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핵심정리 한국사 - 연표, 그림, 지도로 한 번에 익히는 우리 역사
바오.마리 지음, 서은경 그림, 송웅섭 감수 / 길벗스쿨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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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영어, 수학 못지않게 신경을 쓰고 있는 건 다름 아닌 한국사이다.

우리나라 역사이기에 반드시 우리 아이가 알고 넘어가야 한다는 사명감과 더불어 다음 학기에 배울 사회 교과를 위해서라도 안 할 수가 없었다.

그동안 띄엄띄엄 읽었던 역사 관련 책에서 익힌 지식들을 통합해서 역사의 큰 흐름을 파악하고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는데 마침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길벗스쿨 도서 초등학생을 위한 핵심 정리 한국사를 만나게 되었다.



초등학생을 위한 핵심 정리 한국사는 역사를 공부하면서 꼭 필요한 연표와 지도, 그리고 재밌게 익힐 수 있는 ​그림으로 한 번에 우리 역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책의 차례를 보면 크게 선사 시대, 고대, 중세, 근세, 근대, 현대로 나눠서 나라별로 세분화해 놓았는데 차례에 나온 제목을 정독하며 순서대로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우리 역사의 대략적인 흐름이 한눈에 읽히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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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역사를 어려워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용어가 낯설고 어렵기 때문인데 이 책에서는 역사를 공부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용어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풀어 주고 있다.

사실 우리 아이도 선사 시대를 공부하면서 기원전이라는 게 무슨 말인지 물어보았었다.

이 책에서는 역사가 무엇인지를 알려준 후 아이들이 모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기원전/기원후, 서기/불기/단기, 세기, 선사 시대/역사 시대와 같은 용어부터 제대로 정리해 주고 있어서 본격적으로 역사 공부를 하기 위한 준비가 되었다.

​


이 책에서 감동스러웠던 부분은 지도와 연표로 한눈에 보는 우리 역사였다.

영토로 보는 우리 역사, 연표로 보는 한국사, 시간으로 보는 한국사를 지도와 연표로 표시해 놓았는데 정말 우리 역사가 이렇구나를 한눈에 파악하기 좋았다.

영토로 보는 우리 역사를 통해 우리 아이가 헷갈렸던 고조선과 고구려의 영토를 확인해 볼 수 있었고

연표로 보는 한국사를 통해 각 나라의 건국 시기와 건국자의 이름을 정리해 볼 수 있었으며

시간으로 보는 한국사를 통해 고조선과 삼국 시대가 생각보다 엄청 길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역사의 큰 흐름을 머릿속으로 그려본 후 시대별로 세분화된 역사적 사실을 공부하게 된다.



각 시대마다 중요한 역사적 사실은 그림으로 표현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림이 한눈에 들어오며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를 다루고 있어서 한 권으로 재미있게 한국사를 끝낼 수 있는 구성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설명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꼭 알아야 할 한국사를 그림으로 쉽게 이해한 후 세부적인 내용 또한 정리를 잘해 놓았다.

아무래도 그림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말풍선이 자주 등장하니까 마치 학습만화를 읽는 것 같은 효과가 나서 더욱 흥미롭게 빠져들어 읽을 수 있었다.



그림에 나온 말풍선을 통해 조선 시대 왕들을 익히는 페이지도 재밌었고 사극에 자주 나오는 용어인 왕과 가족들을 부르는 이름과 궁궐에서 왕에게 쓰는 높임말 부분도 유익했다.

책에 나온 그림이 코믹하고 재밌어서 글이 많은 역사 책을 지루하게 여기는 우리 아이에게 딱 좋은 초등 역사 책이었다.

복잡하고 외울 게 많은 한국사를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유익했고 우리 역사 속에서 중요한 핵심을 담아냈지만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


뒤편에는 찾아보기가 있어서 한 번 더 읽고 싶은 내용을 빠르게 찾아보기 좋았다.



그리고 또 하나 좋았던 건 초판 한정 특별부록으로 제공하는 백지도 워크북이었다.

평소 역사는 지도를 펼쳐보아야 한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기에 백지도를 통해 한국사를 다시 한번 정리해 보는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조금 더 찬찬히 공부한 후 백지도 워크북으로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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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도형 5단계 - 혼자 공부하는 4주 완성 도형서, 5학년 수준 ㅣ 똑똑한 하루 도형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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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연산 부분은 그런대로 해나가지만 이번 1학기 수학 마지막 도형 단원을 세 번째 교재로 반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각형의 넓이 공식을 외우지 못하고 있다.
얼마나 더 많은 문제를 풀어야 머릿속에 똭 입력될 수 있을까...
작년 2학기부터 도형에서 헤매는 아이를 위해 초등 도형 문제집 ?똑똑한 하루 도형을 준비했다.


천재교육에서 나온 똑똑한 하루 도형은 매일 조금씩 공부력을 강화시켜주는 기초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인 똑똑한 하루 시리즈 중 하나로, 수학, VOCA, 사회, 과학, 도형, 계산, 사고력, 글쓰기, 한자, 어휘, 독해 등이 출간되었다.
똑똑한 하루 도형은 6단계 교재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각 단계가 곧 학년을 의미한다고 보면 되고 현재 학년인 5학년 도형을 공부하기 위해 5단계를 선택했다.


초등 도형 문제집 똑똑한 하루 도형 5단계의 목차는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 합동과 대칭, 합동과 대칭의 성질, 그리기, 직육면체로 되어 있다.

이 중에서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가 5학년 1학기에서 배우는 내용이고 나머지는 5학년 2학기에 해당된다.
지금 이 교재를 시작하면 마지막 도형 단원을 마무리하면서 2학기 내용을 예습할 수 있기 때문에 시기적절하게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재 안에는 매일 6쪽, 주 5일을 공부해서 한 단원을 한 주에 마치는 4주 완성 스케줄표가 들어 있다.
매일 꾸준하게 해서 공부 습관을 제대로 잡을 수 있는 초등 수학 문제집이었다.


택배가 오면 아이에게 책이 왔다며 건네주는데 대부분의 반응은 또 책이냐며 싫어하기 일쑤다.
아주 소수의 책만 아이의 사랑을 듬뿍 받는데 이 책의 경우 쓱 넘겨보더니 쉽네!라고 말했다.
우선 눈에 띄는 건 만화로 시작하는 도입부이다.
어떤 아이들은 초등 고학년이 되면 문제집에 수록된 만화 따위는 읽지도 않고 그냥 지나친다는데 우리 아이는 이런 깨알 같은 재미를 아직도 좋아한다.
어떨 때는 소리 내어 읽어보며 엄마랑 역할놀이를 하자고 할 때도 있다.
한 단원을 한 주에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단원의 처음에는 이번 주에는 무엇을 공부할까요? 코너를 통해 쉽고 재밌는 만화로 공부할 내용을 미리 알려준다.


본격적인 1일차 학습의 시작은 다음 페이지부터인데 또 만화가 나온다.
도형의 기본 개념을 만화로 설명해 주고 있어서 재밌게 배울 수 있다.
하루에 6쪽을 공부한다고 하면 언뜻 분량이 많은 건 아닌가 싶어도 도입부에 만화 페이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다.


도형 개념을 만화로 학습한 다음 도형을 직접 손으로 그려보는 활동을 통해 도형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도형 집중 학습을 통해 꼭 알아야 할 유형을 매일매일 학습하게 된다.
교재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 직접 그려보는 활동이 많아서 도형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었다.
똑똑한 하루 도형은 활동 개념으로 도형에 대한 이해력을 기를 수 있었고 도형을 보고 직관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또한 키울 수 있는 초등 도형 문제집이었다.

4, 5일차에는 다각형의 넓이를 두 도형의 넓이를 합하거나 빼서 구하거나 도형을 옮겨서 구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여 앞서 배운 도형의 넓이를 유형별로 응용해 볼 수 있었다.


한 단원의 마무리 단계에는 평가 문제인 누구나 100점 맞는 TEST가 수록되어 한 주간 배운 내용을 확인하여 제대로 이해했는지 점검할 수 있었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건 단원 마지막에 수록된 특강이었다.
특강에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창의·융합·코딩 문제와 초등 도형에 연계한 중학 도형 문제에 도전해볼 수 있는 중학 도형 맛보기가 나와 있었다.
초등 교과에서 다루지는 않지만 도형에 대해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준의 문제라서 유익했다.


분권된 정답과 풀이는 페이지 그대로 되어 있어 채점하기 편했고 풀이 과정이 필요한 부분은 별도로 풀이가 나와 있었다.

-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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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공부하는 놀공 한국사 : 고려 - 태조 왕건~공양왕 ㅣ 놀공 한국사 2
경남역사교사모임 외 지음, 이정민 그림 / 가나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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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한국사 책을 발견했다.
책을 펼쳐보면 마치 놀이책 같다.
초등 고학년 아이가 보기엔 좀 유치해 보이지 않을까 살짝 고민도 했는데 책을 건네주니 오히려 자기 취향이라며 좋아한다.
그 책은 바로 놀면서 공부하는 놀공 한국사이다.

놀면서 공부하는 놀공 한국사는 경남역사교사모임 소속 역사 선생님들이 만든 책으로, 우리 아이들이 한국사를 쉽고 재밌게 이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놀공 한국사 시리즈는 총 다섯 권으로 나눠져 있다.
선사 시대에서 남북국 시대를 다룬 고대 편,
태조 왕건에서 공양왕까지를 다룬 고려 편,
조선 건국에서 영조·정조 시대를 다룬 조선(상) 편,
세도 정치부터 대한 제국까지를 다룬 조선(하) 편,
일제 강점기부터 오늘날까지를 다룬 근·현대 편으로 되어 있다.

이 책에는 놀공프렌즈라는 귀여운 캐릭터가 나와서 아이의 호기심을 끌었다.

놀공 한국사는 각 권마다 교과서 핵심 주제 6개와 44개의 핵심 내용을 선정해서 쉬운 설명과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다섯 권 중에서도 놀공 한국사 고려 편을 받아서 살펴보았다.
고려 편의 핵심 주제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
고려는 귀족의 나라,
고려와 이웃 나라,
무신 집권기와 몽골의 침략,
공민왕이 고려를 개혁하다,
화려한 문화의 나라

실제로 학생들을 가리키는 선생님들이 모여서 만든 책이라 한국사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핵심을 잘 골라 놓은 듯하다.

처음에 책을 펼쳐보고는 깜짝 놀랐다.
공부하는 책같지가 않고 마치 유아들이 보는 놀이책 같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글로 읽어야 하는 설명은 짧게 한 후 나머지 반은 그림이 태반인 놀이책 같은 구성에 아이는 환호했다.
역시 학교 선생님들이 만든 책이라서 아이의 이러한 마음을 잘 간파하고 있었던 게 아닐까 싶었다.

놀면서 공부하는 놀공 한국사는 처음 한국사를 접하는 아이라면 정말 환영할 만한 책이었다.
모든 페이지에 다양한 내용의 활동이 있기 때문에 공부라는 부담 대신 놀이 모드를 활성화시키며 재밌게 배울 수 있었다.
교과서 핵심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숨은 그림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미로 찾기, 줄 긋기, 사다리 타기 등등 아이들이 흥미를 지닐만 한 여러 가지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단, 글을 읽지 않은 채로 재밌는 활동만 쏙 골라서 하고 넘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처음 접하는 모르는 용어 설명 또한 쉽게 잘 풀어놓았고 재밌는 말풍선과 그림으로 우리 역사 속 주요 장면을 시간 순으로 잘 풀어놓았기 때문에 ?한국사의 주요 흐름을 파악하며 한국사 실력을 키우기 좋았다.

가뜩이나 낯설고 지루하기 쉬운 한국사를 긴 글 밥 형태로만 읽게 되면 역사는 정말 따분하구나란 인식이 강화되어 점점 역사를 멀리하기 쉬운데 이렇게 퍼즐을 맞추고 암호를 추리하는 것처럼 재미있으면서도 흥미롭게, 머리를 식힐 겸 접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처럼 여겨졌다.

각 페이지마다 있는 활동으로 역사 속 내용을 익힌 후 놀공프렌즈와 함께 가로세로 낱말 퍼즐을 풀어요 코너로 앞서 배운 걸 정리하고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한국사 연표로 다시 한번 반복하게 되면 한국사의 핵심 용어와 사건을 익히고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놀공 한국사는 처음으로 역사를 접하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사의 핵심 내용만 쑥쑥, 그림과 함께 담아놓았고 핵심 내용을 길지 않게 짧게 설명해서 이해하기 쉬웠다.
또한 다양한 활동으로 재미를 느끼며 역사를 공부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한국사를 재밌게 공부하다 보면 절로 핵심 용어와 사건이 술술 머릿속에 기억되는 것들이 차츰 많아지리라고 믿는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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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36 : 시간여행자의 등장 편 - 안전상식 학습만화 ㅣ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36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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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뭐 하나에 빠지면 한동안 그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 관련 유튜브를 찾아서 보거나 하며 지낸다.
좀비고등학교, 아이유, 디지털 드로잉, 해리 포터(책 안 좋아하는 아이가 영화 시리즈를 다 본 후 소설까지 찾아서 읽을 정도였다.) 등등...
요즘 아이가 빠져든 게임 중 하나가 쿠키런 킹덤인데 거기에 나오는 캐릭터 이름을 줄줄 외며 관련 유튜브 또한 구독해서 쿠키들 목소리를 내는 성우 이름까지 누군지 알고 있는 지경이다.
그래서 엄마는 아이가 좋아할 것 같은 쿠키런 학습만화 서평단에 지원했는데 운 좋게도 어린이날 선물처럼 당첨되었다.

엄마는 선물이라며 아이에게 언박싱을 해보라고 했고 아이는 뭐지?라고 하며 꺼내면서 와, 내가 좋아하는 쿠키런이라며 기뻐했다.
역시나 한창 쿠키런에 푹 빠져 있는 시기라 책을 보자마자 방으로 들어가 꼼짝없이 다 읽고 나서야 방을 나왔다.
아이는 쿠키런 캐릭터 중 블랙베리 쿠키를 가장 좋아하는데 이 책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재밌게 잘 읽었다고 했다.
하도 다양한 쿠키의 이름을 달달 꿰고 있는지라 등장인물 소개에 나오는 정체불명의 쿠키가 누군지 아이는 이미 알고 있었다.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은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워 주는 안전상식 학습만화로, 소년조선일보 올해의 어린이책 대상을 받은 시리즈다.
스토리 구성이 흥미진진해서 아이들에게 재미를 안겨 주는 것은 물론 읽다 보면 학습적인 내용 또한 갖추고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마을의 평화를 지키려던 히어로맛 쿠키의 슈트가 고장 나 추락할 위기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쿠키들에게 닥친 위험을 하나씩 잘 헤쳐 나가면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상상력과 어떤 상황에서든 용기를 잃지 않는 모험심을 길러주기에 충분했다.

크루아상맛 쿠키와 히어로맛 쿠키가 떠나는 환상적인 시간여행 이야기를 통해 유용한 서바이벌 안전 상식을 배워 볼 수 있는데 그 과정에서 뇌진탕, 시간여행의 오류인 타임 패러독스, 제2의 지구를 만드는 테라포밍, 인류 최고의 발명품인 책의 효용, 재채기할 때 눈을 감는 이유, 우주의 기원인 빅뱅이론에서 대해서 알 수 있었다.

뇌진탕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아이는 예전에 놀이동산에 갔던 기억을 소환해냈다.
아이와 함께 바이킹을 연달아 세 번이나 탔던 아빠가 갑자기 어지러움과 두통을 느끼며 구토를 했던 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때 증상이 가벼운 뇌진탕이었던 것 같다.
그 후 워터파크에 가서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놀이기구를 타고나서도 비슷한 어지럼증을 느꼈기에 아빠의 건강을 위해 더 이상 놀이기구 같은 스릴을 즐기지 않기로 했다.
뇌진탕이라는 게 꼭 머리를 어딘가에 부딪혀야만 생기는 걸로 알았는데 갑작스러운 가속이나 감속에 의해서도 뇌 내부가 흔들려 생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화성 테라포밍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우주 계획이기도 한데 일론 머스크의 발언 대로 그 꿈이 실현될지 궁금해진다.
춥고 물도 없고 대기도 희박해서 도저히 인간이 살기 힘든 조건을 갖춘 화성에 엄청난 과학기술의 힘을 빌려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 수 있다니, 상상만으로도 놀랍기 그지없다.
스페이스X를 통해 지속적으로 재활용 로켓을 발사하며 우주 개척의 꿈을 하나씩 이루어가는 일론 머스크의 앞으로의 행보가 너무도 기대된다.

인류의 지식을 후대에 전달해 주며 문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해준 고마운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이 부분을 아이가 잘 읽었는지 모르겠다.
내심 엄마는 이 부분을 새겨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정작 아이는 이에 대한 언급이 한 마디도 없었다.
이 책에서는 책을 많이 읽으면 좋은 점으로 일곱 가지를 나열하고 있다.
글쓰기 능력의 향상, 공감과 위로, 뇌 활동으로 건강한 뇌를 만들 수 있는 점, 풍부한 창의력, 집중력 향상, 다양한 지식과 생각의 경험,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한다는 점이다.
아무쪼록 우리 아이가 책을 너무 멀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무 가깝지도 않지만 너무 멀지도 않게 조금씩은 읽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쿠키런 학습만화 시리즈는 과학상식, 어드벤처, 한자, 세계사 부문으로 나눠져 출간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아이나 어른이나 뭔가 재미를 느끼야 더 알아보고 파고 들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학습만화를 통해 흥미 유발을 하는 것도 괜찮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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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수학 뜀틀 개념편 중1 (상) (2024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ㅣ 중학수학 뜀틀 (2024년)
마더텅 수학 연구소 지음 / 마더텅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마더텅 영어 교재는 초등부터 중등까지 여러 권 접해보았는데 마더텅 수학 교재는 처음이다.
중학 수학의 기초를 다지며 탄탄한 도약을 할 수 있는 뜀틀 개념편과 유형편 중1(상), 이렇게 두 권을 택배로 받고는 깜짝 놀랐다.
초등 수학에 비해 책이 너무나 두꺼워서 말이다.
초등 수학과는 다르게 공부할 양이 확실히 많아지는구나 싶었다.

중학 수학 1학년 1학기에서 배우는 단원은 소인수분해, 정수와 유리수, 방정식, 그래프와 비례이다.
목차만 살펴보아도 처음 들어보는 용어가 많기에 차근차근 개념을 잘 다지지 않으면 수학 공부가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EBS 중학 프리미엄 인터넷 강좌 교재로도 유명한 중학 수학 뜀틀 개념편은 새교육과정을 완벽 반영한 것은 물론이고 전국 중학교 최신 3개년 중간·기말고사 기출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해서 최신 출제 경향에 맞춰서 48개 개념으로 나눠 총 943문제를 수록해 놓았다.

처음 보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쉽고 자세한 설명이 필수다.
중학 수학 뜀틀 개념편의 첫 단계는 개념 다지기로 시작한다.
중학 수학에서 새로이 나오는 개념을 학습한 후 빈칸 채우기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고 핵심 개념과 필수 공식을 완벽히 숙지할 수 있도록 기본문제로 연습해 볼 수 있다.
교과서 개념을 빠짐없이 세분화해서 꼼꼼하게 분석해 놓았기 때문에 개념을 수월하게 따라가며 익힐 수 있었다.
연습장이 필요 없을 정도로 문제를 푸는 공간이 충분하고 문제 수 또한 그다지 많지 않아서 중학 수학이 처음이더라도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할 수 있었다.

개념을 제대로 익혔다면 예제를 통하여 문제 풀이 방법을 확인하고, 이를 유제에 적용하는 과정을 하게 된다.
먼저 예제에서 풀이 과정을 자세히 다루고 있기 때문에 아래에 나오는 유사 문제를 같은 방법으로 스스로 풀어보며 해낼 수 있다는 수학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예제마다 두 문제씩 유제를 풀 수 있는 구성으로, 다양한 유형별 대표 문제를 연습할 수 있었다.
그리고 2단계의 마지막에는 적용문제를 통해 좀 더 수준 높은 문제에 도전하여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단원 마무리하기를 통해 한 단원에서 공부한 내용을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실력을 점검하게 된다.
단원 마무리 문제의 채점 결과에 따라 어떤 부분을 더 공부해야 할지 그림으로 재밌게 나와 있었다.
오답 수가 절반을 넘는다면 1단계 개념부터 다시 익히는 게 좋을 것 같고 몇 문제 안 틀렸다면 오답 노트를 준비해서 틀린 문제만 다시 풀어본 후 유형편으로 넘어가면 될 것이다.
중간 정도의 실력이라면 2단계의 유제를 한 번 더 풀어보라는 솔루션을 주고 있다.

중학 수학 뜀틀 개념편에는 특별부록으로 개념 쓰기를 제공하고 있었다.
중학 수학에는 초등 수학에서 배우지 않은 새롭고도 낯선 개념들이 많은데 앞서 익힌 내용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적어봄으로써 다시 한번 확실하게 개념 정리를 하며 완벽하게 머릿속에 입력할 수 있었다.
또한 시험 직전 정리하고 싶을 때 보는 꼭 알아야 할 중요 개념을 잘 정리해 놓아서 빠른 마무리 정리에 활용하기 좋았다.
참고로 www.toptutor.co.kr에 들어가면? 개념 따라쓰기 한글 파일(hwp)와 문제 한글 파일(hwp) 자료를 무료 다운받을 수 있다.
중학 수학 뜀틀 개념편은 개념을 익힌 후 문제에 적용하며 단원 마무리하는, 알차게 짜인 3 step 구성으로 실력을 쑥쑥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교재였다.

중학 수학 뜀틀 개념편을 단원 마무리하기까지 잘 마쳤다면 이어서 뜀틀 유형편으로 실력을 쌓아갈 수 있다.
중학 수학 뜀틀 유형편은 중간·기말고사 100점을 위한 신유형 및 빈출 문제를 다수 수록하고 있으며 최신 출제 경향을 140개 유형, 998문제로 철저히 반영했다.
유형편을 보고 놀란 건 개념편에 비해 두 배나 두꺼운 답지 때문이었다.
최고의 학습 효과를 위한 유형별 난이도순 배열로 되어 있는 유형편은 단계별로 연습하는 서술형 문제가 많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 풀이 과정에 있어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 장으로 된 빠른 정답표가 있어서 유용했는데 단답형을 먼저 채점한 후 분권된 정답과 해설의 풀이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중학 수학 뜀틀 유형편 또한 개념편과 마찬가지로 3 step 구성으로 되어 있었다.
먼저 가볍게 개념 정리를 한 후에 유형 정복하기 - 백점 도전하기 - 서술형 격파하기의 3단계 학습이 진행되었다.
Step 1. 유형 정복하기에서는 노란색 빈출 말풍선으로 어느 유형이 시험에 자주 나오는지 알려주고 있었고 유형마다 상세한 접근방법을 설명하고 있었다.
대표문제와 신유형 표시가 되어 있어 급할 땐 이 부분만 눈여겨보며 체크해도 좋을 것 같다.
Step 2. 백점 도전하기에서는 부족한 1%를 채워 100점에 도전하는 단계로, 몇몇 유형을 한 번 더 짚어줌으로써 완벽을 기하고 있다.
Step 3. 서술형 격파하기에서는 예제의 step을 따라 연습하고 유제를 풀며 서술형에 대비했다.
풀이 과정을 단계별로 나눠서 설명하고 있으니 순서대로 따라가며 스스로 익히기 좋은 구성이었다.

중학 수학 뜀틀 유형편 또한 개념 따라쓰기 한글 파일과 문제 한글 파일을 무료 제공하고 있어서 충분히 개념을 익히며 문제를 더 풀어보기 좋았고
중학 수학 뜀틀 개념편과 함께 풀어보면 탄탄하게 수학 실력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를 통해 교재를 제공받고 적은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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