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에 익숙한 나로서는 미국 드라마가 낯선건 사실이다. 요즘은 케이블 채널 및 공중파에서 미국의 성공한 드라마의 방영 편성이 확대되어 미국 드라마를 볼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미국 드라마는 우선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다양한 주제와 볼거리, 그리고 전개되는 방식이 한국드라마에 익숙한 시청자들에게 미국 드라마에 열광하게끔 하는 것 같다. 어렸을 적에 보았던 <맥가이버> <원더우먼> 아주 재미 있게 봤는데... 그리고 가장 최근에 <프렌즈 > 정도만 보았다. 간혹 채널 돌리다가 <위기의 주부들>을 조금 보았는데 우리나라 정서에는 않맞는 것 같아 잘 보지는 않았다. 이 책은 2000년 이후의 최신 드라마 중 성공한 미국 드라마를 분야별로 소개한다. 우리나라 처럼 미국에서는 드라마로 벼락 스타가 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한다. 몸값 비싼 스타가 등장하는 일도 거의 없는 데다가 영화 한 편에 수천만 달러씩을 챙기는 대스타가 몇 년씩 묶여 있어야 하는 장편 드라마에 마음을 줄 리도 만무하다. 우리나라 배우 <김윤진> 그녀가 출연한 <로스트>도 아직 보진 못했지만 그녀가 낸 책을 통해 어렴푸시는 어떤 역활을 맡고 극중의 그녀의 캐릭터쯤은 알고 있다. 장르가 미스터리 서스펜스 호러 무인도 표류기 란다. 무인도 표류기 하면<로빈슨 크루소>가 떠오르는데 이것 과는 많이 다르다. 기이한 생명체와 남쪽 섬에 난데없는 북극곰의 황당함까지 있어 꼭 보고 싶은 드라마다. 이 책을 통해 보지 못한 미국 드라마와의 즐거운 경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