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천재의 탄생 - 초등 전학년을 위한 수학 동화 수학천재의 탄생
조안호 지음 / 폴리버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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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수학 생각하면 나와는 거리가 먼 다른 세상이야기라 느끼며 머리가 어지럽지만 내 아이는 나와 다를 수 있으니까 또 수학 동화라면 조금은 접근이 쉽지 않을까 싶어 아이와 한번 같이 살펴보자는 마음으로 이 책「수학천재의 탄생」을 손에 들었다.


 조안호수학연구소의 소장이자 수학통역사로 언론에서 주목하고 있는 교육전문가라고 하시는 저자님은 수학계의 뚫어뻥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속 시원한 수학공부의 방법을 제시하신다고 하셔서 실력과 재미를 함께 주실 것만 같다는 기대를 가지고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초등 전학년을 위한 수학동화라고 표지에 적혀 있기도 하고 이 책을 읽어야 하는 대상에 구구단을 외운 모든 초등학생이라는 문구가 보여서 이제 초등3학년이 되는 우리 아이도 읽을 수 있겠구나 하고 함께 읽었는데 아이의 반응이 나쁘지 않다. 좀비 이야기는 무서워 할 줄 알았는데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며 다음날도 이어서 또 읽어달란다. 


 책이 크고 무거워서 휴대하기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아이가 오름이, 은비, 두더지 캐릭터를 무척 좋아하고 흥미로워해서 차량 이동중에도 읽고 잠자리 독서로도 며칠을 즐겁게 읽었다. 


 시간을 들이고 꼼꼼하게 들여다보면 결국엔 답을 구할 수 있다는 저자님의 말씀에 따라 아이에게 답을 알려주지 않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었는데 이제 막 구구단을 외운 아이가 나름 머리를 굴리며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이 무척 사랑스러웠다. 


 한번에 두 개만 구울 수 있는 후라이팬으로 토스트 3개를 9분만에 굽는 방법을 아이는 아직도 생각중이고, 크기가 다른 통나무 문제도 내일 또 생각하기로 했지만 다음에 또 생각하면 된다는 아이의 대답이 신통방통하다. 또 책을 같이 읽고 퀴즈놀이 하듯이 문제를 풀면서 아이가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어느정도 알 수 있어 좋았다. 


 은비가 내는 문제를 맞추면 하이파이브를 하며 어떻게 맞췄냐고 물어보았는데 ' 넘버블럭스 생각하고 짐작해서 맞춘거예요. 백의 반은 오십이고 오십의 반으로 나눠서... ' 하며 자신이 어떻게 생각했는지 무척 신나서 재잘재잘 설명해주었다. 맞추지 못하면 '아 어렵다' 하며 '다음에 또 생각해보지요 뭐' 하며 다음 이야기를 읽어달라고 했는데 문제를 맞추지 못해도 다음 이야기를 계속 궁금해하는 아이를 보며 아이가 이 책의 이야기를 정말 즐기고 있구나 싶었다. 수학 문제집에서 만난 수학문제를 대하는 아이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는데 엄마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계속 고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역시 사람은 이야기를 좋아하는구나 싶었다. 


 5학년 이상만 풀어보라는 배수문제를 처음에는 못풀다가 우연히 풀게되어 무척 신나했는데 수학을 공부하면서 좋은 느낌이 들도록 해야하다는 말씀이 이런 뜻이었구나 싶어 무릎을 탁 치며 읽었다. 작가님은 이 책이 수학책이라고 하셨는데 생활과 주변에 존재하는 친숙한 것이라고 느껴져서 그런지 우리 아이에게 이 책은 좀비 이야기책이자 퀴즈책이었다. 이제 초등 3학년이되지만 아직 눈치도 좀 없는 편이고, 잔머리를 굴릴줄 모르는 아이라 수학책이 아니라 퀴즈문제가 있는 동화책이라 생각하며 엄마와 아이가 티키타카하며 재미있게 읽었다. 수학의 즐거움은 빵터지는 즐거움이라기보다는 은근한 즐거움이라는 저자님의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는데 아이가 충분히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많이 기다려주어야겠구나 싶었다. 



개념과 원리를 알려주었다면 '아이가 스스로 실력을 키우려는 발돋음'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도 반복을 통해서 원리를 스스로 깨우치도록 부모님은 기다려 주셨으면 합니다. 



 단순한 개념전달이 아닌 절차에 따른 이유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수학의 원리를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이야기로 풀어낸 수학 동화가 발간되었다. 원리를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하나하나 채워가며 수학에 대해 좋은 느낌이 들게 하고 싶다면 아이와 함께 이 책을 한번 읽어 볼 것을 권한다. 





* 네이버 미자모 카페 서평단 이벤트 참여하며 도서를 증정 받아 리뷰하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미자모#수학천재의탄생#조안호#POL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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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에게 주는 선물 - 하루 10분 100일, 심리학자의 긍정 확언 필사 노트 단단한 마음 3
김도연 지음 / 언더라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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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가을 염혜진 작가님의 「오늘부터 나는 갑으로 삽니다」를 읽으며 긍정확언이라는 말을 처음 접했었다. 다양한 맛의 직장생활, 육아, 집안일을 하다가 우울감을 경험하게 되면서 다른 행동을 경험하고 다른 행동을 하기로 결심하면서 일상에 조금씩 새로운 루틴을 추가하고 반복했다 하셨는데 그중 하나가 긍정확언필사였다. 아침형 인간이기보다는 올빼미형 인간에 가까운 나이지만 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내 마음부터 먼저 바꾸는 노력을 해보아야겠다 생각했더랬다. 아침 기상을 통해 오롯이 쓰는 내 시간이 확보되자 마음의 여유가 생기며 아침마다 나만의 케렌시아(에스파냐어로 ' 투우 경기장에서 소가 잠시 쉬면서 숨을 고르는 장소'라는 뜻으로, 자신만의 피난처 또는 안식처를 이르는 말) 작은방에서 좋은 책과 글을 필사하시고, 매일 아침 '나는 좋은 사람이다. 내 주위에 좋은 사람만 가득하다 '를 되뇌며 긍정 확언으로 하루를 시작하면서 꿈만 꾸는게 아니라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되어 가고 있다는 말씀에 자극이 되어 2023년 새해를 맞아 나도 100일 감사일기를 써보자 결심했다. 그런 나의 생각의 연장선상에서 이 책「미래의 나에게 주는 선물」을 만났다. 


 관계로 인한 우울증부터 번아웃, 정서학대까지 여러가지 이유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20년 넘게 돌보고 있는 임상심리학자이신 저자님은 한국형 마음챙김명상 전문가라고 하신다. 하루 10분 100일동안 나에게 어떤 선물을 주는데 도움을 주시려나 기대하면서 책을 펼쳤다. 


 저자님은 여는글에서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해답으로써 '긍정확언'은 이미 과학적으로 널리 검증된 효과적인 방법이니 긍정확언과 함께하는 100일간의 시간여행을 하면서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를 충분히 느껴보라고 제안하신다. 긍정확언은 삶에서 중요한 게 무엇인지를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삶을 제한하는 것이 우리의 생각들이라는 것을 명확히 해주어 내 안에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미래를 향한 열린 마음의 공간을 넓혀주고 우리는 자신이 만들어 내는 꿈의 실현을 마주하게 되므로 이 책과 함께 마음에 밝은 등불을 켜고 삶을 향해 나아가면 미래의 나에게 주는 가장 값진 선물이 될 거라고 말씀하신다. '긍정확언'은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원이자 힘으로 오래전 동양에서는 내면의 평화와 안정을 돕는 '만트라(Mantra)'를 사용해왔다고 한다. 특정한 단어나 문장을 선택해 읊조리는 것인데 이는 심신의 이완뿐만 아니라 열린 사고와 긍정의 태도를 향상시킨다고 한다. 매일 긍정확언을 읽고 쓰며 실천한다는 것은 뇌를 재프로그래밍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뇌는 경험을 통해 학습하면서 끊임없이 스스로 창조를 거듭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부와 성공을 이룬 사람들, 행복과 풍요를 누리는 사람들은 자기가 하는 일이 성공하고 잘될 것이라는 긍정확언을 끊임없이 실천해온 사람들로 뇌과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잠재의식을 강조해왔다고 한다. 심리치료에는 긍정적인 혼잣말self-talk을 반복하게 함으로써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 변화를 주는 방법이 있는데 자신을 향한 긍정의 메시지는 문제행동의 개선뿐만이 아니라 기분좋을 상태를 유지하게 한다고 한다. 


 긍정확언은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지만 긍정적인 메시지의 중요성을 잘 안다고 해도 내 삶의 일부가 되도록 실천해야 강력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하시며 우리 내면에는 누구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위대한 힘이 있음을 빋고 매일 아침 긍정확언으로 시작해볼 것을 제안하신다. 긍정확언 노트 설명서는 4가지 step으로 이루어져 있고, 부록으로 나를 위한 100일 긍정 확언과 자녀를 위한 30일 긍정 확언이 함께 담겨 있다. 


STEP1.긍정 확언문 낭독과 필사

STEP2.마음챙김 명상과 시각화 연습

STEP3.마음챙김 만트라

STEP4.감사일기


 새해결심으로 지금도 좋은 책을 읽고, 감사 일기를 쓰고, 긍정 확언을 하며 하루 하루 작게 나마 내가 원하는 목표를 향해 작은 것을 실천하고 있다. 또 다시 무너지다가도 다시 일어나는 것을 나의 삶의 방식으로 추구하며 그렇게 일상에서 나를 조용히 지지해주는 마음 근육을 단련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대단하고 거창한 것이 아닌 나의 작은 루틴이 모여서 변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도전하는 삶을 살아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 「미래의 나에게 주는 선물」와 함께 자신을 격려하고 기분좋은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추천한다. 




원하는 삶이 있다면

매일 분명하게 생각하고

당신의 의도를 행동으로 실천하세요.


감사함을 느끼면 감사할 일들로 가득한 삶이 될 거예요.

수용을 선택하면 수용받는 삶이 되어 인생이 풍요로워지죠.

성공하고 싶다면 자신이 해낸 그 경험과 배움에 집중하세요.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작은 풍요도 온전하게 충분히 느끼세요.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원하느 느낌을 창조하며

원하는 행동 속에 살아가세요.


새로운 나는, 나를 벗어날 때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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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모#미래의나에게주는선물#김도연#언더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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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 인생 절반을 지나며 깨달은 인생 문장 65
오평선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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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낼 모레면 오십인 나에게 딱 맞는 조언을 줄것만 같은 제목의 책「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그냥 나이만 먹는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잘 익어가는 사람이 될수 있는지 말해줄 것 같아서 책을 손에 들었다. 


 표지에 하얀색 모란꽃잎 안에 노란색 수술이 붉은색 암술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보여 검색을 해보니 모란의 꽃말은 '부귀', '왕자의 품격'이란다. 모란은 예쁘기도 하지만 엄청난 크기의 꽃을 피어내는 경이로움을 가진 꽃인데 가까이 다가가면 은은한 향기가 난다고 한다. 귀한 백모란을 표지로 만나니 우아해보이기도 하고, 나도 덩달아 품격있어질 것만 같은 기분이다.    


 남은 삶은 사랑하는 아내와 아름다운 노을을 함께 걷고 싶다는 작가님은 오십 후반에 접어들자 세상의 시계가 아닌 자신만의 시계에 세상을 맞추며 살아보고 싶어져 남은 인생은 무엇을 해야 행복하고 즐거울지 고민한 뒤 퇴직후 인생 2막을 시작하셨단다. 진로와 리더십을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강연을 하며 '강연진행자'로서 어느 때보다 즐겁게 살고 있다고 하신다. 들어가는 말에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라며 묵직한 화두를 던지시는 작가님. 공자는 나이 오십에 천명(하늘이 내려준 운명)을 알았다고 하는데 나는 하늘이 내게 무슨 운명을 내린것인지 도통 모르겠며 험난한 인생 2막을 현명하게 살아가기 위한 이 숙제를 우리 모두 머리를 모아 함께 해결해 보아야 한다며 미래를 고민하며 사색에 빠져 자유롭게 끄적거린 자신의 글들을 이 책을 통해 공개한다고 말씀하신다.



 인생 수업을 제법 한 나이가 되었으니 이제 아주 좋다거나 아주 싫다거나 극단적으로 모난 성질은 감춰야 할 때다, 삶은 찰나이고 즐겁게만 살다가 가도 아쉬운 게 인생이니 지류에 몸을 맡기고 즐거움을 느끼며 살자, 인생을 지날 때는 평탄한 길도 걷다가 굴곡진 길도 걸어야 하는 법이니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이참에 잠시 쉬었다 가자, 정신을 찌꺼기를 비울 수 있는 각자 우리만의 해우소를 마련해야 한다, 복잡한 세상은 민감하게 반응할수록 살아가기 더 힘드니 나이들수록 둔감해져라, 일과 여유의 균형을 잡고 살자, 내가 어떤 호칭으로 불렸는지보다 내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지 더 중시해야한다, 후회를 지혜롭게 이용하라, 무소유 정신(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은 인생의 절반을 지나는 나이에 더더욱 필요한 처방이다, 뇌의 노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영양을 보충하자. 책처럼 좋은 영양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등등 주옥같은 조언들이 참 많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2장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살 때다>였다. 다름을 인정해야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다는 이 말이 내 마음을 스친다. 



아프리카 어느 원주민의 언어로 

'사랑한다'는 말과 '이해한다'는 말이 같다고 한다. 

그들에게 사랑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그를 존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남들이 나를 어찌 평가하든 신경 쓰지 않고

나다운 내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세월이 먹고나서 깨닫는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뒤 세상살이가 훨씬 편해졌다. 


타인을 바라볼 때도 마찬가지다. 

타인의 생각을 바꾸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태도를 바꿔보자. 


 


 지금도 외삼촌의 장례식장을 다녀오는 차안에서 인생의 무상함을 느끼여 이 서평을 끄적이는 중이다. 조금 더 건강하게 살아 있다는게 감사하고, 일상의 행복을 느끼며 가족 여행도 많이 다니며 행복의 순간들을 많이 만들며 살고 있음에 충분히 감사하다 느낀다. 내가 가진것에 감사하고, 안분지족하며 표지의 백모란처럼 마음의 주름을 쫙 펴고 편안하고 우아하게 익어가겠다 다짐해본다. 


 에세이인 줄 알았는데 명화와 함께하는 시집같은 느낌을 주는 멋진 책이다. 주말의 어느 여유로운 아침 남편표 라떼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휴식같은 기분을 즐겼는데 그 기분이 정말 달달하고 편안하여 힐링이 되었다. 필사를 하고 켈리그라피로 써도 좋은 멋진 주옥같은 말들이 정말 많은 책이라 요즘 켈리그라피에 푹 빠지신 친정엄마에게 드려야겠다 싶다. 오랜만에 편안한 인생책을 만난 기분으로 행복해하며 책장을 넘겼다. 자신에게 느린 쉼을 선물해주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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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메이킹 - 멋지고 당당한 여성으로 새로운 인생을 여는 법
신은영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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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인사고과 시점에 나에게 온 이 책 「포스 메이킹」.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얽매여 살 수밖에 없는 직장인인 나에게 위로와 팁을 건네줄 것만 같아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소셜클럽 <다이아마인드>에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는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계신다는 저자님은 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하여 여러 가지 커리큘럼을 적용해 본 후 내면의 숨겨진 포스를 함께 찾아내는 포스 메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내재된 특징을 찾아내고, 내 삶을 주체적으로 컨트롤해 나아가기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안하며 소중한 한 개인이 자신의 삶을 다시 열고 더 좋은 방향으로 행진해 나가도록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고 계신다고 한다. 나를 자유자재로 부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알고,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르면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준 따위에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내 뜻대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개인의 고유한 아름다움이 가치를 갖는 시대가 된 지금, 자신을 멋지게 가꾸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며 온화한 빛으로 세상을 밝히는 여성을 우리는 간절히 원한다며, 포스 메이커로서 여성들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하고 발전시키는 데 몰입하고 있다는 저자님은 변화에 강박을 가지지 않고, 자기를 고스란히 드러내며 세상을 살아가는 근거있는 자신감을 통찰하고 보완해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펼칠 수 있게 하는 것이 포스 메이킹의 핵심이라며 이 책을 통해 자기 자신을 통찰하는 인사이트 기술을 알려주신다. 저자님은 통찰에 근거한 자신감 있는 행동은 세상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하고, 인식의 오류를 최소화해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강력한 무기가 되므로 이 책과 함께 내 안에 숨어 있던 포스를 끄집어 내고 확신을 가지며 자존감 회복 솔루션으로 '이제 뭘 더 할 수 있겠어. '라는 생각이 '이제 뭐라도 해봐야지.'로 바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하셨다고 한다. 저자님이 말씀하시는 근사한 포스를 지닌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짐작해보며 나도 나만의 향기, 컬러, 분위기를 갖고 있는 멋지고 당당한 자신의 포스가 있는 사람, 삶에 대한 애정이 충만하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 한번 되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책을 읽어나갔다. 


 <1장. 포스메이킹이 필요한 사람들>편은 질문이 두려운 사람, 혼자 밥 먹기 싫은 사람, 결정을 쉽게 못하는 사람, 잘해주고 욕 먹는 사람 이 네가지 유형의 사람들 이야기를 통해 현실속에서 내가 느끼는 사례들과 매칭해가며 흥미롭게 읽었다.  


 먼저, 질문이 두려운 사람 이야기 - 자신을 어떻게 평가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서로 질문하기를 꺼려한다면 그가 바로 소통을 가로막는 칸막이가 된다라는 내용이었다. 직장생활 20년차인 나는 업무하면서 Q&A 시간이 주어지면 자유롭게 질문을 던지는 편인데 어느 순간 직장상사들의 그 말이 진짜 질문을 하라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질문을 하라고 해서 궁금한 것을 질문했는데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음을 알게 되었고, 그로인해 나는 불편한 질문을 하는 태도가 좋지 않은 사람으로 평가되고 낙인되어 상처를 받았다. 그 이후로 그저 형식적으로 Q&A시간을 갖는 것이구나 굳이 불편한 질문을 하지 말아야 겠구나 하고 입을 닫았다. 내면의 나는 할 말은 하고 사는 성격이지만 현실의 나는 이제 꼭 필요한 말만 하며 사는 타인의 시선에 얽매여 살고 있는 현대인임을 고백한다. 사실 질문이 두렵다기 보다는 돌아오는 피드백과 곱지많은 않은 상사의 평가에 신물이 난다는 말이 맞겠다. 


 두번째, 혼자 밥 먹기 싫은 사람 이야기 - 연령이 내려갈수록 혼자 하는 일들은 더욱 자연스러워지는데 선진국일수록 개인이 더욱 존중받는 사회분위기임을 감안하면 우리나라도 선진국에 가까워지고 있어서 독자적인 행동을 스스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씀하신다.  혼자 남게 되면 '미움 받았구나'로 발전하기 쉬운데 혼자 있으면 왠지 친구가 없는 것 같고, 사회생활을 잘 못한 사람으로 비춰질까 봐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며 오히려 혼자일 때 생각이 깊어지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나의 현실에 비추어보면 상황은 여전히 좀 다름을 느낀다. 코로나와 함께 혼밥이 더이상 이상하게 비춰지지 않게 되기는 했지만 나는 혼자 밥을 먹고, 독자적인 행동을 하는 독불장군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직도 회사에서는 내가 누구와 밥을 먹는지로 평가되고 있음에 온도차가 여전히 큼을 실감한다. 현실과의 괴리감이 있기는 하지만 가족과 학교, 직장이라는 집단생활을 경험하면서 '혼자'는 곧 왕따, 혹은 누군가한테 미움 받은 결과라고 받아들이는 것 같다는 저자님 말씀이 크게 와닿았다. 꼰대라고 불리는 기성세대들은 유독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것에 경직된 태도를 보인다고 말씀에 폭풍 공감했다. 


 세번째, 결정을 쉽게 못하는 사람 이야기  - 가장 완벽한 선택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의 성향에 대한 이야기는 마치 나의 이야기를 하는듯해서 무척 흥미롭게 다가왔다. 더디고 고민 많이 하는 사람, 어떤 미션이 주어지면 성공하지 못할 요소부터 찾아내기 때문에 때로는 비관론자로 오해받기도 하고, 꼼꼼하고, 체계적인, 실제 업무처리에서 계획성과 정확성을 갖춘 사람, 경우의 수를 대비해 수도없는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여러가지를 다 취합해서 알려주는 사람, 디테일에 대한 심도있는 깊은 고민을 할 줄 아는 사람, 내가 바로 그런 유형의 사람이다. 더딘 의사결정이 리더로서는 플러스 요인이 아니라 할지라도 참모로서는 매우 훌륭한 기질을 갖춘게 아닐까 라는 말씀, 신중함에서 오는 묵직한 결정에 대해서 포스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하시는 저자님의 말씀,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 다른 것이니 섣불리 부정적으로 볼 필요 없다는 저자님의 말씀이 나에게는 큰 위로로 다가왔다. 


네번째, 잘해주고 욕 먹는 사람 - 가끔 업무적으로든 개인적으로든 나를 찾아와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있다. 수많은 사람 가운데 나를 찾아와 준 게 고마워서, 그만큼 내가 믿음직하다는 뜻이니까 토닥토닥해주며 상황에 공감하는데 타인이 쏟아부은 감정의 쓰레기통이 차고 넘쳐 내가 힘들때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타인에게도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고 싶다면 '단순하게 들어주기'가 몸에 베어야 하고, 내용만 어렴풋이 기억하고 그 순간의 대화에서 오간 느낌만 기억하라고 말씀, 친구가 원하는 건 심판관 역할이 아니라 그저 그 마음을 함께 바라봐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때가 있다는 저자님의 말씀에 또 한번 공감했다. 


<2장. 숨어있는 포스 찾아내는 법>편은 정말 딱 나를 두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소름이 돋을 지경이었다. 사람을 계절로 이해한다는 사상체질 심리학을 개발하셨다는 저자님은 타인의 시선속에서 살아가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라는 가을의 소음인 이야기를 하시는데 성미가 까탈스러워 사소한 상황에도 영항을 받는 소음인은 정말 딱 내 얘기였다. 나의 내면을 대변해주는 느낌이라 속이 다 후련했다. 




완성되지 않은 자신을 들키기 싫어서 방어자세를 취하고, 그 누구보다도 자신을 혹독하게 단련시키면서 다른 사람의 평가나 비난에 질색한다. 그래서 늘 조심하고 배려하고 눈치보고 주위의 변화를 예민하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 본능적 쾌락을 추구하는 삶보다는 정신적인 것을 추구하고, 존재에 대한 고민이 깊어서 높은 도덕적 잣대로 자신을 질책하는 경향도 강하다. 내면의 모습에 관심이 많고, 스스로를 성찰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로 누구보다 자신을 성찰하는 힘을 가지고 있기에 다른 사람의 평가는 그것이 칭찬이든 입방아든 원치 않는다. 오로지 자신을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본래의 나의 모습으로 살아도 된다. 

별로라서 바꾸는 것이 아니다.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이런저런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정도로 받아들이면 좋겠다. 



외향적인 사람이 보면 왜 저렇게 예민하게 반응하고, 스트레스 받냐고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타고난 본성은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으로 잘하고 못하고의 관점이 아니니 잘난 인생 못난 인생 그런 건 없으니 나 생긴대로 살면 된다는 저자님, 타인의 시선 때문에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고, 스스로 가둬놓은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 세상과 마주하라는 말씀이 큰 위로가 되었다.  





나 스스로 나를 더 알아차리고 더 빛나게 하는 방법을 모를 뿐.

다른 사람의 시선에 맞추고 있는 무의식적인 생각들 때문에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뿜어내면서 살지못하는 것 뿐이야.



진짜 힘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느끼는 그 감정을 공감하면서 드러낼 수 있게 해준다. 



행복한 사람, 중요한 사람, 친구 많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자기감정을 잘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부정적 감정은 잘 떠나보내고, 긍정의 감정을 잘 전파시키는 사람은 어려운 일 가운데에서도 잘 일어날 수 있다. 



나는 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 어떤 대미지를 입어도 나는 오늘의 뽀송뽀송한 나를 선택할 것이다. 

내일은 다시 건강하고 빛나게 또 예쁜 모습으로 살아갈 것이므로.


세상살이가 기 빨리는 일들, 내가 기력을 다해 해내야 하는 일들의 연속일 때, 나만의 부스팅 에너지를 끌어올릴 방법을 한 가지씩 개발해서 갖고 있으면 좋겠다. 

와인 한잔이 되었든 땀 흘리는 복싱이 되었든 음악을 들으면서 춤을 추는게 되었든 그 무엇이든 자신이 좋아하는 한가지를 가져보자. 



그 밖에도 숨어있는 포스 찾아내는 법으로 부캐와 페르소나 이야기를 하신다. 열심히 사는 것은 더이상 미덕이 아니니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돼 라고 말씀하시는 저자님은 자기 배터리 충전 상태도 잘 모르면서 어떻게 맨날 열심히를 외칠 수 있겠냐며 자신이 자신으로 살아가는 일에 한계를 느낄 때 일상의 신호체계를 만들어 한번은 부캐로 살아봄직하다며 인생을 부캐가 되어 바라보고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해볼 것을 제안하신다. 내가 표현하고 싶은 이미지인 부캐는 페르소나의 동일한 형상인데 페르소나는 또 다른 나를 만들어 내고 싶은 장치로 내 삶의 일부이고, 내가 가꾸어가고 있는 내모습이다. 내가 되고 싶은 모습, 이루고자 하는 이미지가 있으면 끌어내어 부캐를 설정해보자는 저자님의 제안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또한 혼자 시간을 보낼 줄 알아야 한다며 오감을 열어주는 자연과의 만남을 가지며 산을 오르다보면 너무 힘들어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며 본인은 등산, 살사, 골프, 패들보드 등의 운동을 하고 계신단다. 살다 보면 쉽지 않은 때가 있고, 누구에게나 고통은 내용만 다를 뿐 모두 100의 완전한 고통이니,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갈 때 모든 것을 제쳐두고 그냥 뛰라고 말씀하신다. 취미생활을 갖고, 몸을 움직임으로써 하루 지켜낼 힘을 내고 버티는 거라고. 어느 순간에도 운동이 답이라고.  


마지막으로 인상적이었던 방법은 '셀프토크'였다. 한 교실에서 오륙십명이 넘는 아이들이 이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같이 지내며, 자아보다는 전체를 존중해야 생존할 수 있는 집단 시스템안에서 성장했고, 지금도 그 기준의 대부분이 규범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자신을 위한 최선의 선택보다는 누구에게도 나쁘지 않은 선택을 하도록 도덕적으로 강요받으며 성장했기에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알아차리기 보다 이미 정해진 답을 따라가기 바쁜 삶을 살았다. 지금까지 어른들이 요구하거나 정해둔 답이 최상이라고 강요받으며 살았다면 앞으로는 셀프토크를 하며 자신을 응원하고 어루만지며 나의 존재를 인식하고 자신과 건강한 대화를 나누는 힘이 있는 사람만이 자기 포스를 갖게 된다고 말씀하시며 세가지 셀프토크 시범을 보여주신다. 셀프토크 긍정확언을 하는 등 내가 나 자신을 응원하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신다. 


 정말 오랜만에 나의 내면을 자세하게 잘 설명해주는 딱 내마음 같은 책을 만났다. 이렇게 살아가는 게 맞는 삶인지 회의가 드는 사람, 어느날 갑자기 내가 누구인지 궁금해지는 사람, 누군가 정해 놓은 삶을 열심히 쫓아가다 낙오자가 된 기분이 드는 사람, 진정 나답게 살아가는 삶이 궁금한 사람, 자기만의 고유한 컬러와 스타일을 찾아 가장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포스 메이커의 기로 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번 읽어 볼 것을 강력 추천한다. 



* 네이버 미자모 카페 서평단 이벤트 참여하며 도서를 증정 받아 리뷰하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미자모#포스메이킹#신은영#샘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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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버스 - 명문 대학으로 직행하는 초등 공부 전략서
분당강쌤 지음 / 다산에듀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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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0.1%의 삶을 살지도 않았고, 스카이를 목표로 공부해 본 적도 없어서 그런지 나는 내 아이를 명문대에 보내려는 욕망이 적은 편이다. 내가 대한민국에서 수능이라는 입시를 치러본적이 있고, 입시를 위하여 그런 치열한 삶을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어서 내 아이만큼은 나와는 다른 삶을 살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인데 일반적인 교육제도에서 벗어나 무언가 다른 커리큘럼의 교육을 받게 하면 좋겠다 싶어 국제학교 정보도 알아보고 유학정보도 알아본 적이 있다. 하지만 학비를 보고나서 현실적인 여건상 일반학교가 나에게 맞겠구나 하고 마음을 접었다. 결국 대한민국의 교육제도하에서 아이를 키울 예정인 나는 요즘 핫하다는 이 책 「스카이 버스」를  손에 들었다. 


 초등시기, 정확한 방향으로 올바른 노력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시간, 비용, 노력을 최대한 적게 들일 수 있는 공부 전략을 차근차근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쓰셨다는 저자님은 학구열이 높기로 익히 알려진 대치동, 분당 지역에서 20년째 활약 중인 입시 전문 강사이시다. 분당강쌤은 두분으로 친남매지간이라고 하시는데 대한민국 학생과 학부모가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분당강쌤 두 명의 노하우를 이 책에 모두 담았다고 하신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을 연상시키는 책제목과 표지 그리고 20년차 입시 전문가가 펴낸 명문 대학으로 직행하는 초등 공부 전략서라는 책소개에 나도 모르게 귀가 솔깃해진다. 입시라는 말만 들어오 울렁증이 나지만 내 아이가 치르게 될 입시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니 잘 듣고 할 수 있는건 해보자는 마음으로 읽어내려갔다. 


 모든 답은 '아이'에게 있다며 아이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아이 상황에 맞게 스스로 결정해야한다며 공부의 목적을 분명히 할 것, 아이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진도와 교재를 하고 있는지 늘 확인할 것, 다독보다는 탐독을 하며 한 권을 읽더라도 아이가 온전히 생각하며 깊게 이해하는지 살필 것, 대입을 위해 가장 중요한 독서는 '교과서 읽기' 라는 것, 현행의 완벽한 이해, 스스로 하는 공부가 최고다, 사교육은 끌려 다니는 것이 아니라 활용하는 것이다, 노력하는 자세와 성실함과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항상 일정한 양을 학습하는 꾸준함이 필요하다,  공부를 잘하려면 지금까지 했어야 하는 것, 현재 해야 하는 것, 앞으로 해야 할 것을 파악하여 방향을 잡아야 한다 등등 여러가지 당부를 하시며 교과서 활용법, 교과서 정독하는 법 등 과목별 공부법을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초등 저학년은 흥미위주로, 초등 고학년은 목차암기로 지식체계를 구체화 하면서 하면 좋다는 팁을 주셨는데 가장 마음을 끈 문장은 무언가를 처음 배울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두가지였다. 



재미있어야 하고

쌓여야 한다



 초등 시기에는 좀 더 깊게 탐구하며 배우려는 태도와 습관이 중요한데 기초가 되는 뿌리가 폭넓고 단단하며 건강하도록 차곡차곡 내적 깊이를 채우며 쌓는 공부를 해야한다고 한다. 대입은 100미터 달리기가 아닌 12년의 기나긴 마라톤과 같으니 목표를 분명히 정하고 속도를 조절하며 잘 달려야 하는데 이 책은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시간, 비용, 노력을 최대한 적게 들일 수 있는 공부 전략을 차근차근 알려드리는 것을 목표로 집필하셨다고 한다. 요즘 드라마에서 입시코디네이터니 일타강사니 하는 말들을 들어 알고 있는데 저렇게 치열하게 살면 과연 행복할까 싶다. 개인적으로 사교육에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편인 나는 그 돈이면 내 노후준비를 더 하는게 아이를 위해서 더 좋은 일이라 생각하며 스스로를 합리화한다. 그래서 그런지 바람직한 교육이란 사교육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사교육을 활용하는 것이라는 말이 크게 공감이 되었다. 

 


 성공이라는 단어에 대하여 개인마다의 가치가 달라진 시대를 살고 있기도 하고, 명문대 입학만으로 성공을 이야기할 수만은 없는 시절을 살고 있어서 그런지 나는 우리 나라의 높은 교육열에서 벗어나 가능하면 공부공부한 삶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자신의 뜻대로 순간순간의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살 수 있게 돕자는 마음으로 양육을 하고 있다. 공부 잘하고 마음이 지옥인 곳에서 사는 것 보다 공부는 적당히 마음은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서 그런지 자녀교육에 있어 나의 최대 관심사는 아이 내면의 행복이다. 명문대 입학도 좋지만 아이가 자신의 내면의 생각과 대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살 게 되기를 바래본다. 스카이가 아니면 어떠한가 아이의 마음만 행복하면 되지! 하지만 스카이 대학을 가게 되는 것은 화장을 곱게 해서 자신을 예쁘게 포장하는 효과가 있어 좋다던데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이 책의 도움을 받아 아이가 소위 스카이라 불리는 명문대를 가게되면 행복할 수도 있지 않을까? 입시지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참 많은 세상을 살고 있는 지금, 지치고 힘들어서 더이상 못할 것 같아 괴롭다면 그게 과연 성공한 삶일 수 있을까? 아이의 마음이 평화롭고 즐겁지 않다면 그것이 성공일까? 아이가 일상의 행복을 느끼며 좋은 에너지로 건강하게 잘 살기를 바라고 아이와 함께 행복의 순간들을 더 많이 만드는 것이 후회없는 선택이지 않을까? 등등 오만가지 생각들로 머리가 어지럽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떤 학부모가 되고 싶은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현재의 입시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의 언어로 내 아이가 치를 입시라는 제도에 대해 실질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대한민국에서 입시를 목표로 하는 학부모가 이 책을 읽는다면 실질적인 도움을 얻어가기 좋은 유용한 책이다. 






* 네이버 미자모 카페 서평단 이벤트 참여하며 도서를 증정 받아 리뷰하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미자모#스카이버스#분당강쌤#다산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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