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 삼촌 - 우리 집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범
김남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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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삼촌♡

분위기에 휩쓸려 잠시

잊고 있었다.

철수는 연쇄살인범이었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수상작이라 기대되던 <철수 삼촌>! 뭔가 제목부터도 흥미를 불러일으켜요. 미용실에서 머리하면서 다 읽을 정도로 쉽게 읽히고 재미가 있더라고요.

이야기의 시작은 기러기 아빠이자 중견 형사인 두일로부터 시작되어요. 아내와 딸, 그리고 아들은 캐나다로 조기 유학을 떠났는데.. 그로 인해 돈이 많이 들고~ 빚이 많아지다가 결국 사채빚까지 쓰게 됩니다. 그러다가 찾아 온 사채업자 춘식을 실수로 죽이게 되고... 10여 년전 연쇄살인범의 수법으로 위장(?)을 하지요. 그런데 본인이10년 전 미제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라는 철수. 사실을 아는 철수와..딜을 하고 같이 동거까지 하게되어요~

 

가족이 철수가 보낸 비행기표를 받고 돌아오고.. 두일은 불안감에 떨고~~ 돌아온 딸은 낯선 남자와 동거하는 아빠가 동성연애라고 오해하고~ 아들은 연쇄살인범의 정체를 파헤치고~

이야기는 사건에 사건을 더하며 흥미진진해요.

스릴러라고 하지만..무서움보다는 드라마적인 요소도 많고~ 읽는 내내 영화로 제작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약간 블랙코미디적인 요소들도 곳곳에 있고~ 여러 장르들이 섞인 느낌이라 더 재미있게 읽은 것 같아요.

연쇄살인범과 같이 동거하면 얼마나 소름끼칠까? 실수로라도 사람을 죽이게 되면 그 죄책감이 얼마나 클까?? 하는 생각들을 해보며.. 철수삼촌같은 연쇄살인범이라면..한번 쯤 같이 살아보고 싶기도(?) 하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스릴러 안에 감성 드라마의 요소들과.. 사랑하는 가족이 살해 당한다면 난 어떻게 하게될지- 상상하지 못하는 고통일 것 같아요. 철수삼촌을 하루만에 다 읽으며 여러 생각들을 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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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집을 샀어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최하나 지음 / 몽실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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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집을 샀어♡

한 방으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타산지석 같은 책

평범했던 한 남자바 하우스 빌런이 되어가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부동산 미스터리 소설. 인간의 끓어오르는 욕망을 강남과 집이라는 이미지로 보여주어요.

주인공 건동은 끊임없는 실패로 움츠러들고 인생역전을 위해 부동산 갭투자를 선택해요. (사실 요즘같은 시대에.. 한방이 아니고서야..꾸준히 조금씩 모아서 부자가 되긴 힘들다고 생각해요.)

"아이고. 강남에 집 한 채도 없는 것들이 애새끼를 키우긴 뭘 키운다고! 미친것들. 으이고. 내가 강남에 집을 샀다고. 알긴 알아?"

 

요즘 정말.. 집테크, 집테크하며.. 부동산에 대한 관심들이 많아요. 저희도 사실 신도시에 집 한채 사두긴 했는데~~ 그게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부동산에 더 관심이 많아진 것 같아요. 그래서 갭투자 등 사람들이 그렇게 집에 관심이 많나봐요. 정말 집이 내 신분이 되어 버린 요즘 우리가 무엇을 조심하고 경계해야되는지..무엇을 선택해야하는지 조금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예요.

주인공 건동의 "강남에 집 장만"! 그렇게 고생 끝 행복 시작이 아니라.. 반성해보게 되는 그의 욕심의 끝을 보게 됩니다. 투자하는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라... 잘 알아보고 신중한 결정으로 해야된다는 것을 배웠어요.

저도 신혼 때.. 전세자금을 약간 부동산 사기로- 잃을 뻔한 적이 있었는데- 앞으로도 부동산쪽 공부는 많이 해서~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겠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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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는 코코아를 마블 카페 이야기
아오야마 미치코 지음, 권남희 옮김 / 문예춘추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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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는 코코아를♡

2022년 일본 서점대상 2위

수상작가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책 제목부터 무지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어요^^ 왠지 따뜻한 코코아 한 잔이 떠오르는 표지에~ 12편의 다양한 인물들이 나오는 따뜻한 이야기들이예요. 한 에피소드 에피소드에 등장한 주인공과 그 주변인들이... 또 주인공이 되는 식으로 이야기들이 다 연결되어 있더라고요^^ 신기신기-♡ 그리고 색깔과 또 연관되어 갈색이야기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노랑이야기 참담한 달걀말이, 핑크이야기 자라나는 우리, 블루이야기 성자의 직진, 레드이야기 만남, 회색이야기 반세기 로맨스, 초록이야기 카운트다운, 오렌지이야기 랄프 씨의 가장 좋은 하루, 터콰이즈이야기 돌아온 마녀, 검정이야기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보라이야기 삼색기의 약속, 흰색이야기 러브레터까지- 12편의 이야기들이 다 좋더라고요.

 

괜찮아, 사람을 사랑하는 '재능'은 나도 갖고 있어. 이걸로 됐어, 하고 나는 내게 끄덕인다. 행복하다고 느꼈으니.-본문 중-

그리고 도쿄와 시드니를 오가는 이야기들. 이야기의 연결성을 발견할 때 웃음이 피식 나오더라고요. 읽으면서 주옥같은 예쁜 말들~ 좋은 이야기들, 훈훈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서 힐링되더라고요. 이 책은 정말 제 스타일의 따뜻, 힐링, 행복 이야기라서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읽고 있으면 미소가 지어지는 행복한 소설이랍니다. 가끔 슬픔과.. 아픔도 있지만~ 마블카페 같은 곳에서 일해보고 싶고, 다른 요일들 이야기도 기다려지네요. 우선 <월요일에는 말차 카페>를 읽어볼게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목요일에는코코아를, #문예춘추사, #아오야마미치코, #권남희,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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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느린 걸음
김병훈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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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느린 걸음♡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 속에서

채집한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의 조각들

저는 에세이를 참 좋아해요. 특히 사진가의 에세이는.. 예쁜 사진들과 함께- 여러 감정들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이 책 <가끔은, 느린 걸음>은 한 편의 시처럼 순간을 기록해 온 한 사진가의 에세이예요.

산책하듯 느리게 걸으며 사진 속에 담아낸 일상의 빛나는 순간들~ 요즘같이 빨리빨리 급하게 살아가는 시대에..이 책은 여유를 갖고 천천히 주변을 돌아보는 법을 가르쳐 주는 듯해요.

 

이들 은행나무는 금실이 좋아 보인다 참 신묘하다

그 짙은 향 그대로 건강한 모습으로 오랜 시간 함께해서 좋다. -본문 중-

주옥같은 글들이 참 몽글몽글 감성을 자극하더라고요. 사진도 글들도 모두 너무 좋은♡

새벽 바다도 거닐어보고 싶고.. 철길 따라 낯선 곳으로 여행도 떠나보고 싶고.. 여유를 갖고 해보고 싶은 것들도 많이 들어있더라고요.

 

 

사람들은 무언가에 정을 주거나 붙이고 살아간다.

어떤이는 물건에, 또 어떤 이는 생물에게...

난 어디에 정을 붙이고 있지? -본문 중-

짧은 글들인데..많은 생각을 불러오는^^ 저는 어디에 정을 붙이고 있을까요?? 요즘..저는 강아지 솜이에게 제일 정을 많이 붙이고 있는 것 같아요. 집에 함께 있다보면..그냥 기분이 좋아지고~ 계속 만지고 싶고 안고 자고 싶고..암튼 저의 정!!! 솜소미랍니다♡.♡

삶 속에서 스치는 감정들을 기록하면서 우리를 둘러싼 여러 자연의 순응과 조화, 그리고 구성원간의 이해와 배려를 느낄 수 있었어요. 가끔은, 느린 걸음으로..이러한 삶의 모든 것을 느끼며..살아가고 싶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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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느린 걸음
김병훈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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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세상 속에서 한발자국 늦게 걸으며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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