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숨 쉬는 도시 꾸리찌바 - 페달을 밟아라 7
안순혜 지음, 박혜선 그림, 박용남 감수 / 파란자전거 / 2004년 6월
평점 :
제목: 내가 살고 싶은 도시 (초3. 한서영)
꾸리찌바에 가고 싶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도시는 너무 시끄럽고 또 낡은 건물을 바로 부수기 때문이다. 꾸리찌바는 조용하고 ,차도 많이 안 다니고, 환경보호를 많이 한다.
우리나라 도시인 서울을 바꿔 버리고 싶다. 나는 시끄러운 것을 싫어한다. 서울을 갈때마다 너무 짜증이 난다. 왜냐하면 차들이 빵빵! 거리는 소리와, 매연이 너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런 것 때문에 서울에 나가기 싫다. 또 노래방, 롯데월드가 싫다. 또 똑같이 시끄럽기 때문이다. 내 친구 대현이 생일파티에 노래방에 갔을 때도 나는 귀를 막고 있었다.
꾸리찌바는 길거리에서 자원봉사자 들이 길거리 공연을 하고 그림을 그린다. 내가 꾸리찌바에 간다면 꽃의 거리에 먼저 갈 것이다. 가서 길거리에서 그림도 그리고, 자원봉사자 들이 길거리 공연 하는 것을 보고 큰 박수를 쳐 줄 것이다.
우리엄마도 이 책을 읽었다. 엄마가 아이패드로 브라질에 있는 이과수 폭포를 보여주셨다. 엄마는 꾸리찌바와 브라질에도 가고 싶다고 하셨다. 나도 엄마랑 같은 생각이다. 건물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고 싶다.
하지만 나는 꾸리찌바보다 우리 집이 더 좋다. 우리 집이 더 포근하기 때문이다. 집처럼 포근한 도시로 만들 수 없을까? 우리 집처럼 조용하고, 따뜻하고, 깨끗했으면 좋겠다. 도시가 깨끗하다면 시민들의 마음도 깨끗해질 것이다.
도시가 시끄러운 이유는 시민 한명이 너무 시끄럽게 말해서 다른 사람도 다 시끄럽게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 한명 한명이 조용히 하면 되는 것이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린다. 쓰레기통이 있다고 해도 사람들은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안 버린다. 쓰레기를 길에 버릴 때마다, 돈을 내라고 하면 길거리에 쓰레기를 안 버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