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과학과 함께 발전되었다.
단지 예전에는 지금과 달리 정확한 근거를 들어 과학의 원리를 성명할 수 없었을뿐
미신이나 초능력으로 알고 인정했던 것이다.
하지만 현대에는 많은 분야에서 정확한 근거와 확실한 연구끝에 과학적임을 밝혀 내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고 없어서는 않될 많은 것들이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예전에 누군가의 의해서 발명되어 지고 발전해서 지금 우리
생활을 편리 하게 해주고 뗄레야 뗄수 없는 소중한 존재로 자리잡고 있으니 그
과학의 큰 흐름을 알 수만 있다면 얼마나 즐거운 일이겠는가.
영교출판의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과학사 일주>는 그런 우리에게 큰 즐거움과
과학의 역사에 대해 큰 흐름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크게 다섯장으로 나누어서 도구,재료,보존,교통,정보에 대해 알려 준다.
처음에 불을 사람들은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기고 숭배하기도 했지만
차차 불을 다루기 시작했다. 그래서 불은 인간과 동물을 구분 짓는 결정적 요소가 되었고
불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동물들의 대결에서 늘 승리를 거둘 수 있었고
식생활에도 기여해서 두뇌가 커지고 두뇌에서 쓸 수 있는 에너지가 늘어나는 효과를 줌으로
불의 발견은 인간에게 문명과 지혜를 선사해 주었다고 한다.
이렇게 문명의 씨앗이 되어준 불로 부터 시작해서 석기, 칼, 숟가락, 가위, 금, 유리, 고무,
플라스틱, 옷, 신발,바퀴, 자동차, 우주선, 전화, 시계, 컴퓨터 등 까지 여러 다양한 발명품이
어떤 시대에 어떤 계기로 어떤 사람에 의해 만들어 졌는지를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어렵지 않도록 설명해 주는 고마운 책이다.
과학이라는 과목을 어린이들이 다소 어려워 하고 따분한 과목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이렇게 과학에 얽힌 재미 있는 에피소드와 발명품들을 하나씩 알아감으로서
과학에 좀더 친근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특히 숟가락, 가위, 유리, 석유, 건전지, 가방 등 우리 일상 생활에서 아무렇지 않게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많은 것들이 처음에는 기발하고 풍부한 상상력에 의해
탄생했다는 사실을 페이지를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더욱 흥미롭게 다가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범죄자 체포에서 시작된 홍보용 그림이 포스터 이며, 오랜 시간 음식을 보관할 수 있는
특수용기 깡통과 어떤 모양이든 만들 수 있는 만능 재료 플라스틱, 속이 보이는 신기한
물질 유리등 어원과 함께 탄생하게 된 계기와 발전과정을 하나씩 읽고 알게 된 기쁨은
읽어 본 사람은 알 수 있을 것이다.
재미 있게 접할 수 있는 역사 속 과학 이야기.
꼭 한번씩 읽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