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시즌 2 : 1 - 슈퍼 꿀맛 복숭아 도난 사건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시즌2 1
이승민 지음, 윤태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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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나타난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시즌2

아이와 함께 재밌게 읽었던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시리즈>가 시즌2로 돌아왔어요. 시즌1과는 확 달라진 모습에 아이도 저도 설레였답니다. 같은 집에서 살면서 주인이 출근하기를 기다렸던 시즌 1의 모습과는 다르게 집에서 살고 있는 강아지 뭉치와 다리 밑에사는 고양이 까미가 이번 시즌 2의 주인공이랍니다.

아홉시 정각이 되면 뭉치와 까미의 업무가 시작되고 둘은 개냥이 수사대 원칙을 지키면서 준비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침 식사는 꼭 한답니다. 그리고 개냥이 수사대에 새롭게 합류한 두 연구원도 빠질 수 없지요. 기계조립과 분석을 잘하는 엉부 연구원과 생명체 정밀분석 담당 SQ 연구원까지. 제1회 개냥이 경찰학교 졸업생인 넷은 250개 사건을 맡아 250개 모두 해결하는 수사팀으로 시즌1의 개코형사와 나비형사 뒤를 이어 개냥이 수사대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슈퍼 꿀맛 복숭아가 없어졌다는 사건을 접수한 뭉치와 까미는 사건현장으로 출동하고 그곳에서 뭉치형사와 까미 형사는 증거수집을, 엉부 연구원은 CCTV속 트럭 추적을 시작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역할을 해내는 개냥이 수사대!

사건 증거를 분석하는 동안 다른 복숭아를 보내라고 하는 까미 형사의 말에 여술씨는 꼭 그 복숭아여야만 한다며 강조합니다. 그 모습이 이상해보이는 뭉치 형사와 까미형사. 증거를 분석해서 범인을 추적해 가고, 개냥이 수사대 팀은 복숭아를 찾아내지만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개냥이 수사대는 과연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을 해결하고 여술씨에게 슈퍼꿀맛 복숭아를 돌려줄 수 있을지 흥미진진했답니다. 다음에는 어떤 사건이 뭉치 형사와 까미 형사에게 접수될지 기대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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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살짝 동시향기 7
배정순 지음, 윤지경 그림 / 좋은꿈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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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동시인의 신작 동시 시리즈 〈동시향기〉 두려움이 살짝

시를 읽다보면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그런 마음을 느끼는 동시에 어릴적 추억에 빠지곤 한다.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해주면서 아이는 동시를 통해서 자신과 다른 감정을 느끼는 것에 대해 색다른 감정을 느낀다.

두려움이 살짝은 저자이신 배정순 동시인께서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4년만에 출간한 다섯번째 동시집이라고 한다. 그리고 시를 읽으면서 새삼 자연과 환경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었다. 그냥 스쳐지나왔던 주변의 모습이 시로 표현되어 마주했을 때 느길 수 있는 감정을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인 나에게도 재밌게 다가왔다.

이시의 제목이기도 한 '두려움이 살짝'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고개를 내미는 듯한 두려움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그러는 한밤중에도, 수업시간 발표를 앞둔 상황에도, 혼자 집을 볼때도 어디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는 두려움은 찾아온다. 찾아오지 못하게 막아보고 싶은 마음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 시를 읽은 아들은 자신을 이런 순간에 두려움과 마주하지 않는다며 씩씩한 척 한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여서 골목을 거닐다보면 강아지보다는 고양이가 먼저 눈에 띄고 괜히 궁금해져서 눈으로 고양이를 쫓곤한다. 그런 집사의 마음과도 같은 '나랑 길고양이' 시를 만났다. 열심히 글루밍해대는 고양이를 보며 먼지도 세균도 밖으로 버리지 않고 다 씻어서 먹어버리는 길고양이라고 표현하며 길에서 만나 서로 안부를 묻는 사이가 된 아이의 순수함이 느껴진다.

싸움에서 경쟁에서 숫자가 힘이 세다가 표현한 동시인 '숫자가 힘이 세'를 보면서 아이들이 느끼는 숫자의 힘을 새삼 느끼게 된다. 큰 숫자가 작은 숫자를 이기는 것이 힘이 세기 때문이라는 아이의 순수함에 웃음이 난다.

우리는 과거를 지나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꿈꾼다. 그런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흘러버린 과거도 아니고 다가올 미래도 아니다. 현재인 바로 지금이다. '지금이 중요해'에서 표현한것 처럼 답은 모두 지금에 있는 것 같다. 단순하면서도 심오했던 한편의 동시였다.

동시를 읽다보니 빠져들게 된다. 그게 바로 동시의 매력인듯하다. 순수한 감정을 고스란히 품에 안을 수 있는 동시를 다음에 또 만나고 싶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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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샌더스 사건 1
조엘 디케르 지음, 임미경 옮김 / 밝은세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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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샌더스의 죽음 뒤에 밝혀지는 그녀의 비밀 《알래스카 샌더스 사건》

《알래스카 샌더스 사건》은 유명한 소설가가 된 마커스 골드먼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가 해리와의 우정을 회복하고자 적은 소설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은 세상사람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열광적인 반응 만큼 소설의 판권을 구입하여 영화화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었으나 마커스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1999년 주유소에서 일하던 직원인 알래스카 샌더스는 평소보다 이른 퇴근을 했다. 하지만 그녀의 모습은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다음날 발견된 그녀의 모습은 머리를 가격당하고, 목이 졸린 상태에서 곰에게 뜯겨진채 발견되었다. 곰은 그자리에서 경찰의 총에 죽었으나 이미 죽은 샌더스를 살릴 수없었다. 그 마을과 어울리지 않아보이는 예쁘장만 미모의 샌더스를 누군가 죽였다니? 그녀의 죽음을 둘러싸고 범인을 찾기 위해 경찰 페니는 동료들과 사건을 조사한다.

그런 과거의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동시에 마커스의 현재의 모습도 전개된다. 그런 와중에 화려할 것만 같은 마커스의 모습은 예상과는 너무 다르다. 여자와의 만남도 쉽지 않을뿐더러 제대로 잠을 자지도 못하고 있다. 그런 모습에서 왠지 모를 불안함이 느껴진다. 게다가 그의 주위에서 일어난 또 다른 사건은 그 불안함을 더욱 증폭시킨다.

결국 마커스는 패리와 함께 다시 11년전의 사건을 조사할 수 밖에 없는 진실과 마주한다. 그동안 아무 의심없이 믿었던 진실이 사실이 아닌 거짓이었음을 알게 되는 패리. 그런 패리와 함께 다시 마커스는 진실을 파헤쳐나가게 된다. 알래스카 샌더스를 죽인 범인은 누구일지 더욱 궁금함을 남긴채 가제본이 마무리되었다. 11년이나 흘러버린 사건의 실마리를 다시 찾아낼 수 있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출판사로부터 가제본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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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한국사 6단계 - 대한 제국 ~ 대한민국 초등 뿌리깊은 국어 한국사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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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초등 한국사의 기틀을 다지는 초등국어 독해력 한국사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력을 만나본 뒤라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한국사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거기다 시대별로 단계가 나뉘어져서 처음 한국사를 접해보는 아이라면 1단계부터 차례대로 만나면서 자신감을 기를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용도로 필요한 단계를 골라서 풀수도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다.

1단계. 선사시대 ~ 삼국시대
2단계. 남북국시대
3단계. 고려시대
4단계. 조선전기(~임진왜란)
5단계. 조선후기(~강화도조약)
6단계. 대한제국 ~ 대한민국

다양한 유형의 지문으로 전달하는 생생한 한국사를 만나는 시간이 바로,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한국사이다. 설명문, SNS, 전기문 등 다양한 형식의 지문을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국어 듣기 평가를 연습하듯이 QR코드로 지문을 들을 수 있으니 한국사 공부를 하는 동시에 듣기 연습까지 가능하다.

지문을 이해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단순히 지문을 파악하는 객관식 문제만을 담은 것이 아니라 국어독해문제, 심화문제, 서술형문제,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유형문제까지 다양하게 수록하였다.

그리고 한국사에서 꼭 익히고 넘어가야할 한국사 연표도 수록되어 있어 학습한 내용을 역사적흐름으로 확인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들과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한국사를 풀면서 다양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고 난 뒤에, 지문 속에서 핵심 단어를 골라 표시를 하고 그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적으면서 지문을 요약하기도 해보았다. 그리고 각 지문에 등장한 어법과 어휘도 문제를 풀고 난 후 다시 한번 익히도록 했다.

한국사도 결국 독해력이 기초가 되었을때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을것이다. 아이와 함께 여름방학동안 열심히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한국사 6단계 대한 제국 ~ 대한민국을 만나보아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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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김지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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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덜어내고 싶은 마음을 담은 초록다이어리 속 여러 고민들, 그 고민에 위로를 건네는 그곳,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보다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바쁜 사람들.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지도 못한채로 누군가의 고민에 귀 기울일 여유조차 없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만 가득할꺼 같은 우리의 삶에 힐링을 안겨주는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이 찾아왔다.

빨래방에서 커피도 마시고 책도 보며 빨래가 되기를 기다리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있는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그곳에 놓인 초록다이어리에 눈길이 가지만 선뜻 펼쳐보지 못하는 사람들. 누군가의 물건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마음은 호기심을 이기지 못했다. 덩그러니 놓여있는 다이어리를 펼치고 누군가의 고민과 마주하게 되면서 그냥 돌아설 수 없다.

누군가의 괴로움이 그대로 녹아있는 고민들을 그 고민과 마주하게 된 장영감은 자신의 마음을 담아 답을 적어 남긴다. 그렇게 적어놓은 말들이 실질적으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말은 아니더라도, 자신이 놓치고 흘러버린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렇게 고민을 적은 사람도, 그 고민에 대답을 남긴 사람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면서 의지하게 된다.

같은 동네에 오고가는 길에 마주쳤을지 모를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오고가며 안부를 묻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곳,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게 해주는 곳,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으로 놀러가고 싶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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