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다 있다 - 내 몸과 인상을 변화시키는 35가지 비밀
황세란 지음 / 예문사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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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에도 얼굴은 변한다!

​사람의 얼굴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가 생겨서 얼굴이

변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자연스러운 노화 이외에

고정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이목구비도 변한다는 사실!

얼굴을 보면 알 수 있는 것들이 의외로 많다.

주름의 결은 성품을 나타내고,, 근육의 방향에 따라서 기분을

알 수 있으며, 얼굴색으로 건강도 알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뇌가 다양한 세포를 작동시켜 몸과 얼굴을 바꾸지만

이보다 근본적으로 신체를 움직이고 바꾸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다.

책에는 얼굴에 대해서 흥미로운

몇 가지를 알려준다.

예를 들어 현재 41세라고 하면 눈과 눈 사이 미간이

41세의 나이를 나타내는 부분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 미간 부분은 '간'기능과 연결되어 있어서

이곳이 밝고 깨끗하면 그 나이의 운이 좋아져서

하는 일이 잘된다고 알려준다.

 

『눈썹에서 양쪽 콧방울까지는 중년으로 보며, 31세부터 50세까지의 운기를 짐작한다,눈과 눈빛,코의 모양, 광대뼈의 기상 등 이 부분의 기운으로 자신의 재물복과 능력, 자신감과 건강을 가늠한다. 노후로 가는 길을 여는 길목으로, 일생 중 가장 중요한 곳이다.얼굴의 기색, 낯빛과 점, 상처나 흉터를 잘 살피도록 한다.  코 밑 인중부터 턱까지는 노년운으로 본다. 51세부터 75세까지의 운기를 보며, 인중의 모양이나 입과 법령의 모양새가 아주 중요하다. 』​ 

1~14세:귀

15세~30세:이마

31세~50세:눈,눈썹,코 ,코끝,광대뼈

51세~75세: 인중에서 턱 선까지

76세~100세: 턱


얼굴 부위마다 각각의 나이 때가 있다고 한다.

해당하는 나이의 얼굴 부위가

깨끗하고 흉터가 없게 해야

건강과 그 당시 나이 때의 운이 순탄하다는 것이다.

『마음에 따라 오장육부 기운이 달라진다. - 어떤 마음을 품었는가에 따라 색깔이 변하고 이목구비도 움직이면서 결국은 얼굴이 달라진다, 』

 

기운이 약해질 때:

신장과 방광(머리카락,귀,치아)


마음에 갈등과 자극을

받을 때:

심장과 소장(이마,눈썹,혀)


스트레스,피로감이 많이 쌓였을 때:

간장과 담장(명궁,눈)


근심과 걱정이 클 때:

폐장과 대장(코,광대빼,피부)


자주 화가 나고 신경질과 짜증이 앞설 때:

위장과 비장(입,입술)

위의 증상이 있는 때 해당 장기가

약해졌거나 아프다는 신호다.

그런 장기들은 얼굴과 혈들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얼굴의 상태만을 보고

어느 부위가 안 좋은지 알 수 있다고 한다.

항상 예외가 있는 법이니 100% 들어맞는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책에서 말하는 부분들을

염두에 두었다가 거울을 볼 때

유심히 자신의 얼굴의 기색을 살피면 어떨까 

예를 들어 눈이 심하게 충혈됐다거나 그 부위가

안 좋다면 혹시 간이 안 좋은가? 간에 무리가 왔나?

라고 한 번쯤 생각하고 조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

마음의 상태가 얼굴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그것이 쌓이면 내 이목구비도 바꿀 수 있다고 하니

기왕이면 정화된 마음가짐으로 생활하는 것이

얼굴을 단정하게 하는 방법 중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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