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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자경제학
양창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하나님의 부자경제학>은 한 마디로 말해서 이 땅에서 물질에 대한 하나님의 방법을 찾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자는 MS사의 빌 게이츠도 아니고 또 어떤 다른 사람도 아니다.
하나님은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내가 가긴 물질이나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 권세와 능력은 내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사용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후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을 여러 번 하신다.
물질 자체가 결코 나쁜 것은 아니다. 좋은 것으로 창조되었지만 우리가 돈에 집착하고 물질에 탐심을
가지고 그 것에 노예가 되었기 때문에 속되게 만들었다.
부자에는 세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색부- 쓰지 않고 인색하게 모으기만 하는 부자를 말한다.
둘째, 욕부- 욕심나는 대로 긁어모으는 부자를 말한다.
셋째, 덕부- 쓸 데 쓸줄 아는 부자를 말한다.
누가 봐도 이셋중에 제일 존경을 받는 부자는 덕부임에 틀림이 없다.
남보다 조금 이라도 더 가진 것이 있다면 이제 그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의 담임 목사님 께서 물질에 대해 항상 이렇게 말씀하셨다.
정당하게,열심히, 부지런히벌어서 선하게 쓰라고 하신다. 그렇게 번 돈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사용하고 (십일조,헌금, 전도...)두번째로 불쌍한 사람 도와주고 그다음 내게 꼭 필요한 곳에 써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가르쳐 주셨다.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정직하게 벌고, 열심히 나누고, 서로 섬기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심령도 새로워지고, 하나님의 풍성함이 우리 안에 더욱 넘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이 곧 <하나님의 부자경제학>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청지기적 소명을 감당하는 것이다.
이책은 우리가 성경을 통해 볼수있는 물질적인 가치관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시대의 여러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책이다.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길때 마다 지금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던 그릇된 물질적 가치관을 바르게 정립할 수 있게 해주고
또한 영적인 부자로 거듭나게 하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은 지금도 나만 잘 먹고 잘 입고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사는 것을 바라지 않으신다.
오히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정직과 성실로 하나님과 그의 나라가 부해지는 것을 원하신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부자경제학>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거듭 강조 하고 있다.
진정으로 나눌 줄 아는 사람만이 진정한 부자이다!
물질적 부를 넘어 영적 부자로 하늘 곳간을 채워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부지런히 일해 정당한 방법으로 가능한 한 많은 돈을 벌라.
쓸데없이 사치하지 말고 가능한 한 많이 저축하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귀한 돈을 가치 있게 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