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또 사랑해 - 우리 아이 오르골북
콩세알 지음, 김현 그림 / 애플비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30개월 예원이는 뭐든 관심이 많지요, '띵동 ♬♪~' 초인종이 울리고

택배아저씨가 들어오셔서 뭔가를 주고 가시면 "와, 책이다!" 하고

신나하는 예원이 잽싸게 뜯어보고 <우리아이 오르골북>을 얼른 꺼냈지요.

'어라 옆에 뭐가 달려있네.' 안 가르쳐 주었는대도 얼른 손잡이를 잡고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보며 음악이 나온다는 것을 알더니만 옆에 끼고 삽니다.

"예원이꺼야." 하며 오빠는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말이지요, 우리 아이 오르골북

무엇이 예원이로 하여금 첫 눈에 반하게 만들었는지 궁금하시죠?



오른쪽 부분이반달 모양으로 움푹 들어가 있어요.

손잡이가 있어 아랫쪽에서 윗쪽으로 돌리면

<반짝반짝 작은 별> 음악이 흘러 나오지요.

엄마인 제가 한 번 돌려주고 예원이 혼자서

차지하고 돌리고 아주 좋아하네요.





10페이지로 되어 있고 왼쪽에 그림이 오른쪽에 글이 쓰여 있어요.

엄마,아빠가 아이를 위해 기도해 주는 고백같은 글이에요.

사랑하는 우리 아이,소중한 우리 아기를 위해 축복하고 마음을 담아

사랑을 표현한 책이라서 잠자기 전에 읽어주면 딱 맞을 그런 책이네요.

그림도 참 예쁘고 둥근 모서리라 안심되는 책이네요.

오르골이 들어있는 뒷부분은 제법 두껍고 탄탄하게 되어 있네요.

그 안에는 어떻게 생겼을까 살짝 궁금해집니다.(뜯어보고 싶지만 참고..^^)





'기도하고 있네.' 하고 말을 했더니 저렇게 무릎 꿇고 앉아서

작은 두 손 모으고 두 눈을 감고 예쁘게 기도하네요.

오르골도 돌려보고 그림에서 엄마,아빠,예원이도 찾아보고

나비랑 인사도 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해> 를 통하여 엄마,아빠의 사랑의 마음을 느껴보네요.





엄마,아빠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요.

엄마,아빠의 사랑을 조금 알 것 같아요.

반짝반짝 작은 별 우리 엄마가 불러주는 그 노래가 흘러 나와서

너무 좋아요, 오르골북 우리 예원이가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책이 되었어요.

 

사랑하는 엄마,아빠의 마음을 담아 엄마,아빠가 들려주고 싶은

자장가를 오르골 음악으로 들려주는

참 예쁜 책이네요.

 

여기서 잠깐, 사실 엄마인 저는 저절로 음악이 나오는 줄 알았지요.

그런데 손으로 돌려야해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우리 예원이는 자기가 직접 돌리면 음악이 나오니 더 좋아하네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어른과 아이가 느끼는 것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 들었지요. 저절로 해주는 편안함에 익숙한

엄마인 저와는 달리 스스로 하는걸 좋아하는 우리 예원이에겐

돌리는 오르골이 더 좋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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