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야옹 형제

출근하냥! 일하는 야옹 형제 - 고양이들의 말랑한 하루
주노 지음, 노경실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9월

#일하는야옹형제_주노 #소미랑기 #도서제공
#서포터즈

9월 추석을 맞아 소미미디어 출판사에서 선물로 보내주신 #일하는야옹형제

이 언니 택배 뜯다 기절할 뻔~!!🤤

치명적인 귀여움을 가진 이 야옹 형제 어쩔거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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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언제부터 이렇게 귀여웠니?"
"너희들 이렇게 사랑스러워도 되는거니?"

대답을 듣지 못할 걸 알면서도 질문을 쏟아내는 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아쉬움에 아흑~🤧

쓰담쓰담하기도 모자라 품에 안고는 실실 쪼갠다.

"너무 귀엽잖아~!!" "너무 사랑스럽잖아~!!"

미를 친 여자마냥 좋아서 죽는다죽어~!!!

소미랑이라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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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랑서포터즈3기활동 #도서제공

레드 수도원 연대기 2부 나온델의 항해

레드 수도원 연대기 2 - 나온델의 항해 ㅣ 레드 수도원 연대기 2
마리아 투르트샤니노프 지음, 김은지 옮김 / 김영사 / 2023년 8월

#레드수도원연대기_2부나온델의항해
#마리아투르트샤니노프 #도서제공

내 운명은 내꺼야~!!!! 운명에 맞서는 일곱명의 멋진 여인들의 아름다운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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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수도원 3부작 중 2부.

레드 수도원을 만든 일곱명의 초대 수녀님들의 연대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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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권의 느낌이 시리즈임에도 시리즈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결이 완전히 다르다.

1권을 읽지 않아도 문제 없이 읽을 수 있다.

이 한 권만으로도 충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드라마적인 요소와 판타지 요소가 아주 잘 버무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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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이나, 순서를 바꿔서 2권을 읽고난 후 1권을 읽으면 1권에서의 아리송한 이야기가 저절로 이해돼서 더 쉽고 빠르게 이야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청소년들에게는 이 순서로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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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고 청소년 소설인가? 하며 지나치면 후회할 지도~!!!!!!

벗어날 수 없는 자신들의 처지에 순응하며 쥐죽은 듯이 몸을 낮추고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내는 아스칸의 여인들.

각자의 방식으로 악에 맞서고 운명에 맞서는 그녀들의 여정을 마음 졸이며 지켜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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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묻어나는 작가만의 독특한 문체가 안타까운 그녀들의 서사를 설득력있고,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쫘악~!! 끌어당긴다.👍

드라마적인 요소는 표본이 되어도 좋다~!! 느껴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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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미친 광기에 사로잡힌 이스칸이라는 남자에게 격하게 빠져든다.

신성한 샘 '아니' 를 손에 넣자 끝없는 탐욕에 서서히 미쳐가는 이스칸의 행보는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이 남자 악인임에도 미친 캐릭터~!! 인정 안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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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란 이름아래 일곱명의 여인들은 그렇게 만났다.

자신들의 운명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미는 그녀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봤다.

서로를 의지하며 연대로 하나가 되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그 순간~!! 벅차오르는 감동에 전율한다.😌

아~ 그녀들은 참으로 멋졌다~!!!!

그리고, 마지막 에스테기의 깨알반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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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이 책, 나온델의 항해를 읽는 내내 떠오르는 국내 작가가 한 명 있었다.

하지은💕

하지은 작가의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망설이지 마시라. 이 책 역시 사랑하게 될 것이다.🫶

(#도서제공 #솔직후기)

레드 수도원 연대기

레드 수도원 연대기 1 - 마레시와 소녀들 ㅣ 레드 수도원 연대기 1
마리아 투르트샤니노프 지음, 김은지 옮김 / 김영사 / 2023년 6월

#레드수도원연대기_마레시와소녀들 #도서제공

남성의 노예로 살기를 거부한 일곱명의 여성들은 나온델을 타고 위험한 항해 끝에 태초의 어머니의 기운이 강한 신성한 섬~!! 에 둥지를 튼다.

그들은 자신들이 타고 온 나온델로 건물을 짓는다. 그곳은 암암리에 레드 수도원이라 불리며, 가난하고 학대 받는 소녀들의 피난처가 된다.

평화로운 이 섬에 '야이'라는 한 소녀가 오게 된다. 그녀로 인해 섬에 피바람이 불게 될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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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__마레시와 소녀들.✔️
🚢 2부__나온델의 항해.

🚢 레드 수도원 연대기 3부작 중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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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까지 평화로운 수도원에서의 일상이 잔잔하게 그려진다.

틈틈히 수도원의 연대기를 들려주는 과정에선 낯선 용어와 개념들이 난해해게 다가온다.😵‍💫

어느 부분에선 몽환적인 분위기에 압도되기도 한다.🫶

수도원에서의 특별할 것 없는 일상과 난해한 개념들이 초반에 지루함을 살짝 유발하기도 한다.

그러나 수도원의 연대기를 이해해야 하는 과정은 필수 아니겠어~!!!

모르면 모르는대로, 느낌가는대로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들이며 읽기~!! 쿨하게 받아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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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앞바다에 정체모를 배 한 척이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갑자기 휘몰아치기 시작한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지금부터야~!!!!

내가 원했던 이야기가 펼쳐진다.

누군가는 뻔하다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이런 요소가 빠지면 나는 무지하게 섭하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이야기는 긴장감과 쫄깃함을 안겨주기 충분하다.

이 와중에 몽환적인 분위기가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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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에 맞서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맞서는 위풍당당한 그녀들의 희생과 연대에 감탄하면서도 한편으론 마음 졸이며 지켜보게 만든다.

쫄깃함에 후반부는 달릴 수 밖에 없다. 아~ 역시나 멋진 결말.😌

그리고, 아리송했던 난해했던 개념들이 한순간에 말끔하게 저절로 이해되는 순간이 온다.

이 맛에 판타지 소설을 못 끊는다.🫶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려는 마레시를 나는 응원한다.🙏

이렇게 되면 기대할 수 밖에 없다. 2부~!! 너 딱 기다려.💕

(#도서제공 #솔직후기)

신비 섬 제주 유산

신비 섬 제주 유산 - 아는 만큼 보이는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이야기
고진숙 지음 / 블랙피쉬 / 2023년 8월

#신비섬제주유산_고진숙 #서평단 #도서제공

아는 만큼 보이는 제주의 역사ㆍ문화ㆍ자연 이야기.....이 부재가 찰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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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자연을 열두 달에 나눠서 그 달에 맞게, 읽기 쉽게 테마별로 담아냈다.

제주가 만들어진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설문대할망 설화와 제주의 신화는 역사를 싫어하는 나조차도 재밌게 읽었다.

책 속의 내용이 아주 방대하다.

저자는 제주에 관한 것은 흙, 돌, 바람까지 하나도 허투루 넘기는 것 없이 제주의 역사, 문화, 자연을 세세하게 담아냈다.

이 책 한 권에 제주가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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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러번 제주를 다녀왔음에도 '처음'이라는 단어를 너무나 자주 떠올리며 읽었다.

도깨비들을 홀린 혹부리 영감님의 이야기 마냥 저자가 쏟아내는 제주의 숨은 이야기는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고, 그걸 넘어 이 책 들고 제주로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든다.

내가 알던 제주는 빙산의 일각.🫣

유네스코자연과학 3관왕을 차지한 멋진 제주.

이 보물섬을 정작 자국민인 나는 제대로 알기는 커녕 남이 해주는 밥먹고 쉬다올 요령으로 좋은 숙소와 맛집만 찾아헤맸다는 사실이 참으로 부끄럽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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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많다.

많은 이야기들 중에서도 제주 도착민들의 현명함이 돋보이는 이사철 '신구간' 과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시집라이프인 제주 전통 가옥이 인상적이다.👍

어느 시대든 여인네들의 삶은 고달팠다. 그러나 제주 여인네들의 삶에 견줄까?🤧

고단한 삶을 강인함과 현명함으로 이겨낸 쎈언니들의 원조인 제주의 멋진 언니야들에게 존경을 담아 하트를 날리고 싶어진다.🫶

그나저나 제주를 대표하는 '돌하르방'이 토착민조차 어디서 왔는지 모른다는게 진짜 실화인가요? 쇼킹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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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제주 여행은 이 책을 읽은 전후로 나뉠것 같다.

한 캡터씩 나눠 읽으며 메모를 한 것을 들여다보니 맨 가볼 곳만 적었더라는.🤣

언제가 될 지 모르나 다음번 제주 여행은 신비의 섬 제주의 자연을 경험하고 올 예정이다.

가볼 곳이 참 많다. 나만의 제주 버킷리스트를 작성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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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개인적으로 이 책은 제주 공항, 관광안내소, 숙박업소, 카페 등에 두루두루 비치를 해두면 좋을 듯 싶다.

무계획으로 여행을 떠나는 나같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여행지에서 눈뜨면 노래처럼 하는 말.
오늘은 어디를 가볼까?

답은 이 책 속에 있다.😌

(도서제공,서평단)

너의 퀴즈

너의 퀴즈
오가와 사토시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8월

#너의퀴즈_오가와사토시 #표지이벤트당첨
#도서제공

"드디어 마지막 문제입니다..... 제1대 'Q-1그랑프리' 퀴즈왕은 과연 누가 될까요?"

"문제...."

삐___

"엄마. 클리닝 오노데라예요"

딩동댕.

와~ 문제도 내기 전에 맞힌다. 이 상황 뭐지?

납득할 수 없는 상황, 퀴즈에서 아깝게 진 주인공은 영상을 돌려보며 혹 있을지도 모르는 짬짜미의 증거를 찾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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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좀 웃고 시작해야 할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이런 책을 만나면 신난다.

와~ 신박~!! 겁나 신박~!!!👍

죽기 전에 이런 신박한 소재의 이야기를 몇번이나 더 만날 수 있을까?😏

천재들의 머릿속을 구경하는 느낌.🤭

한없이 작아지는 나.띠로리~🫣

작가님 아이큐가 겁나 궁금해진다. 일본의 떠오르는 천재 SF 작가시라더니, 어찌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나는 그저 입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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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언니는 당최 퀴즈의 '퀴'자도 모르겠다. 아는 게 하나도 읎다. 개뿔도 모르겠어. 내가 아는 상식 밖의 이야기.ㅋㅋ

작가님이 나를 그냥 가지고 노는 것 같아.

수수께끼가 나잡아봐라~!!! 하는 것 같아.🫣

무식한 이 언니. 그럼에도 이 상황이 너무 웃겨.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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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가 아닌, 무엇이든 한 가지에 집중하고, 미치면 오~이렇게 될 수 있겠어~!! 싶은 상황.

이 남자의 퀴즈의 대한 진심에 나는 물개박수.

아이들에게 이 책을 던져주고 싶다.

너도 미래에 퀴즈 장인이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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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퀴즈가 되는 순간. ㅋㅋㅋㅋ 생각의 전환. 발상의 전환. 참신함이 겁나 돋보인다.

천재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나는 우겨볼란다.🤣

이런 소재로 이런 책을 쓰려한 작가의 능력이 놀랍다.

(이벤트당첨,도서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