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로 만나는 한국사 명장면 - 고려시대
이광희 지음, 최병대 그림 / 웅진씽크하우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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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과거제도와 노비안검법   (초4. 황해윤)  - 고려

 광종이 시행한 과거제도는 참 잘했다. 예전에는 귀족들만 관리가 되고 보통사람들은 도저히 관리가 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시행한 노비안검법도 잘했다. 억울하게 노비가 된 사람들을 다시 양인으로 보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광종이 과거제도와 노비안검법을 시행해서 백성들은 기분이 좋았을 것이다. 호족들의 힘이 약해지니 예전보다는 덜 괴롭기 때문이다. 
 광종은 백성을 위하는 마음이 넓다. 백성들이 귀족들에게 많이 당하는 것을 볼 수가 없어 과거제도와 노비안검법을 시행했기 때문이다. 광종이 왕권을 강화시키려 그랬다지만 백성들은 좋을 것이다. 나라면 호족들의 괴롭힘을 받지 않아 하늘을 날아 갈 듯 기쁘겠다. 하지만 호족들은 자기들의 힘이 약해지니 광종을 미워하지 않을까?
 이 두 제도는 광종이 왕권을 강화시키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어찌 보면 정종의 원수를 갚는 것으로도 보인다. 호족들의 견제를 받다가 죽었기 때문이다.
 과거제도를 시행하자고 한 건 쌍기다. 광종이 왕권강화를 위해 무척 애쓰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과거제도로 나라의 관리를 뽑으면 똑똑한 사람이 관리가 되니 왕권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내가 광종 때 태어났다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광종이 백성들에게 편리한 제도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지금의 정치자들도 광종처럼 나라를 잘 다스렸으면 좋겠다. 그래서 온 국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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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승 2011-10-23 21: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잘 읽고갑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
 
판타지로 만나는 한국사 명장면 - 선사.삼국시대
이광희 지음, 신재명 그림 / 웅진씽크하우스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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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역사의 좋은 점과 나쁜 점   (초4. 김지현)   
 

 역사책을 읽었다. 책에는 장보고, 주몽 등 훌륭한 인물이 무슨 일을 했는지, 어떤 중요한 일을 했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역사책이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하다. 싫은 점은 따분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더 길어지는 것 같기 때문이다. 좋은 점은 옛날 일들을 알고, 시험 볼 때, 복습, 예습 등을 할 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 역사책의 이야기 중 <하늘의 아들 주몽, 강을 건너다>라는 이야기가 신기하고 제일 재미있었다.  

 역사 박물관에 가서 여러 가지를 보거나 듣고 싶다. 그래서 역사를 기록해 책을 만들어 보고 싶다. 내가 쓴 책을 보고 역사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보고 깨달았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이제 역사에 관심을 가져봐야겠다. 
  “역사가 진짜 싫다!”
 하지만 이제 4학년이 되었으니까 열심히 해야겠지? 내 꿈과 미래를 위해서 파이팅! 아주아주 당당하게! 짜증나지만 참고 꿋꿋하게 버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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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밝히는 별 양심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3
김경민 지음, 정주현 그림 / 꿈소담이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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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양심      (초4. 이경연) 

 양심은 원래 내게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양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나는 예전에 거짓말을 가끔 했다. 거짓말을 하고 혼나도 별 생각 안했다. 여태까진 그랬지만 '양심'이란 책을 읽고 거짓말을 안 하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우리 반에는 양심 없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저번에도 선생님이 누가 에어켠을 켰냐고 했을 때 아무도 말을 안 했다. 또  어떤 아이한테 닌텐도를 뺏었는데 닌텐도가 사라졌다. 아무도 자기가 안 가져갔다고  했다. 하지만 닌텐도를 가져간 범인은 밝혀졌다. 선생님은 지금 말해도 안 혼낼테니 양심을 걸고 생각해 보라고 하셨다. 그래서 그 아이는 선생님께 와서 죄송하다고 한 후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말했다고 한다. 그건 우리 반아이들이 양심이 아주 없다는 것은 아니다. 나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우리 반 선생님께서는 양심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신다. 사람에게 양심이 없다면 그 사람은 죽어서도 사람이 못되고, 사람이 되기도 전에 죽을거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선생님의 말씀을 이 책 양심과 함께 마음 속에 담아두고 있다. 

 나는 양심이 있다. 하지만 '나는 양심이 있는 사람이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는 없다. 내 양심 중 2%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 2%는 내 양심을 괴롭힌다. 또 내가 거짓말을 하고 나서 말할까 말까를 고민하는 시간이다. 하지만 이제 2%를 채워 당당하게 양심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려 한다. 물론 사실을 말하려는 노력도 필수이다.  

 이 책이 정말 고맙고,  글쓴이에게도 감사하다. 이 책을 친구들에게 보여 줘야겠다.  그리고 나도 부족한 2%를 꽉 채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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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맘 2009-05-21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생님 글 올려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하늘나무 2009-06-01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말씀을요... 아이들 마음을 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
 
우리 말글 바로 알고 옳게 쓰자
김병규 / 창비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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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말을 바르게 쓰지 못하는 이유        (초5   정선욱) 

 우리가 자주 쓰는 말에는 잘 못 알고 있는 말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는 무엇을 잘 못 쓰는 지 조차도 모르고 있다. 예를 들어 '육교'는 우리 말이 아닌 중국 말이다. 그렇다고 이에 걸맞은 우리 말이 없는 것도 아니다. '육교'보다 더 딱 떨어지는 말인 '하늘다리'가 있는데 우리는 중국말을 쓰고 있다. 그러니 당연히 자신이 쓰는 말들이 옳은 말인 줄 알고 고치려 하지 않는다. 설령 고친다 하더라도 계속 쓰던 말에 익숙해져서 고치기가 쉽지 않다.  

 우리가 틀린 말을 많이 쓰고 있는 이유 중에는 전에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가 된 까닭도 있다. 그 때는 일본말을 써야 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말들이 일본말로 바뀌었다. 이 중에는 '선착장'이 있다. '선착장'은 우리말이 아닌 일본말이고 우리말은 '나루'다.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일본말 찌꺼기가 많이 남아 있다.  

 한 번 익숙해진 말은 고치기가 어렵다. 고치려고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은 알아도 귀찮아서, 고치기 힘들어서 그냥 포기해 버린다.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다. 나도 일본말 찌꺼기인 '선착장'과 '바라'를 '바래'로 쓰는 것이 잘 고쳐지지 않는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그 단어가 틀린 것을 잊어버리고, 계속 틀린 말을 쓰게 된다.  

 하지만 아예 고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틀린 것을 알고도 고치지 않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나도 처음에는 귀찮아서 바른 말을 알아도 그냥 틀린 말을 썼는데 이제 바보가 되지 않으려면 바른 말을 쓰고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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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타러 간 총각 옛이야기 그림책 까치호랑이 11
정해왕 글, 한병호 그림 / 보림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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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       (초3 서동현) 

 총각은 너무 복이 없었다.  나도 별로 없지만 말이다. 나는 기말고사에 올백 맞은 애들이 부럽다.  

총각은 대단하다. 하늘 나라까지 갔다. 어떻게 그 먼 길을 갔을까? 내가 총각이라면 못갔을 것이다. 너무 힘들어서다, 나는 한강 걷기 대회에 나가 본 적이 있는데 계속 걷는 게 너무 힘들었다.  

 하늘님은 참 신기한 동물을 가지고 있다. 머리는 토끼, 몸은 호랑이, 뿔은 노루같이 생긴 동물이다. 나는 하늘 나라에 가면 물어 보고 싶은 게 있다. 내 기말고사 시험 점수가 몇 점인지, 나와 가족이 언제까지 사나, 내 미래 직업이 뭔지 물어보고 싶다.  

 내 복은 가족이 있는 거, 공부를 할 수 있는 거, 가족과 함께 사는 거다. 우리 나라에도 밥을 못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먹을 수 있는 것도 복이다.  

 총각은 복을 받아 좋겠다. 용한테 여의주도 받고, 할아버지한테 금덩이도 받고, 여자와 결혼까지 하고 아이도 낳았다. 나도 다른 사람들을 잘 도와줘서 좋은 복이 오면 너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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