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네일미용사 실기 (변경된 추가과제 수록) - 네일랩익스텐션 과제추가 + NCS 기반 학습모듈 적용 + 무료 동영상 가의 제공 + 심사포인트 + 심사기준 + 감점요인
권지우.윤상웅.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네일미용사 실기 책은, 과정별 상세하고 꼼꼼한 설명과 풍부한 사진 자료 수록이 되어 있다.

특히 실기 시험준비이다보니 심사포인트, 심사기준, 감점요인등을 알려주고,

무료 동영상 강의도 제공하고 있다.

정보 공유를 위한 에듀웨이 카페에 게시판이 있어서, 다른 수험생들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실기 책이라고는 하나,

네일 아트를 좋아하는 일반인들도 배우기 좋도록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기분전환 할 겸 집에서 취미생활로 네일아트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특징

1. 실기시험 심사기준

2. 한눈에 살펴보는 과제별 Preview

3. 과정별 상세한 설명과 풍부한 사진 자료

4. 저자 직강 무료 동영상 강의!

5. “기분파” 수험생을 위한 지원센터(www.eduway.net)


이 책의 구성

합격에 필요한 심사 기준 및 심사 포인트 수록되어 있어, 자체 채점이 가능하다.

과제별로 전체 과정을 비교하고 정리되어 읽기 편하다.

Checkpoint 및 감점요인을 넣어 체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풍부한 사진과 꼼꼼한 설명이 되어 있어 따라하기 쉽다.


책의 썸네일 & 필요한 재료


도구와 재료를 공통/매니큐어페디큐어/젤매니큐어/인조네일 로 분류하여 설명하고 있다.

실기시험에 반드시 필요한 도구와 재료의 종류 그리고 기능을 정리하여 설명하고 있다.

책에서는 매니큐어(풀코트 레드, 프렌치 화이트, 딥프레치 화이트, 그라데이션 화이트), 페디큐어(풀코트 레드, 딥프렌치 화이트, 그라데이션 화이트), 젤 매니큐어(선 마블링, 부채꼴 마블링), 인조네일(내추럴 팁위드랩, 아크릴 프렌치 스컬프처, 젤 원톤 스컬프처, 네일랩 익스텐션), 인조네일 제거 순으로 나와 있다.


심사


사전심사와 본심사를 기준으로 채점기준을 알려준다.

그 기준을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꼼꼼히 알려준다.

굳이 실기 시험이 아니라도 따라서 하면 좋을 것 같은, 설명서였다.

완성 컷


완성컷으로 나온 네일아트!

너무 예쁘기도 하지만,

실기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좋은 표본이 될 것 같다.

본인이 한 작품과 한번 비교해보면서 따라하면 좋을듯!

단순히 실기시험 책이 아닌,

취미로도 따라할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실기를 준비하시는 수험생들에게는 좋은 수험서이다.

좋은 책이기도 하지만, 수험서뿐만 아니라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동영상강의와 커뮤니티가 있어서 더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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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생각 : 그러니 그대, 부디 외롭지 마라 광수생각 (북클라우드)
박광수 지음 / 북클라우드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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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광수생각은 꽤 어릴때부터 보았던 것 같다.

1990년대 말부터 ‘광수생각’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감동적으로 그려온 만화라고 하니,

벌써 23년이나 되었다.

그사이 아이는 어른이 되었고,

어른은 노인이 되었을 시간이다.

나는 학생에서 회사인이 되었고,다른 가족의 구성원이 되었다.

맨 처음 중학교때 보았던 광수생각은 이런 그림에서 이런 말이?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내용은 꽤나 훌륭했다.

위로를 받고, 또 눈물도 흘리고, 공감도 하고.

아마 평범한 우리들의 일상을 그려와서 그런것이 아닐까.

이제 그 광수생각이 2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이야기로 돌아왔다고 한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되기도 했고, 향수를 느끼고 싶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더 와닿았다.

내가 그만큼 자라고 경험을 했기때문에, 그런것은 아닐까.

책을 읽으면서 어릴때도 힘들고 모든게 벅찼지만,

지금은 그때니까 지났으니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만 그런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같은 생각을 느낄 거라고 생각한다.

광수생각의 작가는 아마도 그런 공감대 형성을 잘 하고, 잘 이끌어 내주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23년이라는 시간이 아쉽지만, 그만큼 더 소중한 나의 청춘이야기 인것 같아서 보내주기 너무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수생각은 end가 아닌 and로 다시 돌아올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고마웠어요,

나의 추억을 소환해주고,

나의 미래를 다시 만들어 갈 수 있게 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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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차라리 부동산과 연애한다 - 10억 부자 언니의 싱글 맞춤형 부동산 재테크
복만두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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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포기가 많은 3포세대(연애,결혼,출산)가 대세이면서,

재테크에 많은 것을 투자하는 것이 대세인 현실이다.

그만큼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 매우 빡빡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저자는 네이버 부동산 카페 1위 ‘월급쟁이 부자들(월부)’의 튜터이자 인기 칼럼니스트 ‘복만두’.

40대 초반의 미혼이지만, 집에서는 결혼의 압박을 받고 있고, 친구들에게는 부러움을 사고 있지만,

노후가 불안하여 열심히 제테크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본업은 IT회사 디자이너지만 재테크 3년 만에 부동산으로 10년 치 연봉을 벌면서(개인적으로 매우 부럽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동산 재테크계의 유망한 투자자다.

저자의 최종 목표는 결혼 대신 잠재 가치가 높은 아파트로 확실한 수익을 내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책에서는 부동산에 대해서 공부를 할 수 있게 1장에서는 본인의 이야기부터 자연스럽게 풀어낸다.

부동산 플러스라는 항목으로 돈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는데, 싱글녀의 돈 관리 방법으로 4가지를 포인트로 작성했다.


2장에서는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야기로, 오피스텔/빌라/상가/아파트에 대한 설명과 리스크에 대해서 알려준다.

제대로 알아야 투자를 할 수 있으니까!

부동산 플러스에서는 싱글‘s 투자 라이프 루틴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3장에서는 본격적인 투자에 대해서 알려준다.

투자가 있어야 성과가 있으니까!

단기간에 자산을 불리고 싶은 사람을 위한 여러채 굴리는 방법과 주머니사정을 고려한 투자와 전세맞추는 방법.

그리고 저자가 경험한 작은 성공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부동산 플러스에서는 싱글녀의 리스크 관리법을 알려주는데, 무리하지 않는것과 회사를 오래 다니는것을 강조하였다.


4장은 물건을 찾는 5단계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지역선정, 단지선정, 임장하기, 물건찾기, 계약하기 순으로 설명한다.

실제로 부동산을 위한 매매의 과정이 아닐까 한다.


5장은 투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안목을 높이고, 내 집 마련을 위한 투자에 대한 설명을 한다.

돈이 없어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 샀던 것이다.

내 집 마련을 위한 시작을 통계와 지표와 함께 알려준다.


6장은 부동산 센스를 높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부동산을 많이 방문하여, 정보를 얻고 두려움을 떨쳐낸다.

그리고 나에게 유리한 협상 고지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준다.


사실 책으로만 배운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

하지만 모르는 것을 배우고, 실제로 투자를 하기 위해서 부동산을 찾고 실제 물건들을 본다면 저자처럼 재테크 실력이 늘거라고 생각한다.

책 초반에 저자가 말한다.

욜로 가려다, 골로 간다고.

요즘같이 포기하는 것이 많은 세대들에게 필요한 것은

더 이상은 포기나 즐김이 아니라, 아마도 나를 위한 투자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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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기 좋은 날 - 감자의 자신만만 직장 탈출기
감자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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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퇴사하기 좋은 날은 우리 직장인들의 모든 소망인 '퇴사'에 대해서 그림을 그렸다.


개인적으로 매우 부럽다...ㅜㅜ


감자의 자신만만 직장 탈출기.


사실 경력이 쌓이면서 느끼는 것은 입사도 힘들지만,


퇴사가 더 힘들다.


좋게 퇴사를 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매우 힘든 일이다.


감자작가도 퇴사를 좋게 한 경험은 1번이라고 했다.ㅎㅎ


하지만 그 기억이 좋았기 때문에 함께 일했던 동료 고구마사원이 퇴사할 때 멋진 기억으로 남겨주기 위해서,


함께 좋은 하루를 보낸다.(선물도 주고.. 최고의 선배다!!)



이런 좋은 날도 있지만,


역시나 다름이 아닐까 퇴사한 직원을 대신 할 직원을 뽑지 않고,


감자작가와 사장님, 사장님 와이프가 함께 일한다....


모든 일을 셋이 한다.


그녀가 맡은 일외에 다른 잡일도 한다.


사실 작은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이해하지만...


이 회사는 특히 더 심한 것 같고,


꼭 보는 내가 고구마 먹는 기분..-_-;;



심지어 감자작가가 퇴사한다고 이야기하고, 인수인계도 사장 부부에게 했다.


인수인계 할 사람이 없다는 것 또한 퇴사하는 입장에서 매우 불안한 일이다.


하지만 막상 퇴사를 하고 나면 이또한 후련하다는 것.



사람들이 퇴사하고 싶은 건 별거 없다.


일만 적당히 있고(내가 맡은 파트의 일), 사람들만 좋다면 일하기 좋은 환경이다.


이게 벗어날 경우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갑님들이 이 만화를 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왜 퇴사율이 높은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퇴사해서 작가가 된 감자작가님..


부럽다ㅠㅠ


능력이 있어야 다른 분야로 가는거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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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언어학 - 우리가 미처 몰랐던 고양이의 속마음
주잔네 쇠츠 지음, 강영옥 옮김 / 책세상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고양이 언어학은 고양이를 5마리나 키우고 있는 집사이자, 

스웨덴의 룬드대학교에서 음성학을 연구하며 강의하는 주잔네 쇠츠가 쓴 책이다.

고양이 집사인데, 음성학까지 전공하고 있다니 더 믿음이 생겼다.

특히 EBS 고양이를 부탁해 시루 편의 솔루션이 된 책이라서 알고는 있었는데,

읽다보니 정말 세세하게 분석을 하고 쓴 책이라는게 느껴졌다.


책에서 시작은 저자가 고양이를 키우게 된 계기와 키우면서 있었던 일들,

또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아이들을 보면서 다시는 키우지 않겠다라는 마음을 먹었지만,

결국엔 다시 또 5마리의 고양이의 집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그리고 고양이들과 지내면서 들었던 울음소리를 초보자를 위하여 정리를 해놓고 풀어간다.

우리가 생각하는 고양이의 울음소리는 야옹이지만, 

고양이를 좋아하거나 키우는 사람들은 알 수 있다.

야옹말고도 우르르르, 하악, 고로롱고로롱, 깍깍 같은 다양한 울음 소리가 있다.

이런 울음소리로 고양이가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고,

어떤 것을 하고 싶어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고양이의 울음소리만 분석하는 것뿐만 아니라,

부록으로 정리를 해주었다.

상황별로 고양이 울음소리에 대해서 QR코드를 넣어주었다.

또한 고양이 소리를 음성학적으로 분류해주어서, 보기도 편하게 되어있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음성학 용어도 잘 정리를 해주었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아직 조심스러운 사람들에게도,

고양이를 키우고 있지만,

아직 고양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읽으면 참 좋을만한 책이다.

(쓰고보니 다 읽어야 하는구만.ㅎㅎ)

아직 고양이를 잘 모르지만 좋아하는데,

배워서 친구네집에 가서 고양이랑 놀아주면서 만점받는 집사 친구가 되어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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