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의 꿈 - 간바라 메구미의 두 번째 모험 간바라 메구미 (노블마인) 2
온다 리쿠 지음, 박수지 옮김 / 노블마인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속을 알 수 없는 메구미의 두번째 이야기-

 

클레오파트라-라 이건 또 뭘까? 하고 한참을 .. 궁금해했었다.

 

두번째 판 역시.

사람이 가장 무섭구나아_ 하고 -

그리고.

역시나 사람속은 참......알 수가 없구나- 하고 다시금 느꼈달까.

 

끊임없는 권력과 힘에 대한 욕심과 집착 그리고 이기.

역시.

인간은.

사람은.

 

욕심많은 인간은 무서운 존재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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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점 맞은 날 - 아이좋은 그림책 13
김지연 외 지음 / 그린북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정말 읽는데.

한 2-3분도 안 걸린 것 같다는 ;;

 

그럼에도 다시한번 처음부터 읽어보고.

책 속의 그림들도 다시 한번 보고.

 

빵점맞은 날. 이 책의 서평단을 뽑을때 질문이 생각난다-

저런 상황이 되면 어떡하겠냐-하는 .;;

그때 참 ..저런 상황이 정말 닥치는건 상상하기도 싫다.

무섭다..화내지않고 넘어갈 자신이없다..뭐 이런 대답을 했던걸로 기억이 난다 ㅎㅎ

 

난 어느새 엄마의 입장이되어서 대답을 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다. (나이의 본능적인 실감이랄까;)

빵점맞은 아이의 입장이 아니라 =_ =;

 

빵점을 맞은 아이의 입장에서.

집에가는 그 짧은 순간과. 집에 도착해서 밤이 될때까지-

엄마한테 말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어떻게 말해야하나- 하는 그 고민을 하면서 겁먹은 모습이.

무척이나 공감이 갔다.

 

어릴적.

혼날까봐 무서워서 말하지못했던. 내 모습이 퍼뜩 떠올라-

풋-하고 웃다가도.

그 심정을 알기에. 동화임에도 불구하고. 엄마에게 혼날까-하는 걱정을 동시에 했다는- _-;

 

빵점을 맞은것보다.

거짓말을해서 엄마가 더 화가나셨다는.

주인공 어린이의 깨달음.

그리고 빵점맞은 시험지를 땅에 묻어 백점짜리 시험지가 주렁주렁 매달린 꿈을 꾸면서- (정말. 기발한 꿈 ㅎㅎㅎ)

앞으로 절대 이런일로 실망시켜드리지않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이.

참 이쁘다고 생각되었다.

 

금방 읽어버린 책이지만.

어릴적 생각이 나서 흐흐 하고 웃어버렸다.

 

잘 챙겨뒀다가 유치원에다니는 조카녀석에게 선물로 줘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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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교수의 철학강의
쓰치야 겐지 지음, 김현영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철학.

늘상 어렵다고 생각했고.

(사실 지금도 어렵다-_-)

또 어떤면에서는 나랑은 상관없는 부분으로 . 맘편하게 치부해버리고 살았었다.

나는 전공아니니까- 뭐 이러면서;

 

그저 즐겁게 읽는 책 속에서 어쩌다 슬핏 나오는 철학얘기들에-

아아. 하고 고개를 주악거릴뿐.

나는 철학을 좋아하지도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는.

가장 나쁜 분류인 그저그런. 나랑은 관게없음-으로 선긋고 살아온것이 사실이다.

 

이 책을 책콩에서 먼저 만났을때-

철학이라고? 하고 먼저- 스스로에게 되물었었다.

신청할가말까에도 고민을 했던 책,

철학이란 자체가 나에게는 그렇게나 멀었던가보다.

 

그럼에돗 쉽게 풀이하고 설명했다는 얘기에- 마음이 끌려 신청하게 되었고 이렇게 읽어보기까지 하면서-

 

나는 물론.,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철학이 쉬워진것도 아닐뿐더러.

철학이 재밌게 느껴지는것은 더더욱이 아니지만,

 

철학은. 나랑은 상관없는거야-란 생각이 없어졌다는데에-

큰 의의를 둬보자-하고 스스로를 고취시켜본달까-

 

무언가를 새로이 . 처음으로 시작하면서-

이렇듯. 부담없이. 또 어찌보면 만만할;;;;;; 정도의 포스를 가진 저 쓰치야 교수님의 얼굴이-

그래서 나는 더 맘에 들었나보다.

(물론, 내용자체는 만만하지않았지만;;)

 

나에게 이렇듯-

철학의 물꼬를 터준 이 책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철학,의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무관한 사람은 이제 되지말아야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한 번 더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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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니아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3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유지니아. 유지니아.

 

사건(?), 이야기가 진행되는 방식이.

신선하다 + _+

그 사람들의 기억을 쫓아가는 이야기.

그 기억속에 있던 이야기를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낸.

유지니아.

 

읽는내내.유지니아.가 뭔지_ 너무너무 궁금했더랬다.

 

역시나.

세상에서 무서운것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다시한번 들었달까.

 

무서운 이기심.

에고.

자기중심주의.

 

그러다_.

 

어?!

대체.....뭐란 말이야?

동기부여에 대한 설명이야?

 

누가 나한테 시원하게 설명 좀 해줘봐요;ㅁ;

 

親友-i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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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동화
온다 리쿠 지음, 권남희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불안한 동화-

한 여류화가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

 

물론 재밌다!

읽는내내 궁금했었고.

대체 누가 범인일지 조바심이 나기도했다.

 

그렇지만 뭐랄까.

온다리쿠 특유의 휘몰아침이 조금은 부족했던듯_

 

맥없이 끝나버린, 결말에 조금은 허무해지기도했지만.

뭐 _ 나름 예상치못한 반전이었기도했다.

 

전생.,

나는 누구의 전생이었을까ㅡ

 

아무래도. 성격 참 못되먹었고 욕심많고 질투많고 시기심많은 인간의 전생이 아닐런지-_-

 

아ㅡ

참 속속들이도 까발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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