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퀴즈 푸는 것도 좋아하고 스도쿠도 엄청 좋아합니다. 특히 태교할 때 스도쿠가 재미있어서 엄청 풀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도 스도쿠를 좋아해서 초급편이면 같이 보기 좋겠다 싶었지만 저를 위해 중급편이 좀 더 나을 것 같았는데 중급편도 그다지 어렵지 않아 우리 아이도 자기가 막 이 책을 가져다가 풀더라구요.
중급이긴 하지만 중급 안에서도 난이도가 나뉘어져 있어서 우리 아이가 풀기 좋았던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제일 쉬운 레벨 1을 풀었거든요. 반면에 1단계는 우리 아이가 모두 한다고 하여 저는 못했답니다. 아이들이 엄청 재미있어하고 좋아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스도쿠를 해 본적이 있어 그 방법을 알고 있었는데 책에 간단하게 어떻게 하는 것인지 방법이 나와 있어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그 원리를 알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푸는 방법은 이해할 것 같아요. 설명도 상세히 나와 있고 쉽게 푸는 방법도 나와 있어서 이 책으로 스도쿠의 방법도 알고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레벨 1이 쉬움이라면 레벨 2는 어려움입니다. 그리고 레벨 3은 아주 어려움이구요. 총 160개의 스도쿠로 이루어져 있어 앉은 자리에서 몇 개씩 풀어도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남아 있어서 좋더라구요. 레벨 1은 50개로 되어 있는데 이건 우리 아이에게 어쩔 수 없이 양보하고 저는 레벨 2와 레벨 3을 풀었답니다. 간만에 스도쿠를 하니 집중도 되고 재미도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아이들도 휴대폰 게임보다는 이렇게 스도쿠를 풀면서 집중도 하고 머리도 쓰고 하다보면 정말 제목처럼 두뇌개발도 되고 좋을 것 같아요. 페이지마다 배경 그림이 다르게 구성되어 있는데 어찌보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우리 아이 입장에서는 중요한가봐요. 책 표지에 배경 그림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기도 전에 속 안에 그림들을 살펴보더니 귀엽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들을 위한 스도쿠 책 같은 느낌이 드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들이 있어 스도쿠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차근차근 재미있게 도전해 볼 수 있는 퍼즐 게임 북 스도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