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 싶은 일

대기만성 손만성 - 초등학교 중학년 ㅣ 베틀북 오름책방 1
정해왕 지음, 김호민 그림 / 베틀북 / 2008년 8월

제목: 내가 하고 싶은 일        (초3년 이경연)

 여기 나오는 가장 큰 주인공은 손만성이다. 만성이는 처음에는 모든 것이 중간이어도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중에는 정말 좋아서 하는 일을 열심히 하게 되었다. 다래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이기도 하고 꼭 중간일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중간인 것 보단 정말 좋아서 하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게 더 낫다. 왜냐하면 중간이기만 하면 너무 평범해지지만, 하고 싶고 좋아서 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 즐겁고 행복하기 때문이다.

 나도 하고 싶은 일이 있다. 아직 실제로는 해보지 않았지만 아이들을 가르쳐 보고 싶다. 공부든 피아노든 무엇이든 가르쳐주면 뿌듯하기도 하고 배우는 아이도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다.

 일곱 살때 쯤엔 한자 선생님 놀이를 했다. 내가 한자 선생님을 맡고 여솔이 동생 준흠이에게 한자를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 언제는 수학 선생님이 되어 수학 공부를 했다. 그 땐 내 자신이 아주 큰 일을 한 것 같아 괜히 웃음이 나고 진짜 선생님이 된 것 같아 선생님 마음을 잘 알 것 같았다. 가끔 문제를 잘 못 풀어서 답답하기도 하고 설명을 해 줘도 이해를 못하나까 짜증 나기도 했다. 그래서 이제부턴 선생님 말씀을 더 잘 들어야 겠다.

 내 꿈은 피아노 선생님이다. 난 피아노를 배우고 치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대기만성의 뜻처럼 하고 싶은 일을 계속 열심히 하다 보면 꿈도 이룰 수 있다. 요즘에는 피아노 연습을 아주 많이 하지는 않는다. 이렇게 좋아하는 일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꿈을 이루지 못한다.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피아노 연습을 더 많이 해야겠다.

생명은 소중하다

생명, 40억 년의 비밀 이야기 - 선생님과 함께 읽는 과학 동화 ㅣ 지호어린이 과학동화 1
김경민 지음, 김영곤 그림 / 지호어린이 / 2008년 7월

제목: 생명은 소중하다   (초5년 이지은)

 생명은 소중하다. 생명은 왜 소중한 것일까?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신문에서 '자살 바이러스 번지는 대한민국' 이란 기사를 보았다. 내용을 읽어보니 '자살 바이러스'가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명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뉴스에서도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자살률이 가장 높다고 들었다.

 생명과 연관되는 '생명 40억년의 비밀이야기' 책에는 생명이 소중한지 모르는 '키오'가 나온다. 키오는 물렁이 도움으로 타임보드를 타고 과거로 가서 여행을 하는 동안 생명이 소중한 걸 깨닫게 되었다.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이다. 그런데 요즘 들어 자살하는 사람들이 늘어 난다. 연예인들도다. 지금은 우리나라가 자살률이 높지만 미래엔 자살률이 가장 낮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이 세상 모든 것들 중에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생명!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한다.

"바른 경제가 바른 사회를 만들어요."

부자 나라의 부자 아이,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아이 - 초등학생이 처음 만나는 알짜배기 바른경제 이야기 ㅣ 초등학생이 처음 만나는 세상이야기 2
장수하늘소 지음, 김혜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1년 4월

제목:  바른 경제가 바른 사회를 만든다.   (초5년 이지은)

 '바른 경제가 바른 사회를 만든다.' 처음에는 이 말이 사실일까? 란 생각을 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그 말이 사실이라는 걸 알았다. 책에는 노동자들의 이야기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온다.

통계청에서 우리나라 사람들 생활을 조사했는데 그 결과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주말을 빼고 하루에 10시간 22분을 직장에서 보낸다고 한다. 또 우리나라는 국제 노동기구에서 조사한 75개 나라 중에서  노동 시간이  일곱번째로 긴 나라라고 했다.

 일을 해서 돈을 버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건강도 생각하며 일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일만 하고 건강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건강이 나빠지면 할 수 있는 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 회사 사장은 근로자들이 일하는 곳을 좋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일의 능률이 오른다. 근로자들을 위한 노력과 투자를 하면 바른 경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바른 경제가 바른 사회를 만들려면 많은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 과소비를 하지 않고, 기업에서는 좋은 물건, 친환경적인 것을 만들어야 한다. 또 불량식품을 사먹지 말아야 한다.

 "바른 경제가 바른 사회를 만들어요." 사람들에게 꼭 알리고 싶다.

그레고리의 슬픔

변신 - 3~8세 ㅣ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47
로렌스 데이비드 지음, 고정아 옮김, 델핀 뒤랑 그림 / 보림 / 2000년 11월

제목: 그레고리의 슬픔  (초2년 서동휘)

 그레고리는 참 불쌍하다. 왜냐하면 벌레가 되었는데 가족들이 아무도 몰랐기 때문이다. 그 얘기는 그레고리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내가 그레고리의 엄마라면 바로 병원으로 갔을 것이다. 그레고리의 엄마는 그레고리를 어디서 주워 온 자식처럼 기르는 것 같다.

 근데 마지막은 서로 안아 주었다. 관심이 없었던 엄마 아빠는 왜 마음이 바뀌었을까? 그건 그레고리를 자세히 보았기 때문이다. 가족은 서로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

자린고비는 개똥도 아꼈다

개똥도 아끼다 자린고비 일기 ㅣ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49
정해왕 지음, 오승민 그림 / 시공주니어 / 2008년 6월

제목: 자린고비는 개똥도 아꼈다      (초3년 장명철)

 자린고비는 왜 개똥을 아낄까? 하지만 좋은점은 바로 밭에 거름이 되어 준다는 거다.

 자린고비가 생선을 사고 집에 가는데 똥이 마려웠다. 나도 이 기분을 안다. 길을 가는데 똥이 마려운 기분 말이다. 이 기분이 얼마나 똥을 싸구 싶은지 아무데나 들어가서 싸구 싶었다. 자린고비가 어떤 심정이었는지 난 잘 알 수 있다.

 근데 참 신기한게 있다. 이름이 자린고비이기 때문이다. 그럼 이름을 부를 때는

 "고비야, 고비야."

 이랬을까?  하여간에 이름이 참 신기하다. 자린 고비란 이름에 무슨 뜻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르겠다.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엄마도 모르겠단다.

 근데 왜 씨암탉과 쌀가마가 찢어진 후로 자기의 재산을 모두 다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을까? 아마도 이왕 없어 진 거 다 주려고 그런 것 같다. 또 도둑 맞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또 자린고비는 착하다. 막내아우가 처음에 왔을때는 쌀을 주지 않았는데, 나중에 막내아우 몰래 쌀 한 가마를 주었다. 막내 아우를 사랑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