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샌더스 사건 1
조엘 디케르 지음, 임미경 옮김 / 밝은세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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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샌더스의 죽음 뒤에 밝혀지는 그녀의 비밀 《알래스카 샌더스 사건》

《알래스카 샌더스 사건》은 유명한 소설가가 된 마커스 골드먼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가 해리와의 우정을 회복하고자 적은 소설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은 세상사람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열광적인 반응 만큼 소설의 판권을 구입하여 영화화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었으나 마커스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1999년 주유소에서 일하던 직원인 알래스카 샌더스는 평소보다 이른 퇴근을 했다. 하지만 그녀의 모습은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다음날 발견된 그녀의 모습은 머리를 가격당하고, 목이 졸린 상태에서 곰에게 뜯겨진채 발견되었다. 곰은 그자리에서 경찰의 총에 죽었으나 이미 죽은 샌더스를 살릴 수없었다. 그 마을과 어울리지 않아보이는 예쁘장만 미모의 샌더스를 누군가 죽였다니? 그녀의 죽음을 둘러싸고 범인을 찾기 위해 경찰 페니는 동료들과 사건을 조사한다.

그런 과거의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동시에 마커스의 현재의 모습도 전개된다. 그런 와중에 화려할 것만 같은 마커스의 모습은 예상과는 너무 다르다. 여자와의 만남도 쉽지 않을뿐더러 제대로 잠을 자지도 못하고 있다. 그런 모습에서 왠지 모를 불안함이 느껴진다. 게다가 그의 주위에서 일어난 또 다른 사건은 그 불안함을 더욱 증폭시킨다.

결국 마커스는 패리와 함께 다시 11년전의 사건을 조사할 수 밖에 없는 진실과 마주한다. 그동안 아무 의심없이 믿었던 진실이 사실이 아닌 거짓이었음을 알게 되는 패리. 그런 패리와 함께 다시 마커스는 진실을 파헤쳐나가게 된다. 알래스카 샌더스를 죽인 범인은 누구일지 더욱 궁금함을 남긴채 가제본이 마무리되었다. 11년이나 흘러버린 사건의 실마리를 다시 찾아낼 수 있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출판사로부터 가제본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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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한국사 6단계 - 대한 제국 ~ 대한민국 초등 뿌리깊은 국어 한국사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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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초등 한국사의 기틀을 다지는 초등국어 독해력 한국사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력을 만나본 뒤라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한국사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거기다 시대별로 단계가 나뉘어져서 처음 한국사를 접해보는 아이라면 1단계부터 차례대로 만나면서 자신감을 기를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용도로 필요한 단계를 골라서 풀수도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다.

1단계. 선사시대 ~ 삼국시대
2단계. 남북국시대
3단계. 고려시대
4단계. 조선전기(~임진왜란)
5단계. 조선후기(~강화도조약)
6단계. 대한제국 ~ 대한민국

다양한 유형의 지문으로 전달하는 생생한 한국사를 만나는 시간이 바로,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한국사이다. 설명문, SNS, 전기문 등 다양한 형식의 지문을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국어 듣기 평가를 연습하듯이 QR코드로 지문을 들을 수 있으니 한국사 공부를 하는 동시에 듣기 연습까지 가능하다.

지문을 이해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단순히 지문을 파악하는 객관식 문제만을 담은 것이 아니라 국어독해문제, 심화문제, 서술형문제,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유형문제까지 다양하게 수록하였다.

그리고 한국사에서 꼭 익히고 넘어가야할 한국사 연표도 수록되어 있어 학습한 내용을 역사적흐름으로 확인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들과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한국사를 풀면서 다양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고 난 뒤에, 지문 속에서 핵심 단어를 골라 표시를 하고 그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적으면서 지문을 요약하기도 해보았다. 그리고 각 지문에 등장한 어법과 어휘도 문제를 풀고 난 후 다시 한번 익히도록 했다.

한국사도 결국 독해력이 기초가 되었을때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을것이다. 아이와 함께 여름방학동안 열심히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한국사 6단계 대한 제국 ~ 대한민국을 만나보아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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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김지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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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덜어내고 싶은 마음을 담은 초록다이어리 속 여러 고민들, 그 고민에 위로를 건네는 그곳,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보다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바쁜 사람들.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지도 못한채로 누군가의 고민에 귀 기울일 여유조차 없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만 가득할꺼 같은 우리의 삶에 힐링을 안겨주는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이 찾아왔다.

빨래방에서 커피도 마시고 책도 보며 빨래가 되기를 기다리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있는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그곳에 놓인 초록다이어리에 눈길이 가지만 선뜻 펼쳐보지 못하는 사람들. 누군가의 물건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마음은 호기심을 이기지 못했다. 덩그러니 놓여있는 다이어리를 펼치고 누군가의 고민과 마주하게 되면서 그냥 돌아설 수 없다.

누군가의 괴로움이 그대로 녹아있는 고민들을 그 고민과 마주하게 된 장영감은 자신의 마음을 담아 답을 적어 남긴다. 그렇게 적어놓은 말들이 실질적으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말은 아니더라도, 자신이 놓치고 흘러버린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렇게 고민을 적은 사람도, 그 고민에 대답을 남긴 사람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면서 의지하게 된다.

같은 동네에 오고가는 길에 마주쳤을지 모를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오고가며 안부를 묻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곳,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게 해주는 곳,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으로 놀러가고 싶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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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으로 와, 악마의 이론을 들려 줄게...
최휘현 지음 / 잇스토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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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스토리 영상화 기획소설 시리즈

영상화 기획 소설 시리즈로 붙여진 이 소설집은 <우리집으로 와> 와 <악마의 이론을 들려줄게> 두편을 엮은 소설집이다. 그리고 사건은 표지에 걸맞게 집에서 일어난다.

<악마의 이론을 들려줄게>
인간은 늘, 언제나, 결국 편리한 대로 움직이는 괴물이니까. 아니 악마니까. p.36

사람은 언제나 선할 수 없으며, 언제나 악할 수 없다. 사람은 적응해가는 동물이기에 선하던 사람도 때론은 악한 존재로 바뀌기 마련이다. <악마의 이론을 들려줄게>에서는 각 인물들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전개시킨다. 그러면서 그 전개속에서 각 인물의 생각과 행동으로 선한 사람이 악한 사람으로 변하는 과정을 몰입감있게 보여준다.

많은 돈을 가진 덕에 조폭들을 거느리며 횡포를 부리기도 하고, 선량한척 이미지메이킹을 하면서도 아내인 예린에게는 손찌검까지 일삼는 도훈, 그런 도훈의 폭력에 이를 갈면서도 벗어나지 못하는 예린, 예린의 집에서 일하면서 딸의 수술비를 모으기 위해 사채까지 끌어다 쓴 옥자. 예린과 옥자의 관계 또한 겉보기에는 좋아보였으나 옥자를 부리기 위한 예린의 쇼에 불과했다. 언니라고 생각한다는 말로 곁에 두려고 한 옥자가 예린이 도훈을 죽이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관계는 변화하고 사건은 겉잡을 수 없이 흘러간다.

숨 한 번 내쉬는 동안 천사에서 악마로 변한다는 악마의 이론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인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영상으로 제작된다면 숨가쁘게 몰아칠 공포감을 가져다 주리라는 예상이 되어 기대가 된다.

<우리집으로 와>
잔인한 추억은 떨쳐낼 수 없다. 추억이라기에는 잊고 싶지만 가해자는 잊어도 피해자는 잊을 수 없는 일들이 기억속에서 뇌리를 스치며 나 자신을 갉아먹는다. 그것을 떨치기 위해서 복수를 하고자 한다. 그런 심리를 그래도 반영하고 있다.

잘나가는 스타 닥터 조영훈에게 찾아와 상담을 하는 민규. 자신이 목격한 살인자에게 죽임을 당할까봐 겁이 난다며 자신의 집으로 영훈을 부른다. 영훈은 민규의 집에서 진실과 마주하게 되고 그들의 숨막히는 숨바꼭질이 시작된다. 살인 영상을 발견하고 소파밑으로 숨은 영훈과 그를 찾으려고 칼을 뽑아든 민규. 영훈은 민규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 조마조마해지는 가운데 자동차 추격신까지 더해져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두편의 소설이 영상으로 제작되어 화면으로 마주하기를 바래본다. 책보다 더 재밌고 생동감있게 표현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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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도서관
김해우 지음, 지연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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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하고 기묘한 《요괴 도서관》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 요괴도서관. 요괴도서관의 관장 버들이예요. 버들이는 누군가 산속에 버리고 간 아기였어요. 버려진 아기는 어느새 죽고 그 혼만이 남아 커다란 버드나무가 되었지요. 그리고 그 나무의 혼인 버들이. 버들이는 그래서 인간을 좋아하지 않아요.

요괴 도서관의 규칙은 간단해요. 책을 연체하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연체하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이야기하지만 그곳에 들른 사람들은 연체의 유혹에서 벗어나질 못해요. 연체된 책을 보관하는 연체도서 보관실만보더라도 일주일의 대출기간을 지키지 못하고 연체자로 남은 사람들이 제법있어요.

첫번째 연체자는 바로, 은주.
친구들에게 선물을 사주고 맛있는 것도 사주지만 언제나 따돌림을 받는 듯한 기운을 떨칠 수가 없어요. 인기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은주가 읽게 된 책 속에서 나온 여의주는 그런 은주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어 책을 연체하게 되지요.

두번째 연체자는 민재.
언제나 선택을 할때 고민스러운 민재에게는 대신 선택하는 청동거울이 책을 통해서 나왔어요. 민재 대신 선택을 해준 청동거울로 고민하는 대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된 민재는 책을 반납하기 싫어졌어요.

세번째 연체자는 슬픈 얼굴을 한 여자예요.
우연히 들르게 된 요괴 도서관에서 이끌림으로 빌리게 된 책 한권은 그녀가 낳지 못하고 죽은 딸을 떠올리게 하고, 책 속에서 버들이가 나와 그녀의 딸이 되어주는 시간을 보내요. 일주일간 함께 하며 버들이는 더 짖궂은 장난을 치지만 그녀는 행복한 마음으로 버들이와 함께 해요. 그리고 연체를 하게 되면 벌어질 일을 듣게 된 그녀는 버들이를 위해서 연체를 한답니다.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 연체한 것이 아니라 반납이후 버들이의 상황을 듣고 자신이 대신 그일을 겪겠다며 연체하는 그녀. 그런 그녀의 마음을 알게 된 버들이는 어떤 결심을 하게 될까요? 요괴도서관에서 연체하지 않고 책을 빌릴 자신있다면 들러보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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