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수도원 연대기 1 - 마레시와 소녀들 레드 수도원 연대기 1
마리아 투르트샤니노프 지음, 김은지 옮김 / 김영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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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수도원연대기_마레시와소녀들 #도서제공

남성의 노예로 살기를 거부한 일곱명의 여성들은 나온델을 타고 위험한 항해 끝에 태초의 어머니의 기운이 강한 신성한 섬~!! 에 둥지를 튼다.

그들은 자신들이 타고 온 나온델로 건물을 짓는다. 그곳은 암암리에 레드 수도원이라 불리며, 가난하고 학대 받는 소녀들의 피난처가 된다.

평화로운 이 섬에 '야이'라는 한 소녀가 오게 된다. 그녀로 인해 섬에 피바람이 불게 될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 1부__마레시와 소녀들.✔️
🚢 2부__나온델의 항해.

🚢 레드 수도원 연대기 3부작 중 1권.



초중반까지 평화로운 수도원에서의 일상이 잔잔하게 그려진다.

틈틈히 수도원의 연대기를 들려주는 과정에선 낯선 용어와 개념들이 난해해게 다가온다.😵‍💫

어느 부분에선 몽환적인 분위기에 압도되기도 한다.🫶

수도원에서의 특별할 것 없는 일상과 난해한 개념들이 초반에 지루함을 살짝 유발하기도 한다.

그러나 수도원의 연대기를 이해해야 하는 과정은 필수 아니겠어~!!!

모르면 모르는대로, 느낌가는대로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들이며 읽기~!! 쿨하게 받아들이기~!!😁



수도원 앞바다에 정체모를 배 한 척이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갑자기 휘몰아치기 시작한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지금부터야~!!!!

내가 원했던 이야기가 펼쳐진다.

누군가는 뻔하다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이런 요소가 빠지면 나는 무지하게 섭하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이야기는 긴장감과 쫄깃함을 안겨주기 충분하다.

이 와중에 몽환적인 분위기가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악에 맞서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맞서는 위풍당당한 그녀들의 희생과 연대에 감탄하면서도 한편으론 마음 졸이며 지켜보게 만든다.

쫄깃함에 후반부는 달릴 수 밖에 없다. 아~ 역시나 멋진 결말.😌

그리고, 아리송했던 난해했던 개념들이 한순간에 말끔하게 저절로 이해되는 순간이 온다.

이 맛에 판타지 소설을 못 끊는다.🫶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려는 마레시를 나는 응원한다.🙏

이렇게 되면 기대할 수 밖에 없다. 2부~!! 너 딱 기다려.💕

(#도서제공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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