누구나알지만아무도모르는 #도서제공 #도서협찬리얼리티 이후 남편이 된 조쉬가 실종!! 아묻따 그녀가 범인이다! 의심하는 인간들.딸과 자신을 지키려 외롭게 고군분투하며, 남편을 죽인 범인을 직접 찾는 과정이 흥미롭게 전개된다.그녀의 주변 인물들이 왜 죄다 의심스러운건지....🫣ㆍㆍㆍ이미 결혼에 골인...그럼에도 과거 그들의 서사가 계속되니 개인적으로 이야기가 불필요하게 다가오기도 했었는데, 오호!! 시간을 들여서 차곡차곡 서사를 쌓은 이유가 있었다는.그 덕분에 진실이 조금씩 드러날 때마다 뒤통수가 얼얼.😵생각지 못한 반전 가득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후반부는 책의 찐 묘미!!!! 를 맛볼 수 있을뿐더러 이 책을 선택해서 출간한 출판사의 의중을 감히 짐작할 수 있었다는.☺️신스가 아닌 일반 여성이 주인공이었어도 재미있었을 반전 가득한 심리 미스터리인데, 왜 굳이 인조인간 신스가 주인공이어야만 했을까? 읽으면서 작가님의 의중이 살짝 궁금했었는데 책을 끝까지 읽으니 그 이유가 명확했고 이런 설정이 신의 한 수로 다가왔다.👍ㆍㆍㆍ누군가에겐 부부의 과거 서사가 허들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작가의 큰 그림이자 멋진 결말을 위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데뷔작임에도 작가는 완성도 높은, 반전 가득한 멋진 결말을 선사!!!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독자에게 확실하게 전달하는 데 성공했지 싶다.(#도서제공 #도서협찬 #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