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인사이클로피디아
김준철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오로지 와인 만화인데, 초기의 개성이 매너리즘으로 변해가는 슬픈 과정에 있지만 그 가치는 전혀 아깝지 않다.
이 책 [와인 인사이클로피디아]는 국산 와인 ‘마주앙’의 개발자가 쓴 세계 와인 백과로, 세계의 모은 와인을 산지별로 분류해 와인 특성과 배합품종, 숙성법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포도 재배방법과 와인 양조방법, 와인의 산지별 특성과 탄생배경, 품종별 재배면적, 와인의 블렌딩 비율과 도수... 어차피 “가장 어울리는 걸로 주세요” 한 마디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기는 하지만, 와인의 향기로 코끝을 만족시키고 그 맛으로 혀를 만족시킨 끝에 뇌수의 한 부분을 채우기에 알맞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나를 못 말린다 - 어둠을 홰쳐 밝은 누리를 여는 '돌꽃 피움' 인생 이야기
정병례 지음 / 푸르름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전각(篆刻) 예술가인 정병례씨의 인생 이야기. 전각이라 함은 글씨를 새기다는 뜻으로, 현판이나 도장 등에 ‘새겨넣는’ 것을 의미한다. 정병례씨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까지 역임한 이름있는 전각예술가로, 드라마 ‘왕과 비’, ‘명성황후’, 영화 ‘오세암’, ‘노는 계집 창’, 서적 ‘미쳐야 미친다’ 등의 제목을 써내려간 사람이다. 그러고보니 이 제목들, 상당히 다들 비슷하다. 일필휘지로 휘갈겨 쓴 것 같지만 미묘하게 한데 모여 숨쉬는 특성을 지닌 글자체들인데, 이런 것 하나하나가 예술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도 무척 신기하다.
그런 예술가의 자전적 작품이니만큼 말 그대로 “내가 나를 못 말리는”, 거의 [취화선]이라도 보는 듯한 느낌이 절절하게 묻어나는데... 이렇게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다는 사실은, 부럽다고 아니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컨설턴트는 어떻게 일하는가
에이빔 컨설팅 주식회사 지음 / 21세기북스 / 2006년 8월
평점 :
품절


기업컨설턴트란 기업경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말 그대로 ‘기업경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렇다면 반대로, 그들의 일하는 방식에서 업무능력 향상의 단서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그런 발상을 지닌 사람들을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문제해결을 위한 단계와 절차가 무엇인지를 차근차근 보여주고 있다. 교양서라기보다는 실용서적에 가깝기 때문에 쉽게 다가가기는 어렵지만, 의외로 재미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도 재테크 할 수 있다
한정 지음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5년 10월
평점 :
절판


재테크가 거의 유행하다시피 하는 지금이지만, 반면 ‘돈이 있어야 뭘 하든말든 할 수 있는’ 재테크라는 것은 서민들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수많은 책과 전문가들이 재테크는 액수가 아니라 전략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초보자를 위한 재테크 전략은 찾아보기 어려운데, 바로 이 책이 그런 것 아닐까 싶다. 돈은 모아야 하겠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재테크 초보자들에게 목표와 방향을 설정해주고 현실적인 전략을 제시해준다는 느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창조적 기업의 10가지 발상전환
후지자와 구미 지음, 황선종 옮김 / 멘토르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새로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전통적인 조직문화와 변화하는 조직문화 사이의 합일점을, ‘재미있고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라고 단언한다. 이것이야말로 한국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며 이를 위해 기업문화와 리더십, 구성원의 태도부터 바꿔야한다고 지적한다. 그에 따라 “경영자는 핵심인재양성을 비용이 아니라 투자 대비 수익 개념으로 여겨야 하고”, “핵심 인제들은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하며, “벤치마킹은 커닝이 아니”다.
...뭔가 50년 전 일본 마스시타가 했던 것의 재탕이라는 느낌이 좀 들긴 하지만, 설득력 있고 가능성 있게 느껴진다는 것은 큰 장점. 이것은 기업 뿐만 아니라 작은 동아리, 가족, 심지어는 나 스스로에게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나도 힘들다”와 “다들 힘내!”의 차이점은 종이 한 장에 불과하지만, 엄청나게 두꺼운 종이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