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이야기 한국사 2 - 훈민정음부터 새 천 년의 희망까지, 개정판 다시 쓰는 이야기 한국사 2
호원희 지음, 조장호 그림 / 소담주니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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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동자    (초5. 김재현)

 

 자기 힘으로 성실하게 일해야 한다. 왜냐하면, 나쁜 사람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쁜 짓을 해서 부자가 되고 사람들을 부려먹기 때문이다.

 전태일은 근로 기준법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바보회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그리고 시위를 했다.

“일요일은 쉬게 하고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 기준법을 지켜라!”

 그리고 불길에서 쓰러졌다. 전태일 때문에 노동자들이 사람대접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전태일이 시위를 하지 않았을 때에는, 하우에 8시간 이상 일하고 잠이 오지 않는 약까지 사 먹어야 했다. 나 같으면 엄청 힘들었을 것이다. 초등학교를 마친 어린 소녀도 노동자가 되었는데 얼굴이 노랗고 키도 자라지 않았다. 나라에서는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만 관심을 가졌고 노동자들에게는 무관심 했다.

 

 뉴스에서 노동자들이 일하는 것을 보았는데, 힘들고 지쳐 보였다. 내가 직업 체험하는 잡 월드에서 전기수리원 체험을 해 봤는데 전기를 고칠 때 힘들었다. 힘이 많이 들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공장에서 일을 하는 노동자들은 더 힘들겠다. 노동자라는 것은 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을 말한다. 자기 힘으로 성실하게 일하고 일한 만큼 당당하게 자기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도 아는 노동자들이 우리 사회의 중심이다. 노동자들이 없으면 일을 할 사람이 없어 발전을 하지 못하고 공장을 운영하는 사람도 공장을 없애야한다. 공장에서는 해로운 물질이 많기 때문에 병에 자주 걸린다. 그러므로 일을 한 만큼 돈을 주어야 한다. 고생을 심하게 해서다. 직업은 거의 노동이다. 그래서 노동자가 사회의 중심이다. 노동자들이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을 해서 고생을 한 만큼 돈도 많이 벌어야 한다. 돈을 열심히 일한 만큼도 주지 않는 공장 주인은 나쁘다. 일을 많이 하면 돈도 많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노동자들은 적당히 일했으면 좋겠다. 적당하게 일을 하려면 근로 기준법을 잘 지켜야 한다. 그래서 노동자들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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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이야기 세계사 2 - 종교개혁부터 21세기 출발까지, 개정판 다시 쓰는 이야기 세계사 2
호원희 지음, 박승원 그림 / 소담주니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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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양보를 해야 하는 이유 (초6.백지호)

 

 사람은 누구나 양보하지 않아 다툼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두 사람 모두 '양보'해야 한다. 나라도 마찬가지다. 두 나라가 다투고 있다면 두 나라 모두 양보해야한다. 이렇게 되면 다투거나 전쟁하는 일이 줄어들텐데, 한 치의 양보도 해주지 않아 일어난 전쟁이 바로 아편전쟁이다. 먼저 영국이 계속 중국에게 홍차를 사와서 영국의 은이 중국으로 흘러들어갔다. 그래서 영국은 영국에서 나는 물건을 중국에게 수출하려고 했지만 중국이 다른 나라를 얕잡아 보아서 사주지 않았다. 이런 중국의 태도는 좋지 않았다. 조금만이라도 양보해서 사 주었다면 아편전쟁이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고, 영국과의 사이도 좋아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그 당시 중국의 왕이었다면 영국의 물건을 조금이라도 사 주었을 것이다. 그리고 홍차는 값을 조금 내려 영국이 쉽게 사가도록 했을 것이다. 그 후 영국은 은을 다시 가져오기 위해 중국에게 아편을 팔았고, 이것으로 중국과 영국이 아편전쟁을 하게 되었다. 두 나라의 행동 모두 올바르지 못하다. 중국은 아까 말했듯 조금만 양보 했으면 되었고, 영국은 아편이 아닌 다른 수출품을 생각해 보았으면 희생자도 없었을 것을……. 정말 안타깝다.

 

 중국과 영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양보하지 않아서 벌어진 비극이 있다. 바로 동학농민 운동이다. 이때는 나라에서 농민들의 세금을 조금이라도 낮춰주면 좋았을 것이다. 세금은 턱없이 높은 가격이라서 농민들이 크게 모여 반란을 일으켰다. 이때는 정말 많은 사상자들이 생겼다. 이때 나라에서 세금을 내려주었더라면 이런 일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참 슬픈 일이다. 또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비극이 있다. 광주민주화운동이다. 이때 만약 정부에서 시민들의 요구를 들어주었다면 광주사람들도 희생되지 않았을 것이고, 더 발전할 수 있었을 텐데, 참 아쉽고 안타깝다.

 

 나도 양보하지 않아 다툰 적이 있다. 그때는 3학년이었는데, '땅따먹기'란 놀이를 하다가 친구가 발이 살짝 비틀어졌다고 하며 편을 갈라 싸우게 되었다. 그때 나도 살짝 눈감아주고 그 친구도 인정했더라면, 서로 양보했더라면 사이가 나빠질 일이 없었는데, 소리를 질러가며 싸운 내가 부끄러웠다. 그래서 다시 사과를 하고 친해졌다. 이런 일들로 보아 양보는 정말 필요한 것이다. 나라간의 관계와 나라 안에서의 관계에서도 서로 양보해야 했다. 그리고 친구들과의 우정사이에서도 양보를 해야 한다. 그래야 친구 사이에도 거리가 멀어지지 않고 친해진다. 앞으로 나도 양보를 하며 지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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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파는 상점 -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5
김선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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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우리가 머물러 있는 시간은 어디일까? (정선욱. 중2)

 

 우리들의 삶은 시간 속에 있다. 삶을 하나의 배라고 생각한다면 시간은 끝없는 바다이며, 우리는 그 배 안에서 모험중인 사람들이다. '현재의 배' 안에 있는 사람들은 바쁘고 분주하게 움직이며 착실히 살아간다. 그들이 도달해야 할 곳은 '밝은 미래'이다. 하지만 '현재의 배'에 타지 못하거나 거부하고 아직도 '과거의 섬'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타고 있던 배가 큰 암초에 부딪혀서 얻게 된 충격과 고통을 털어내지 못하고 그것에 얽매여 다시 모험 할 용기를 내지 않는다. 그 섬에는 배도 있고 충분히 '현재의 배'로 갈 수 있는데도 말이다. 그들 중 몇은 탈출을 하기도 한다.

 

 온조는 밝고 성실한 학생이다. 아버지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돌아가셨지만 그것에 주눅 들지 않고 늘 씩씩하다. 뜻 깊은 일도 하고 돈도 벌기 위해 시작한 '시간을 파는 상점'을 통해 온조는 많은걸 배우고 깨달았다. 온조 엄마도 불곰을 만나 아버지에 대한 아픔을 잊어가고, 강토와 할아버지도 가까워지고, 그 아이도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대부분 '과거의 섬'에서 빠져나온 사람들이다. 엄마도 몇 년간 아버지의 죽음으로 '과거의 섬'에서 살고 있었다. 그렇지만 불곰을 통해 구조되어 다시 '현실의 배'로 탑승할 수 있었다. 그 아이는 '과거의 섬'에서 탈출하기 위해 배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모두가 '밝은 미래'로 가기 위해 노력중이다.

 

 하지만 '과거의 섬'에 머무르고 있다고 해서 모두 나쁜 건 아니다. 오히려 그곳에서 마음을 정리하고 안정을 얻을 수도 있다. 마음이 정리되지 않은 불안하고 답답한 상태에서 무조건 미래를 위해 '현실의 배'에 탑승한다면 그것은 역효과를 낼 수 있다. 그러나 너무 오래있게 되도 밝은 미래는 영원히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나는 배를 타고 '현재의 배'에 거의 가까워진 상태이다. 착실하게 살아간다 하기에는 아직은 부족하고 노력중이다. 그 동안 여러 과거에 얽매여 현재를 생각하지 않고 후회만 했다. 또한 눈 깜빡하니 나는 벌써 중3이 되었고 그 많은 시간들이 순식간에 사라진 것 같아 아쉽고 무작정 짜증만 냈다. 가장 중요한건 지금이란 걸 잊고 말이다. 또한 나보다 잘난 사람들을 부러워하기만 했다. 이제 '현재의 배'를 타고 모험을 시작하면 똑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고 어떤 고난이 와도 힘들지만 다시 배를 내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혹시 아직도 주위에 배를 다시 타기를 두려워하고 겁내는 사람이 있다면 꼭 말해주고 싶다. 그렇게 무너질 만큼 큰 고난을 겪었는데 더 무서울 것이 무엇이냐고, 지금 모험하지 않고 시간을 버리다 후회하는 것보다 안타까울 것이 무엇이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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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2013-01-30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책을 깊이 있게 잘 읽었나봐요.. 시간에 대해 그리고 삶에 대해 좋은 생각을 공유하게 해 주어 고맙습니다. 과거의 섬에서 나와 현재의 배를 타고 긍정적인 미래를 향해~^^
 
세상을 바꾼 위대한 책벌레들 1 - 위인들의 숨겨진 독서 비법을 공개한다 세상을 바꾼 벌레들 3
김문태 지음, 이량덕 그림, 고정욱 기획 / 뜨인돌어린이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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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따돌림을 받은 나폴레옹 (초3. 백수연)

 

 나폴레옹은 섬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받았다. 나폴레옹을 따돌린 아이들은 못됐다. 태어난 곳이 마을이 아닌 섬이라는 이유로 따돌리고, 마음에 상처를 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나폴레옹을 따돌리지 않았다면 나폴레옹은 어쩌면 황제가 되지 못했을 수 도 있다. 나폴레옹은 자신을 따돌린 아이들에게 복수하려고 책을 읽었기 때문이다.

 

 나폴레옹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책을 읽었다. 나는 책읽기를 좋아하긴 하지만 밖에 나가 노는 것을 더 좋아한다. 밖에 나갈 때도 `책은 집에서 읽어야지 뭐' 하고 생각 할 때가 많다. 나폴레옹은 책을 매일 읽어서 똑똑하고 생각이 깊어졌을 것이다. 나폴레옹은 국민투표로 황제까지 되었다. 나폴레옹이 황제까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책이었다.

영국, 러시아, 프러시아, 오스트리아 연합이 파리를 점령해서 나폴레옹은 황제의 자리에서 쫓겨나 엘바섬으로 유배되었다. 나폴레옹은 싸움에서 져서 죄책감이 있을 텐데 유배까지 되었으니 얼마나 힘들고 슬펐을까? 그리고 나폴레옹은 그 섬에서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까? 내가 섬에 유배되었다면 후회하거나 울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나도 책을 열심히 읽어서 의사가 되고 싶다. 지금부터라도 책을 꾸준히 읽고 생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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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미 미용실 -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책 작가 모임 작품집 높은 학년 동화 21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책 작가 모임(더작가) 지음 / 한겨레아이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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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겉모습 VS 속모습 (초.6 신소정)

 

우리 주위에는 속모습보다 겉모습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속모습보다 겉모습을 더 보는 사례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무서워 보이고 심술궂은 호랑이 겉모습을 보고 쓴 어린이 동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우리와 다른 외국인 노동자들의 겉모습만 보고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욕하는 공장 사장님, 무서운 얼굴로 자신의 아이한테 말을 거는 할아버지를 보고 아이를 데려가는 아이의 엄마 등등

 

이건 단지 책 내용일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겉모습만 보고 속 모습은 안 보는 일들을 알려 주겠다.

 

예를 들어, 시골 학교에서 전학 온 친구를 촌에서 왔다고 깔보고 무시하는 아이들,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만 쫓아다니는 사람들, 못 생기고 뚱뚱하다고 거들 떠 보지도 않는 사람들, 돈 많은 사람이라고 잘 대해주는 사람, 돈 없는 사람이라고 짜증내는 사람들, 자신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고 싫어도 좋은 척하는 사람. 자기보다 낮은 위치에 있다고 무시하고 깔보는 사람들…….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겉모습만 보고 속 모습은 안보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속마음을 봐야하는 이유는 겉모습은 번지르르 좋고 속 모습은 다른 사람 깔 보고 무시하는 나쁜 사람일 수 도 있고, 겉모습만 보고 서로 깔보고 무시하여 싸우게 되면 직장생활은 물론 사회생활까지 문제가 생길 수 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그 해결 방법은 친구를 사귈 때는 물론 직장동료 등을 사귈 때에는 겉모습 보다 속 모습을 먼저 보고 사귀는 방법이 있다. 그러므로 친구나 직장 동료를 사귈 때에는 겉모습보다 속 모습을 먼저 보고 사귀자.

 

나는 예전에 얼굴이 예쁘다고 사귄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다른 친구를 깔보고 무시했다. 그래서 지금은 그 친구를 멀리하고 있다. 나도 이제부터는 친구를 사귈 때에는 겉모습 보다 속 모습을 보고 친구를 사귀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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