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빨리 레스토랑의 비밀
김원훈 지음 / 달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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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 레스토랑의 숨겨진 놀라운 비밀을 찾아 함께 읽어보아요.

아이들이 제목부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치타는 가장 달리기가 빠른 동물로 알고 있는데 이 레스토랑이 유명해진 이유와

치타 삼형제가 놀라운 비밀을 알아내는 과정을 재미있게 다루고 있어요.

빨리빨리 레스토랑은 치타마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맛집이예요.

그래서 항상 줄을 많이 서 있는데 놀라운 사실은 치타 아저씨 혼자서 일한다는 사실이예요.

줄서는 맛집은 먹어보고 싶지만 줄서는것 때문에 망설여지는데

치타아저씨가 얼마나 빠르길래 혼자서 척척 해내는지 궁금해지네요.

두두, 도도, 다다는 모든일을 재빨리 해내는 치타아저씨가 부럽기만 해요.

삼형제는 항상 느리다고 지적받기 일쑤였기에 고민끝에 치타아저씨를 몰래 지켜보기로 해요.

너무 빨라서 손이 보이지 않는 치타 아저씨에게 분명히 뭔가 비밀이 있을것 같아요.

아저씨는 어쩌면 마술사일지도? 아님 빠릿한 로봇일지도 몰라요.

더 크게 볼수 있는 돋보기, 더 멀리 볼 수 있는 망원경,

더 높이 볼 수 있는 의자 이렇게 필요한 물건을 하나씩 챙겨들고 레스토랑으로 향했어요.

아이들도 두근두근 재미있어 하는 부분이였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몰래 엿본 치타아저씨의 모습은 느리기 그지없었어요.

밥을 먹는 모습도, 의자를 빼는 모습도, 과자를 집는 모습까지...

그런데 어떻게 식당에서는 빠릿빠릿 몇사람의 몫을 해낼만큼 빠른건지 궁금해요.

아이들도 빨리 비밀을 파헤쳐나가고 싶어하네요.

삼남매 역시 같은 마음일거예요.

치타 아저씨처럼 빨라지는 비결. 바로 그 비밀은 책속에서 함께 만나보아요.

과연 삼남매는 비밀을 밝혀낼 수 있었을까요?

느릿느릿 밥을 먹는 아이들에게 밥을 먹으면서 읽어줬는데요,

읽으면서 점점 빨라지는 아이들의 밥먹는 속도에 깜짝 놀랐어요.

남보다 느리다고 해서 느린건 아니라 나만의 속도를 믿고 나자신을 믿으면 될것 같아요.

서로 남과 비교하는일, 내가 잘 못한다고 해서 소극적으로 변했던 마음

그런 경험들을 한번쯤은 겪어보았을거예요.

아이들에게 그 비밀, 그 비법 꼭 알려주세요.

책 속에서 그 비밀 꼭 확인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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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신들의 UFO - 고대 7개 나라의 신화 속 탈것들 탈것박물관 33
탈것공작소 지음, 박영애 감수 / 주니어골든벨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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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무엇을 타고 다녔을까? 호기심이 드는 질문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우리아이는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이야기를 정말 좋아해요.

실제로 살았던 인물들인지 증명할 길은 없지만 상상속에서 지어낸 신화들이 전해 내려오며

거기서 또 호기심이 그들이 타고 다닌 탈것에 대해 상상해보며 즐거운 공감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고대 7개 나라의 신화속 탈것들을 정리해 놓은 이야기 함께 읽어보아요.

고대 국가 그리스, 북유럽, 아랍등 신들의 탈것을 찾아 상상으로 단장한 책이예요.

글속의 배경그림들은 웹툰작가들의 솜씨로 꾸며졌고 QR코드를 이용한 이야기 듣기는

성우 박영해 선생님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어요.

신들의 탈것은 상상속 이야기에 있는 UFO처럼 신비로운 세계를 엿볼 수 있기에 지어졌다고 해요.

각 나라의 신화를 통해 소개하는 신과 이동수단 탈것들의 재미있게 설명해주었어요.

용어의 어원과 해설을 통해 자세한 설명을 읽어볼 수 있답니다.

풍요의 여신을 태우고 다니는 황금멧돼지는 북유럽의 신화로 '굴린부르스티'를 소개합니다.

실감나는 그림으로 글의 내용을 한번 더 이해시킬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요.

프레이야의 또다른 멧돼지 '힐디스비니'의 이야기도 함께 읽어보아요.

신화나 전설을 읽으며 지금까지 배워온 삶의 가지, 신념, 상식을 배우고

또 흥미와 상상력을 유발 시킬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고 재미있어해요.

신화는 상상의 힘을 키운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과 함께 참고해서 공부하면 좋을것 같아요!

세상 모든 신들의 UFO는 오디오 북이 지원되는 책이예요.

표지와 각 페이지마다 있는 QR코드를 이용해 들으면서 책을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신화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재미난 이야기로 탈것들을 상상해보며 읽을 수 있기를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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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라이 라이온의 새빨간 거짓말 상담소 다정다감 생활책 1
권재원 지음, 김민화 감수 / 웅진주니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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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거짓말을 하게 되는 심리에 대해 다룬 라이라이 라이온의 새빨간 거짓말 상담소.

거짓말 하는 어린이들의 속마음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책이예요.

우리는 거짓말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가르치지만 거짓말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어려운 아이들도 있으니

어른들이 잘 설명해주고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을 만들 수 있다는걸 알려줘야 할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어린이 거짓말 심리학 책.

함께 읽어보아요~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 '라이온'은 lie라는 거짓말에 + on 켜지다는 말이 붙어

'거짓말이 켜지다'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이예요.

라이온은 거짓말 하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잘 알고 그마음을 읽어요.

하지만 라이온은 거짓말하지 않는 아이들의 속마음은 절대 읽지 못한다고 해요.

어떤 마음으로 친구들이 라이온의거짓말 상담소를 찾는지 함께 읽어보아요.

친구들의 마음속 소리가 들리는 라이라이 라이온의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거짓말때문에 답답한 친구들 라이온을 불러보아요.

답답해, 거짓말을 해 죄책감이 드는 친구들도 함께 만나요.

속상한데 아무렇지 않다고 거짓말 했어

사실 나쁜 거짓말은 아니지만 마음이 여린 친구들이나 자기의 속마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친구들은

이런 거짓말을 충분히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아무렇지 않다고 말하면 아무렇지 않는게 될까요?

뭘 해도 상관없다는건 나를 지키는 여러방법들을 포기해버리는것과 같아요.

라이라이 라이온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법도 함께 찾아보아요.

일단 배부터 든든히 채워보는거야.

그리고 여러가지 모험에 대해 알아보고 상상을 해보면 즐거울거야.

일단 생각하는 일에 대해 벗어나보는것도 좋은 해결 방법이 될것 같아요.

어둑한 밤에 '모험 반짝 등불'을 켜고 흥미 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읽어보길 추천해요.

그리고 그 이야기를 친구들한테도 들려줘보아요.

아이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진심어린 공감과 재미있고 재치있는 답변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통쾌한 해결을 해줄 수 있어 정말 좋은 책인것 같아요.

24시간 연중 무휴! 라이라이 라이온 저도 한번 찾아가 상담신청해보고 싶네요.

어른들도 고민이 되고 거짓말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텐데

아이와 함께 읽어보며 새로운 마음으로 읽어보면 좋은 참고가 될것 같아요.

거짓말이 아닌데 거짓말이래

관심 끌려고 거짓말했어

못하는데 할 수 있다고 거짓말했어

샘이 나서 거짓말했어

아이들이 충분히 고민해보았을 만한 이야기와 고민거리들을 이책 한권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거짓말하는 어린이의 속마음을 살펴볼 수 있는 어린이 거짓말 심리학 책!

거짓말때문에 담답하다면 라이온을 찾아오세요~

아이의 거짓말을 야단치기보다는 아이가 거짓말에 휘둘리는것이 아니라

그 마음을 잘 다루는 힘을 길러주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거짓말을 하게 되는 마음을 지혜롭게 다스릴 수 있도록 이 책을 통해 힘을 길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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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아빠 물구나무 세상보기
김완진 지음 / 어린이작가정신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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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아빠라니... 우리 아빠가 공룡이라면?

엉뚱한 상상으로 그려낸 그림책 동화 <공룡아빠> 함꼐 읽어보아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공룡이 우리집에 산다면?

심심한 일요일 오후,

아빠는 오늘도 소파에 앉아서 졸고 나는 티비만 보고 있어요.

엄마는 아빠를 보고 한숨을 쉬더니 아빠에게 한바탕 잔소리를 퍼부어요.

피곤한 아빠와 함께 놀지 못하는 아이의 느끼는 감정이 어떨지...

아이는 아빠대신 커다란 공룡과 하루를 보내면 좋을것 같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우리집에는 공룡만큼 크고 힘도 무지무지 센 아빠가 있지만,

아빠는 매일 저녁 늦게 집에 돌아오고 주말에는 소파에 앉아 꾸벅꾸벅 졸기만 해요.

아빠랑 함께 산책을 나갔는데 글쎄 거기서 공룡알을 찾았어요.

집으로 가져오고 싶지만 아빠는 집에가져가면 엄마가 싫어한다며 안된다고해요.

하지만 아이는 어떻게 찾은 공룡알인데 그걸 두고 오겠어요~

어떤 공룡이 낳은 알일까?

티라노 사우르스? 스피노 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하늘을 나는 프테라노돈?

아이와 함께 어떤 공룡의 알일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만의 상상력이 발휘되는 순간이 될 수 있으니 함께 이야기 나눠보아요.

어떤 공룡의 알일까? 한참을 생각하다 잠이 들었는데,

그 알에서 글쎄 공룡이 깨어나 우리 아빠 소파에 떡 하니 앉아있는게 아니겠어요?

그런데 공룡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니 공룡이 아빠를 쏙 빼닮았어요.

아빠 옷을 입고 아빠가 좋아하는 소파에 앉아 있는 공룡은 아빠가 아닐까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까끌까끌 사우르스는 점점 더 커지고 점점 더 시끄러워졌어요.

아래층 아저씨가 찾아와 쿵쿵 걸어다녀서 볼일을 보기 힘들다며 화를내기도 했지만

주인공은 까끌 사우르스가 좀 더 커졌으면 좋겠대요.

너무 시끄러웠는지 경찰아저씨도 찾아와 까끌 사우르스를 잡아가려고 해요.

까끌사우르스는 아빠와는 다르게 하루 종일 나랑 신나게 놀아주고 몸집도 점점 커져서

너누너무 좋은데 자꾸 문제가 생겨서 속상해요.

아빠를 닮은 까끌사우르스의 모습을 보며 아이의 속마음이 점점 궁금해지네요.

까끌 사우르스가 좋은건지 아빠의 모습이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는지 아이의 속마음이 궁금해요.

사람들을 피해 한참을 뛰어 도착한 뒷산에서 우리는 잠시 쉬기로 해요.

너무 힘들지만 까끌 사우르스와 함께 있는 시간이 소중하고 행복해보여요.

둘의 뒷모습만으로도 안정감이 느껴지네요.

그림책 <공룡아빠>는 엉뚱한 상상력으로 집으로 공룡이 들어와 아빠를 대신한 공룡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의 속마음을 대신 엿볼 수 있는 책이예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공룡이 우리집에 산다면?

사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건 공룡이랑... 우리아빠!

아빠처럼 턱수염이 까끌까끌하고 아빠옷도 입고 아빠자리에 앉고,

아빠랑 다른점 하나는 하루종일 나랑 신나게 놀고 날마다 더더더 커진다는 점!

공룡이 커진다는건 그만큼 아빠와 함께 하고 싶은 아이의 마음이 점점 더 커진다는거겠죠.

사실은 공룡보다 아빠와 함께 놀고 싶은 마음이 엿보이거든요~

상상만으로도 너무 즐거운 이야기 함께 읽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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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똥을 따라가면?
나카가와 히로타카 지음, 가와치 렌 그림, 황진희 옮김 / 올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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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똥을 따라가면?

올리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가 문득 궁금한 이야기.

똥과 오줌은 화장실 변기에서 흘러 어디로 갈까?

내가 손씻고 샤워한 물은 어디로 흘러갈까?

아이들의 호기심 가득한 이야기를 <내 똥을 따라가면?> 책을 통해 만나보았어요.

내가 쓴물은 어디로가지?

변기속으로 쏙! 신기한 하수도 탐험!

우리가 일상생활속에서 빠질 수 없은 물은 손을 씻거나 샤워를 하고

마신 물은 소변이나 대변을 통해 배출되어 변기로 흘러갑니다.

그렇다면 집에서 생기는 물의 최종 목적지는 과연 어디로 가게 되는걸까요?

내가 싼 똥 오줌은 어디로 갈까? 라는 궁금증에서 부터 시작된 아이와 아빠의 하수도 탐험을 통해

우리가 사용한 모든 물의 행방을 하나씩 살펴보아요.

주로 집에서 생활용수로 사용할때는 엄마는 세탁기를 돌리며 엄청난 양의 물을 쓰고

아빠는 샤워를 하며 쓰는 물과 손을 구석구석 씻고 난후 그물들은 어디로 흘러가게 될까요?

사소한 궁금증에서부터 시작한 호기심가득한 이야기 함께 하나씩 살펴보아요.

아빠와 함께 떠나는 하수도 탐험을 함께 읽어보아요~

아빠와 방수복을 입고 몸이 작아지는 약을 먹고 변기통으로 뛰어들어가요.

상상만으로도 너무 흥미로운 일이네요.

변기를 통해 연결된 배수관을 지나 하수도관에 도착했어요.

여러 곳에서 사용한 물이 하수도관으로 모여들었어요.

하수도관에는 집에서 쓰는 생활용수는 물론, 빗물도 흘러들어와 많은 물들이 모여들었어요.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곳으로 흐르는데 만약 하수도관이 막히거나 문제가 생기면

맨홀이라는 구멍을 통해 사람이 들어와 살펴보게 된답니다.

맨홀 뚜껑은 우리가 길에서도 많이 만날 수 있어요.

그리고 모든 물들이 도착하는 하수 처리장은 하루정도의 시간을 들여 더러운 물을 깨끗한 물로 바꿔준답니다.

침사지에 더러운물이 들어오면 모래는 가라앉고 큰 쓰레기는 걸러져 침전지로 흘러가게 되는데

침전지에서 더 작은알갱이들이 가라앉게 되고 물은 생물반응조로 간답니다.

여기에는 위대한 미생물들의 역활이 빛을 발하는데 더럽고 나쁜것을 먹어치워줘요.

2차침전지로 옮겨 남아있는 찌꺼기를 걸러내고 마지막 소독의 과정을 거치면 우리가 쓸 수 있는 수돗물이 된답니다.

내가 쓴 물이 어디로 가는지 궁금했는데 다양한 과정을 거쳐 다시 깨끗한 물이 되는 과정을 눈으로 보고

환경에 대한 자각과 안전한 수돗물이 걸러지고 깨끗해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어요.

이 책을 그린 가와치 렌 작가는 거리의 맨홀을 발견하며 겪었던 호기심을 즐겁게 표현했어요.

밝고 산뜻한 색감과 귀여운 그림, 그리고 아빠와 아이의 상상이 가득한 이야기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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