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의 쓸모 - 흙 묻은 손이 마음을 어루만지다
수 스튜어트 스미스 지음, 고정아 옮김 / 윌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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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가 허락된 공간‘. 을 정원을 두고 말한 저자는 자연의 심연을 알고, 삶의 이면도 아는 것 같다. 초록의 뒤편에서 일어나는 일을 아름답고도 서늘한 문장으로 옮겼다. 봄이 되면 자라되 움직이지는 않는 것들. 내 몸을 움직여 그것을 만지고 그들의 생장력을 배우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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