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100배 즐기기 - 시즌 1 - 당신이 미국드라마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문은실 지음 / 행간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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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국 드라마에 익숙한 나로서는 미국 드라마가 낯선건 사실이다.  
요즘은 케이블 채널 및 공중파에서 미국의 성공한 드라마의 방영 편성이 확대되어
 미국 드라마를 볼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미국 드라마는 우선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다양한 주제와 볼거리,
그리고 전개되는 방식이 한국드라마에 익숙한 시청자들에게 미국 드라마에 열광하게끔 하는 것 같다.
 
어렸을 적에 보았던 <맥가이버> <원더우먼> 아주 재미 있게 봤는데...
그리고 가장 최근에 <프렌즈 > 정도만 보았다.  
간혹 채널 돌리다가 <위기의 주부들>을 조금 보았는데 우리나라 정서에는 않맞는 것 같아 잘 보지는 않았다.
 
이 책은 2000년 이후의 최신 드라마 중 성공한 미국 드라마를 분야별로 소개한다.
 

 
우리나라 처럼 미국에서는 드라마로 벼락 스타가 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한다.
몸값 비싼 스타가 등장하는 일도 거의 없는 데다가 영화 한 편에 수천만 달러씩을
챙기는 대스타가 몇 년씩 묶여 있어야 하는 장편 드라마에 마음을 줄 리도 만무하다.
 

 
 
우리나라 배우 <김윤진> 그녀가 출연한 <로스트>도 아직 보진 못했지만
그녀가 낸 책을 통해 어렴푸시는 어떤 역활을 맡고 극중의 그녀의 캐릭터쯤은  
알고 있다.
장르가 미스터리 서스펜스 호러 무인도 표류기 란다.
 
 

 
 
무인도 표류기 하면<로빈슨 크루소>가 떠오르는데 이것 과는 많이 다르다.
기이한 생명체와 남쪽 섬에 난데없는 북극곰의 황당함까지 있어 꼭 보고 싶은 드라마다.
이 책을 통해 보지 못한 미국 드라마와의 즐거운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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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2
미우라 시온 지음, 윤성원 옮김 / 북폴리오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달리기를 소재로 한 소설은 처음 읽어 본다.
달리기를 포기한 기요세가 고교시절 불상사를 일르켜 육상부에서

퇴출당한 씁쓸한 경험이 있는 가케루를 만나게 되면서

 항상 마음속에 두었던 생각을 실천에 옮긴다. 같은 대학에 다니는

기요세와 가케루 두 사람은 하코네 역전경주를 목표로 한다.

그러나 다른 8명의 육상부는 모두 초보자다.

 실현 불가능으로 보이는 꿈을 쫓는 그들의 기적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가케루는 육상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문학부에 진학했지만

그에게 있어 달리기가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

 삶의 의욕을 잃고 살아가던 가케루는 가지고 있던 돈을

모두 하루아침에 도박으로 날리고,

 결국 편의점에서 빵을 훔쳐 달아나다가 난다.

전력질주하던 그를 본 기요세는 가케루를 무너지기 직전인 아파트

지쿠세이소로 억지로 끌어 들어와서 살게 한다.

 

"너를 쫓아갔던 건 네 다리기가 무척 좋았기 때문이야.

지쿠세이소에 데려간 이유는 네가 자유롭게 달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지.

너는 즐겁게 달리고 있었어. 난 그게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지쿠세이소에 살고 있는 나머지 9명은 각자 자신의 작은 방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면서 살고 있다가, 기요세의 협박으로 육상부 팀원이 된다.

그들은 간세 대학 대표가 되어 '하코네 역전경주'를 목표로 연습을 시작한다.

 

달리기 위해서 태어난 듯한 가케루와 달리고 싶어도 달리지 못하는 고통을 아는 하이지.

달리기를 향한 끝없는 정열을 품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엿볼 수조차 없는 높은 곳으로 올라갈 것이다.

 

또 이 팀은 다른 팀과 다르게 후보 선수가 없다. 최소 인원을 겨우 채웠기 때문이다.

10명 중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고, 낙오자도 있어서는 않된다.

그만큼 필사적이고 책임감 있게 달려야 했기에 그걸 성취했을 때의 감동또한

컸다.

 

처음부터 끝까지 만화적 상상력과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전개된다.

한편의 스포츠만화를 보는듯 ,드라마를 보는듯,아니면 영화를 본다고 할까?

해안선 ,온천거리, 터널 ,후지산까지 어지러울 정도로 변화하는 풍경에 학생들의 좌절했던 과거나

집안 형편이 겹쳐지며 그들의 우정을 따뜻하게 표현해 주고 있다.

청춘소설, 성장소설.... 아무튼 유머가 있고 재미도 있어서 쉴 새 없이 책장을 넘겼다.

 



 

흔히 인생을 장거리 달리기에 비유하곤 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아 ! 맞는 말이구나. 공감하게 된다.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한가지 목표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버리고 최선을 다한다.

 세상에는 셀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개성을 지니고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 많은 사람들은 모두 혼자서 살아갈수 없다.

 자신의 옆에 있는 사람들과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진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하코네 역전경주를 위해 달리는 10명의 지쿠세이소 주민들 처럼 모두 어느 정도의 유대관계를 가지고 살아간다.

 지쿠세이소의 10명의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했듯이 우리가 서로를 도우며 한마음이 될때

우리는 인생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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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샹그리라 - 이해선의 사진과 함께하는 오지 기행
이해선 글.사진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여행 사진가이자 에세이스트인 이 책의 작가 이해선씨는

1990년부터 세계 오지를 떠돌며 기록한 글과 사진을 엮은 에세이집.

그는 많은 사람들이 주로 찾는 관광 명소보다는 현대문명에 가려진 세계,

때묻지 않은 순수한 풍경을 찾아서 오지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지난 1990년 독일로 사진유학을 떠나려다 몸이 아파 포기하고

우연히 인도 캠핑카 여행에 합류하면서 여행의

맛을 느꼈고 그때 부터 여행가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

그는  왜? 오지만 다니냐고 묻는 이에게...

"오지에는 어릴 적 고향의 시간이 그대로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그녀가 많은 글에서 말했듯이 <티베트>은 마음의 고향이자,

영혼이 돌아갈 곳으로 그녀는 믿고 있다.

그녀 자신의 전생은 분명 티베트 인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아득한 옛날 <티베트>에서 출발해 한반도에 뿌리내린 삽살개를 만난 순간,

그녀는 이것이야 말로 <운명>이라 여긴다.

 보통사람은 평생 한 번 가기도 힘든 아시아의 티벳, 부탄, 아프카니스탄부터

아프리가 마다카스카르 섬 등 세계 구석구석을 홀로 떠돌며 사진을 찍는다.

그가 20년 가까운 오지여행의 기록을 담아 에세이집 [내 마음속의 샹그리라]가 탄생했다.

 

 




 

 

<샹그리라>는 제임스 힐튼의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에서 '지상낙원'으로 묘사된 마을이다.

샹그리라의 뜻은 티벳어로 '내 마음속의 해와 달'이라는 뜻이다.

흔히 이상향을 의미한다.

그에게 오지는 바로 이러한 샹그리라다.


사막, 고원, 섬, 호수, 산과 강등

 현대문명의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하고 깨끗한 자연 풍경과 사람들의 향기가

책속에 가득하다.

 

그는  이 책에서 축제, 순례자,  소수민족,  유적,  섬,  샹그리라 등의 주제로 나눠 30곳의 오지를 직접가서

찍은 사진과 함께 그들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그가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책 표지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내게 있어 오지 여행은 참 나를 만나러 가는 순례의 길 입니다.

오체투지의 기도로 신을 찾아 떠나는 순례자들,

그들에게서 나는 하심하는 법을 배웁니다.

망망대해 일엽편주처럼 떠 있는 이스터 섬, 그곳에서 가슴 아리도록 누군가를 그리워해 본 적 있습니다.

히말라야 골짜기 라다크에서 보낸 여름 한 철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걸 느낍니다.

 

 

-= IMAGE 1 =-

 

 

그리고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내 삶의 진정한 스승은 오지에서 만나는 사람들, 그들입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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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이의 물리 노트 미래의 힘, 특목고 준비를 위한 초등학습만화 2
김기정 지음, 박용석 그림, 김경대 감수 / 녹색지팡이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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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자경제학
양창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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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자경제학>은 한 마디로 말해서 이 땅에서 물질에 대한  하나님의 방법을 찾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자는 MS사의 빌 게이츠도 아니고 또 어떤 다른 사람도 아니다.

하나님은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내가 가긴 물질이나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 권세와 능력은 내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사용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후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을 여러 번 하신다.

물질 자체가 결코 나쁜 것은 아니다. 좋은 것으로 창조되었지만 우리가 돈에 집착하고 물질에 탐심을

가지고 그 것에 노예가 되었기 때문에 속되게 만들었다.

 

부자에는 세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색부- 쓰지 않고 인색하게 모으기만 하는 부자를 말한다.

둘째, 욕부- 욕심나는 대로 긁어모으는 부자를 말한다.

셋째, 덕부- 쓸 데 쓸줄 아는 부자를 말한다.

누가 봐도 이셋중에 제일 존경을 받는 부자는 덕부임에 틀림이 없다.

남보다 조금 이라도 더 가진 것이 있다면 이제 그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의 담임 목사님 께서 물질에 대해 항상 이렇게 말씀하셨다.

정당하게,열심히, 부지런히벌어서 선하게 쓰라고 하신다. 그렇게 번 돈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사용하고 (십일조,헌금, 전도...)두번째로 불쌍한 사람 도와주고 그다음 내게 꼭 필요한 곳에 써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가르쳐 주셨다.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정직하게 벌고, 열심히 나누고, 서로 섬기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심령도 새로워지고, 하나님의 풍성함이 우리 안에 더욱 넘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이 곧 <하나님의 부자경제학>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청지기적 소명을 감당하는 것이다.  

 

이책은 우리가 성경을 통해 볼수있는 물질적인 가치관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시대의 여러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책이다.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길때 마다  지금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던  그릇된 물질적 가치관을 바르게 정립할 수 있게 해주고

또한 영적인 부자로 거듭나게 하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은 지금도 나만 잘 먹고 잘 입고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사는 것을 바라지 않으신다.

오히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정직과 성실로 하나님과 그의 나라가 부해지는 것을 원하신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부자경제학>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거듭 강조 하고 있다.
진정으로 나눌 줄 아는 사람만이 진정한 부자이다!
물질적 부를 넘어 영적 부자로 하늘 곳간을 채워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부지런히 일해 정당한 방법으로 가능한 한 많은 돈을 벌라.
쓸데없이 사치하지 말고 가능한 한 많이 저축하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귀한 돈을 가치 있게 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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