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더스의 개 이야기 ㅣ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 6
NS교육연구소 엮음 / 에듀조선(단행본)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⑥ <플랜더스의 개 이야기>   / 에듀조선

 

에듀조선의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 시리즈의 유명세를 들었기에

궁금한 마음으로 <플랜더스의 개 이야기> 를 만나 봅니다.

플랜더스의 개  이야기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줄거리를 알고 있을만큼 유명한

이야기인데
심화학습으로 접근한 플랜더스의 개 이야기가 정말 궁금해 집니다.



<상식 보태기>에서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일이나 사건,인물의


약력 등을 알려줌으로서 기본 상식을 충분히 축척할 수 있게 해주는

짧은 내용이지만 알짜배기 상식을 담고 있어요.

-루벤스의 얼굴그림이 있고 루벤스의 출생과 사망에 대한 이야기에요.

실과영역,문학영역,사회영역,과학영역,상식영역으로 플랜더스의 개 이야기와 
관계된
것들을 세분화하여 분석해주고 알려주는 새로운 책이랍니다.



책 내용과 관련된 네로가 보고 싶어했던 루벤스의 작품 사진과 설명으로 책을 
제대로 이해하게 해주네요. 미술대회에 나간 네로 이야기를 읽고 난 후에 내가
네로라면 어떤 그림을 그릴지 생각해보고 그려보는 시간도 흥미롭고 새로운 
시도가 아닐까 싶네요,
그런 활동을 함으로서 주인공 네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나만의 그림을 그리는 계기가 될테니까 말이에요.



플랜더스의 개 이야기를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영역으로 연결시키고
생각을 확장하도록 해주는 책으로 플랜더스의 개에 나오는 이야기와 관련된 것들을
모두 모아놓은 상식백과같은
개념으로 다가오는 책이랍니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개념의 책이자 통합적인 사고를 하도록 
 해주는 책이라서 엄마인 제가 
보기에도 손색없고 미처 몰랐던 것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이 한 권이면 플랜더스의 개 완전정복과 함께 연관된 이야기를 두루 섭렵하기에
충분할 것이라 생각되네요.

<플랜더스의 개>에 주인공 네로가 보고 싶어했던 성당의 그림을 그린 루벤스가 
태어난 고장 앤트워프의 전경과 짧은 소개글이 담겨 있어요.

 1박2일로 유명해진 상근이의 사진과 설명이 담겨 있네요.
파트라슈와 상근이는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이라고 하네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재미있고 유명한 상근이와 파트라슈를
연결하여 책 내용을 더욱 흥미롭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어요. 

 특목고를 향한 심화학습 <플랜더스의 개 이야기>        

1) 플랜더스의 개 이야기를 내용부터 시작하여 관련된 모든 것을 두루 섭렵하며 
완전정복 하기에 충분한 모든 영역의 관련자료를
제공해 주는 책이랍니다. 

2)이야기 속의 주제를 끄집어 내어 학생으로 하여금 그런 상황이나 순간에 어떻게
 할것이며 어떤 생각을 했을지 유추해보며 작품속의
주인공이 되어 생각함으로서 생각하는 사고력 확장을 시켜주며 논리적으로 생각을 정리하게 해줍니다. 

3)<상식보태기>로 풍부한 상식을 갖추게 해줍니다. 

4)개와 관련된 어원부터 개와 관련된 속담,개에 관한 속담의 진실,애견문화,
개의 특성 알아보기,개의 종류,개에 얽힌 전설,개가 등장하는
영화,개와 관련된 
사설시조에 대한 것도 알게 
 됩니다. 

5)전래동화 <개와 고양이>,창작동화<강아지 똥> 이야기를 실어주어 개가 등장하는 
동화를 읽으며 생각하게 하며 강아지 똥의 작가에
대해서도 관련지어 세부 내용을 
알게 됩니다9"> 


6)개와 관련된 특별한 직업에 대한 소개글까지 읽고나면 플란더스의 개 이야기와
 관련된 모든 영역별 이야기들이 
이 책 한 권 속에 모두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많은 분야와 분량의 글이 담겨있지만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에는 만화,사진,그림을 이용하여 <플랜더스의 개 이야기>를 제대로 완벽하게 
이해하게 해주려는 노력의 흔적이 담겨
있더군요.
책을 읽은 뒤에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인 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폭넓은
 배경지식을 갖추게 될것이란 기획의도가 딱
맞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쁜 시간에 짬내어 여러가지 책을 미처 읽기 어려운 학생들이 한 권으로 다양한 
영역을 폭넓게 알게 된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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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또 사랑해 - 우리 아이 오르골북
콩세알 지음, 김현 그림 / 애플비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30개월 예원이는 뭐든 관심이 많지요, '띵동 ♬♪~' 초인종이 울리고

택배아저씨가 들어오셔서 뭔가를 주고 가시면 "와, 책이다!" 하고

신나하는 예원이 잽싸게 뜯어보고 <우리아이 오르골북>을 얼른 꺼냈지요.

'어라 옆에 뭐가 달려있네.' 안 가르쳐 주었는대도 얼른 손잡이를 잡고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보며 음악이 나온다는 것을 알더니만 옆에 끼고 삽니다.

"예원이꺼야." 하며 오빠는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말이지요, 우리 아이 오르골북

무엇이 예원이로 하여금 첫 눈에 반하게 만들었는지 궁금하시죠?



오른쪽 부분이반달 모양으로 움푹 들어가 있어요.

손잡이가 있어 아랫쪽에서 윗쪽으로 돌리면

<반짝반짝 작은 별> 음악이 흘러 나오지요.

엄마인 제가 한 번 돌려주고 예원이 혼자서

차지하고 돌리고 아주 좋아하네요.





10페이지로 되어 있고 왼쪽에 그림이 오른쪽에 글이 쓰여 있어요.

엄마,아빠가 아이를 위해 기도해 주는 고백같은 글이에요.

사랑하는 우리 아이,소중한 우리 아기를 위해 축복하고 마음을 담아

사랑을 표현한 책이라서 잠자기 전에 읽어주면 딱 맞을 그런 책이네요.

그림도 참 예쁘고 둥근 모서리라 안심되는 책이네요.

오르골이 들어있는 뒷부분은 제법 두껍고 탄탄하게 되어 있네요.

그 안에는 어떻게 생겼을까 살짝 궁금해집니다.(뜯어보고 싶지만 참고..^^)





'기도하고 있네.' 하고 말을 했더니 저렇게 무릎 꿇고 앉아서

작은 두 손 모으고 두 눈을 감고 예쁘게 기도하네요.

오르골도 돌려보고 그림에서 엄마,아빠,예원이도 찾아보고

나비랑 인사도 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해> 를 통하여 엄마,아빠의 사랑의 마음을 느껴보네요.





엄마,아빠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요.

엄마,아빠의 사랑을 조금 알 것 같아요.

반짝반짝 작은 별 우리 엄마가 불러주는 그 노래가 흘러 나와서

너무 좋아요, 오르골북 우리 예원이가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책이 되었어요.

 

사랑하는 엄마,아빠의 마음을 담아 엄마,아빠가 들려주고 싶은

자장가를 오르골 음악으로 들려주는

참 예쁜 책이네요.

 

여기서 잠깐, 사실 엄마인 저는 저절로 음악이 나오는 줄 알았지요.

그런데 손으로 돌려야해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우리 예원이는 자기가 직접 돌리면 음악이 나오니 더 좋아하네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어른과 아이가 느끼는 것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 들었지요. 저절로 해주는 편안함에 익숙한

엄마인 저와는 달리 스스로 하는걸 좋아하는 우리 예원이에겐

돌리는 오르골이 더 좋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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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자지껄 누구의 소리일까? - 수수께끼 동물 그림책 2 ㅣ 수수께끼 동물 그림책 2
금동이책 글, 원일순 그림 / 재능아카데미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수수께끼 동물 그림책 ②        / 재능아카데미

음머어 음머어! 꼬끼오,꼬꼬댁 꼬꼬! 야옹야옹! 왁자지껄 누구의 소리일까?



수수께끼 동물 그림책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귀여운 아기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아기 호랑이,돼지,소,닭,개,생쥐,고양이,엄마 호랑이

보너스로 멧돼지,다람쥐,곰,토끼,새,뱀,사슴까지 볼 수 있지요.

♥ 숨어있는 동물들이 누군지 수수께끼를 풀어요.

-엄마 호랑이를 찾으러 가는 아기 호랑이는 여러 동물을 만나게 되지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자기의 특징를 말해주는 각 동물들, 누군지 맞춰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 플랩을 넘겨보는 즐거움이 있어요.

-아이들은 숨어있는 동물 친구들을 찾기 위해 플랩을 들춰보며 매우 좋아해요.

요 맘때 아이들은 플랩을 보면 궁금증이 생기고 들춰보며 손도 사용하고

플랩속에 숨은 친구들 만나면 아주 좋아하지요. 들춰보는 재미가 있는 플랩 흥미만점이에요.

♥ 여러 동물이 사는 집을 만나게 되어요.

-돼지,소,닭, 고양이 등 각각의 동물들은 서로 다른 집에서 살고 있지요.

플랩과 그림을 보며 어떤 동물이 어떤 집에서 사는지 어떤 특성을 가졌는지 알게 되어요.

♥ 다양한 모양의 플랩으로 단순하지 않아서 좋아요.

-플랩의 모양이 모두 달라서 들춰보는 재미가 두 배가 되고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 하네요. 똑같은 플랩모양은 아이들도 재미없어 하니까요.

♠ 숨어있는펼침면은 보너스 같아요.

-플랩이 아닌 부분은 접힌 부분을 펼쳐서 누구인지 알아보도록 되어 있어요.

쫙 펼쳐진 그림에 우리 공주님도 너무 좋아라 하네요.



뭐든 꿀꺽꿀꺽 잘 먹는 돼지, 음머어 음머어,꼬끼오  꼬꼬댁 꼬꼬, 멍멍 멍멍

누구의 소리일까 귀를 쫑끗 세우고 눈을 반짝반짝 뜨고서 플랩을 들쳐보며

어떤 동물 친구인지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재미있어요.

까꿍놀이와 꼭꼭 숨어라 놀이를 합해 놓은 듯한 재미있는 찾기 놀이 아기들이

참 좋아라 한답니다. 동물친구들도 찾아보고 아기 호랑이의 엄마도 찾아보며

우리 엄마는 어디 있을까 생각해 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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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애드립의 힘 - 스누피 처세철학
히로부치 마스히코 지음, 이양 옮김 / 종이책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자기만의 매력을 지녀야 살아남을 수 있는 절대조건을 갖추기 위해 특강을 듣기도 하고

독서도 하며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려고 노력하는 미국 사람들, 찰리 브라운의 

고민에는 이러한 사회적 배경이 있다고 한다. 

’따분한 인간’으로 낙인 찍히게되면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 막대한 지장이 

있을테니 말이다. 한 번 성공한 화법이라도 하더라도 자꾸만 사용하고 똑같은

 레퍼토리를 반복한다면 더 이상의 감동은 없다.

 <피너츠> 만화 속에 나오는 각 인물들의 성격이 서로 다르듯 상황을 대처하는

방법도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비글 개 스누피와 그의 주인인

찰리 브라운,두뇌회전이 빠른 라이너스,천재 음악가 슈로더,심술쟁이 소녀 루시와 샐리,

발상이 독특한 페퍼민트 등 <피너츠>에 주인공들의 대화를 살펴보면 개성이 넘치고

재치와 위트가 넘치는 처세의 기술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누피 처세철학,수누피의 대화술로 언어의 순발력을 키울 수 있다는 문구와 함께

세계적 지도자,경영자,지식인을 감동시킨 슈퍼 스테디셀러 스누피가 그런 대단한

책이라니 놀라움으로 접해 봅니다. 어린 시절 카툰 형식의 스누피를 조금 보았지만

그냥 만화로 생각하고 재미있고 귀엽게만 느꼈던 스누피에 들어있는 세태을 반영한

철학이 들어있었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지 뭐에요.


 네 컷의 스누피 이야기를 들여다 봅니다.
(라이너스와 칠리 브라운의 대화)p.68 본문에서 발췌 

우정이란 다정하게 등을 두드려 주는 것


 
WHAT’S THE CURE FOR DISILLUSIONMENT,

CHARLIE BROWN?

 

환멸감을 치료해 주는 약이 어떤 게 있지,

찰리 브라운?

 

   

A CHOCOLATE-CREAM AND A FRIENDLY

PAT ON THE BACK.

초코크림과 친구가 등을 툭 두드려 주는 거야.

 

 

GOOD OL’CHARLIE BROWN!

찰리 브라운, 꽤 괜찮은 녀석이야.

 

 

 
 

☞ 믿고 있는 사람에게 배신당하거나 품고 있던

환상이 갑자기 깨져 무척 낙담해 있을 때,

그걸 치료해 주는 것은 현란한 미사어구나

그럴듯한 이론이 아니다. 묵묵히 초코크림

상자를 내밀어 주고 우정어린 손바닥으로

등을 툭툭 두드려 주는 것이다.

 

☞ 이 문장에서 관사 ’a’라는 단수를 나타내는

부정관사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낙담해 있다고 몇 개씩이나 초콜릿을 먹을

필요가 없고 딱 한 개의 초콜릿만 먹어도

충분하며 그것이 더 감동적이기에 초코릿

앞에 부정관사 ’a’를 붙혀 초콜릿 한 개 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a friendly pat on the back ’등을 다정하게

두드리기’ 역시 단수 ’a’를 사용하고 있다.

등을 툭 한 번 두드려 주는 정도로도 

충분하다는 의미를  표현하는 것이다.  

 



 어린시절 가난하고 고된 살림을 책임지시느라 항상 힘드셨던 어머니, 나이 터울

많이 지는 언니들도 일찍부터 서울 등지에서 일을 했기에 딱히 나의 고민과

괴로움을 상담해줄 사람 했다.

덕분에 글은 그럭저럭 쓰게 되었지만 사람들과의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대하고

마주하며 어떻게 말해야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를 몰라 많은 어려움을 겪곤 했다.

글을 쓰는 것처럼 술술 말을 잘하고 위트가 넘치게 말을 할 수 있었다면 나는

수많은 친구들을 주변에 둘 수 있었을 테지만 실제로는 부러질 지언정 휠 줄 모르는

강한 성격과 내 자신이 완벽하게 해내는 일을 다른 사람이 실수를 하거나 그로



인해 내게 피해가 오는 것을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곤 했다.

쉽게 다가서기가 힘들지만 한 번 친해지면 끝까지 가는 나의 성격을 제대로 이해해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기가 어려웠는데 돌이켜보면 그 모든것이 나의 화술과 처세술의

문제였다는 것을 절감하곤 한다. 조금 더 처세술에 능하고 어떤 상황이던간에 대처하는

애드립을 발휘했다면 나의 사회생활과 대인관계는 어땠을까 생각해 본다.

분명 내가 겪어야했던 힘겨움도 덜했을테고 오해로 인한 불이익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가끔 예전일을 돌아보며 그때 왜 내가 이렇게 행동하지 못했을까 그 상황에서

왜 참고 있었을까 이렇게 말해볼껄 하고 후회한 일이 부지기수 인걸 보면

분명 나는 처세술도 애드립도 전혀 준비되지 못한 꽉 막힌 사람이었는지도 모른다.

좋게 보면 순수하고 한결 같은 사람이고 나쁘게 말하면 융통성없고 상황대처능력

떨어지는 그런 사람이 바로 나였음을 시간이 많이 흐른후에야 깨닫게 되었다.

스누피 만화를 어린 시절에 잠깐 보았다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처세술의 기법과

애드립을 통한 대화술의 비법이 들어 있을 거라곤 상상하지 못했기에 스누피를

하나씩 설명해 주는 것을 보며 ’아, 이 문장에서 말하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대처하는구나.’하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좋은 말과 유머도 어떤 상황에서 어떤 타이밍에 맞추어 하느냐는 언어의 순발력에

관련된 것이기에 치고 들어가야 할 때를 알고 적절한 유머와 말하기 훈련을

스누피를 통해 제대로 느껴본다, 이처럼 순발력을 가질 수 있다면 좋으련만...

 

사회적인 정서가 우리와는 조금 다른면도 있겠지만 그것은 독자 스스로

상황에 맞게 변화시키며 자신의 대화술로 바꾸어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을

터득하면 좋을듯하다. 마음과는 달리 거칠게 표현되는 나의 말, 조금만 노력하고

가다듬어 나만의 매력적인 대화술을 찾아낸다면 앞으로 나는 어떤 누구를 만나도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모방도 일종의 창작이 될 수 있듯 무조건적으로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나에게 맞게 변형시켜가는 대화술의 모방도 좋을듯하다.

 

위기의 순간을 또 하나의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애드립 또한 축척된 대화술과

상황대처능력에서 나오는 것처럼 스누피를 통해 작은 것부터 

작은 것부터 바꾸어가는


변화를 시작하면 될것이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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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생일 파티야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96
로렌 차일드 지음, 김난령 옮김 / 국민서관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처음 만나는 찰리와 롤라 이야기,표지에 나란히 서 있는 찰리와 롤라의 모습을
보며 "어, 둘이 닮았네. 나랑 예원이처럼." 하고 말하는 우리 아들 지원이
서로 닮아 보이는 찰리와 롤라 생일 파티를 어떻게 했을지 내심 궁금해 집니다.
 
찰리의 생일날 친구들을 초대하여 근사한 파티를 할 계획인데, 어쩐지 여동생인
롤라가 더 좋아하고 생일 파티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거 같아요.
오빠의 생일 카드도 모두 열어보고 물론 롤라는 오빠 혼자 그 많은 생일 카드를
열어 보는게 힘들까봐 도와주려고 한 거였지요.
생일 선물도 많이 받게 될거라 기대하며 파티 시간까지 기다리는데
너무 힘들게 느껴지는 롤라는 '그대로 멈춰라' 게임을 하고 핑크빛 생일 케이크를
상상하며 신나합니다. 정말 즐겁고 재미있는 생일파티가 될 거 같지요?..^^
 
하지만 오늘은 오빠인 찰리의 생일이고 찰리의 계획은 달랐지요.
괴물 파티를 열고 엄마가 만들어주신 초콜릿 케이크, 롤라의 상상과는 다르지요. 
꿋꿋히 자신의 생각을 실천하는 롤라, 분홍색이 최고라며 분홍색 머핀을 만드네요.
과연 오빠와 오빠의 친구들이 좋아할까요? 찰리와 롤라의 서로 다른 계획
어떤 파티가 될지 정말 기대 만발인 이야기에요.
딱 한 번 있는 생일이라 계획도 많고 기대도 만발일텐데,
동생인 롤라가 자시 마음대로 한다면 오빠인 찰리는 정말 속상할 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생일은 그야말로 제일 큰 기념일이자 국경일이나 명절과는
비교할 수 없이 중요한 날이잖아요.
 
 
오빠의 케이크 촛불을 끈 롤라때문에 찰리는 화가 났어요, 자신의 생일인데
여동생 롤라가 마음대로 카드도 열어보고 선물도 열어보고 자기가 좋아하는
게밈을 시작하고 촛불까지 꺼버렸으니 화가 날만도 하지요.
롤라는 단지 파티가 좋아서 그랬던거 뿐인데 화난 오빠에게 미안해져서
괴물 가방을 만들어 오빠의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네요.
분홍 컵 케이크도 오빠의 친구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오빠인
찰리도 고맙고 어깨가 으쓱해 지는 모양이에요.
만약 분홍 컵 케이크나 괴물 가방을 찰리의 친구들이 싫어했다면
파티는 망쳤을지도 모르겠지만 다행스럽게도 모두들 너무나 좋아해 주었어요.


찰리와 롤라 남매의 평화와 우애를 지켜주는 해피엔딩이라 넘 마음에 들어요.
반전도 좋겠지만 남매를 둔 엄마 입장에서는 요렇게 해피엔딩 스토리가
개인적으로는 아주 마음에 드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네요.
6월 30일이 생일인 우리 아들 지원이는 생일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지요,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있는 생일 파티를 기다리는 녀석 그리고 초등학교에서
해주는 생일 파티를 기다리는 마음이 찰리와 같지 않을까 생각해 보네요.
소박한 생일 파티를 꿈꾸는 순수한 녀석이라 찰리처럼 거창한 파티 계획을
세우려면 아마도 더 커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 입장에선 생일 파티에 대한 상상을 하고 기대를 갖게 해주는 이야기에
여동생을 둔 우리 지원이 입장에선 동생인 예원이가 롤라처럼 행동한다면
정말 화가 날거 같다고 하더군요, 물론 동생이니 결국은 이해해 주겠지만요.^^
엄마 입장에선 찰리같은 파티는 아니어도 생일날에 우리 아들 친구들을
초대해야 하나 어쩌나 싶어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춤추는 롤라의 모습을 보니 춤추기 좋아하는 우리 예원이랑 꼭 닮아서 웃게 되고
촛불 끄기 좋아하는 모습에 웃게 되고 동생의 돌출행동에 화가 나지만 참고
이해하는 착한 오빠 찰리와 닮은 우리 지원이의 모습이 너무나 닮아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찰리와 롤라를 만나 보았어요.
영국의 파티 문화도 살짝 느껴볼 수 있었고 콜라쥬 기법으로 표현된 그림을 통해
다양한 미술을 느낄 수 있고 파티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네요.
찰리와 롤라의 성장기 중에 일부분 생일파티를 살짝 엿본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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