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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위대한 책벌레들 1 - 위인들의 숨겨진 독서 비법을 공개한다 ㅣ 세상을 바꾼 벌레들 3
김문태 지음, 이량덕 그림, 고정욱 기획 / 뜨인돌어린이 / 2006년 10월
평점 :
제목: 따돌림을 받은 나폴레옹 (초3. 백수연)
나폴레옹은 섬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받았다. 나폴레옹을 따돌린 아이들은 못됐다. 태어난 곳이 마을이 아닌 섬이라는 이유로 따돌리고, 마음에 상처를 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나폴레옹을 따돌리지 않았다면 나폴레옹은 어쩌면 황제가 되지 못했을 수 도 있다. 나폴레옹은 자신을 따돌린 아이들에게 복수하려고 책을 읽었기 때문이다.
나폴레옹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책을 읽었다. 나는 책읽기를 좋아하긴 하지만 밖에 나가 노는 것을 더 좋아한다. 밖에 나갈 때도 `책은 집에서 읽어야지 뭐' 하고 생각 할 때가 많다. 나폴레옹은 책을 매일 읽어서 똑똑하고 생각이 깊어졌을 것이다. 나폴레옹은 국민투표로 황제까지 되었다. 나폴레옹이 황제까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책이었다.
영국, 러시아, 프러시아, 오스트리아 연합이 파리를 점령해서 나폴레옹은 황제의 자리에서 쫓겨나 엘바섬으로 유배되었다. 나폴레옹은 싸움에서 져서 죄책감이 있을 텐데 유배까지 되었으니 얼마나 힘들고 슬펐을까? 그리고 나폴레옹은 그 섬에서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까? 내가 섬에 유배되었다면 후회하거나 울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나도 책을 열심히 읽어서 의사가 되고 싶다. 지금부터라도 책을 꾸준히 읽고 생각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