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경제학교 - 부자가 되고 싶은 어린이를 위한 경제 교육 동화 열두 살 경제학교
권오상 지음, 손수정 그림 / 카시오페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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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은 어린이를 위한 경제 교육 동화 <<열두 살 경제학교>>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민준이와 서연이의 경제 공부 대작전!

아이들의 경제교육을 적정한 시기에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초등학교 입학을 하면서 한달 용돈을 주고 생활해보게 했었다. 첫 용돈을 받고 설레여하면서 수요일이면 적은 용돈을 들고 가서는 친구들이 군것질 할때 사먹곤 하던 아이가 코로나로 인해 학교 등교일수가 적어지고 등교하더라도 바로 태권도차량을 타고 간 덕에 용돈은 소비보다 저축으로 이어졌다. 그러다 용돈을 주어도 쓸 곳이 없다는 푸념을 늘어놓기도 하면서 잠시 용돈 주는 것을 멈추다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어 학교 경제 교육으로 한달 용돈을 주고 용돈 기입장 기록하도록 했다. 조금씩 용돈을 모아두었다가 먹고 싶은 음식을 시킬때 돈을 내기도 하고 조카 돌을 맞아서 선물을 사주고 싶다면서 구입하기도 한 아들이다.

<<열두살 경제학교>>에서는 가상현실 속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경제공부를한 민준이와 영재학교의 수업 중에서 경제 관련 공부를 한 서연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람에게 직업은 살림을 위한 월급을 버는 수단이면서 동시에 자신의 정체성을 실현하는 길이기도 해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세상에 증명하는 기본적인 방법이거든요. 어떤 사람들에게는 직업의 이러한 측면이 생계를 해결하는 측볌보다 더 중요하기도 해요. p.62 ~ p.63

아이들이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서 돈이라는 가치의 문제 뿐만 아니라 다른 누군가를 혹은 나 자신을 위한 선택이 수단이 되는 것도 염두해두라는 것을 알려주는 부분이었다. 아이가 되고자 하는 미래의 꿈이 어떤 가치로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인지 한번 물어보아야겠다.

(공정) 누가 얼마를 내거나 가져야 할까?
(직업)돈 벌기의 기본적인 방법은?
(렌트)월급에 더해 돈을 버는 수단은?
(창업)버는 돈이 불확실하다면?
(지출)돈 쓰기를 어떻게 나눌가?
(저축)미래를 위한 돈 쓰기란?
(투기)돈 불리기가 가능하려면?
(임펙트 투자) 진정한 의미의 투자란?
(세금)같이 살기 위한 돈 쓰기는?
(보험)위험을 나눠 줄이는 방법은?
(목표)경제와 금융을 나누는 기준은?

<<열두살 경제학교>>는 아이에게 놓치고 지나친 부분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아이에게 경제에 대해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 같이 읽어보아야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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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나는 이제 다르게 읽는다 - 도스토옙스키부터 하루키까지, 우리가 몰랐던 소설 속 인문학 이야기
박균호 지음 / 갈매나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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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 서포터즈가 되어 읽어보게 된 첫번째 책은 <<오십, 나는 이제 다르게 읽는다>> 예요.
책을 읽을때나 기록을 남길 때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 중 하나로 이 책을 들 수 있을꺼라고 생각해요. 보통 인문학 책이 아닌 소설이나 아이의 책이 다수다 보니 이야기의 전체적인 줄거리에 관심을 기울이거나 이야기 속 인물에 관심을 가지거나 간혹 글을 쓴 작가에 대한 관심으로 검색을 해보기도 한답니다. 소설이라는 장르가 사실이나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 글의 배경을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최근에 읽은 소설 중에 <<무죄의 여름>>이라는 작품의 경우에는 배경을 생각해보기도 했답니다. 작품의 배경이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의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니 더 흥미로웠답니다. 이렇듯 <<오십, 나는 이제 다르게 읽는다>>의 경우 다양한 작품을 읽는 작가만의방법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답니다.

1부. 역사의 단면을 다룬 벽돌책 도전하기
사실 벽돌책이라고 하면 읽기조차 엄두가 나지 않을 그런책들이다. 거기다 작가님이 이야기하신 벽돌책 중에서 내가 읽으려고 했던 책이 한권 적혀 있어서 반갑기도 하고 제대로 읽지 못했던 터라 부끄럽기도 했다. 그 책은 바로 <<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인데 제목 그대로 형제들의 이름이 나오는데 너무나 헷갈려서 읽다가 중도 포기한 책이다. 아직도 읽을 엄두가 안나는 책이랄까.

우리가 읽은 고전 중에 <<춘향전>>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읽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춘향전>>의 성춘향이 월매와 어느 양반 사이의 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이가 생기지 않던 월매가 하늘로 받은 선물이었다니! 거기다 이몽룡이 과거 급제부터 암행어사 출두까지 초스피드로 한 것이며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알려주시니 지금껏 했던 독서가 많이 모자랐음을 다시금 느꼈답니다.

2부. 복잡한 인간의 내면의 소우주 이해하기
예술의 불멸하는 재료, 질투를 담은 작품인 <<레베카>>가 인상적이었다. 뮤지컬을 보러 가는 것은 아니지만 연예인들의 뮤지컬 소식 중에서 <<레베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터라 더 반가웠다. '레베카 증후군'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는 <<레베카>>는 전 부인인 레베카와 비교하는 사람들 속에서, 자신마저 레베카와 비교하다 보니 마지막까지 이름이 나오지 않고 끝이 난다고 한다. 본적 없는 레베카와의 비교로 인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채 살아갔을 주인공이 안타까워진다.

3부. 아는 만큼 빠져드는 일상의 인문학
작가님이 이야기 해주신 것 중에서 고양이와 관련된 내용이 기억에 남았다. 아무래도 내가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보니 그런듯 하다. 어릴 적 전설의 고향에서 고양이는 흉물에 주인에 대한 애정이 없다던 이야기로 고양이가 무서웠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새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가 되었다. 16세기 요물로 취급받았던 고양이는 중국의 신화 속에서는 신이 세상을 창조한 후에 모든 동물을 관리하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문득 십이간지에 고양이가 빠져있는 이유도 어쩌면 열두마리의 동물을 관리하는 것이 고양이기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단순히 소설 속의 인물이나 줄거리를 살피기보다 작품의 배경을 살펴본다면 더 재밌게 작품을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 책은 갈매나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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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수학 개념 초등 수학 4-2 (2024년용) - 기본을 다지는 교과서 중심 개념서 큐브 수학 (2024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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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1학기에는 큐브수학 실력편으로 1학기 예습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초등수학에서 꺼릴 수도 있는 단원들이 많이 나오는터라 큐브수학 개념편부터 살펴보기로 했답니다.진도북과 매칭북을 함께 풀어요😊

교재에서 제시해둔 두가지 방법 중에 저희는 추천1의 진도, 즉 학습계획표대로 하기로 했답니다.


스스로 풀어야할 페이지를 확인하고 푸니, 자기주도학습이 수월하지요😊

Step 1. 교과서 개념잡기 학교별 모든 개념을 담았습니다.

교과서 개념과 문제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아요. 특히 분수 단원이라 그림으로 보니 더 이해하기 쉬웠답니다. 교재에는 개념 강의 동영상도 제공되니 꼭 활용해보세요!!

Step 2. 개념 한번 더 잡기 교과서 개념 잡기와 유사한 문제로 개념을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넘어갈 수 있었답니다. 저희 아들은 분수 계산에서 특히, 약분에 신경을 썼답니다.

Step 3.수학 익힘 문제 잡기 학교별 모든 수학 익힘 문제를 담았습니다.

꼭 알아야할 익힘책의 중요 문제와 생각을 요하는 문제로 구성되어 꼼꼼하게 풀도록 했는데요.

단위를 계속 빠뜨려서 아들에게 더 꼼꼼하게 풀도록 했답니다.


서술형 문제에서 조금 부족하다 싶은것은 <서술형 강의 동영상>으로 다시 한번 확인해보았답니다.

단원 마무리

공부한 단원을 확인하는 작업이었답니다.

진도북과 매칭북을 동시에 풀어보니 처음 마주하게 된 매칭북을 보니 기초력 학습지, 연산학습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었답니다.

동아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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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 꿈나무 파워 클래식 꿈꾸는소녀 Y 시리즈 2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꿈꾸는 세발자전거 옮김 / 미다스북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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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소녀 Y 시리즈’의 Y는 ‘Why’의 발음과 ‘Youth’의 첫 글자에서 따온 말이다. 자라나는 청소년의 감성과 인성을 동시에 키워주는 고전 명작 가운데 세 편을 엄선하여 거기에 현직 국어교사가 선별한 초중고 교육 과정 필수 국어 어휘는 물론, 영단어, 한자능력검정시험 한자가 반영된 핵심 한자풀이를 더해 읽는 동안 국어 기초도 탄탄해지고, 어휘력과 독해력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꿈꾸는 소녀 y시리즈의 설명을 마지막에서야 찾아보고 나서야 세편의 소설의 형식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일반적인 소설을 읽는다기보다 소설을 읽으면서 공부를 하는 것이다 보니 페이지 군데군데 부가 설명들도 있었거든요. 사랑이에게는 이른감이 있지만 초등학교 들어간 조카에게 조금씩 공부해보라면서 선물해도 좋을 책이예요.

 

꿈꾸는 소녀 y시리즈 세번쨰 도서인 "작은 아씨들"을 읽어보았어요. 표지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네자매의 이야기랍니다. 저역시 두명의 여동생이 있어서 인지 괜히 더 친숙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남동생이 보면 서운해할지도 모르겠네요. "작은 아씨들"은 1860년대 남북전쟁이 한창 벌어지고 있을 시기의 네 자매의 이야기를 그래도 보여준답니다.

 

 아버지는 전쟁터에 나가시고 엄마와 네 자매가 함께 살아가게 된답니다. 가정교사 일을 하는 큰딸 매그, 글쓰기를 좋아해서 작가가 되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글을 쓰는 조, 음악적 재능은 뛰어나지만 몸이 약한 배스, 그리고 철부지 에이미. 이렇게 네 자매는 다 성격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다르답니다. 꿈꾸는 소녀 y시리즈인 세권 모두 감성을 자극하듯 가슴이 설레이게 만드는 건 공통적인거 같아요. 청소년 소설이라서인지 모르겠지만 빠지지 않고 로맨스가 등장하니까. 그런 로맨스는 나이가 들어서도 왠지 그리워지게 된다니까요.

 

꿈꾸는 소녀y시리즈가 몇권까지 나오게 될지 모르겠지만 또 다른 소설들도 만나볼 기회가 생기기를 바래봅니다. 고전 명작이라는 거부감보다 재미있게 읽으면서 공부도 되고 줄거리도 생생하게 기억날 수 있는 그런 책.고전 공부하기는 너무나도 좋을 시리즈를 만나 더 기쁜 꿈꾸는 소녀 y시리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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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꿈틀 애벌레 기차 책 읽는 우리 집 10
니시하라 미노리 글.그림, 김영주 옮김 / 북스토리아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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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사랑이가 좋아하는 기차이야기에 앙증맞은 애벌레가 만났어요. 이웃님이신 러브캣님 블로그에서 내용을 살짝보고 너무 보고 싶었거든요. 러브캣님 덕분에 좋은 책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고,우리 사랑이가 "기차~기차~"하면서 너무 좋아해서 행복이 두배랍니다. 과일, 동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사랑이에게 너무나도 좋을 책 받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1박 2일로 경기도 다녀오고 난 뒤에 도착했을때 집에 와 있어서 어찌나 반갑던지. 피로도 잊고 사랑이에게 읽어주었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자기가 알고 있는걸 손으로 짚으면서 스스로 말하기도 하구요. 매일 매일 읽어도 좋아하는 책이 되었답니다.

 

 

 표지를 펼치면 애벌레 기차의 주행 경로를 볼 수 있답니다. 시댁에 방문했다가 조카들에게도 살짝 보여주었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얼른 애벌레 기차는 어떤 곳을 지나가는지 확인해 보러 갈까요?

 

 

 곤충동산에 많은 곤충들이 보이네요. 무당벌레는 어디론가 여행을 가는 길인지 작은 가방을 메고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고 있구요. 나비는 학교를 가는 모양인지 교복을 입고 있네요. 애벌레 기차가 곧 출발한대요. 어디로 가는 걸까 보니 다음 표지판은 아파트 단지네요.

 

 

 
 "칙칙폭폭 꿈틀
  칙칙폭폭 꿈틀"
 
애벌레기차가 지나가는 소리랍니다. 우리 사랑이 소방차 장난감을 들고서 개미들을 관찰하고 있어요. 애벌레 기차가 지나갈때는 메뚜기도 건널목에서 기다려야한다네요. 개미들도 마찬가지구요. 무언가를 하나씩 짊어지고 가는 개미들이랍니다. 개미들이 보이길래 개미가 나오는 노래를 불러주었더니 우리 사랑이 혼자서 수를 세기 시작하네요. "일, 이~"하면서 더 열심히 쫑알대네요.
 
 애벌레 기차는 아파트단지에 도착했어요. 그림들이 사랑이의 상상력을 자극할꺼란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라구요. 처음 읽을때는 뭐지 싶어서 있더니 여러번 읽었더니 자기가 먼저 곤충들이며 가르키는 걸 보니 너무 좋은거 있죠? 아파트 단지를 기어가면서 편지를 배달하는 달팽이, 아파트 벽을 타고 가는 개미들, 자전거를 타고가는 벌을 보면서 "위이잉 쿡" 하고 이야기하는 사랑이예요. 한쪽에서는 일광욕을 즐기는 파리까지. 아기자기하게 즐기기좋은 그림들이예요.
 

 

 애벌레 기차는 아파트단지를 지나서 이제 농장 앞에 도착했답니다. 풍뎅이아저씨를 내려주었어요. 우리 사랑이의 집중하는 눈빛 보이시죠? 특별한 책놀이를 하지 않지만 책 자체를 좋아해서 그런지 집중을 잘하는 데 애벌레기차는 사랑이가 좋아하는 기차에 곤충까지 나오니 집중도가 엄청나더라구요. 토마토를 벌레가 먹고 있네요. 엄마가 이야기해주지 않아도 토마토를 가르키면서 벌레 하는 사랑이예요. 열심히 일하는 곤충과 잠시 휴식을 취하는건지 쉬고 있는 곤충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괜히 "개미와 배짱이"이야기가 생각나서 해주려다가 참았어요. 우선 "애벌레기차" 이야기를 끝내고 해주려구요.

 

 

 애벌레기차는 농장 앞을 지나 터널속으로 들어갔답니다. 신기한 땅속마을에 도착을 했어요. 우리 사랑이 자기가 아는 거라고 감자를 가르키면서 감자 하고 짚어주네요. 땅속마을의 개찰구에는 두더지가 있네요. 땅속마을의 명소들도 보익요. 신기한 양파 등불에 지렁이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가 있는 두더지 지하상가도 눈에 띄네요. 지렁이 파스타도 팔구요, 서글라스,담배까지. 두더지들이 주 고객층인가봐요. 손님이 많아서 시끌벅쩍한 곳이랍니다.

 

 땅속마을을 지나서 나무길을 올라가네요. 흔들흔들 거리는 애벌레기차 옆에 장수풍뎅이 택시를타고 가는 달팽이가 보여요. 이제 마지막 역까지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때 갑자기 나타나 애벌레에게 거미줄을 뿜어내는 거미 한마리. 우리 사랑이 거미를 보더니 저렇게 손짓을 해대고 있어요. 애벌레기차를 잡아먹으면 다른곤충들까지 잡아먹힐텐데 큰일이예요. 어쩌죠? 애벌레 기차를 누가 구해 주었을까요?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가는 애벌레 기차에게 인사하는 개구리들이예요. 우리 사랑이도 "개굴"하면서 개구리를 짚어보네요. 애벌레기차는 공벌레 정미사들에게 거미가 나타나서 큰일날뻔 했던 일을 이야기 해주고 정비가 끝나자 다들 휴식을 취하네요. 내일도 운행해야할 기차니까요. 아직까지 기차는 한번도 타보지 못한 우리 사랑이에게는 기차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커졌을 책이예요. 같이 온 퍼즐도 뒤죽박죽 섞어보지만 아직은 무리네요. 언젠가 혼자서 완벽하게 퍼즐을 맞출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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