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요원 레너드 14 : 달에 사는 토끼가 사라졌다! - 라인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비밀요원 레너드 14
박설연 지음, 김덕영 그림 / 아울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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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비밀용원 레너드 14. 달에 사는 토끼가 사라졌다.

아울북 서포터즈를 하면서 처음으로 읽어보게 된 <비밀요원 레너드 시리즈>랍니다. 아이와 책을 읽어보니 비밀요원 레너드는 그림책에서 줄글책으로 넘어가는 저학년 아이들을 위해서 너무 좋은 책이랍니다. 글밥이 많지않아서 예비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아이와 읽으면서 동생에게 보여주어야할 책이라고 하더라구요. 라인프렌즈 미스터리 동화답게 비밀요원 레너드는 두가지 사건과 마주하게 된답니다.

첫번째 사건은 달에사는 토기가 사라져 버린 이야기, 두번째 사건은 일본을 꽁꽁 얼려버린 미스터리 요괴의 정체를 파악하는 것이었답니다. 두가지 사건을 알아보기 위해서 비밀요원 레너드를 따라다니면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러 가기 위해 가면서 숨은 그림을 찾아보기도 하니 지루할 틈이 없었답니다.

갑자기 사라져버린 달토끼를 찾기 위해 비밀요원 레너드는 출동하지요. 사라진 달이 어디 있는지 찾아나선 레너드와중국 일본에서 걸려온 달토끼 제보 전화를 통해서 중국과 일본의 모습이 함께 등장하며 재미를 불러일으켰답니다. 어릴적 달에 사는 토끼가 절구공이로 절구질을 하고 있다는 옛이야기에서 재미를 불러일으켰답니다.

그리고 두번째 사건은 일본의 설녀이야기를 떠올릴 수 있었답니다. 설녀를 찾아 나선 레너드와 룰라송. 설녀를 찾으러 가는 길에 만난 사냥꾼에게 설녀이야기를 듣게 된답니다. 너무나도 친절했던 사냥꾼의 정체와 함께 밝혀진 설녀를 가슴 띄게 하던 물건은 너무나도 의외였답니다.

단순히 재미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상식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초등저학년들이 글밥있는 책으로 책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을 라인프렌즈 미스터리동화였답니다.

<아들의 독서노트>
비밀요원 레너드
레너드는 날카로운 추리력, 절대미각, 만능 탐정코트, 천재적인 두뇌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건이든 혼자 해결할 수 있어요. 그래서 룰라송, 미스터리맨과 함께 달토끼, 설녀 미스터리를 해결하였어요. 달토끼 기원은 달의 크레이터 모양으로 만들어 낸 것이예요. 게, 여인, 토끼등이 보인다고 해요. 설녀는 일본의 악귀로 눈보라를 몰고 다니며 사람의 영혼을 빼앗는다고 하는데 만약 살려준다고 해도 설녀에 대해 말하면 죽고 만다고 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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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부 구운몽
강선우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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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주부 재능을 찾은 청년 주부 성장기

유아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집필하다 드라마 분야로 영역을 확장한 강선우 작가님의 작품인 《청년 주부 구운몽》을 만났다. 학창시절 읽어본 구운몽이라는 이름이 제 등장하여 반가움과 동시에 그는 왜 주부가 되었을지 궁금해졌다.

구운몽은 장금이 어렵게 얻은 아들이었다. 아들을 낳기 위해 공을 들이고 돌탑을 세우며 정성을 들여 얻게 된 아들이다. 네명의 누나가 있는 운몽은 바로 위의 누나인 재영의 간섭이 싫었다. 하지만 재영 또한 엄마인 장금이 운몽을 잘 돌보라는 그 말에 대한 의무감과 부담감에 챙겨왔다. 운몽에게 재영은 누나이자 미친년이었다. 사짜 직업이 되기르 바라는 장금은 물심양면 뒷바라지를 해서 법대에 보냈고 로스쿨까지 가기를 바랬다. 하지만 어찌 인생이 마음대로 될까. 자신이 간절이 하고 싶어하는 것도 아니고 엄마의 꿈을 이루어주는 자식이 몇이나 될까.

운몽은 장금의 기대와는 다르게 대학에 가서 연극이 하고 싶었다. 연극을 하던 그는 선배인 우찬희는 운몽의 어렵게 모아둔 돈 삼천만원을 갖고 사라졌다. 연극부 사람들과 술을 마시다가 화장실 가던 중 만나게 된 우찬희를 잡기 위해 가던 운몽은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런데 교통사고 가해자와 만났을때는 바로 운몽의 누나 재영이었다. 운전자가 바로 재영의 친구인 강서였다. 그렇게 만난 세사람은 강서의 집으로 갔다. 강서는 운몽에게 자신의 집에 머물러줄 것을 부탁하게 된다. 그것이 운몽의 인생의 변화와도 같았다. 강서의 집에 머물게 된 운몽은 집을 정리하고 강서와 재영이 퇴근하고 돌아오면 밥을 차려주게 된다. 자신도 몰랐던 주부라는 재능을 찾은 운몽. 남들에게는 내세울것 없던 운몽에게 주부라는 재능은 강서의 집에서 머물며 여과없이 능력발휘된다.

그리고 강서의 딸이니 연수가 강서의 집에서 머물게 되자, 연수까지 돌보게 되는 운몽이다. 주부의 일과가 무엇인가? 집안 청소, 빨래, 음식, 육아. 그 모든 것을 도맡아하게 되는 운몽이다. 게다가 연수의 유치원 친구 엄마들과의 브런치 모임까지. 운몽의 오지랖이 여과없이 발휘되는 순간이 아닐까. 그렇게 운몽은 청년 주부를 자처하며 자신의 일상을 책으로까지 발간하게 된다.

《청년 주부 구운몽》을 읽으면서 솔직히 아주 조금은 로맨스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다. 하지만 이 책은 운몽이 주부라는 재능을 알게 되고, 그 재능을 발휘하면서 주부로서 보여주는 일상을 보여준다. 혹시 2권이 출간되게 된다면, 운몽이 짝사랑하게 되는 강서와의 관계라거나, 재영 등의 주변인물들의 변화된 삶도 보고 싶어진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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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1 - 유성호 교수님이 들려주는 법의학 이야기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1
유성호.박여운 지음, 신병근 그림 / 아울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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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의 말을 듣는 의사, 국내 최고의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님과 함께하는 첫번째시간

이번에 읽어보게 된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수업 시리즈>는 서울대 교수님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살아 있는 지식을 전하고, 나만의 길을 찾는 10대를 넓은 꿈의 세계로 안내하는 지식 교양 시리즈라고 합니다. 시리즈의 첫 시작은 법의학자에 관한 이야기였다. 20년간 약 2천번의 부검을 맡은 부검학자이신 유성호 교수님과 함께 법의학자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은 자신의 관심과 재능을 되돌아보고 보다 구체적인 꿈을 그리도록 안내합니다. 더 넓은 세상, 더 큰 배움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지식과 가르침을 전할 최고의 멘토, 서울대 교수님들이 함께합니다. -'기획의 글' 중에서

어린시절 장래희망을 물었을때 없었던 직업이기도 한 법의학자. 드라마에서 보고 법의학자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우리 아이들은 더 많은 배움과 지식이 하고자 하는 꿈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역할을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수업>시리즈가 해줄꺼 같다는 기대를 해보게 된다.

어떤 사고로 죽음에 이르렀을 때, 단순 사망인지 사고사인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부검을 하게 되고, 법의학자는 부검을 하면서 사인을 확인하게 된다. 미스터리,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익숙하지만 아이에게는 낯설 수 있는 법의학에 관한 이야기를 쉽게 알려주고 있다.

부검은 검안과 해부를 통해 종합적으로 사인을 규명하는 작업이다.
법의학은 법학이 아니라 법정에서 필요한 의학이에요.

우리나라 최초의 법의학자인 문국진 박사는 법의학을 개척하셨지만 과학수사라는 인식이 없던 현실에서는 많이 어려웠다고 하네요.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혀내는 일이다보니, 두번 죽게 되는 것이라는 인식때문에 변사자의 할아버지로부터 도끼를 맞을뻔한 아슬아슬한 순간도 겪었다고 한다. 요즘은 드라마의 영향으로 법의학자뿐만 아니라 프로파일러까지 등장하여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 모습은 인상적이기까지 하다. 법의학은 여러분야로 나뉘어진다는 사실 또한 새롭게 알게 되었다.

법의학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나라의 법의학의 역사가 궁금해요.
법의학자로서 가장 안티까운 순간은 언제인가요?
법의학자가 CSI처럼 사건현장에 출동하기도 하나요?
법의학자라로서 가장 보람을 느낄때는 언제인가요?
과학이 발달해서 생명 연장을 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뀔까요?

Q&A를 통해 새로운 법의학과 관련된 사실을 배울 수 있는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수업 유성호 교수님이 들려주는 법의학 이야기였다. 2권에서는 고대사와 관련된 이야기가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니 더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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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넘어 너에게 갈게 -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최우수상작 토마토 청소년문학
양은애 지음 / 토마토출판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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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떠난 기억으로의 모험 《기억을 넘어 너에게 갈게》

우리는 왜 소중한 존재에 대한 것을 잊게 되는걸까? 함께하는소중한 사람에게 사랑한다는 말 대신 잔소리를 하게 되고, 그러다 말다툼을 하게 되고 서로에게 상처주게 된다. 그러고 난 뒤 우리는 항상 후회에 사로잡힌다. 우리는 왜 그러는 것일까? 책을 다 읽고 나니 엄마가 보고 싶어져서 휴대폰을 들었다.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나서야 먹먹해지는 기분이 조금 가라앉았던 《기억을 넘어 너에게 갈게》다.

아이에게 남기고 싶은 좋은 책을 쓰는 삶을 꿈꾸신다는 양은애 작가님의 《기억을 넘어 너에게 갈게》에서 아이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면서 반성을 하는 시간이었다. 더 많이 안아주고 더 많이 사랑한다고 말하며, 더 많이 웃게 해주고 싶은 등교한 아들이 생각났다. 그동안 무뚝뚝하게 굴었던 나를 반성해본다.

《기억을 넘어 너에게 갈게》는 주인공인 주영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늦게까지 돌아다니던 주영이 어두운 그림자인 어둑시니를 만나 잡아 먹힐 위기에 처하지만, 주영을 구해준 것은 어떤 할아버지였다. 그렇게 주영은 어둑시니로부터 벗어나 엄마를 만날 수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주영은 결혼을 하고 딸인 주인이가 생겼다. 어린 시절 엄마가 세상을 떠나게 되고 아빠와는 껄끄러워진 사이인채로 자라서일까. 아니면 일에 치인 상황에서일까? 남편인 대준과의 사이도 순탄치않다. 직장에서 완벽하지만 집에서는 다 내려 놓고 쉬고 싶은 주영의 마음과는 다르게 홀로 집에서 기다리게 되는 수인이는 엄마의 사랑이 그리웠으리라.

계속되는 대준과의 다툼으로 이혼을 결심했지만 딸인 수인에게는 어떠한 이야기도 해주지 않는 주영. 수인은 자신을 아기로만 보는 엄마 주영을 볼때면 속상했을것이다. 그렇게 이혼을 결심하고 수인을 맡기기 위해 내려간 시골집에서 만난 아빠 기중과의 만남은 애틋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렇게 주영이 어린 시절을 보낸 그 곳에서 수인은 주영이 어린시절 만났던 도깨비 벼리를 만나게 되고, 어두운 그림자인 어둑서니와도 마주하게 된다.

"어둑서니는 인간의 슬프고 두려운 감정을 먹고 살아. 아직은 힘이 약해서 더 큰 힘을 얻기 위해 작은 김서방의 슬픈 기억을 찾아갔을거야. 거기게 숨어있다가 점점 힘을 키워서 우리 앞에 나타날거야." p.80

시골집에 맡기고 가려는 주영에게 버림받은 기분을 느끼고 울고 있는 수인에게 다가오는 어둑서니는 수인을 집어 삼킨다. 수인을 찾기위해 마을을 찾아다니지만 찾을 수 없었고, 어린 시절 함께 놀던 도깨비 벼리가 나타나 주영을 수인이와 만나게 해 준다. 두사람의 만남으로 수인은 주영와 함께 현재로 돌아갈 수 있을지 조마조마한채로 보다보니 어느새 내용이 끝이 났다. 뒷이야기를 다 적을수는 없지만 주영이 수인을 찾기 위해 떠난 그 여정들을 보면서 나의 소중한 아이들을 외롭지않게 행복한 미소지을 수 있게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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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고 싶은 당신에게 - 글쓰기 5대 목표
홍성욱 지음 / 좋은생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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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입사, 공무원시험, 취업 준비생, 직장인 필독서 《글을 잘 쓰고 싶은 당신에게》

《글을 잘 쓰고 싶은 당신에게》를 쓰신 홍성욱 작가님의 이력만 보아도 책을 읽으면서 글쓰기의 틀을 잡아 나갈수 있을것만 같다.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은 책을 읽고 기록으로 남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할 것이다. 같은 책을 읽었다고 하더라도 기록으로 남길 때 짧은 문장으로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나처럼 읽은 책의 내용 전부를 담고 싶은 마음에 줄이지를 못하고 길어져버리는 이야기에 난감한 사람도 있을것이다. 글의 양이 많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짧다고 나쁜 것도 아니다. 길이가 길든 짧든간에 보여주고자 하는 핵심이 드러나는 글이 좋은 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막상 글을 적다보면 길어진다.

글을 잘 쓰고 싶은 당신에게는 기자생활 21년, 글쓰기 교육 17년 노하우를 집대성한 글실력 100%향상법이라고 되어 있듯이, 글쓰기 제 5대목표를 알게 되니 지금껏 내가 적었던 글에서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다만, 언론사 관련 기사들이 많아서 조금은 아쉬웠다. 하지만 글을 꼭 일정한 형식으로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고정관념임을 알게 되었기에 수록되어 있는 글들에서 내가 고쳐나가야 할 점을 찾으려고 한다.

좋아하는 작가님의 책을 읽다보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말이 가독성이다. 흥미를 끌만한 소재를 활용하여 책의 제목에 걸맞게 하면서 계속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글쓰기 제 1목표인 글의 말맹이 잘 준비하기와 글쓰기 제2목표인 무슨이야기인지 금방 알게 하기 위해서 가독성과 가해성을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글을 잘 쓰고 싶은 당신에게를 통해서 다시금 느꼈다. 내가 읽으면서 좋았던 글들에 대한 가독성과 가해성이 글쓰기의 목표가 되어야만 하는 것이란 사실을 꼭 기억해야겠다.

글에 적절한 근거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글을 써서 이야기가 납득되게 하여야 하는 글을 쓰는 것이 제 3목표이다. 납득이 되게 쓴다는 것은 어떻게 쓰는 것일까? 글에 타당한 논거를 충분히 담고 논리적으로 오류가 없어야 한다. 우리가 글을 쓰다보면 하나의 근거를 지나치게 확대해석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일반화 오류에 주의하여야한다. 글을 끝까지 읽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그것이 바로 글쓰기 제4목표이다. 관심 유발을 통해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첫인상이 중요하다. 그리고 천편일률적으로 박힌 글의 형식에 얽메이기보다 창의적인 형식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마지막으로 글쓰기 제5목표는 표현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다. 매끄럽지 않은 문장을 수정하고, 맞춤법을 확인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글을 다듬는 것이다. 여러차례의 퇴고의 과정을 거치고 나서 완성된 글이 되는 것이다.

《글을 잘 쓰고 싶은 당신에게》는 글을 잘쓰고 싶은 마음에 선택한 글이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지금껏 써왔던 나의 글에 대한 반성만 하게 되는 듯하다. 이 책 한권을 읽었다고 해서 나의 글이 하루 아침에 좋아질꺼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글을 잘 쓰고 싶은 마음을 가졌고, 그런 나에게 도움이 되어줄 한권의 책을 만났다는 사실이다. 여러번 읽어보고 예시로 보여주신 글들을 확인해보면서 나의 글을 다듬어 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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