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과 함께한 열한 번의 건축 수업 - 친절하고 재미있는 강의실 밖 건축 이야기 썬 시리즈 1
권선영 글.그림 / 컬처그라퍼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친절하고 재미있는 강의실 건축이야기.

현대 건축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4가지 키워드,

공간, , 재료 그리고 건축을 보는 나만의 !

프랑스 주요 현대 건축으로의 생생한 여행


공간

재료

나만의 건축관

나의 생각.

노년의 건축가와 배우고자 하는 학생에게 가르쳐주려고 하는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다.

학생에게 알려주려고 천천히 쉽게 건축에 대해서 있게 나와 있었다.

만든 사람과 건축물을 만든 의도,

예쁜 그림과 함께 오른쪽,왼쪽,,아래 꼼꼼히 구경할 있었다.

나같이 건축에 대해서는 일도 모르는 사람도,

프랑스에 유명한 건축물들에 대해서,

파리뿐만 아니라 프랑스 곳곳의 건축물에 대해서 있었고,

유명한 건축가들도 있었고

건축의 역사에 대해서도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책에서 보았던 예쁜 건축물들을,

나만의 스타일로 건축물도 해석해보고,

아기자기한 그림을 그려보기도 하고 싶다^^

또한 그림이 아니라 실제로 보기 위해서,

프랑스에 여행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샤를 할아버지 같은 훌륭한 멘토를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도:)


1

샤를 할아버지와 만난 썬은 가장 좋아하는 공간에서 대화를 시작한다.

썬이 가장 좋아한다는 기마르 건물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그에 맞추어 아르누보 건축물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을 한다.

아르누보 말의 유래와 건축물의 역사와 각각 건축물의 특징에 대해서.

그리고 건축의 기초인 세가지 요소를 알려주는데,

공간구조, , 재료 기억하라고 일러준다.


빌라 사보아

사보아라는 사람을 위한 주말 별장.

빌라 사보아의 외부는 잔디위에 살짝 앉은 UFO같은 느낌을 주었고,

내부는 숨바꼭질하기 좋은 놀이터 같은 공간이라고 표현하였다.

공간마다 모든 면을 그림으로 도면화하여 보여주고 있다.

코르뷔지에 건축가가 시도한 5가지

필로티 - 1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

띠를 두른 같은 창문 - 창문의 사용으로 풍경 감상

옥상의 정원 - 옥상을 정원으로 활용

자유로운 입면 - 개수 제한 없는 창문의 활용

자유로운 평면 - 불필요한 제거


메종 라로슈

라로슈라는 개인 사업가를 위한 .

오른쪽 공간은 갤러리를 위한 공간이라 비어져 있어 부드러운 느낌을

왼쪽 공간은 주거용 공간이라 딱딱한 느낌.

건축적 산책 - 공간을 산책한다는 느낌으로 미로같은 복잡한 내부구조를 설명


2 조명의 효과.

프랑스에서는 검게 그을린 피부가 부의 상징이라고 한다.

날씨가 좋은 곳에서 한달씩 휴양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파리는 오스마니앙스타일의 건물이 대부분이였는데

위생이라는 항목이 중요시 되면서 바뱅건물 스타일로 변경이 되었다.

롱샹 성당

롱샹이라는 동네에 코르뷔지에가 지은 성당.

기존 유럽의 성당들과는 달리, 내부를 빛을 이용하여 환하게 설계.

스테인드글라스와 빛을 이용하여 각각의 색을 내는 창문과 창문에 적힌 글귀들.

옆의 수녀들의 기숙사는 지붕에 풀이 자라고

주변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형태.

파리 스위스 기숙사

실내 벽화를 이용하여 전체적인 건물의 구조와의 조화까지 생각한 건축물.

낮에는 보이지 않던 천장색이 

밤이 되면서 불이 켜지면서각기 다양한 색을 보여주는 효과를 주었다.


3

샤를 할아버지 집에 방문한 썬은 할아버지가 지은 건축물과 할아버지에 대해서 알아간다.

콘크리트는 처음에는 혐오스러운 구조물(회색의 볼품없는 질감의 재료)였기에 타일같은 것으로 다시 한번 덧대어서 사용 되었다고 한다.

콘크리트를 처음 사용한 성당을 보고온 썬과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역사의 발전은 지금 시대 사람들이 미쳤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변화를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한다.

브랑리 박물관

누벨이라는 프랑스 건축가가 지은 박물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그리고 아메리카 지역은 문명과 예술품을 전시회 놓은 곳으로,

유리 담벼락에 크게 신경써서 만들었다고 한다.

박물관 옆의 사무실 건물은 외벽이 온통 풀로 뒤덮여 있다.

유리 담벼락이 주위 건물에 통일 감을 주고, 내부를 보여 주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재료의 매력을 보여준다.

파리 아랍연구소

알루미늄 파사드와 전통문양의 무샤라비에는 조절을 해주는 역할을 한다.

아랍 지역은 날씨가 더워서 햇빛이 들어오는 유리나 창문이 있으면 실내가 너무 더워,

조절을 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무샤라비에가 필요하다고 한다.

알루미늄 판으로 만든 것은 빛의 강도에 따라서 저절로 바뀌기 때문에,

내부에서 보면 다른 느낌의 효과를 있다고 한다.

메츠 퐁피두 센터

보통 미술관이나 박물관 같은 규모의 프로젝트는 공모전을 통해서 지어진다.

메츠 퐁피두 센터는 시게루라는 일본계 미국인 건축가가 가스틴이라는 프랑스 동료와 함께 건축물을 지었다.

메츠 퐁피두 센터는 나무를 이용해서 지은 건물인데,

이전의 파리 퐁피두 센터의 후속작이기 때문에 건축물의 공통점이 필요했고,

그것을 '혁신'이라는 것으로 하였다.

파라솔을 연상하게 하는 천막과 육각형의 나무 틀로 만든 특이한 구조의 건축물이고

나무라는 재료이기때문에 휘는 것도 연결하는 것도 많은 실험과 과정이 필요했다고 한다


4

샤를 할아버지의 건강이 안좋아지기도 하고

썬의 건축 세계관을 찾기 위한 수업, 나만의 건축세계 찾기 프로젝트의 시작이 되었다.

파리 퐁피두 센터

프랑스 친구 멜라니와 함께 방문한 파리 퐁피두 센터.

독특한 건축물이기 전에 파리를 대표하는 현대 예술 공간으로,

외관에서 보았을 때는 형형색색의 튜브들이 붙어 있어,

사람마다는 공사중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장난감 공장처럼 보인다고 한다.

퐁피두 센터는 색깔코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파란: 공기 정화, 노란: 전기 공급, 초록: 물공급, 빨간: 사람들이 다니는 공간)

최대한 많은 내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외부로 빼내어 놓은 구조다.

(1 영화, 2,3,4 도서관, 5,6,7 미술관)

레독스

초록색의 흘러가는 강물형태로 보여지는 건축물.

밖과는 달리 횡한 내부.

하지만, 20 동안 방치되어 죽어 있던 공간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로써,

기존 공간에 새로운 살을 입혀준 플러그 오버 재탄생.

사람마다의 평가는 다르지만 반의 성공.

디자인 숍과 프랑스 패션협회 등의 입점과 호기심으로 찾아 시민과 고객들이 늘었고,

옥상의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고 한다.


피에르-마리 퀴리 공과대학교 아트리움

아트리움은 실내공간에서 외부와 소통할 있게끔 해준다.

색색으로 구분해 놓은 건물의 용도도 있고,

하늘이 보일 있게끔 위의 천장이 유리로 만들어져 있다.

또한 물방울 모양의 파사드는 필터 역할을 하여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12호선 파리 지하철 공사

연녹색의 큐브같은 건물.

지나가는 길에 들린 건물이라, 건축가의 설명도 없고 무슨 의도인지 몰라,

썬은 혼자서 관찰하게 된다.

튀어나온 큐부는 건물 입구의 지붕역할을 하고, 내부와 외부의 연결 통로 역할을 한다.

그리고 놀이같은 느낌의 건축물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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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고민하는 게 더 편할까 - 고민될 때, 심리학
가토 다이조 지음, 이현안 옮김, 이정환 그림 / 나무생각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고민하는게 편할까


이론으로 설명할 없는 인간의 심리,
고민에 의존할까,
언제까지 고민만 것인가,
성장의 고통보다 안전한 불행을 선택하는 고민의 실체,
고민의 실체를 명확하게 알려주는 심리학


건강을 해칠 정도로 고민한다

고민을 하는 것이 편하다

고민 속에 비밀스런 바람이 담겨 있다

고민을 위한 고민이 되풀이될 뿐이다

자기 연민에서 빠져나와야 고민에서 벗어난다

마음이 성장해온 역사를 이해한다

나의 생각.
예전에 고민만 생각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답이 나오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생각을 하면 수록 답답해지고,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그럴수록 해결은 커녕 편두통과 두통약만 먹고 지냈던 적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고 나면 실제 현실로 나타나도 크게 힘들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해보니,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보다는,
현실이 빨리 없어졌으면 했던 마음이 컸던 아니었나 싶다.

지금은 이런 고민을 안하게 된것은 특별한 것은 없었던 같다.
단지 좋은 책을 많이 읽고,
취미생활로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보고(페이퍼커팅, 여행, 사진),
사람들과의 대화를 많이 했던 같다.
문제는 시간이 흐른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나의 의지가 가장 해결방안인 같다


1 고민으로 인한 것들.
분노가 생기면, 몸과 마음이 아프게 된다.
이때 분노는 가지 반응으로 나타난다.
컨디션 이상(피로, 편두통, 소화불량), 폭력, 불행 과시(상처입었다, 괴롭다 등의 소란).

사람이 성장하려면 안도감이 필요한데,
안도감 대신 공포감이 있다면, 공포감이라는 퇴행욕구 때문에 성장하지 못한다.
퇴행욕구를 가진 사람에게는 아이를 달래는 듯한 말투로 어루만져서, 달래주어야 만족한다.

꽃밭에서 소란을 피우지만, 꽃을 꺽지않는 아이는 관심을 받고 싶은 것이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로, 우울증 환자가 딱히 힘들어 보이지 않는데 소란을 피우는 것은 생각해 필요가 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없어서 고립 되었다면, 이것을 인정하고 변화해야한다.

운이 좋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억울함이 크고 스트레스가 많다고 한다.
운에 의해 결정되는 것에 대해 '포기가 빠른 사람'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인 반면,
과거에 일에 얽매여 있는 사람은 신경증적 요구가 강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부정하기 보다는, 자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삶의 방향을 개선해야 한다.


2 고민을 계속 하는 이유.
무의식 중에 참는 것을 즐기는,
고민에 사로 잡혀 있는 사람이 충족시키는 것은 유아기의 욕구이다.
고민을 하고 고민을 털어내지 못하는 이유는,
감추어져 있는 진짜 원인은 응석을 부릴 없는 마음의 갈등이라고 한다.

고민을 해도 해결되지 않는 것을 알고 있다.
고민을 하는 것이 편한 것은 퇴행욕구가 충족되고, 자발성 능동성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고민이 버팀목이라, 해결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을 하기도 한다.

감추어진 적대감이 있는 사람은 적대감도 진짜고, 애정욕구도 진짜이다.
공격대상은 자신이 응석을 부리고 싶은 사람이다.

고민에 사로잡힌 사람은 해결할 의지가 없기 때문에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고민만 하는 것이다.


3 고민의 진짜 이유.
고민에 빠진 사람은 고민을 함과 동시에,
다른 사람들은 모른다는 우월함을 느끼기 위해 고민한다.
이야기를 하면서도 타인에게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고 단지 동정을 얻기 위함이다.

주변 사람에게 이것저것 이야기는 하지만 실제로 해결방안을 바라지 않는다.
단지 나는 이렇게 힘드니 나의 상황을 알아주길 바라는 것이고,
죄책감을, 의무를 요구하는 것이다.

우울증 환자는 어릴적 정신적인 트라우마로 인하여,
성인이 되었을 때도 괴로운 기억으로 다시 떠올리기 때문에,
자신이 만든 틀안에 가두어져 있다.

또한 문제를 해결해야 대상 대신 주변의 사람을 공격하는 성향을 보인다.
험담과 불평은 분노의 감정이 형태를 변화하여 표출하는 뿐이다.

4 불행의 이유.
불행의존증 환자는 최악의 상황을 예측하고, 행복에 익숙하지 않다.
의욕자체가 없고, 그저 불행을 알아 주기를 원한다.

마음의 거주지가 없는 사람은 불안하고 초조하다.
또한 미움을 받을까봐 무서워서 불안을 이야기 없다.

고민이 있는 사람은 지금 순간이 없다.
과거에 집착하고 살고 있기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5 문제 해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괜찮은 , 좋은 사람인 연기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수동적인 태도를 버리고,
진짜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직면해야한다.

자신의 마음의 빈자리를 인정하고,
동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의 갈망을 인지해야한다.
이해하고,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현실을 깨닫고 있다는 것이기 떄문이다.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지말고,
운이나 우연을 핑계 삼아서는 안된다.
그것은 자신의 능력을 버리는, 책임을 버리는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6
몸이 편한 것보다 행복한 것을 따라가야 한다.
의식적으로는 행복을 원하지만, 무의식적으로는 편안함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감추어진 분노의 크기를 파악하고,
현재의 나를 이해한다면, 하고 있는 행동의 원인을 파악할 있다.

한달동안만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하소연을 하지 않고,
말하고 싶은 것을 노트에 적으면
나의 상황에 대해서 있다.

그리고 오늘 하루도 살았다고 좋았다고 칭찬해 준다면,
행복해 있다.


#1 나를 위로해 무엇인가가 있다면.
그것도 나에게는 위안이 되지 않을까?
모두들 불행한 것보다 행복한 것을 먼저 보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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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마음을 마음대로 쓸 수 있다면 - 나를 괴롭히는 감정에서 벗어나 원하는 삶을 사는 법
백성호 지음, 권혁재 사진 / 앵글북스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보다 떠오르는 마음의 질문을 바라보는  

묻다 내면의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는  

궁리하다 마음의 답을 온전히 것으로 만드는  

발견하다 삶에서 마주치는 문제의 근본을 바꾸는


나의 생각.
나는 종교가 없다.
그렇다고 무엇인가 믿지 않는 것도 아니다.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생기면 하느님, 예수님, 부처님 여러 종교의 신들을 찾는다.
책을 읽다가 보면, 유교, 기독교, 불교, 힌두교 등등 여러 종교에서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 나온다.
소소한 일상에서의 이야기도 있고,
옛날 과거의 이야기에서부터 현재의 이야기까지.
특히나 여러 종교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 한곳에 매인 것이 아니라,
본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읽는 동안 답답함이 아닌, 마음의 위안을 받고,
나의 자존감을 높여주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1 내가 만든 생각.
백조와 오리의 차이.
나만의 기준이 만들어버린 울타리. 우리도 없다, 저건 어려울 것이다 라는 고정관념을 내려놓으면, 무엇이든 있다.

연어의 고집.
연어들은 강물을 이기지 못하면 죽는다는 고집으로 거슬러 헤쳐 올라가다가, 결국엔 지쳐 물의 흐름에 따르는데, 이것은 강물의 뜻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것은 '흐르는 것을 따르시오, 흐르지 않는 것을 따르지 마시오' 의미를 터득했기 때문이다.

구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
사람이 처음 하는 살인은 아마 자신을 먼저 죽이는 일이 아닐까 한다.
버지니아공대 총기사건의 범인은 여러사람을 죽이기 전에 절절한 삶속에서 먼저 자신을 죽이고, 세상밖으로 나와 일을 저질렀을 것이라고.. 
오늘 하루도 어떤 살인사건을 저질렀는지, 내가 나에게 보내는 구조신호를 생각해 보자.

처음부터 아무 것도 없었다.
불법은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엇인가 일어나게 되면 그에 따른 욱하는 감정, 감사하는 감정 등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게 된다.
인간의 고통은 움켜질 없는 마음을 가지려고 고통이 생겨난다고 한다.
그래서 마음의 작용 원리를 살펴봐야 한다.

2 마음이 주는 선물.
마음이 성장하는 길은 어려움과 시련.
주위를 둘러보면, 삶에서 어려움을 겪은 사람일 수록 많은 지혜를 얻는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공자도, 아버지없이 처녀의 몸에서 태어난 예수도, 유복자인 무함마드도..
엉킨 실뭉치(번뇌) 없다면 지혜를 뽑아낼 기회도 없다고 한다.
그러니 겁내지 말고, 떨지 말고, 힘내야 한다!

나의 천국은 어디에?
예수에게 천국이 어디있냐고 물었더니, 천국은 하늘에 있지도 바다에 있지도 않고, 너의 안의 너의 바깥에 있다라고 답했다.
힌두교를 믿는 인도 사람들은 죄를 씻기 위해 죽기전에 갠지스 강에서 목욕을 한다고 했다.
승려는 갠지스 강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은 해탈을 했겠다고 했다.
우리는 본질을 잊은 , 얼마나 교회를 갔고 봉사를 했으며, 갠지스강에서 씻는 것에만 집착하고 있다.

가장 치열한 .
수행하면 떠오르는 풍경과 깨달음 하면 떠오르는 생각..?
모두가 생각하고 있는 그것을 생각한다면 수행을 없고 깨달음을 얻을 없다.
생활과 수행은 하나로 생각하고, 나의 마음을 우주의 마음에 하나씩 둘씩 맞추어가는 것이다.
가장 치열한 수행의 장은 바로 우리의 일상이다.


3 다른 .
우리가 사는 세상은 도형이다.
, 친구, 직장 등의 점이 이루어진 도형.
도형은 점이 없으면 이루어 없다.
나라는 점이 크기가 없다면 고정관념이 없어 커질 있고 무한대의 능력을 가질 있다고 한다.

이름을 부르기 전엔..
사람들은 세상의 모든 것에 이름을 붙인다.
그래서 의미를 두고, 의미의 대상이 된다.
우리는 이름을 부르기 전에 무엇이 였을까요?

아끼는 것을 내려 놓는 순간.
신의 음성이 들리는 순간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것을 내려놓는 순간, 집착하는 것을 내려놓는 순간이다.
테레사 수녀도 공개 되지 않았던 편지에서 "주여, 당신이 버리신 저는 누구입니까" 이야기 하였다.
아마 순간 깨달음을 얻지 않았을까.


4 보이는 너머의.
사실 너머를.
공자는 죽기전에 꿈을 꾸고, 제자에게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는 아무말도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하고 반문하는 제자에게 하늘이 무슨말을 하냐며, 사시가 운행되고, 만물이 생장하지만, 하늘은 무슨 말을 하느냐라고 이야기 하고 말문을 닫고 7일만에 숨을 거둡니다.
침묵은 유언이 아니지만, 공자의 침묵 너머가 유언이라고 한다.
침묵 너머의 소리, 그것을 이야기 것이다.

진짜 의미.
예수님의 생일이 12 25일로 알고 있지만, 율리우스력에서, 동구권에서는 1 7일로 사용합니다.
어느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정진석 추기경은 어느 날에 오셨느냐가 차이가 있냐라고...
이는 날짜가 아니라 오심의 의미를 새기라는 ,
종교의 껍데기가 아니라 종교의 의미를 보라는 .
이처럼 마음의 문은 안에서 열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한다.

붓다는 집착하지마라, 집착하면 붙들리게 되고, 붙들리면 막히게 된다. 그럼 흐르질 못한다 라고 설했습니다.
이것을 제자들이 기록한게 경전이라고 한다.
때로는 절집에서 사리에 집착을 한다고 한다.(큰스님의 다비식에서 사리가 안나오면, 갯수가 적으면 어쩌나 하는.)
눈에 보이는 뼛조각이 진신 사리가 아니다.
사리를 만드는 사리가, 그게 진신 사리다.


#1 삶을 살아 간다는 .
쉽지 않은 일같다.
더군다나 저절로 우러나오는 삶이란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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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되는 법 - 경제 멘토 KBS 박종훈 기자의 생존 재테크
박종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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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우리를 빚지게 하는가

 정리의 기술 5단계

똑똑하게 대출받는 

저절로 돈이 모이는 빚테크 시스템

금리 1% 시대의 재테크 전략

빚지게 만드는 재테크의 유혹을 뿌리쳐라


나의 이야기.

아직까지 직장생활을 한지 되었지만,

재테크는 모른다.

정말 말그대로 월급님이 입장하였습니다

카드님이 퍼가요~, 보험료님이 퍼가요~ 퍼가요~

월급님이 퇴장하였습니다를 실감하고 있는 1인이다.

놓치고 있었던 신용카드 사용하는 것과 저축에 대한 팁도 있어서 지금 당장 도움이 같다.

그리고 다행히 아직 집을 사기 전이라 빚을 내지 않아서,

읽어보고 어떤식으로 하면 좋을지를 계획 있을 같다.


책에서는 우리가 빚의 유혹에 빠지고, 빚에 대한 통제권을 금융회사에 넘겨주는지, 기존의 빚을 감당할 있는 수준으로 조정하는 과정과 해결방안을 단계적으로 제시한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나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는 방법과 바뀌는 대출 정책과 환경 속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을, 집을 지지 않는 자동 메커니즘을 만들고 생활속에서 정착 시키는 방법을 이이야기한다.

빚테크로 조성한 종잣돈을 굴리는 방법과 마지막으로 자신의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1 유혹.

내집 마련을 위해 빌린 돈은 투자가 아니라 갚아야 비용이다.

신용카드의 할인과 포인트 적립은 공짜가 아니다.

리볼빙 서비스는 아직 내가 있다는 여유가 있다는 착각을 만들어주는 요소 하나다.

시간제한전략의 수익공유형모기지대출은 1~2%대의 초저금리 혜택을 주었으나,

집값이 오를 경우 차익을 은행과 나누는 방식이였는데,

상품이 출시되고 2016 상반기까지 기준금리가 인하하는 바람에 수익만 은행과 나누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새로운 물건을 하나 사게 되면 연관된 모든 물건을 바꾸게 되는 디드로 효과,

과시욕을 자극한 베블런 효과,

여유가 없음에도 주변에 뒤쳐질까봐 사는 밴드웨건 효과, 이것들은 감당할 없는 소비의 유혹이다.

나이가 수록 현금성 자산 확보가 필수 적이다.

 

2 해결 과정, 방안.

빚은 금액보다 구조를 알아야 한다.(대출리스트 작성, 대출 만기 관리, 빚의 상한선 정하기, 소액이라도 연체 NO)

우선순위 정하고 불필요한 솎아내기.(가장 먼저 갚아야 빚은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대출, 대부업체 대출은 저금리 대출로 전환)

부채 줄이기.(고액의 보험상품은 정리, 보장은 유지하고 보험료는 상품으로 다운사이징 하기, 팔기 아까운 부동산은 노력해도 수익률이 개선되지 않으면 정리하기)

부동산의 유무?!(집의 규모를 줄이고, 주택연금 가입하기)

신용회복과 개인회생.(채무전문가를 찾아갈 , 한명의 전문가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 신용회복제도인 프리워크아웃과 개인워크아웃( 가지는 연체기간에 따라 다름) 비교해보고 선택할


3 대출, 똑똑하게 계획짜기.

대출받기전 상환계획이 우선.

대출의 종류에 따른 선택.(신용대출: 대출 절차가 빠르고 간편, 상환기간이 짧고 이자 비쌈.

담보대출: 상환기간이 길고, 금리가 낮은 것이 일반적.

보험약관대출: 자신이 보험료를 담보로 해서, 대출절차가 간편, 주택담보대출보다 금리가 높아 주의해야함.)

Tip1. 정부지원 저금리 대출은 알아볼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서민금융나들목(www.hopenet.or.kr) 활용.

Tip2. 정부지원대출상품.(주택도시기금이 제공하는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보금자리론 확인, /월세 대출도 주택도시기금 사이트 먼저 확인)

Tip3. 한눈에 보는 대출상품(금융감독원 홈페이지(finlife.fss.or.kr)활용)

Tip4. 대출시 협상하기.(빌릴때, 만기연장할때, 신용회복위원회를 찾아갈때 모두 협상 가능)


4 실행하기.

지출은 불편하게, 돈을 모으는 방법은 쉽게, 빚테크 시스템을 만들어 놓으면 자동으로 동작되게!

숨어있는 고정지출을 모두 찾아내서 유지여부 선택하기.

가계부는 종이보다 스프레드시트(엑셀, 한셀, 구글 ) 사용하기.

저축은 쉽고 편하게, 월급 통장을 지출 통장과 저축 통장 두개로 나누기.

노후를 위한 최소한의 저축, 15%.

그리고 즐기는 자만이 성공하는 빚테크.


5 금리, 고려해야 것들.

이자가 낮다고 무시하면 안되는 예적금.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구분(안전자산 - 외화예금, 위험자산 - 부동산)

값은 정부가 만들어낸 인위적인 집값 파동으로 2018 전후로 아파트입주 물량이 상승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내집 마련을 하기 위해서는 주거비 총액부터 파악하고,

입주한지 10년이 안된 아파트는 피하고,

대지지분 확인과 지역의 인구 이동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상가 소형 빌딩 투자는 상권의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가의 정체 원인으로는 고령화와 저출산, 중국에 뒤처지기 시작한 산업 경쟁력, 기업의 왜곡된 소유 구조가 원인이다.

투자는 경제 위기를 대비하는 일종의 보험같은 역할로 5~10% 이내로 한정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피해야할 재테크로는 장기투자에 적합하지 않은 원유 펀드, 초보가 피해야할 ELS(주가연계 증권), 계륵이 연금 저축이 있다.


6 투자하면 위험한 것들.

투자 금액 빚으로 조달한 비중이 크면 위험하다.

저금리 유혹에 넘어가면 안된다.

주식은 새로운 정보나 기술에 정보하는 것으로, 시그모이드 곡선으로 표현되는데, 임계점이 지난 부분부터는 정보가 빠르게 퍼져나가게 된다.

시점은 일반인이 누구나 사기 때문에 주가가 급등하지만, 이후 정보 확산이 정체되면 급락하게 된다.


#1 부자되는 법.

무조건 아껴라가 아니라 시대의 흐름과 있는 돈을 잘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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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읽는 소심한 철학책 - 하루 끝에 펼친 철학의 위로
민이언 지음 / 쌤앤파커스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일은 우연이였을까, 필연이였을까

내가 착각한 진실, 우리가 놓쳐버린 진리

나의 무의식은 어떻게 생겼을까

절망할 있을 만큼 절망해볼

내일은 너무 이성적으로 살지 말자


나의 생각.
종종 나에게 이런일이 생기는 걸까,
하필이면 나에게 이때 이런일이,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것들이 철학과 연결 된다니 너무 신기했다.
아직은 철학자의 이름과 이론은 어렵다.
그래도 한번씩 보게 되니 재미도 있고,
왠지 이런 이론이 맞아서 나의 인생의 부분을 차지하는 아닐까 싶기도 하다.
언젠간 나도 나의 인생에서 나에게 맞는,
정말 맞는 철학을 찾을 있는 날이 오지 안을까 기대해 본다.


1 지난일이 자꾸 떠오르는 .
스피노자,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해도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라고 말한 철학자이다.
스피노자가 증명해 신은 인간의 모습 하고 있지 않다 라고 했다.
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그저 나누어 일뿐..

라이프니츠의 '모나드 이론', 
이것은 타인의 가치를 배제한 자신의 인생 방정식을 말한다.
결코 소통에 의해서 변질되지 않는 정체성으로 소개한다.
삶에 대한 사랑과 열정만큼이 당신에게 정해진 운명이다.

모든 철학의 승자 '주역', 애매하긴 하지만 점서일까 철학책일까 의구심이 생기는 부분이다.
주역은 뽑은 점괘가 운명이 아니라, 운명이 점괘를 뽑는다는 논리다.
운명이란 정신이 외화된 현상일 뿐이다.

우연의 철학자, 베르그송,
모든 우연의 교차 점에는 누군가가 있는 것이다.
베르그송은 우연의 단면도를 공간화된 시간이라고 표현하며, 정지된 시간의 속성을 죽음으로 규정한다.
결국 우리의 삶은 끝없는 상호작용의 결과이다.

현재진행형의 철학자, 알래 바디우,
사건이 사건일 있게 하는 사건의 자리가 지닌 조건이 다르다고 주장한다.
사건을 통해서 진리의 범주가 변한다.

2 이유없이 불안한 .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데카르트는 꿈에서 이것이 꿈이 아닐까 라고 의심을 하였고,
꿈을 지금도 이순간이 꿈이 아닐까를 의심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결코 의심할 없다는  사실이라고 한다.

인간은 자신 내부에 자기마다의 존재 방식을 구비하고,
순간순간마다 우연과의 대화를 통해서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그것이 극동아시아가 견지해온 도의 정신이라고 한다.

현상을 바라보는 너의 관점도, 나의 관점도 진리다.
역설은 너의 생각도 나의 생각도 정답이 아니다.
그저 주관적 해법일 뿐이다.

3
마음이 공허한 .
자신을 들어내는 SNS 아바타 삼아 가상에 몰입하는 것은 잠망경의 원리라고 한다.
세상을 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세상에 내보이기 위한 것이다.

슈퍼맨에게 망토는 정체성과 같은 상징성이지만,
하늘을 날때는 방해 요소 뿐이다.
이처럼 대중이 소비하는 것은, 실용적 기능이 아니라 추상적으로 절대화한 이미지다.

4
나만 불행한 같은 .
키르케고르의 존재감을 확보해주는 키워드는 '실존'이다.
실존의 의미는 말그대로 실제로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것들이다.
불안은 무한한 가능성 앞에 오는 긴장감이고,
불안을 해소할 방법은 전해지지 않는다.
여기서 실존의 요점은 어차피 누구도 모를 불확실 바에는 자신이 선택한 대로 나아가라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은 하늘이 무너져야 솟아날 구멍을 살고,
닥치면 하게 되어 있다고 한다.
결론은 당신의 선택과 의지에 달려 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를 ,
자신이 느끼는 모든게 진리다.
그리고 미래 또한 현재다.

5
이것저것 따지기 피곤한 .
같은 사건도 다르게 말하는 사람들,
그것의 관념의 차이이고,
그것을 그저 존중하고 인정하면 된다.


#1 밤에 읽는 소심한 철학책.

어렵지만, 그래도 읽어보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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