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마녀는 독서마법사 깔깔마녀 시리즈
황미용.신재현 지음 / 부표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도서관에서 들은 강의도 있고 해서 그동안 나 나름대로 독후활동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 하고 있었다.

하지만 [깔깔마녀는 독서 마법사]란 책을 읽고 그것이 잘못된 생각이었구나!

깨달았다. 요즘 논술고사를 대비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좋은 책을 선정해서 읽고, 읽은 것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독후감을 쓰고 또 여러 독후 활동도 많이 하고 있지만

이책에서 소개하는 방식은 아주 새롭고 재미 있었다.

강아지똥, 무지개 물고기, 신기한 스쿨버스, 심심해서 그랬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병원소동, 지각대장 존 -이 8권의 책을 가지고

언어영역,사회영역,과학영역,철학영역별로 중요도가 높은 책을 선정해서 

한 주에 한 권씩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마인드맵이 무럭무럭-이야기 속으로 퐁당-생각이 반짝반짝-과학이 알쏭달쏭

-사회가 꿈틀꿈틀-철학이 꼼지락꼼지락-어휘력이 쑥쑥-이만큼 잘했어요로

구성되어 있다.

정해진 틀에 짜여진  독후 활동만 하다가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영역의 독서활동을

하면 상상력도 키울수 있고 재미도 있고 창의력도 쑥쑥 자랄 것 같은 기대감에

마음이 행복해 진다.

다음주면 시작되는 여름 방학때 나도 깔깔 마녀가 되어 가까운 도서관에 아이들과

함께가서  이책에서 소개한 책을 다시 한번 챙겨 아이들에게 읽히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계획을 세웠다. 아이들이 벌써 들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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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아프게 한다 2
김정일 지음 / 두리미디어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이야기한다.

                                           사랑은 어떻게 시작해서 어떻게 끝내야 한다는 정답도 없다..

                                                                               이 책은 사랑 때문에 내가 아파했고
                                                  그로인해 상대방이 힘들어할일들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의 문제점들의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또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사랑의 이야기들도 아주 편하게 우리에게 제시해 준다.
                                                                           책을 읽으면서 나를 사랑했던 사람도, 
                            나를 괴롭혔던 사람도  다 나에게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게 아니라

                  사랑할 수밖에 없어서 사랑한다’는 어느 영화의 대사처럼,

               사랑은 의지나 마음만으로 어찌해 볼 여지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한없는 기쁨으로 다가온 사랑이 어느 순간 아픔이 되는 것을 우리는 한번쯤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이처럼 사랑이 아픔으로 바뀌어 갈 때 또는 차라리 처음부터 ‘아프지 않은 사랑’을 위해 우리는 사랑을 어떻게 이해하고 준비하면 좋을까? 생각해 보아야 한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하지만 결국 사랑을 산산조각 내고야 마는 행동들 스스로를 옭아매는 사랑에 대한 잘못된 믿음, 

상대의 배신과 그로 인해 상처받은 마음 등등…


 

                        이 책은 시작보다 끝이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사랑이 찾아오고 떠나갈 때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을 저자의 경험과

여러 커플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가며 들려준다.  

              정신과 전문의로서  사랑에 아파하는 우리의 마음을 달래준다. 

                           그리고  사랑의 참모습을 이해하여 아프지 않을 사랑을 하도록 인도해주는

<사랑의 지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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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 스펜서 존슨
스펜서 존슨 외 지음, 안진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솔직히 멘토란?

지혜와 믿음과 사랑과 꾸준함을 가지고 아버지처럼

 때론 친구처럼.선생님처럼 이끌어 주고 격려해 주는

지도자와 같은 말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젠 다르다.

[스펜서 존슨 멘토]를 읽고 내안의 나야말로

가장 위대한 멘토라는 것을 깨달았다.

 

평범한 하지만 한가정의 가장이자 성공한 사업가 존! 존은

행복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도 구체적인 실천 방밥을

몰라 고민하고 진정한 멘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한다.

 

존은 어느날 우연히 ' 1분 멘토' 라고 불리는 소피아

선생님의 인터뷰 기사를 접하고  그 선생님이라면 해답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직접 그녀를 찾아가 듣는다.

그 배움의 과정에서 존은 서서히 인생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지혜가 무엇인지 깨달으며 변화를 경험한다.

 

소피아 선생님의 첫 번째 강의에서 '1분 목표 설정'에

대해 듣는다.

두번째 강의에서 '1분 칭찬'

세번째 강의에서 '1분 성찰 방법'을 듣는다.

존은 그렇게 한 걸음씩 잘못된 행동을 수정하다 보면 자신의

한계도 뛰어넘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가되었고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된다는 것에 기쁨을 느꼈다.

 

'긍정적인 태도로 맞이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행복해질 수

있는 날들도 많아진다.'는 소피아 선생님의 말씀

그렇다면 나를 일으키는 긍정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그것은 바로 칭찬의 힘이다.

자신이 바뀌면 세상이 달라진다는 진리가 가슴에 와 닿는다.

 

스스로 자기 자신을 가르치도록 만드는 방법은

먼저 1분목표를 세우고 목표에 부합하는 행동을 한다.

그리고 자신이 잘하고 있는 일을 찾아 1분 칭찬을 한다.

스스로에게 자부심으 불어넣고 좋은 행동을 지속하도록

독려한다.

하지만 모든 행동이 칭찬받을 수는 없는일이기 때문에

목표에 부합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즉시 깨닥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성찰해야 한다. 이것이 '1분성찰'  이다.

그 다음은 스스로의 행동을 바로잡고 자신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가야 한다.

 

내 안의 위대한 멘토를 찾아가는 행복한 여정의 맛을 보았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았으니 이제 인생의 멘토를 만나러

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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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함께한 900일간의 소풍
왕일민.유현민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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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최고의 고원인 티베트에서도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서장.

히말라야와 에베레스트 같은 높은 산맥과 빙하로 이루어진 고원의 남쪽,

하늘과 가장 가까운 땅. 그런 서장을 산골에 붙박여 살아온 99세의 어머니를

손수 만드신 자전거 수레에 모시고 74세 아들이 떠나는 긴여행이 펼져진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에 먼저 가슴에 찡한 감동을 받는다.

'소풍을 끝내는 날엔 참 행복하게 살았다며 어머니께서 웃었으면 하는 것이,

이 늙은 아들의 소원이고 또한 제 인생의 마지막 바램이니 이 아들이 자전거수레를

힘껏 끌고 가겠습니다. 두루두루, 세상 풍경을 구경하십시오.' 

 

때때로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기기도 하지만 어머니는 항상 긍정적이었다.

아무리 고통스럽고 힘겨운 일이라 해도 감사함으로 끌어안는 슬기와 지혜를 지닌

분이시다. "쉬엄쉬엄 가자, 세상에 바쁠 것 없는데." 어머니는 늘 그랬다.

동생이 살고있는 하얼빈에 도착했다. 만류하는 동생에게 형보다 나은 아우가

없다는 농담을 건네고 다시 길을 떠난다.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살게된 고향인 심양에 도착하지만 그곳에선 

 어머니의 슬픈노래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다 변했어도 자연은 안 변하지. 산도 그대로, 들판도 그대로 ,세월 따라

수없이 피고 진 꽃이 그대로 남아 있다고 기쁘게 말하는 어머니 .상처를 꽃으로

피워내는 어머니의 그 마음을 아는 아들은 눈물을 흘린다.

 

마음의 고향 공주령에선 백세가 다 되어 다시 찾아온 어머니를  봉황이 찾아든 것처럼

매우 성스러운 일이라며 어머니의 방문을 큰 경사로 여기며 이보다 더 큰 복은

없다는 말을 한다. 공주령 사람들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수레를 끌고가는데...

어머니는 당신이 쉬고 싶기보다 아들이 조금이라도 힘든 기색이 보이면

넌지시 쉬어 가자고 말씀하시고  아들은  어머니가 피로를 느끼지는 않을까

늘 안색을 살폈다. 속옷에 오줌을 싸놓고 안 쌋다고 하시는 어머니.

그 어머니가 투정을 부릴때마다 웃음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고 늘 따뜻한

음식을 해드리며 여행은 계속된다.

 

세상사람들이 그들을 알아보고 텔레비젼 뉴스에 내보내고 그들은 세상의 화젯거리가 된다.

달라진 세상이 정상적인 나를 자꾸만 다른 눈으로 보려고 하는 것만 같다. 내 행동이 그렇게

대단한 일인가? 특별한 일인가? 기분이 그다지 좋진 않지만 어머니가 기뻐하니 나도 기쁘다고

말하는 아들의 그 효심에 나는 할말을 잃었다.

달에서 보이는 유일한 인공구조물인 만리장성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다큐멘터리제작 제의를 받고

자전거 수레에 '석양호'라는 이름으 붙여준다.

 

석양호를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봤고 어머니의 백 세 생신을 맞이해서 만찬에도 초대받고

자전거수레에 동력 장치를 달아주겠다는 사람도 만났지만 받아들이지 않고 더욱 신나게

자전거 폐달을 밟는다.하지만 점점 말 수가 없어 지고 자는 시간이 늘어만 가는 어머니. 조금씩

기력이 쇠잔해져가는 어머니를 보고 다시 탑하로 돌아가기로 결심을 한다.

그렇게 그들의 여행은 청도에서 끝을 맺고 백한 살의 어머니와 이른여섯 살의 아들이 함께한

이 년 반 동안의 긴 동행을 마치고 시골 탑하로 돌아오지만 어머니가 세상르 떠나실 날이

가깝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아들은 동생이 있는 하얼빈 병원으로 어머니를 모셨다.

 

'너와 세상구경 하는 동안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다. 세상구경 참 좋았다."

유골을 서장에 뿌려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어머니는 아주 편안한 얼굴로 눈을 감으셨다.

영원히 혼자가 된 것 처럼 음식을 거부하고 날마다 술에 의지해 살던 아들에게

어느날 꿈속에 나타나신 어머니 "어서 먹지 않고 뭐해? 더 먹어!"

그 이후로 끼니를 다 챙겨먹었고 술은 마시지 않았다. 그렇게 어머니 없는 두번째 여행이

시작된다. 어느날 산길에 쓰러지게 된 아들 .더이상 수레로 가기엔 무리라는 말을 받아들여

수레자동차  '특별만차 석양호'가 탄생하고 그것을 타고 서장에 도착한다.

 

어머니의 유해를 뿌렸지만 쉽게 어머니를 떠나 보낼수 가 없었다.

공황장애를 앓게 되고 어머니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 나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세상사람들

때문에 마음에서 정리될 틈이 없는 가운데 만리라는 수양딸을 얻고 세상에 혼자라는 느낌은

온데간데 없었다. "내가 죽거든 나를 서장에 뿌려다오. 어머니께 보내다오."로  이책은

끝을 맺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행를 보았다.

이시대의 마지막 효자 이야기라 해도 조금도 빠질 것이 없는 너무도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읽게 되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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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넘어선다
정영순 지음 / 라테르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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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금 내가 할 수 있고 , 지금 내가 가지고 있고, 지금까지

내가 이룬 것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내가 세운 목표도 다 이루었고 내 집도 마련했고 돈도 모았으니

이제 편안하게 누리며 한번 행복하게 살아보자고 하는 생각은

마치 성장을 머추겟다는 것이고 퇴보를 의미하며 퇴보의 끛은 곧

죽음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먼저 내가 나를 넘어설 수 있는 비결은

성공을 위해 필수 조건인 기초공사를 튼튼히 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결과가 눈앞에 드러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고,

일을 더 진행해야 하는 수고를 할 수도 있다.

더 크고, 높고,넓고, 많은 것을 위해서는 그만큼 시간과 노력과

인내가 필요한 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농부가 가을에 풍성히 수확하기 위해서는 먼저 봄에 씨를 뿌려야만

하는 것처럼 '심은 대로 거두다'는 수확의 법칙을 늘 기억하며

진정한 성공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한다면

마침내 인내함으로 성공을 이룰 것이다.

 

성장하는 것만이 살아 있는 것이기 때문에

끊임 없이 배우고 도전해야 한다.

인간은 모방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학습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과 함께 생활하고 모임을 갖는 가가 중요하다.

'끼리끼리 모인다'라는 말이 있듯이 모였기 때문에 서로 비슷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 지금의 선택이 어떤 사람이 되느냐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 된다.

 

또 한가지, 내가 나를 넘어설수 있는 비결은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저이 있어야 한다.

먼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꿈을 이 룰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열정이 타오르고 그 열정으로 이해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내가 할수 있는 능력의 무엇이든 10% 더하고, 10% 더 친절하고,

10% 더 노력하면 그 고통에 따른 큰 보상이 있음을 믿고 나의 한계를

넘어 도전하면 내면 깊숙한 곳에 숨겨진 잠재력을 발휘하게 된다.

 

우리들의 삶은 끝없는 문제와 시험을 통과해야만 성장할수 있다.

성공한 사람일수록 문제가 많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인내를 필요로 할 것이다.

새로운 어려움이 생겼다는 말은 바로 발전했고 성장했음을 의미 하므로

기쁘게 받아 들여야 한다. 그리고 삶이란 강과 같아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계속해서 우리에게 흘러 든다.

 

그러므로 최상의 무기인 사랑과 용서함으로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 가며

살때 진정한 풍요와 승리와 성공과 행복과 건강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다. 이것이야 말로 내가 나를 넘어서는 비결이라 할 수 있다.

"Don't give up!"    "Never give up!"을 외치며

오늘도 내 삶을 걸작으로 만들 수 있다는 믿음과 그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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